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아산시 공공시설과는 관내 건설현장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및 품질관리를 위해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사가 진행 중인 ‘아산시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외 2개 현장’과 부서 관리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개 조를 편성해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겨울철 기온 저하에 따른 △한중 콘크리트 타설 계획수립 여부 △폭설 및 강풍에 대비한 안전 시설물 관리 △제설재 및 제설 장비 확보 △화재 예방에 대한 대비 상태 등이다. 시는 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동절기 공사 중 수시 점검을 통해 위반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강선아 공공시설과장은 “겨울철 안전·화재사고에 미리 대비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 품질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송악면 거산리 공설 봉안당 일원에 ‘공설장사시설조성사업(봉안당·자연장지)’의 일환인 ‘자연장지 조성공사’에 착공했다. ‘자연장지 조성공사’는 봉안당 건립에 앞서 우선 추진되는 사업으로, 송악면 거산리 산 56-11번지 일원 32,280㎡ 부지에 마련된다. 시설은 잔디형 자연장지로 9,0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규모로, 국가유공자 전용 장지(834기), 산분 추모시설, 산분장 공간도 별도로 마련된다. 총사업비는 약 58억 원이며,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수목·화초·잔디 등의 주변에 묻어 자연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장례 방식으로, 봉분이나 석물(비석 등)을 설치하지 않아 자연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장사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아산시는 기존 공설 봉안당이 만장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2년 11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장사시설 확충을 추진해 왔다. 추진 과정에서 지역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이 일시 지연되기도 했으나, 주민들과의 협의를 거쳐 2024년 5월 주민지원계획을 수립하고 반대추진위원회와 사업 추진 협약을
(중부시사신문) 아산시가 연말 사회복지 분야 주요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복지 선도 도시’의 위상을 굳히고 있다. 아산시는 올해 △지역사회보장계획 ‘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최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우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 우수사례 ‘장려’ △지역자활센터 운영 ‘최우수’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여기에 연말 발표 예정인 ‘기초생활보장’ 부문도 추가 수상이 유력해, 사회복지 분야 총 6개 부문 석권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산시는 먼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2021년 대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민·관 협력 구조를 강화하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공공–민간 협력 기반의 통합사례관리 체계를 공고히 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통합사례관리는 정신건강·중독·채무·주거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초기 개입과 재위기 예방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둔포면은 지난 12일 둔포면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마을 주민을 비롯해 이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적십자봉사단, 새마을지도자회 등 각종 기관·단체와 지역 기업체가 참여해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아산테크노밸리 공동 직장어린이집(원장 한상희)은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아나바나 운동 수익금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덕분에 나눔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아산시 둔포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12일 오후 5시 둔포농협 서부지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한 해를 돌아보며 주민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둔포면 50개 마을 이장을 비롯해 직능단체 임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시상과 공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아산페이 혜택 홍보도 함께 이뤄져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체육회,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 단체가 함께 참여해, 올 한 해 유례없는 수해 속에서도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해 온 지역 공동체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둔포면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재화 둔포면 이장협의회장은 “올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일이 있었던 한 해였다”며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을 위해 애써주신 이장님들과 각 단체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둔포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모완 둔포면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장님들
(중부시사신문) 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1일 읍내리 일원에서 지역 주민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2025 교통안전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결성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결성면 직원, 서부결성파출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결성면은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캠페인 참가자들은 ▲보행자 우선 문화 확산 ▲안전속도 30 준수 ▲무단횡단 금지 ▲음주운전 근절 등을 중점 홍보했다. 특히 노인 보행자 무단횡단 예방을 위하여 인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피켓 홍보와 안내 활동을 실시하며, 횡단보도로 건너기, 차량 접근 시 충분히 살피기 등 보행 안전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백승직 바르게살기위원장은 “고령 인구가 많은 결성면에서는 한순간의 무단횡단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교통 약자인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은희 결성면장은 “교통안전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결성면은 민·관·경이 협력하여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중부시사신문) 지난 11일 장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장곡면 주민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마을 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 농촌 고령층의 이동 문제, 생활권 내 필수시설 접근성 향상 등 주민들의 일상적 이동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면 내 각 마을 이장, 주민자치회, 노인회, 지역 사회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토론회에서는 ▲농촌형 교통모델(100원 택시·공공형 버스 등) 확대 필요성 ▲기존 버스 노선 조정 및 증편 ▲취약계층 이동 지원서비스 강화 ▲면 단위 순환형 이동수단 도입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다. 유대근 장곡면장은 “대중교통에 의지할 수밖에 없는 고령 인구가 우리면 인구의 대다수를 차지하면서 교통 불편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라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이 바라는 요구사항을 수렴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곡면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윤준희 장곡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이동권은 단순한 편의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광천공공도서관에서 연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3층 종합자료실에서 이용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도서 선물 이벤트를 접수한다. 한 해 동안 고마운 사람을 생각하며 편지와 함께 책 선물로 마음을 전하는 행사이며 도서관에서 제공되는 편지지와 신청서를 작성하여 데스크에서 접수할 수 있다. 2만원 한도 내에서 원하는 도서를 선물 가능하며, 도서비와 배송료는 도서관에서 부담한다. 또한, 31일까지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3층 종합자료실 또는 어린이 자료실에 준비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사은품을 증정한다. 그 외에도 그림책 원화전시, 과월호 잡지나눔, 원데이 클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말독서 문화행사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용자가 광천공공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지난 12일 리첸시아에서 관내 기업인과 근로자, 가족들이 함께하는 2025년 홍성군 노사한마음 다짐 가족의 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노사한마음 다짐 가족의 밤은 홍성군 기업인협의회(회장 장보근)가 주관하고 홍성군이 후원하는 행사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기업인과 근로자 및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간 소통을 통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1부 행사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정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37명이 표창을 수여받았으며, 홍성군 기업인협의회에서는 희망나눔을 위한 이웃사랑 성금 3백만원을 기탁하고 자녀 장학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2부 노사 한마음축제 행사는 만찬과 함께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노사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상생의 문화를 형성하고, 미래를 향한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올 한 해 고물가, 고환율, 글로벌 경기 둔화라는 불안정한 정세속에서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준 기업인과 근로자, 그리고 곁에서 든든히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
(중부시사신문) 홍성군은 최근 서부면 상황리에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9그루가 추가로 확인됨에 따라 확산방지를 위해 해당지역으로부터 반경 2km이내에 해당하는 구역을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긴급 방제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성군의 반출금지구역은 10개 읍·면 90개리 29,430ha가 된다. 이번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지역은 기존 발생지로부터 5km이상 떨어진 곳으로 예찰활동 중 최초 발견되어 감염경로를 확인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 등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세가 심각해지고 있다고 보며 홍성군과 인접한 시·군의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이 심각한 상황으로 볼때 앞으로 홍성군도 확산세가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홍성군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감염목 및 고사목의 단목벌채를 진행중에 있으며 12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단기적으로는 최근 발생지를 중심으로 긴급 추가 방제 계획을 수립하여 확산 방지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단목 제거에는 확산 방지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소나무재선충병이 많이 발생한 임야에 대해서는 감염목과 감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