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는 ‘신설학교 자재 및 물품 독과점 방지 조사 소위원회’(위원장 박세원 의원) 제1차 회의를 지난 2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독과점 방지 조사 소위는 교육청 및 관내 신설 학교가 구매하는 자재 및 물품에 대해 독과점에 의한 폐해가 지적되고 있어 학교 현장방문 등을 통해 향후 재발방지와 대책을 마련하고, 제2육위원회 차원의 해결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회기에 구성됐다. 제1차 회의는 관련부서 실태조사에 대한 업무보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소위원회 위원 전원(박세원 위원장, 엄교섭 의원, 유근식 의원, 최세명 의원, 추민규 의원)과 도교육청 재무담당관, 시설과장, 교육환경개선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세원 위원장은 “독과점 소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교현장에서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독과점 발주행태를 타파하고 발주시스템의 투명화를 통해 예산 절감을 이루겠다”며 위원장으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소위원회는 앞으로 몇 차례의 현장방문과 해당부서에서 마련한 대책방안 등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평택문화원은 오는 4월 20일(토) ‘진위향교 나들이(과거시험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참가비가 전액 무료인 이 행사는 초등학생이 참가 대상이며 진위향교(진위면 봉남리)에서 열린다. ‘진위향교 나들이(과거시험 체험 행사)’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과거 선비들이 입었던 유건과 도포를 착용하고 과거시험에 응시한다. 문과와 무과 시험을 모두 치룬 후 장원급제자가 되어 왕에게 교지를 하사받을 예정이다. 또한 전통 방식으로 제기를 만들어보고, 전통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즐기며 알아갈 수 있도록 진행된다. ‘진위향교 나들이(과거시험 체험 행사)’는 우리지역 향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가가기 어려웠던 문화재의 장벽을 허물고, 참가자들이 향교를 친숙한 우리동네 문화재로 인식을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하는 문화재 활용 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과 진위향교가 주관하는 ‘진위향교 나들이(과거시험 체험 행사)’의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점심식비, 유생복 대여비, 체험프로그램 참가비, 안전보험료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평택문화원은 ‘진위향교 나들이(과거시험 체험 행사)’ 참가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관장 최경환)은 오는 4월 6일(토) 오후 2시부터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소속 미디어자치기구 300여명을 대상으로 성남시 방송반 연합 발대식을 개최한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방송반연합회는 관내 21개 중·고등학교 방송반 연합 미디어자치기구이며, 대표 상임임원 8명, 학교별 임원단 42명 등 3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활동은 라디오 생방송 진행 및 다큐멘터리 제작, 미디어 교류활동 등 다양한 미디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연합 발대식은 관내 방송반들이 연간의 미디어활동을 공식화하는 자리로서 청소년안전교육, 방송반연합회 활동소개 연극, 초청공연, 공동체 교류활동, 교류활동 집계, 평가, 시상식 까지 청소년이 직접 계획, 실행, 평가까지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미디어 교류활동으로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최경환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장은 “미디어 특화 수련관으로 입지를 다지고, 청소년의 미디어 전문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일 구청 소회의실에 지역 시의원과 지역 현안사항을 협의하고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시의원, 윤득원 처인구청장, 시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남사면 주민자치센터 증축사업,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제도 등 구가 운영하고 있는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지역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 참여한 한 시의원은 “처인구의 지역적 특수성을 감안해 예산 편성에 적용해달라”고 말했다. 윤 구청장는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를 비롯한 처인구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의원들과 적극 소통해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지역 향토사 교육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2일 해당 상임위인 제1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전국에서 처음으로 조례 제정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지역 향토사에 대한 교육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한 조례로는 기초와 광역 지자체를 통틀어 최초의 시도다. 조례안 제정이유에서 추민규 의원은 “그동안 역사교육은 국가 중심의 역사교육만을 강조함에 따라 지역 향토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수준이 심각하게 낮아졌다”고 말하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억은커녕 지역의 인물과 문화재조차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결국 애향심도 갖지 못하는 결과를 초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추의원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역사 또는 기본적인 마을 이름에 얽힌 역사조차 아이들이 모른다고 타박할 것이 아니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하는 게 순리 아닌가?”라고 지적하고, “지역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지역 향토사 교육 전문가, 역사학자, 관련 학회 등이 협의회를 구성하여 지역사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추의원의 조례안 주요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지난 4월 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실을 방문하여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이하 위원장)에게 여수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 날 재경여수시향우회(회장 김진만)와 여수산단 입주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여수시와 여수산단의 발전에 힘을 실어준 김 위원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여수시 명예시민증은 시정발전에 공로가 뚜렷한 사람에 대해 업적을 기리고 유대를 두텁게 하기 위해 1998년부터 도입한 제도이며, 현재까지 총 53명에게 수여됐다. 김학용 위원장은 여수산단에 2021년까지 공장 신증설 계획을 갖고 있는 입주기업들의 공업용수 공급문제 해결과 여수석유화학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예산 확보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19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54번째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여수석유화학안전체험교육장 건립 예산 중 토지 매입비(국비 30억) 확보로 산단 안전문화 형성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석유화학산단 특성 상 가장 필요한 공업용수를 적기(2021년)에 공급할 수 있도록 김위원장이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기업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여 전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극심한 미세먼지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됨에 따라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6단계’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게재된 해당 동영상은 보건환경연구원 직원이 직접 출연해 ‘가로접이식 마스크’와 ‘세로접이식 마스크’를 착용하는 요령을 안내하는 내용을 담았다. 동영상은 총 2분 분량으로 마스크 착용 전 손을 씻는 단계에서부터 마스크를 쓴 다음 올바르게 마스크를 착용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총 6단계에 걸쳐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극심한 미세먼지로 마스크 판매량이 급증하는 등 마스크를 착용하는 도민이 늘고 있음에도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에 대해서는 제대로 알지 못하는 도민이 많은 점을 고려, 해당 동영상을 제작․배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동영상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될 수 있도록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홍보를 지속적으로 하고, 도민 대상 보건교육에도 적극 활용하는 한편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경기도 봄꽃축제’에도 해당 동영상을 방영, 도민들에게 올바른 마스크 사용법을 알릴 계획이다
통계청의 빈집통계와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실제 빈집과의 차이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19년 3월까지 전기·상수도 사용량이 없는 주택 407호를 빈집으로 추정하고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180호(44.2%)를 최종 빈집으로 판정했다. 이는 2018년 통계청이 공표한 동두천시 빈집 2,838호의 약 1/16에 해당한다. 빈집 실제 실태조사를 완료한 것은 경기도에서는 동두천시가 처음이다. 이런 차이는 1차 조사를 끝낸 평택과 김포시에서도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개 시는 전기사용량이 없는 주택을 빈집으로 추정하고 1차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택시는 조사대상 1,207호 가운데 321호(26.6%), 김포시는 305호 가운데 94호(30.8%)를 빈집으로 확정했다. 통계청 통계는 평택시의 경우 2만2,741호, 김포시는 4,604호의 빈집이 있다고 표시돼 있다. 두 개시는 상수도 사용량을 토대로 한 2차 조사를 앞두고 있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통계치와 실제 빈 집 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 도의 분석이다. 이런 차이에 대해 도는 빈집에 대한 정의가 다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통계청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3월 29일 싱가포르 냉장 청과물 수입물류회사인 S社와 경기도시공사간에 부지계약을 체결하였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03년 한국에 진출한 S사는 평택항을 통해 청과류를 수입・보관,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평택 포승(BIX)지구 2만8,256㎡(8,547평) 부지에 냉장 물류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S사의 이번 투자로 6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과 냉장 청과물의 분류, 포장 등에 인근 지역내 일일 최대 100여명의 일손을 필요로 하게 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해청 관계자는 작년 1월 싱가포르 현지에서 투자 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1년여에 걸쳐 실무협의 및 원스톱 기업유치활동을 통해 10월 가계약을 거쳐 올해 3월 본 계약을 체결했다. S사는 그동안 물류사업의 확대를 위해 부지를 찾던 중 중부권의 관문항인 평택 국제항이 물류 허브기지로서의 기능이 탁월하다는 점 등을 평가해 평택 포승(BIX)지구에 투자하게 됐다. 황성태 황해청장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수도권의 관문인 평택국제항에 위치하고 있어 글로벌 물류기업들의 입주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동북아시아의 물류허브로서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2월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을 추진, 총 13만8,235가구에 달하는 도내 취약계층에 220억3,300만 원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1월 ‘사람 중심의 동절기 민생안정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국장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 ▲노인대책반 ▲장애인대책반 ▲사회복지시설점검반 ▲서민생활안정지원반 등 총 5개반으로 구성된 ‘동절기 종합 대책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후 도는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생활안정 지원 ▲보호‧돌봄‧안전 강화 ▲민간 참여 활성화 등을 ‘4대 추진과제’로 정하고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장 및 통장,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동절기 취약계층인 독거노인과 노숙인, 고시촌 거주자, 계절실업자, 장애인, 아동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활동을 펼쳤다. 특히 도는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동네 미용실, 약국, 식당, 병․의원, 마을회관 등 ‘동네사랑방’ 11만8,475개소를 중심으로 집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