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단계별’ 대응계획이 포함된 ‘미세먼지 비상대응 도민 안심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안심대책’은 지난달 7일간 연속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최악의 미세먼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1일 발령 시나 2일 이상 연속 발령 시 동일한 조치만 이뤄지는 등 세부적인 대응이 미흡함에 따라 보다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수립됐다. 특히 이번 대책은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단계별’ 대응체계를 담은 것은 물론 지역별 특화대책 등 부문별 안심대책을 포함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고농도 시 단계별 대응계획’ 수립․추진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 건강보호 우선 조치 ▲미세먼지 배출원 단속강화 등 총 3개 ‘중점추진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고농도 시 단계별 대응계획’은 ▲1단계 (징후감지-예비저감조치) ▲2단계 (초기대응-비상저감조치 1~2일) ▲3단계 (비상대응-비상저감조치 3~4일) ▲4단계 (비상대응 격상-비상저감조치 5일 이상) 등 단계별로 대응체계를 담았다. 단계별 대응 체계에는 차량운행, 사업장, 발전소, 공사장, 지도‧점검, 도로청소, 취약계층,
벚꽃이 만개하는 4월, 경기북부 대표 랜드마크 ‘경기평화광장’이 봄을 맞아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4월 13일을 시작으로 4월 한 달 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벚꽃이 흩날리는 봄, 경기도民 평화마켓’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民 평화마켓’은 도민들이 판매자로 참여, 직접 만든 개성 넘치는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소통과 개방의 장(場)이다. 특히 단순하게 물건을 거래하는 방식에서 탈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함으로써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공감·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벚꽃이 흩날리는 봄’을 주제로 13~14일, 21일, 27~28일 등 4월 매 주말마다 열릴 이번 4월 ‘경기도民 평화마켓’에는 벚꽃 등 봄꽃을 테마로 제작된 다양한 핸드메이드 물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평화마켓 운영시간은 오전 11시에 개장해 오후 5시 폐장할 예정으로,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해 평화마켓의 의미를 더할 ‘소(小)소(笑)한 행복무대’도 놓칠 수 없는 백미다. 일정별로 13~14일에는 주오, 밍지다다, 조, 레트로트왕, 21일에는
경기도 뷰티기업 32개사가 화장품 소비인구 8천만 명 시장 인도네시아에서 63억 여 원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4~6일 3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엑스포(JIExpo)'에서 ‘K-뷰티엑스포 인도네시아(K-BEAUTY EXPO INDONESIA)’을 성황리에 개최,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이번 K-뷰티 엑스포 인도네시아에는 국내 뷰티 강소기업 63개사는 물론, 같은 전시장에서 동시 개최된 ‘Indo Beauty Expo 2019’에 참가한 글로벌 기업 67개사 등 총 130개사가 참여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인도네시아는 뷰티제품 매출 규모가 연 평균 13% 성장률을 기록중인 떠오르는 유망시장이다. 2018년 하반기 기준 인도네시아 식약청의 매월 화장품 BPOM 인증 허가 처리건수가 약 5,000건에 달하는 것도 그 이유 중 하나다. 더욱이 빠른 시장 성장세와 한류로 인한 한국 화장품 수요 급등으로 지난해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입은 2017년 대비 60.8%의 성장률을 보였다. 이번 전시회 역시 한국산 스킨케어 제품과 뷰티 디바이스에 대한 글로벌 바이어와 현지 소비자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한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계원예술대학교 전영대 교무처장(총장 직무대행)과 지난 9일 계원예대 파라다이스홀 대강당에서 ‘유튜브 콘텐츠 개발 및 홍보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및 유통 등 공유경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주식회사와 계원예술대학교 광고·브랜드 디자인과 간 산학협력의 일환이다. 재능 있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영상 콘텐츠를 제작,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와 계원예술대학교 전영대 교무처장, 산학협력단 김남형 단장, 강윤주 교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주식회사의 별도 유튜브 채널을 개설, 학생들이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을 소재로 제작한 개성이 담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공유하고 홍보한다. 구체적으로, 계원예대 총 140여 명의 학생이 각자 사전에 준비한 콘텐츠 기획을 전문 심사위원의 대면평가를 통해 피드백을 받는
성남지역 벚꽃길 팔경 중 8경인 수정구 수진동 수진공원에서 오는 4월 13일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벌터산 축제가 열린다. 벌터산 축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관해 올해로 16회째 여는 성남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다. 이날 2500여 명의 지역주민과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벚꽃으로 물들다’를 주제로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길놀이 농악대 공연, 통기타 연주, 에어로빅,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등 9개 팀의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 공연, 관람객 10개 팀의 즉석 장기자랑이 열린다. 성남예총의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미니콘서트’도 이곳에서 열린다. MC 허참의 사회로 초대 가수 김종환, 이동준, 옥희의 무대 공연이 펼쳐진다. 이벤트도 다양하다. 벌터산 축제 현장 곳곳에서 병, 캔, 플라스틱의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 수거해 인증샷을 본인 계정의 SNS에 올리면 해당화면 확인 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태극기’를 나눠준다. 이 외에도 드라이플라워 엽서 제작, 복을 부르는 황금돼지 액세서리 만들기, 리틀 개운죽 화분 만들기 등의 무료 체험 행사가 열린다. 성남지역 벚꽃길 명소는 이날 행사가 열리는 수진공원(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4월 11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온누리에서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를 연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광복회원, 국가유공자, 청소년,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광복회 성남시지회(회장 최영직)가 행사를 주관해 뮤지컬 ‘페치카’ 갈라콘서트 무대를 마련한다. 페치카는 안중근과 최재형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 독립운동 이야기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하얼빈 의거에서 3.1운동, 임시정부가 수립되기까지 작품의 주요 장면을 웅장한 무대 배경과 노래, 춤으로 30분간 공연한다. 시청 로비에는 3.1운동·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특별전이 열린다. 홍보물로 제작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활동, 남상목, 윤치장, 한백봉, 한순회 등 성남의 독립운동가, 대한독립선언문 등을 볼 수 있다. 1919년 4월 11일은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날이다. 1990년도에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2016년부터 자체 예산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열어 올해로 4년째다. 시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7일부터 독립유공자 유
임병택시장은 “흥함이 시작되는 도시”라는 뜻을 가진 시흥이기에 이 도시에서 시민들도 함께 흥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흥함이 시작되는 곳이 시흥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전했다. 또한, 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활발하게 개발이 이뤄지는 곳 시흥, 전국 최연소 시장인 임병택 시장과 함게 젊은 도시로의 진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임시장은 “늦게 출발한 도시이기 때문에 오히려 미래도시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전만큼 중요한 민생은 없다”라는 생각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임병택 시장을 본지외 3개 인터넷 언론사가 9일 아침 시흥 시청 시장집무실에서만남을 가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9일 인터넷 4개언론사와 인터뷰에서 발전하는 시흥을 소개하고 있다. Q1. 전국 최연소 시장으로 당선된 후 취임 10개월이 됐습니다. 그동안 가장 관심을 갖고 추진했던 분야와 앞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에 대해 설명해 주세요. 처음 취임할 때보다 더 시민들 삶 한 가운데에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시민들이 현재 겪고 있는 생활 속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뮤지컬<임정의 불꽃>이 4월 1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세종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임정의 불꽃, 조성환>은 여주시 대신면 보통리에 있는 국가민속문화재 제126호 보통리 고택을 본가로 둔 ‘조성환’ 선생의 3.1운동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활동한 과정을 풀어낸 뮤지컬 작품이다. 보통리 고택을 매각해 군자금을 마련하고 무기를 구입해 일제와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던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배우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매일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뮤지컬 공연에는 여주시에 거주중인 초등학생 27명이 ‘어린이 독립군’ 역할로 참여하여 그 의미가 매우 남다를 예정이다. 뮤지컬에 참여한 세종초등학교 주예은 학생은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더 자세히 알도록 노력하겠다”며 역사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오학초등학교 원서연 학생은 “뮤지컬을 통해 나라를 뺏긴 억울함을 보여줄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뮤지컬을 위해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또한 우리시 학교들을 대상으로 한 초청공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 내 미술관‘아트스페이스 광교’를 개관하고, 첫 전시 ‘최정화, 잡화雜貨’ 개막식을 열었다. 개관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김봉균·김직란 경기도의회의원, 최영옥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이영길 수원예총회장, 권병근 경기도문화의전당 이사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트스페이스 광교 개관전은 세계적인 미술가 최정화(b.1961~)의 개인전이다. 이번‘잡화雜貨’전시에서는 <타타타>(2019), <눈이 부시게 하찮은>(2019), <싹>(2019), <미세먼지, 기념비>(2019) 등의 신작을 비롯해 <알케미>(2013-2018), <코스모스와 만다라>(2016) 등 대표작과 1990년부터 지금까지의 작업 전개과정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미발표 자료가 대거 공개됐다. 특히 ‘아트스페이스 광교’ 공간을 최정화 작가가 직접 설계해 작품, 공간 그리고 자연이 어우러지는 창조적인 공간을 선보인다. 전시장 한 편을 눈부시게 비추는 공간설치작품 <빛의 묵시록>(2019)은 시민들이 사용하던 스탠드 조명을 모아 진행한 시민참여 공공미
‘G-FAIR 도쿄’의 성공적 개최와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경제지평을 넓히기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경기도 대표단이, 일본 유력 투자기업을 만나 추가 투자를 독려했다.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등 경기도 대표단은 9일 열린 ‘2019 G-FAIR 도쿄’ 개막식 이후 도쿄 시내 한 음식점에서 일본 외투기업 관계자를 만나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관련 진공기술로 유명한 ‘알박’, 디스플레이용 터치센서 제조기업 ‘스미토모화학’ 등 경기도 주력산업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도내 대표 일본계 외투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업체는 도내에 10년 이상 수차례 증액투자를 통해 역내 생산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도 주력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 및 장비를 도내 고객사에 즉각·안정적으로 공급해왔다. 도 대표단은 이날 기업인들에게 투자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도내 투자환경을 설명하며 지속적인 투자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 외투기업들의 경영활동에 대한 도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도쿄일렉트론 구리키 야스유키 회장은 “최근 경기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