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기 지역먹거리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 먹거리 관련 인사,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1기 지역먹거리계획 성과 평가 △제2기 계획의 주요 실행과제 △예산군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급식과 로컬푸드 연계 강화,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고,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완성해 나가겠다”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최종 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오는 9월 19일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공청회를 열어 군민 의견을 추가로 수렴하고 부서별 세부과제를 검토한 뒤 11월 중 최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3일 예산시네마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오는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전통문화 체험 △문화예술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영석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우수사례’ 주제 특강에서 이천시의 특화사업 운영사례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전통문화 체험(액막이 명태 만들기)을 통해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통과 화합에 나섰으며, 문화예술 공연 ‘좀비딸’ 관람을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도 함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헌신하는 위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 치매안심센터가 예빛봉사단과 함께 재가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해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어르신 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손을 많이 짚는 곳의 안전 손잡이 △화장실 미끄럼 방지 매트 △잡고 일어설 수 있는 천장봉 △변기 안전손잡이 설치 △실외 출입구 경사로 설치 등이다. 고령자 안전사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이며, 치매 어르신은 일반 노인에 비해 인지능력 저하로 인해 사고에 특히 취약하다. 특히 낙상 후 활동능력 저하나 후유장애로 요양시설에 입소하는 사례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5년간 총 250가구에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했으며, 낙상예방 효과뿐 아니라 일상생활 편의성도 크게 높아져 대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 대상자인 광시면 유 모 어르신은 “침대에서 일어날 때 안전바를 잡고 일어나니 예전처럼 넘어질 일이 없어 매우 좋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앞으로도 익숙한 가정에서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지난 2일 봉산면에 거주하는 정신질환 저장강박 가구를 대상으로 대청소 및 정리서비스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사회적 고립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인해 안전과 건강에 위협을 받는 저장강박 가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조현병과 저장강박증세가 심한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아들로 구성된 부자가정으로 청소, 방역실시 후 단열, 보일러교체,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연계, 사후 집중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고 보건소 정신건강팀,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적 연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동안 군은 드러나기 어려운 1인 고독사 위험 가구, 은둔형 외톨이 청년, 저장강박가구 등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특히 군민에게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 살피고 신고할 것을 당부하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저장강박 증세로 생활불편을 겪는 사례가 늘면서 군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개입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봉산면 사례 역시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nbs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은 국도 45호선 삽교교차로와 대흥면 지곡리 일대 대전∼당진 고속도로변에 국비 12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25억원을 투입해 오는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2.5ha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도심 생활권과 도시 주변 지역에 대규모 숲을 조성, 미세먼지 저감과 도시열섬 완화, 탄소 저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와 고속도로변에 숲을 조성해 도로변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흡착하고 탄소흡수원을 확충하는 동시에 쾌적한 도로 경관을 조성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삽교교차로에는 소나무·스트로브잣나무 등 교목 8종 592주와 꽃댕강 등 관목 11종 1만150주가 식재되며, 고속도로변에는 스트로브잣나무·대왕참나무·왕벚나무 등 교목 9종 1380주가 각각 식재진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이어진 폭염처럼 기후변화는 더 이상 먼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도시숲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탄소를 흡수하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은 오는 9월 6일 오후 6시, 복합문화복지센터 다목적광장(수련관 정문 앞)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2025 예산군청소년페스티벌 드림-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자치기구 의견을 반영해 명칭과 상금 범위를 직접 정하는 등 청소년 주도성이 강화된 행사로, 밴드·보컬·댄스 부문에 총 17개 팀, 8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한다. 무대 공연으로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어른들로 구성된 ‘탐탐드럼’과 청소년들의 콜라보 무대, 그리고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7’ 출연 가수 이혜나의 초청공연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당일에는 군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에게는 청소년카페 ‘아띠’에서 음료와 쿠키가 제공된다. 또 오후 4시부터 3D펜 키링 만들기, 응원봉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심사위원 점수 외에 현장 관객이 직접 응원팀에 투표하는 방식이 도입돼 더욱 열띤 분위기가 예상된다. 청소년복지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발산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구항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 및 제6기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롭게 구성된 제6기 협의체 위원 17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이문숙 민간위원장이 연임되어 새로운 임기 동안 협의체를 이끌게 됐다. 협의체는 민관이 함께 지역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 협력기구로,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과 특화사업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이문숙 위원장은 “제6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구항면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하겠다”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구항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항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석명절 안심꾸러미 전달, 겨울철 난방비 지원 등을 추친하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중부시사신문) 홍성군 광천읍은 지난 7~8월에 발생한 국지성 호우로 인해 광천시장 일대의 일부 구간에서 시우량 급증에 따른 배수 지연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지난 2일 광천시장부터 배수펌프장까지의 배수로를 점검하는 현장 활동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광천읍장(정희채), 장재석 군의원, 신동규 군의원, 마을 주민(이장 김성수), 시장 상인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광천시장 주변 배수 문제의 원인을 공동으로 살피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배수로 일부 구간에서 병목 현상이 의심되는 지점이 확인됐으며, 이에 대해 홍성군 수도사업소와 협조하여 면밀한 추가 점검을 통해 원인을 확인키로했다. 정희채 광천읍장은 “현장에서 주민 및 상인들에게 현재 배수펌프장의 구조와 작동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앞으로 국지성 호우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 및 개선사항을 안내하여 주민들의 불안을 덜고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읍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 중심 대응을 이어가곘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오는 22일부터 내포신도시 공원녹지 내 이륜자동차(오토바이, 전동오토바이 등) 통행을 전면 금지하고,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원 내 오토바이 통행 증가로 인해 발생한 ▲보행자 안전 위협 ▲소음 피해 ▲자연 훼손 ▲주민 불편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내포신도시의 인구가 늘면서 배달, 개인 이동, 택배 등을 위한 오토바이 통행이 공원 내부에서 빈번해져 이로인해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 증가 ▲산책로, 잔디 등 공원 시설물 훼손 ▲공원의 휴식·여가 기능 저해와 같은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내포신도시 전역의 공원녹지를 대상으로 모든 이륜자동차의 통행을 금지하고, 다음과 같은 일정으로 단속을 진행한다. 단속 계획 - 계도 기간 : 2025년 9월 8일~ 9월 21일 - 본격 단속 : 2025년 9월 22일부터 - 위반 시 조치 : 공원녹지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충남혁신도시관리본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공원 환경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