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공주시는 2026년 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금강신관공원 일원에서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2026 대한민국 밤산업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 기본계획 및 2026 밤산업박람회 대행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공주 알밤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관광·산업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겨울철 중부권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달콤한 공주’를 주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대형 화로 군밤 굽기 체험은 지름 2m의 대형 화로 앞에서 직접 알밤을 구워 먹을 수 있어 매년 가장 많은 인기를 얻는 프로그램으로, 관람객 증가에 대비해 화로를 기존보다 확대 운영한다. 관람객이 닭꼬치와 간식류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그릴존, 공주 알밤을 소재로 한 만들기 체험이 가능한 ‘알밤과 놀아밤’, 연기자들이 군밤 장수로 변신해 행사장 곳곳을 돌며 공연을 펼치는 거리형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미르섬 일대를 활용한 체
(중부시사신문) (재)천안문화재단은 오는 17일~ 내년 1월 4일 ‘찾아가는 미술관’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행정기관과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 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판화, 사진 등 시각예술 작품을 무상 대여하고 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생활공간이 예술로 채워질 수 있도록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시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여 기간은 3개월이며, 사전 협의를 통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운송과 설치, 전시기간 보험, 홍보까지 전시 운영에 필요한 실무를 전폭 지원해 별도의 인력이나 예산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재단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하면 된다. 안동순 재단 대표이사는 “찾아가는 미술관을 통해 다양한 생활공간이 시민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도시 전체가 미술관’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 바란다
(중부시사신문) 천안시 쌍용도서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특별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오는 13일에는 1,200개의 촛불과 함께하는 연말 콘서트 ‘더 캔들 클래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도서 대출 이벤트를 운영, 5~ 10권 이상의 책을 대출하면 소정의 연말 선물을 제공한다. 선물은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도서관 로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올해의 책’을 배치한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도서와 어우러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크리스마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쌍용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부시사신문) 천안 태조산 등산로가 새단장을 마치고 ‘하늘길 전망대’를 선보인다. 시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태조산 등산로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해맞이광장 일원을 포함해 총 4개 구간 10km에 이르는 등산로를 정비하며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다. 특히 경사가 가파르고 안전에 취약한 목계단 및 데크계단, 안전난간, 야자매트를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행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이외에도 흙막이 시설 및 등의자 설치, 데크상판 교체,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등산로의 내구성을 강화, 집중호우에도 토사 유실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와 함께 태조산의 랜드마크가 될 4m 규모의 하늘길 전망대를 새롭게 조성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안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려 태조 왕건의 기상을 형상화한 상징물과 글자 조형물 등 포토존을 설치했다. 시는 이번 정비공사를 통해 방문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하늘길 전망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중부시사신문)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12월 10일, 아산시가 추진 중인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관련 예산안을 심의함에 앞서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계획과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조성 예정지의 지형, 접근성, 주변 환경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고용산 숲속야영장 조성사업은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으로, 캠핑장 조성 외에도 산책로, 편의시설, 체험 공간 등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현장 점검 후 의원들은 “교통 혼잡 및 생활환경 변화 등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있으니 사업 추진 시 환경 훼손을 최소화하고, 시민 휴식과 지역 관광 활성화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세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타당성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시 예산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야영장 개장 이후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관리
(중부시사신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1일 사회서비스 현장의 중간관리자 및 차세대 리더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 관내 사회서비스 기관·시설의 중간관리자급 실무자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서비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교육장에서 운영됐으며, 사전 실시한 리더십 진단(버크만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코치형 리더십 ▲자발성을 이끄는 질문 스킬 ▲성장과 발전을 돕는 피드백 스킬 ▲코칭 대화모델을 활용한 조직 소통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개인·팀 리더십 진단 결과에 대한 브리핑과 상황 기반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점검하고 조직 내 소통과 협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중간관리자는 조직의 방향성과 현장을 연결하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차세대 리더 아카데미가 참여자들이 자신의 리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희망2026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11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기관·단체장, 지역기업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는 신기농장의 신기민 대표가 1,000만원을 기탁하며 시작됐으며, ㈜동방, 정산감리교회, 농업회사법인 한울, 청양군 기독교연합회, (사)청양군새마을회 등 지역 단체와 기업들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며 청양군의 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또한, 2017년부터 정기적으로 기부를 이어온 장평면 정일용씨도 성금을 기탁하며 의미를 더했다. 성우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청양군은 매년 연말이면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지역”이라며 “오늘 함께해주신 모든 기부자 여러분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며, 공동모금회도 책임있는 배분과 지원으로 그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중부시사신문)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은 청양읍에 위치한 건축사사무소 이광(대표 이광용)에서 누적 장학금 35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건축사사무소 이광은 지난 2023년 9월부터 매월 10만 원의 장학금을 정기 후원해 오다가 2024년 8월부터 월 15만 원으로 증액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350만 원에 이른다. 이광용 대표는 “지역에 뿌리를 두고 일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꾸준히 정성을 보태주신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소중한 장학금이 청양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올해에만 총 5,256만 원의 기탁금과 340회의 기부 실적을 기록했으며, 매월 30명 이상 후원자가 정기기탁에 참여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 기반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은 농촌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2026년 빈집이음(리모델링)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빈집이음(리모델링) 사업’은 거주하지 않는 농촌 빈집을 정비해 청년, 신혼부부, 귀농·귀촌인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으로 제공함으로써 농촌 주거환경 개선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추진해 온 청양군의 대표 정주정책이다. 군은 2023년부터 읍·면 빈집 총 10개소를 리모델링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빈집 슬럼화를 완화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2026년 사업에서는 군이 선정된 빈집을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직접 리모델링하고, 청년·신혼부부·귀농·귀촌인에게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은 빈집(단독주택)으로 5년간 무상임대 제공에 동의해야 한다. 추가 요건은 ▲불법 요소가 없고 건축물대장에 등재된 주택 ▲채권·채무관계가 없는 주택 ▲토지 및 건물에 압류‧가압류가 없을 것
(중부시사신문) 청양군이 먹거리 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군민 먹거리 복지 강화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군은 올해 동안 추진한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먹거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먹거리 위원회 위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먹거리 위원회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5년 푸드플랜 추진 성과 및 방향 보고 ▲먹거리 위원회 운영 성과 및 방향 보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돼 ‘2025년 청양군 먹거리 순환 종합계획(푸드플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올해 청양군은 먹거리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대전광역시 내 청양먹거리직매장 3개소 개장을 통한 판로 다각화 ▲관내·외 공공기관 청양산 농산물 공급 확대 ▲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로 소비자 신뢰 확보 ▲청양형 먹거리 복지 실현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군은 2025년 먹거리 지수 평가(전국 159개 시·군 참여)에서 4년 연속 대상(S등급)을 수상하는 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