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2일 고색고등학교에서‘제1차 고교학점제 정책공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고등학교 변화와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학부모와 교원 400여 명이 참석한다. 콘서트는 고교학점제 이해를 위해 영상자료 시청과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의 발제‘미래교육의 시작, 고교학점제’로 시작한다. 이후 ▲고등학생이 바라보는 고교학점제 현장 발언대, ▲부총리·교육감·학생·교사 학부모·교육전문가의 대화가 이어진다. 부대 행사로 고색고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과 송길영 다음 소프트 부사장 특강도 마련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EBS교육대토론’를 진행했던 송해덕 중앙대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육관계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다. 특히 ▲내가 고등학생이라면 듣고 싶은 과목은, ▲실제 고교학점제 결과 어떤 과목이 도움이 됐는가, ▲학부모가 꿈꾸는 학교의 모습은, ▲고교학점제 학교에서 수업이나 평가의 변화는, ▲고교학점제란 ○○○이다 등의 질문을 통해 청중들 눈높이에 맞춰 토크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2019년 경기도 124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조광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남3),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4월 10일 성남시청 광장 「평화의 소녀의 상」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아픔을 기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기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이신 이용수 할머님께서 참석하셨다. 이용수 할머님께서는“나이가 92세여도 아직까지 활발하게 활동할 나이임을 강조”하시며“일본의 진정어린 사과가 있을 때까지 함께 싸워 나가자.”라고 말씀하셨다. 행사에 참석한 조광주 위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 말고, 고귀함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교육하는데 노력하겠다.” 최만식 의원은 “고령의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정정하신 이용수 할머님의 말씀을 들으니,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투쟁의지가 강해졌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받을 때까지 할머님들과 물러서지 않고 함께 해 나가겠다.”고 심정을 밝혔다.
용인시가 올해 처음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에 700여명의 구직자 및 기업 관계자들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가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청 로비에서 개최한 일자리 박람회에는 개막식 전부터 구직자들이 모여들어 일자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다우기술, 쿠팡, 까사미아, 디비엘코리아 등 인지도가 높은 기업을 포함 33개 업체에서 130여명이나 채용키로 해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5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준비한 리플렛이나 커피 등이 순식간에 동이 날 정도였다. 특히 구직자들은 양지면 소재 제조업체인 한결팩키지, 기흥구 중동 소재 제조업체인 아트테크닉 등의 부스에 길게 줄을 섰다. 또 다이슨 서비스 업체인 디비엘코리아나 물류 대행업체인 쿠팡, 제이엔에스 써포트 시스템 부스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용인송담대는 이날 참가자들에게 직무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황인국(45)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채용매니저는 “오늘 23명이 현장 면접에 참가했는데 12명을 1차 서류합격자로 선발했다”며 “짧은 시간에 많은 구직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박람회를 찾은 경력단절여성 김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재개발 지역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화재진압․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4.3. ~4.18.까지 신흥2구역에서 현장대원 130명 전원이 소방활동 여건 파악과 고지대 주택밀집지역 등에 대한 효율적이고 지역특성에 맞는 소방전술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화재진압 이론 및 소방차량·구조장비 사용 이론 교육 ▲지역특성(고지대 주택밀집지역)에 맞는 소방전술 개발 ▲미니소방펌프차를 활용한 화재진압 및 개인별 조작 훈련 ▲차량화재 등 유류화재 대비 포 소화약제 활용 화재 진압훈련 ▲소방시설(연결송수관 설비) 활용 중계방수 훈련 ▲펌뷸런스 출동상황 가정 현장 조치 및 응급처치 훈련 등 종합훈련으로 진행되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실제 현장상황과 동일한 조건의 훈련으로 화재진압 및 구조 능력을 키워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에서 운영하는 수정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도서관으로 선정되었다.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주 마지막 주(금요일 ∼ 일요일) 하루를 ’문화가 있는 날‘로 정해 공공도서관에서 공연 및 북 콘서트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매년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전국 공공도서관 중 100개관을 선정하여 예산(1개관당 220만원)을 지원하며 성남시에서는 수정도서관이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수정도서관에서는 오는 4월 27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민요밴드 ‘날리굿’과 ‘영화 속 우리 민요 이야기’의 주제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은 “과거 도서관은 다양한 서적을 통한 정보제공 및 공부를 위한 공간의 이미지가 강하였으나 현재는 다양한 문화예술의 공간 즉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공사 또한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 수정·중원도서관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거점도서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10일 오전10시에 능서면 신지3리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에서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 체험장과 제조장 준공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국회의원, 여주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체험행사에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장 담그기 시간을 직접 가져보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신지3리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 준공식에 참석해 “행복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행복한 것이며, 행복마을 만들기란 마을주민들이 모여서 하고 싶은 것을 할 때 그것이 행복마을이다”라고 말하며, “신지3리가 농촌의 마을공동체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지3리 마을은 그동안 농업이 주생계수단인 대표적 농촌마을이었지만 점점 심해져가는 농촌고령화 문제로 마을이 침체되어 가고 있는 분위기에서 마을주민들이 합심해 공동체를 결성하고 김광원 이사장을 중심으로 마을주민들이 뭉쳐 ‘세종발효식품협동조합’을 만들어졌다. 지난 2017년 풍요롭고 활기찬 세종마을 만들기에 선정되면서 전통장 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10일 주요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현장을 찾아 성금과 구호품 송한준 의장은 특히 전국 지방의회별 주요행사를 동해안 지역에서 개최하도록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피해지역 경기회복에 앞장서기로 했다. 송 의장은 이날 오후 고성군 토성면사무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와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 차려진 이재민 대피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그는 “아픔을 나누는 데 동참하겠다”며 120여 이재민을 위로하고 수건·칫솔·치약 등 300만 원 상당의 재난구호품을 전달했다. 이어 그는 춘천으로 이동해 강원도청 광장에서 진행된 성금 모금방송에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마련한 재난구호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송 의장은 의회와 동두천시 간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통과 논의 차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피해현장 방문을 위해 간담회 일정을 축소하고 기타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송 의장은 향후 ▲시·도의회별 워크숍, 회의, 세미나 등 피해지역 중심 개최 ▲협의회 차원 각종 회의 피해지역 중심 개최 ▲시도의회별 지역주민에 피해지역 관광 홍보 ▲
수원시가 10일 팔달구 우만주공3단지아파트 일원에서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사)생태조경협회, 수원시조경협회 등 시민단체와 함께 ‘미세먼지 잡는 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수원시 공직자와 시민단체는 주민들에게 산호수 3200그루를 나눠주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반려식물의 중요성을 알렸다. 수원시와 시민단체는 캠페인 진행에 앞서 ‘미세먼지 대응 반려식물 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시민단체는 수원시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 이득현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박기운 (사)생태조경협회장, 장용순 수원시조경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영인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수원시와 시민사회단체가 시민들에게 나눠준 ‘산호수’는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효과가 뛰어난 반려식물”이라며 “시민 건강을 위해 반려식물을 지속해서 보급하고,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권선구보건소는 10일 권선구 롯데시네마 수원점에서 지체장애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화 ‘생일’을 무료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6일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와 (사)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수여성병원이 체결한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재활사업 업무협약’의 하나로 마련됐다. 최혜옥 수원시 권선구보건소장은 “평소 영화 관람이 쉽지 않은 장애인들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 롯데시네마 수원점에 감사드린다”면서 “장애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화 ‘생일’은 세월호 참사 이후 남겨진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설경구, 전도연 등이 출연한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가로등, 전신주 등 도로시설물에 불법광고물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테이프‧풀 등이 붙지 않는 특수재질로 돼있어 광고물 부착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기존 불법광고물로 인해 지저분해진 흔적도 가릴 수 있어 도시미관을 깨끗하게 가꿀 수 있다. 이에 동은 유동인구가 많고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물 부착이 이뤄졌던 죽전2동 주민센터 앞, 죽전중‧고등학교 사거리 일대 전신주‧가로등‧생활방범CCTV함 등 436개 도로시설물에 방지시트를 설치했다. 학교 주변으로는 스쿨존임을 알리는 노란색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해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도모했다. 동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난립한 광고물을 사전 차단할 수 있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방지시트 설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