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치료시술(보조생식술)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확대된다. 난임치료시술은 ‘17년 10월부터 건강보험을 적용, 연간 약 12만 명의 환자들이 1,387억 원 규모*의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현재는 법적 혼인 관계에 있는 여성 연령 만 44세 이하(만 45세 미만) 난임 부부에 대해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 인공수정시술 3회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4월 3일(수) 2019년 제5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 권덕철 차관)를 열고 연령제한을 폐지하여 여성 연령 만 45세 이상인 자도 의사의 의학적 판단을 거쳐 필요한 경우 건강보험이 적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올해 7월 진료분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체외수정시술 신선배아 3회, 동결배아 2회, 인공수정시술 2회에 대해서도 추가로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하였다. 다만, 의학적 타당성과 사회적 요구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이번 확대분의 본인부담률은 50%로 적용하기로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회(위원장 김용) 시민정치학교 제1가 지난 4월 9일 성황리 종강연을 마쳤다. 화성갑 시민정치학교는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향남 아르딤복지관에서 진행되었다. 김용 위원장은 첫날 강연에서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던지며 시민의 역할과 각성을 강조했다. 이번 강연은 독일정치경제연구소 정호원 교수의 독일정치철학을 기반으로 조성복교수의 ‘독일배서 배우다’라는 부제와 함께 선진국의 사례를 제시하고, 협성대 김성교수의 ‘지중해 박물관’을 통해 서해안 미래비젼도 제시되었다. 또한 금속노조기아자동차화성시지부 윤민희 지회장이 직접 노동분야 강연을 맡았고, 현직에 있는 시도의원의 살아있는 지방자치 이야기에 이어, 화성시 제6대 시의원을 지낸 정현주의원의 지방자치 강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4주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시민정치학교는 “깨어있는 시민을 창조하라”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시민과 정치, 지방자치, 노동과 환경 그리고 선진국사례 까지 다양한 분야의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평이다. 김용 위원장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치가 무엇이고, 시민의 역할과 역할을 넘어선 시민의 권리는 무엇인지..’ 고찰
수원시는 11일 권선구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다문화사회 이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우리는 다문화인이다’를 주제로 열린 교육에서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 여성 이현진 강사가 강연에 나섰다. 이 강사는 베트남 전통의상, 음식 등 문화를 소개하며 문화의 다양성을 설명했다. 이현진 강사는 “‘틀림’은 사실이나 진실이 아니라는 뜻이지만 ‘다름’은 각각의 모양·성질·의견 등이 같지 않다는 것”이라며 “‘틀림’은 고치거나 바로잡아야 하지만 ‘다름’은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화의 차이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문화의 다름을 바로 알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주욱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은 “우리 주변의 다문화 이웃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다문화 이웃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4~6월 인문학 강연과 예술 공연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2019 토요수원 인문여행’을 운영한다. 토요수원 인문여행은 역사·전통·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강연과 예술 공연을 하는 인문학 콘서트다. 13일(오후 2시)에는 장안구 일월도서관에서 신유진 판소리 소리꾼이 ‘한복 하나 들고 떠난 세계 일주’를 주제로 강연과 판소리 공연을 한다. 20일(오후 2시 30분)에는 영통구 태장마루도서관에서 수원 출신 남지은 성악가가 ‘내 삶에 바치는 음악’을 주제로 강연과 성악 공연을 한다. 5월 11일(오전 11시)에는 영통구 광교홍재도서관에서 ‘현대미술 편하게 읽는 방법’에 대해 이영길 작가가 강연하고, 전문 무용수가 창작무용을 공연한다. 5월~6월에는 수원 구 부국원에서 수원의 근현대사 강연을 듣고, 근대음악 공연도 볼 수 있는 ‘신작로 옆 모단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5월 25일(오후 3시)에는 이동근 수원박물관 학예사의 ‘산루리의 영웅들’, 6월 8일(오후 3시)에는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일제 치하 수원화성의 변화’, 6월 22일(오후 3시)에는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의 ‘근대수원의 교차로’를 주제
수원시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우울증, 수면장애, 화병, 불안증 등 노인성 정신질환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노인정신건강종합검진’을 한다. 노인성 우울, 화병, 수면장애 등 정신건강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기능, 회복탄력성, 노쇠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노인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어 정신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다.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종합검진은 장안·영통·팔달·권선구 보건소 내 상담실에서 받아볼 수 있다.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영통구보건소 상담실, 팔달구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권선구보건소 방문보건실 등을 방문해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질환이 발견된 어르신에게는 정신건강 상담과 개개인의 증상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밀검진, 사례관리, 병·의원 연계, 의료비 지원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안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검진결과를 수집하고, 재평가를 해 개인별 변화를 확인하면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복지 정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는 11일 시청 복지여성국장 집무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희망나누리 위기가정지원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희망나누리 위기가정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한계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위기가정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원시기·지원방법 등을 협의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필요한 도움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자는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협약식에는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 윤형영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권찬호 복지여성국장은 “협약을 먼저 제안한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위기가정지원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도서관이 제55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정한 기간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다. 선경도서관은 12일(오전 9시 30분) ‘감동과 울림의 명작읽기’ 강연을 연다.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이병수 교수와 함께 헤르만 헤세의 작품 「수레바퀴 아래서」를 함께 읽는다. 화서다산도서관에서는 12일(오전 10시)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2016), 「엄마의 글쓰기」(2017) 저자 김정은 작가 초청 강연이 열린다. 김정은 작가는 ‘우리가족 함께 책 읽기’를 주제로 책이 어떻게 가족을 바꿀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서수원도서관은 12일(오전 10시) 유성호 한양대 교수의 ‘한용운의 삶과 시’ 강연을 연다. 유성호 교수는 한용운 시인의 대표 작품을 소개하며, 한용운의 삶과 작품(시) 세계를 알릴 예정이다. 광교푸른숲도서관은 12일(오전 10시) 이시형 세로토닌문화원장의 ‘왜 지금 세로토닌인가?’ 강연을 연다. 행복 호르몬 세로토닌의 정체, 현대사회에서 세로토닌이 중요한
한국어·한국 문화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은 생활하는 데 어려움이 적지 않다. 힘든 일이 생기면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가 많다. 수원시가 한국이 낯선 다문화 가족·외국인 주민을 위한 안내 책자 「수원시 외국인주민 지원 서비스 안내」를 발간했다. 안내 책자에는 수원시 외국인 주민 지원 사업, 지원 기관, 외국인주민 공동체, 상담 사례 등 외국인주민이 수원에 살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정보가 담겨있다. 수원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수원체험 힐링데이’, ‘다문화가정 자녀 방문학습지원’ 등을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 수원체험 힐링데이는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수원에 있는 주요 시설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외국인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외국인 주민 다(多) 누리꾼 활동’, ‘다문화 한가족 축제’와 ‘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 ‘글로벌 다문화 특성화 학교’ 등 외국인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가 운영하는 외국인 주민 지원기관은 수원시 다문화정책과를 비롯해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이 있다.
“신인일치로 중외 협응하야 한성에서 기의한 지 삼십유여일에 평화적 독립을 삼백여 주에 광복하고 국민의 신임으로 완전히 다시 조직한 임시정부는 항구 완전한 자주독립의 복리로 아 자손 여민에게 세전키 위하여 임시의정원의 결의로 임시헌장을 선포하노라. 제1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한다…” 1919년 4월 11일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낭독한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이 100년 만에 수원에서 다시 울려퍼졌다. 수원시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1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100년 전 그날을 되새겼다.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의 ‘대한민국 임시헌장 선포문’ 낭독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시민 1000여 명이 함께한 애국가 제창과 순국선열·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염태영 수원시장의 기념사로 이어졌다. 염태영 시장은 “민족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그리고 이 땅을 지킨 수많은 시민 덕분에 일제의 억압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대한민국의 지난 100년의 역사는 시민이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올 100년은 다시 한번 ‘시민의 힘’으로 새 역사를 써나가자”면서 “우리 선열들이 꿈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의 민선 7기 핵심 정책 ‘아시아 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를 위해 ‘바이오웰에이징산업 벨트화’에 적극 나섰다. 성남산업진흥원은 바이오 헬스케어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4월 10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4차 산업과 헬스케어 산업 융합을 통한 혁신, 미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헬스케어/바이오/제약 분야의 기업대표자, 대학병원 관계자 및 시 공공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증권과 공동 헬스케어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MeDiF) 허 영 부이사장이 ‘의료기기 분야의 성공적인 사업화 전략’과 재단 소개 ▲ 성남시기업 협업 성공사례 관련 ‘팬옵틱스’(대표 김장선)의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의 지원에 의한 기존 사업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 가능 사례’ 발표를 ▲ 삼성증권이 ‘헬스케어 산업 IPO 동향 및 삼성증권 IPO 전략’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현재 <분당벤처밸리야탑밸리하이테크밸리>를 연계한 ‘바이오웰에이징산업 벨트화’ 사업 추진을 위해 성남시와 함께 헬스케어 산업 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