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소규모 이미용업소 55개소를 대상으로 컨설팅·기술교육을 했다.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권역별로 나눠 진행했다. 15개 이용업소, 40개 미용업소가 참여했다. 대한이용사회 수원특례시지회 사무실과 대한미용사회 수원특례시 각 구 지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헤어 트렌드와 커트 이론·실습, 최신 염색, 드라이, 헤어연출 방법, 아이론 기계 사용법 등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업종별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 컨설팅도 병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미용업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술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소규모 업소의 경쟁력이 강화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매년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기술교육·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92개 업소가 참여했다.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7월 ‘나눔목공소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안구 만석공원 내 수원시 목공 체험장에서 7월 한 달 동안 티슈함, 트리책꽂이, 원목트레이, 도마, 스탠드 등 실생활에 유용한 목공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체험료는 1000~3000원(재료비 별도)이고, 초등학교 3학년 이상부터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모집이다. 구체적인 일정과 내용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목공체험’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나눔목공소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물품을 만들어보며 목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시민의 여가생활을 풍요롭게 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사신문)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하는 ‘수원 비행장 군 소음 피해 보상 지역 조사(소음영향도 조사) 사업’ 주민 설명회가 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권선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음 측정 지점 선정 결과를 공유하고, 소음등고선(소음대책지역) 작성을 위한 조사 계획을 안내한다. 또 사업과 관련해 군 소음 피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공군본부가 주관하는 ‘소음 영향도 조사’는 2025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진행된다. 5년 주기 조사다. 1·2차 소음 측정, 지역 현황 조사, 소음등고선 작성, 주민 의견조회 등을 거쳐 2026년 12월 소음 영향도 조사 결과가 확정된다. 이번 조사로 작성할 소음등고선(소음대책지역/소음보상지역)은 측정된 소음 데이터를 활용한 정밀한 모델링을 거쳐 마련한다. 측정 구역은 1종(95웨클 이상), 2종(90~95웨클), 3종(85~90웨클)으로 구분된다. 구역별로 월 최대 6만 원까지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소음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보상을 제공하기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 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4세 청년에게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것이다. 3분기는 9월 10일부터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24세(2000년 7월 2일~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 청년이다. 3년 이상 연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거주 청년은 수원페이로 청년기본소득을 받는다. 수원페이 카드 발급 이력이 없는 대상자에게는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로 수원페이 카드를 발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지역화폐 고객센터,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이용해 등록하면 된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학원수강료·시험응시료로 사용하는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내와 온라인으로 사용 지역과 사용처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경기도일자리플랫
(중부시사신문) 수원시가 행정·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는 지난 4월 ‘수원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를 제정(박현수 의원 발의)했다. 7월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고, 2026년 7월부터는 본청·구청·동 행정복지센터·시의회 등에서 의무적으로 친환경 현수막을 사용할 방침이다. ‘친환경 소재’란 자연에서 쉽게 분해되거나, 바이오기술·탄소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해 제작 과정에서 에너지 소비와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인 환경친화적인 소재를 말한다. 또 지정 게시율과 경쟁률이 높은 상업용 지정 게시대 2개소(신동사거리, 영통9단지 롯데아파트 앞)를 ‘친환경 현수막 지정 게시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11월부터 해당 지정 게시대에는 친환경 현수막만 게시할 수 있다. 수원시는 폐현수막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친환경 현수막에만 부착할 수 있는 수원시 고유의 인증 마크도 개발 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공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을 의무화하고
(중부시사신문) 2024년 수원시민은 걱정이나 우울 같은 부정 감정이 줄어들고, 자연녹지 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가장 크게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2024 수원서베이’ 결과가 그 근거다. 수원서베이는 시민의 생활상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시정을 펼치고자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기초지자체 최초로 지난해부터 시작한 조사분석연구다. 2024년을 기준으로 수원시민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자. ◇수원시민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수원서베이’ 수원서베이는 현재 수원시민의 생각과 가치관, 다양한 정책에 대한 만족도와 욕구를 드러내는 ‘바로미터’다. 수원시민의 사회적 요구와 인식을 파악하고, 이를 선제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면서 수원시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가 연례 수행하고 있다. 두 번째로 실시한 2024 수원서베이 조사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 3천57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3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됐다. 전년도에 2천여명을 조사한 것보다 표본을 1.5배 늘렸다. 조사 대상은 거주하는 구와 주택 형태, 동, 가구 대표자 특성 등을
(중부시사신문) 교하동 실버경찰대는 이웃돕기 특색 사업으로 작년 8월부터 감자를 심어 대원들이 함께 병충해 관리, 물주기 등 정성을 들여 감자를 길렀으며, 지난 6월 24일 감자를 수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여름나기 지원 물품으로 전달했다. 전달된 감자는 교하동 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 시설 등에 소외된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원됐다. 유희석 실버경찰대장은 “점점 무더워지는 여름에 어려운 이웃들이 제철 작물로 건강한 여름을 보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부활동과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실버경찰대는 매월 2회 정기적으로 버스정류장 청결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웃돕기사업,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27일 엠지(MG) 파주새마을금고 야당역 본점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엠지(MG) 파주새마을금고는 매년 복지 분야에서 꾸준한 사회 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된 성금 200만 원 또한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경로당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마련됐다. 최윤복 엠지(MG) 파주새마을금고 야당역 본점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신 새마을금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성금은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엠지(MG) 파주새마을금고는 지난 1월에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쌀 710kg을, 2월에는 성금 12만 원을 각각 기탁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시는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니어층 취업 특강’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특강은 퇴직 이후 제2의 행복을 준비하는 장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주시 거주 만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생들은 생애설계 관점에서 자신의 행복 중심 가치 탐색, 나만의 일 찾기, 미래 모습 그려보기 등을 통해 퇴직 이후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받게 된다. 교육 신청을 하려면 파주시 일자리센터 또는 문산·운정행복센터의 일자리 상담 창구를 방문하거나 온라인(구글 서식)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령화 사회 속에서 은퇴 후 노후생활에 잘 적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역량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니어 구직자들이 자신만의 행복 가치를 발견하고 균형 잡힌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파주보건소는 지난 27일 파주보건소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본 회의는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공공기관과 민간, 복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위원장인 파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을 비롯해 파주시 장애인연합회, 파주노인복지시설, 장애인정보화협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장애인의 건강관리 실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상반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하반기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보건소는 상반기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고령장애인에게 8주 동안 재활운동과 여가 활동 등을 통합 제공하는 ‘원스텝 건강관리 프로그램’, 발달장애인 대상 ‘걷기 및 체험 프로그램’, 재가장애인 대상 가정방문 프로그램 ‘홈런’을 운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프로그램에 대한 성과와 함께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프로그램 발굴에 반영할 예정이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회의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