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 위촉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웃살피미’는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1,604명이 모집·구성됐다. 시는 이웃살피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 밖에도 이웃살피미 운영배경 및 역할에 대한 설명과 생명존중교육을 실시하고 복지서비스 안내책자 및 활동수첩을 제작해 배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 내 복지위기가 예상되는 가구를 조기에 발견해 각종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 생활실태 모니터링, 위기가구 일제조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정장선 시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사회적 관계단절문제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며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이웃살피미’를 통해 더 촘촘하고 든든한 복지사각지대 인적안전망을 구축,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평택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시 공직자 가족과 함께하는 신춘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춘음악회는 4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지역 현안 해결 등 격무에 고생하는 평택시 공직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족들과 함께 문화 활동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월 실시하는 직원 월례회를 대체하여 준비됐다. 이날 평택시청 공직자와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성악가 그룹 ‘라 클라쎄’의 볼라레(Volare), 보헤미안 랩소디 등 다양한 음악을 비롯하여 정장선 시장의 ‘오 솔레미오(O sole moio)’ 합창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 시장은 “오늘 신춘음악회를 통해 걱정근심을 잠시나마 잊고 심신을 재충전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례회를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위생분야 전문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2017년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한하여 등급을 지정하며,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이 나뉜다. 위생등급 신청은 영업자의 자율평가를 통한 등급별 신청이 가능하고 등급별 평가항목은 67~92개로 음식점 1:1 컨설팅 지원을 통해 항목별 진단과 솔루션 제공으로 위생등급제 지정을 돕는다. 지원대상은 오산시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해당 되며 컨설팅지원을 원하는 업소는 오산시청 농식품위생과(☎031-8036-7637)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음식점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 위생용품지원,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시설설비 개보수 융자 지원을 해준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 서민경제의 뿌리라 할 수 있는 오산 전통시장인 오산오색시장 상인들과 오산화폐 오색전 도입과 관련하여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고객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설명회에는 50여명의 상인들이 참석하였으며, 시 관계자는 지역화폐의 추진배경, 오색전 발행 개요 및 사용방법, 가맹점 모집에 따른 협조사항을 당부하였다. 2019년 오산화폐 오색전의 발행규모는 총 60억 규모로 선불형 충전카드 형태로 출시되며, 카드신청은 모바일(경기지역화폐앱)을 통해서 할 수 있고 카드 수령 후 핸드폰에 카드등록, 개인충전계좌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폰이 없거나 사용이 불편한 분들을 위해서는 오프라인(NH농협은행)에도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항시 1인당 월 30만원까지 충전금액의 6% 추가 포인트가 지급되며, 구매한도는 제한이 없다. 시는 오색전 출시 기념으로 4월 15일부터 5월말까지 10% 추가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를 들면 10만원을 충전하면 1만원을 더 적립해서 11만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출시 초반에 많은 시민들이 오색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며, 오색전이 위축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월 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19기 차세대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오산시 차세대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의 청소년들로 구성돼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 제고 및 권익 증진을 도모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이번에 위촉된 오산시차세대위원회는 초등학생 2명 ‧ 중학생 8명 ‧ 고등학생 6명 총 16명으로,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하여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되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모니터링 등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다양한 청소년축제참여와 더불어 타 지역과의 교류활동에도 참여한다. 이날 진행된 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 및 2019년도 주요 활동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5월 18일 진행되는‘제3회 오산시 청소년축제’에 관련된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하였다. 차세대 위원으로 위촉된 박○○(17, 운천고 2학년) 학생은 “오산시 차세대위원이 오산시 청소년을 대표하는 기구로서 청소년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이 학생들을 이끌고 도시 곳곳에서 현장 탐방학교를 운영해 전국적으로 시민참여교육 벤치마킹 모델이 되고 있는 ‘오산 시민참여학교’ 2019년 1학기 과정이 4월부터 시작됐다. 시민이 교사로 참여하는‘시민참여학교’는 시청, 시의회, 에코리움, 물향기수목원, 궐리사, 독산성 등 40여 개 지역 인프라를 초등학생이 직접 방문해 생생하고 알찬 체험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오산시의 대표적인 공교육 혁신 지역특화사업이다. 시민참여학교는 2011년 9개 탐방학교로 시작해 계속 확대돼 왔으며 올해는 총 44개의 탐방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탐방학교는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운영되고 올해는 오산시 초등학생 90% 이상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탐방학교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AR·VR·MR·3D프린팅·농생명과학 등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에듀테크, 미래교실, 상상캠퍼스, 농생명과학 탐방학교’를 비롯해, 다양한 악기를 활용해 음악을 창작하는 ‘음악도서관 탐방학교’, 디지털과 목공이 결합하는 ‘메이커교실 탐방학교’, 진정한 의미의 봉사를 체험하는 ‘나눔교육 탐방학교’를 새롭게 개설했다. 특히 올해 시민참여학교는 참여를 희망하는 인근 타 도시 초등학교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일 광주시 여성문화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역친화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및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혁신리더 역량을 갖춘 사회적경제 기업가 육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 가치 이해 및 지역사회 자원조사, 창업 입문, 비즈니스 모델 설계 등의 교육으로 오는 5월 1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총 13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사회혁신과 기업가 정신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도이해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사회적경제 이론과 창업 실무 위주의 사업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수료생에게는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지원팀 선발 오디션 신청자격이 부여되며 선정 시 경기도 창업지원금 7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을 처음 개설해 27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수강생을 배출해 관내 역량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가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보건소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홀몸어르신 소그룹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의 만성질환과 삶의 질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큰 관절염을 관리해 노인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소그룹 운동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 동원대학교 보건운동관리학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건강위험군, 질환군 중 관절염 예방 교육이 필요한 집중관리군 홀몸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중대1통 경로당을 방문해 스트레칭, 세라밴드를 활용한 상·하지 근력운동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상·하지 근력운동은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움직여 신체 유연성을 증진하고 근력을 강화해 관절염 환자나 신체활동이 저하된 어르신의 낙상을 예방하고 관절통증을 감소시키는 매우 효과적인 운동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을 집 밖으로 유도해 10분 이상 햇볕을 쬐는 등 사회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햇볕쬐기 프로그램과 혈압&혈당 기초 건강체크 및 상담 등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와 우울‧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해 우울·치매 고위험군은 정신건강증진센터나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할 방침이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소
기획재정부가 3일 발표한 광역교통대책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선방안에 경기도의 건의사항이 대폭 반영됐다. 3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3월 22일 정부에 예타 제도개선사항을 건의했고 이 중 ▲재원 확보 시 특별 배점 부여 ▲지역낙후도 제외 ▲평가위원 확대 등이 기획재정부의 개편방안에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원인자 부담으로 재원이 확보된 경우 특별 배점 부여하고 종합평가 시 ‘지역낙후도’ 등 지역균형발전 항목은 제외하도록 했다. 또 평가위원을 확대해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산하에서 평가하는 한편 주민생활여건을 평가하는 생활불편개선 항목도 평가지표에 추가됐다. 그 동안 경기도 대부분 시·군은 지역낙후도 항목에서 불합리한 감점을 받아왔고 일부 사업의 경우 광역교통개선부담금이 확보됐음에도 불구하고 재원조달 평가 시 불리한 점수를 받았지만 이번 개편으로 이 같은 문제점이 상당 부문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1월 29일 기재부가 발표한 ‘2019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못한 ‘신분당선연장(광교~호매실) 사업’의 경우 광역교통시설부담금 4,933억 원이 이미 확보된 상태라 재원 확보에 따른 특별 배점의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기획재정부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 9일부터 13일까지 경기학생대표 33명과 인솔자로 구성된‘2019 경기학생 동북아 평화역사 유적지 탐방단’이 연길, 훈춘 등 간도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탐방단은 9일 청산리 전적지를 시작으로 백두산 등반, 해란강, 일송정, 봉오동 전적지, 은진중학교, 명동중학교, 명동교회 등을 찾아간다. 김약연 묘소를 참배하고 윤동주 생가, 송몽규 생가, 문안골(안중근 의사 권총사격장)도 답사할 예정이다. 답사 일정에는 간도 독립운동 전문가 김재홍(규암 김약연 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의 해설, 독서토론과 탐방지 관련 인물들에 대한 발표와 토의도 함께 진행한다. 민족 독립운동의 모태이자 교육운동 중심지인 간도지역 탐방은 체험과 토론을 통해 항일투쟁 과정을 느끼고,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학생 스스로 찾아가는 과정으로 기획됐다. 이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영상물로 제작해 공유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 의미가 크다. 학생 탐방단은 활발한 역사․평화통일 관련 동아리 활동 이력을 가진 학생, 3․1운동 및 100주년 기념행사 참여 학생, 독립유공자 후손, 경기 청소년방송 학생기자단들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