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보존회가 유아들의 문화예술 감수성 함양과 전수교육관 활성화 도모를 위해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평택농악을 소재로 한 특성 있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 “농악아, 놀자”를 시작한다. “농악아, 놀자” 체험 프로그램은 4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총 18회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 내용은 “빙글빙글 버나놀이, 평농이 팬시우드 그리기, 어름산이 줄타기, 무동이 공연 의상체험”으로 아동들이 흥미롭게 국가무형문화재 평택농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취학 아동 농악체험 “농악아, 놀자”을 준비한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 회장은 “아이들이 이번 농악 체험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평택농악을 흥미롭게 배워나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평택농악보존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민 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미취학 아동 농악체험 프로그램 “농악아, 놀자”라는 모집공고를 올리자마자 3일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농악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농악보존회로 문의할 수 있다 - 문 의 : 전 화 (031)691-0237 팩 스 (031) 69
이천시 모가면 발전협의회(회장 황순만)은 1일 모가면 원두저수지 부근 도로변에서 식목일 날 맞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모가발전협의회원과 이용근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 모가농협 등 3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환경정비 일환으로 원두저수지 부근 도로변에 벚나무 40여 그루를 보식하여 도로경관을 정비했다. 황순만 회장은 “식목행사를 계기로 녹색복지 실현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조성과 나무심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우리가 심는 나무는 우리와 미래의 후손들이 살아가는 기본적인 토대이자 자산이니 한그루씩 정성들여 심어서 환경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4월 5일 『새로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 새숲』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천시민・기관・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온천공원 내 일원에서 이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자산홍, 영산홍등 총 1만 1천 여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윤희태 산림공원과장은 “나무심기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등 자연환경 변화에 도움을 주는 만큼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생활화 될 수 있고, 산불로부터 아름다운 숲을 지키고 보전 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며 “행복하고 건강한 숲 가꾸기에 많은 시민들께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주민숙원사업인 초지리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소로1-54호선)를 2일 준공 개통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도시계획도로는 대월초, 대월중학교 사이로 계획된 도로로서 그동안 도로시설이 불비하여 학생들의 통학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많았던 노선이다. 본 사업은 도로연장 198 m, 폭 10 m, 2차선 규모로서 총사업비 14억 원이 투입 되었으며 규모는 소규모지만 학생들과 지역주민의 불편해소와 학교 주변환경이 크게 개선되어 주민들은 환영하고 있다. 김홍진 이천시 안전도시건설국장은 “공사기간중 학생들의 안전과 소음으로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공사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으며 그동안 여러가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도시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 봉사단과 이천자원봉사센터 정리수납 봉사회원 10여 명은 2일 대월면 사동리 소재 취약가구를 방문해 3톤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오랜 질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각종 쓰레기를 집안에 쌓아둔 채 생활하고 있어 집안청소 및 정리, 위생관리가 매우 취약한 가구에 대하여 대월면사무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청소를 지원받은 김씨(78)는 “집을 치우고 싶어도 몸이 불편하고 배우자 또한 중증장애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며 무엇보다도 건강에 큰 위로가 되었다고 전했다.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 구관서 회장은 “작은 봉사로 기쁨을 줄 수 있어 더욱 보람되며, 바쁜 와중에 자기 일처럼 함께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을 보살피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혜균 대월면장은 봉사회원들께 “솔선수범해 소외된 지역주민에게 큰 사랑과 관심을 보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국제와이즈맨 이천클럽은 저소득층 대상 집수리봉사와 물품지원을 매년 해오고 있다.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안장우)는 학부모들의 센터 업무 현장 참관을 통해 어린이집 내의 급식소의 위생 향상 및 급식의 신뢰도를 높여 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3월 28일부터 6월 27일까지 신청기관 10곳을 대상으로 ‘학부모 현장 참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컬러푸드를 주제로 한 영양교육, 위생·안전 및 영양순회지도, 급식의 위생적인 배식 절차 참관에 이어 학부모 대상 영양교육 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전문 영양사가 관리를 하여 급식 환경이 청결하게 관리되는 것 같아 신뢰가 가며 믿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안장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건강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학부모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천시보건소는 매년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한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증진, 우울감 감소, 사회적 관계형성, 정서적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독거노인 행복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이천시노인복지관 2층 다목적실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00분부터 11시30분까지 ‘너영나영 전래놀이’라는 주제로 전래놀이 지도사 2명과 방문간호사 9명이 함께 참여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거노인행복교실은 이천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연계하여 말벗, 놀벗이 필요한 홀몸어르신 15명을 선정하였으며, 전통 놀이를 통해 어린 시절 추억을 되살리고, 함께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신체활동 ․ 정서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한다. 보건소 담당자는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은 기초 건강 체크(혈압, 혈당), 노래와 손 유희, 전통 놀이기구 만들기(죽방울, 제기, 실 팽이, 장명루 등), 전통놀이(실뜨기, 죽방울 대회, 협동 제기 배구, 비석치기, 진화 ․ 상봉․ 산가지 놀이)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마음을 여는 기회가 되어 생활의 활력을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올해부터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 여명의 비상소집훈련 부담을 완화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사이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4월15일~6월14일), 하반기(8월26일~10월25일)로 나누어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사이버교육은 이천시 소속 민방위 대원 5년차 이상이면 누구나 PC와 스마트폰을 이용해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기간 중에는 24시간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진, 화재, 풍수해, 전기안전 등 생활안전 기본상식을 배울 수 있다. 교육방법은 상·하반기 교육일정 중 이천시청 홈페이지(www.icheon.go.kr)나 인터넷 포털에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www.cdec.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교육 수강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합격하면 교육이수한 것으로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시대에 맞는 사이버 교육 도입으로 교육부담을 완화하되 교육내용을 충실히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민방위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가평군이 소음과 교통체증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조종면 상판리 거접사격장에 대한 문제해결에 나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거접사격장 폐쇄 및 이전촉구 민원제기로 갈등관계에 놓여있던 민·관·군이 협의체를 구성하고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민원접수 이후 약 20회 정도의 크고 작은 면담과 회의에 따른 첫 번째 결과물이자 상생과 화합을 위한 첫 발걸음이다. 협의체는 거접사격장 폐쇄 및 대책위원회 김병천 위원장과 김성기 가평군수, 육군 7021부대 유기종 사단장 등 민·관·군 각 5명씩 15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이들은 월 1회 정기회와 임시회 등을 통해 거접사격장 피해조사 및 갈등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함으로서 서로가 윈윈하여 향후 민·관·군 갈등해결의 모범사례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정기회의는 오는 10일 조종면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 군수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주민들의 권리와 국가안보 및 평화를 위해 사격훈련이 필요한 군부대의 입장 모두의 사이에서 갈등조절과 협조를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여러분들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듯
가평군이 오는 2020년까지 문화원 및 작은영화관을 조성하는 등 문화시설 인프라 확충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전여가활동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3일 군에 따르면 문화예술 진흥 및 문화유산 보존 관리를 위해 가평읍 대곡리 350번지 일원 1,349㎡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가평문화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로는 국비 19억원, 특별조정교부금 20억 등 50억여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지난해 특조금 교부 및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9억원이 확정됐다. 현재 추진중인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지역주민의 대도시 원정 영화관람 제반비용 절감 및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조종면 작은영화관도 건립된다. 영화관은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시 함께 추진해 사업비 절감 및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조종면 현리 410-6번지 2,19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관, 2관 각 50석씩 총 100석이 설치된다. 사업비로는 국비 27억, 특조금 10억 등 57억여원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본설계 및 여성가족부 자문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작은 영화관은 2020년 6월, 가평문화원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