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관내 초등학생들의 외국어 역량강화를 위해 추진해온 ‘교육발전특구 초등 원어민 영어캠프’가 만족도 96.8%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체험형·토론형 수업을 진행하며 자연스럽게 외국어를 체득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8월초 통진읍 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1권역(북부)에 이어,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주말 통학 방식으로 운양동 평생학습관(2권역-중부), 풍무동 청소년문화의집(3권역-남부)에서 총 66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추가로 운영했다. 수준 높은 원어민 강사들과 함께 △쿠킹클래스 △보물찾기 △시장체험 △로켓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수업과 ▲스포츠 뉴스 구독 및 토론 ▲세계 문화와 환경 문제에 관한 토론 등 토론형 수업을 진행했다. 수료식 진행 시에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영어캠프 기간 중 진행한 과정들을 학부모 앞에서 직접 영어로 설명하며 향상된 외국어 실력을 맘껏 뽐내주었고, 학부모의 박수갈채 속에서 영어캠프 운영이 성공리에 마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최근 주말 등 단속 공백시간을 악용하여 불법 현수막 설치가 급증함에 따라 도시 미관 저해는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 되어 왔다. 시는 기존 평일 중심의 단속 및 순찰체계로는 불법행위를 근절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불법광고물 상시 단속 및 정비체계 구축을 위해 클린도시과 직원을 3인1조로 편성한 “주말 기동단속반”을 편성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불법현수막의 집중 게시 시간대인 금요일 야간부터 일요일 저녁까지 단속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정비반의 일정한 근무시간을 피해, 게릴라식으로 현수막을 설치하는 불법 게시 형태를 사전에 차단하고 단속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다. 주말 기동단속반은 불법 광고물 발견 시 즉시 철거를 원칙으로 하며, 현장 채증사진을 확보해 '옥외광고물법' 에 따른 과태료 부과등 적극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강지호 클린도시과장은 “이번 주말 집중 단속을 통해 불법현수막 설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단속의 실효성 및 불법 게시 감소 효과를 면밀히 분석하겠다”며 향후에도 불법현수막의 주말설치가 충분히 개선되 않을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5일 저출생·고령화가 심화하는 인구구조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저출생 시대 인구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로컬리즘(Localism) 관점’의 인구정책 필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전영수 교수는 감사원, 국토부 인구정책 자문위원 등 인구문제 관련 최고 권위자로 국내외 인구 변화의 흐름과 지방 중소도시가 직면한 구조적 한계를 설명하며, 김포시가 지닌 지리적 입지·교통 접근성·산업 기반·정주 환경 등 강점과 보완 해야 할 점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청년도시 등 김포시만의 강점을 활용하고 도시 브랜드화, 생활SOC 확충, 지역 맞춤형 산업 육성 등 도시의 보완점을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인구 성장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저출생 시대 인구정책은 단기적인 시각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 고유의 특성과 매력을 강화하는 전략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토대로 직원들이 인구문제에 대해 다시 인식하고 김포만의 차별화
(중부시사신문)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가족센터가 주관한 '2025년 김포시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지난 12월 6일 김포시청 제3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가족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가족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가족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베트남 전통 부채춤 및 다문화가족 댄스 동아리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성과보고회는 가족친화 및 다문화가족 지원 기여자에 대한 유공자 표창, 이용자 수기 발표, 점등 퍼포먼스, 한국어교육 수료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점등 퍼포먼스는 하나의 빛이 다른 빛과 만나 점차 무대와 객석으로 번져 나가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모여 하나의 큰 빛을 이루는 모습을 연출해 참여자들을 감동시켰다. 김포시 가족문화과장은 “김포시가족센터는 폭넓고 체계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특히 1년 동안 부단히 노력하여 한국어 교육 과정을 마친 64명의 수료생 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김포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
(중부시사신문) 김포시는 지난 5일, 안전문화캠페인 행사와 연계하여 지역 내 아동 안전 인식을 높이기 위한 아동 유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 내 지역에서 아동유괴 미수 사건이 발생하여 아동 안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김포시 아동보육과와 안전기획관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시민에게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아동 유괴예방 안전수칙’ 문구가 담긴 피켓과 홍보용 팜플렛을 배부하고, ‘아이의 안전, 모두의 책임입니다’라는 문구의 현수막을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와 별도로, 김포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22개소에서도 유괴예방 안전수칙에 대한 유괴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상황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동의 안전은 아동과 보호자만의 책임이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경각심을 갖고 아동안전망을 강화해 범죄를 예방해야 지켜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동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2월 8일 이천시민원콜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년간 민원콜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최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상담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민원콜센터는 2022년 12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30만 건의 시민 문의를 처리하며,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이용 만족도 또한 꾸준히 향상되며 시민이 신뢰하는 민원 행정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카카오톡 챗봇·채팅 상담 도입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구축 등이 보고됐다. 시는 다양한 채널을 아우르는 응대 체계를 마련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민원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상담사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감정노동 부담, 상담 품질 개선 의견 등을 청취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상담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으로 상담 프로그램 기능 개선, 인공지능(AI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지난 8일 이천시가족센터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지원 및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천시가족센터 운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공연과 결혼이주여성 자조모임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가족상담지원 ▲다문화가족 교육지원 ▲지역사회 연계형 돌봄 구축 등 올 한 해 추진했던 주요 사업 내용과 성과가 보고되며 가족센터의 운영 전반을 공유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가족센터가 추진한 다양한 사업은 지역 가족들의 안정적 삶을 지원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천시가족센터는 “올해 성과는 시민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의 결과”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가족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발굴을 강화하고, 가족 유형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12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 이천시 보건소,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담당자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의료·요양 돌봄통합 시범사업’ 대상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첫 협의 자리다. 회의에서는 읍면동 통합지원창구에서 발굴하고 건강보험공단 이천지사의 통합판정을 받은 5명의 대상자에 대해 개인별 지원계획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이에 필요한 공공·민간 자원 연계 방안을 마련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대상자의 건강상태·돌봄 욕구·가족환경에 대한 종합 검토 ▲개인별 지원계획의 실효성 확인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간 연계 조정 등으로, 참석 기관 간 필요한 정보 공유와 협력이 이루어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보다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2025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Ⅱ그룹(인구 20만 명 이상)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점검’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수도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상수도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제도다. 전국 160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공통분야 9개 항목 ▲운영·관리 분야 18개 항목 ▲종합평가 2개 항목 등 총 29개 세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지방자치단체 기초 자료에 대한 기본 및 현장평가, 자료검증,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종합 평가를 통해 최종 등급이 결정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우수 등급은 상수도 분야에서 직원 모두가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설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5년 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가 등급)도 달성하며, 안정적 공공서비스 제공과 경영혁신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부시사신문) 이천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건축물 붕괴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적설 취약 건축물 204개소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적설하중에 취약한 가설건축물 154개소와 PEB(Pre-Engineered Building) 구조 건축물 5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건축안전센터 직원, 읍·면 건축담당자, 구조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지붕 구조물 변형, 철골 접합부 안전성, 지붕 배수로 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결과를 즉시 건물 관리자에게 통보하고, 필요한 보수와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특히 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후속 조치 추진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대설로 인한 사고는 작은 방심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사전 점검과 예방 조치를 철저히 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건축물 관리자와 시민들께서도 지붕 구조물 점검과 배수로 정비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