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용래 의원(강릉3, 국민의힘)은 9월 2일,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 사태가 선포되고 국가소방동원령이 내려진 강릉 지역 급수 현장을 방문해 고생하는 소방관들과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강릉 주문진 강북공설운동장에 설치된 비상급수 운반차량 차고지를 찾아 현황 브리핑을 받고, 타 지역에서 지원 온 소방 인력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 홍제정수장을 방문해 소방차 급수 현장을 직접 확인하며 시민들의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노고에 경의를 표했다. 현재 강릉 지역에는 소방 장비(물탱크) 71대와 인력 141명이 투입돼 하루 3,000톤의 생활용수 공급을 목표로, 차량 1대당 5~6회 왕복하며 급수 작전을 펼치고 있다. 김 의원은 “멀리서 달려와 강릉 시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소방관 여러분과 현장에서 묵묵히 애쓰고 계신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도의회에서도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시민들을 향해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 속 물 절약이 중요
(중부시사신문) ‘제2회 예천 회룡포·판테온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가 9월 3일 예천한천파크골프장에서 개막해 열흘간 열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성황리에 개최된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작년보다 참가선수가 더욱 늘어 예선에만 2,304명이 출전하는 등 전국적인 파크골프 열풍과 관심을 예천에 집중시키며 대회 흥행을 예고했다. 예천군파크골프협회와 ㈜판테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여덟 번의 예선을 거쳐, 13일·14일 이틀간 결선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수, 심판 및 관계자 등 총 3,000여 명이 지역을 찾게 되면서 대회 기간 지역 경기는 큰 활력을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회 개막 전 구장 환경을 익히기 위한 사전 연습 수요도 엄청나 이미 지역 상권은 파크골프대회 특수를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경기 종목은 남녀 개인전 두 개 부문으로 예선 및 결선 모두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며, 로컬 룰은 대회 당일 공지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은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강력한 도구 중 하나다
(중부시사신문) 예천군은 ‘제36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 및 제 79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 를 9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133개 실업팀과 44개 대학팀의 선수 700여 명, 심판 및 관계자 300여 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하여 실업·대학 육상의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2025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 400mR 금메달 멤버인 나마디 조엘 진(예천군청), 이재성(광주시청), 서민준(서천군청), 김정윤(한체대) 선수가 모두 출격해 각 소속팀과 개인의 명예를 걸고 단거리 종목에서 불꽃 튀는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회 첫째 날과 둘째 날 야간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중·장거리 트랙 경기 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최신 장비인 웨이브 라이트 시스템을 도입하여 대회 기록 향상은 물론 육상 종목의 색다른 매력과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주요 경기가 열리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iTOP SPORTS’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가 생중계되며 경기 하이라이트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중부시사신문) 서산시의회는 2일 서산의 대표 가을 축제인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국화축제장(고북면 복남골길 23-3)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조동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국화 줄기와 잎을 원하는 방향대로 유도해 전체적인 형태를 아름답게 만드는 유인 작업과 직접 삽을 들고 화단에 국화를 심는 식재 작업을 수행하는 등 국화축제장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동식 의장은 “서산국화축제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민생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중부시사신문)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9월 2일 춘천 풍물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매월 정례화하는 첫 실천에 나섰다. - 이날 장보기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도청 직원과 강원관광재단, 강원문화재단, 강원인재원, 강원신용보증재단, 강원디자인진흥원 등 유관기관 임직원까지 약 300여 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명절에 왔을 때 평소에도 와달라는 상인분들의 말씀을 늘 기억하고 있었다”며, “앞으로는 매달 전통시장에서 장도 보며 상인 여러분과 더 자주 소통할 계획”임을 전했다. 이어, “전통시장은 식탁에 오르는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등이 있는 곳인 만큼 도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을 자주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지사는 시장 상인회장과 풍물시장 내 음식점에서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춘천 풍물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3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시장 공간 등을 개선하며 현재 춘풍야장이라는 야시장을 운영 중이다.
(중부시사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월 ‘버들마편초’를 이달의 식물로 전시한 데 이어, 9월에는 보랏빛 별꽃 같은 자태로 가을 정원의 운치를 더하는 ‘아스타’를 선정하고, 세종호수·중앙공원 주요 공간에서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스타는 그리스어로 ‘별’을 뜻하는 이름에서 유래한 국화과의 다년생 식물로, 꽃잎이 사방으로 퍼져 나가는 모습이 밤하늘의 별을 닮아있어 오래전부터 희망과 영광, 빛나는 미래를 상징해 왔다. 특히 9월을 대표하는 가을꽃으로서 보랏빛 꽃잎과 노란 꽃술이 어우러져 단정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을 전한다. 과거 유럽에서는 액운을 막고 행운을 불러오는 꽃으로 여겨져 집 앞에 심거나 문에 걸어두었으며, 북미 원주민들은 잎과 뿌리를 약재로 활용하기도 했다. 오늘날에는 이러한 전통적 쓰임보다 ‘믿음’, ‘신뢰’, ‘추억’이라는 꽃말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근한 정서와 감성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아스타 전시는 △호수공원 중앙광장 화단 △솔숲정원 맨발산책길 입구 △방문자센터 앞 호수·중앙공원 내 3곳에서 진행되며, 안내 게시판과 QR코드를 통해 아스타의 특성과 상징
(중부시사신문) 행정수도 세종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 학문공동체인 서울대학교가 교육·연구·정책을 연계한 미래 지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일 서울대학교 본교에서 서울대학교와 미래인재 양성 등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서울대의 국가 균형발전과 미래 핵심인재 양성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세종시민 대상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공부문 인재양성 ▲인공지능(AI)·첨단과학기술 분야 인재양성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 등 4대 핵심 분야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단순 교육 분야 협력을 넘어 세종시를 중심으로 정책 연구와 인재 양성, 첨단과학기술 교육을 아우르는 발판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형 교육단지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특히 국가적 메가 싱크탱크 구축의 첫걸음으로 삼고 국가 균형발전을 주도하는 핵심축이면서 국가 정책과 미래 학문이 융합되는 글로벌 교육·연구 허브로 도약한다는
(중부시사신문) 충남도가 내년부터 추진할 제2단계 제2기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도 제안 11건, 시군 공모 17건 등 총 28건 5871억원을 확정했다. 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균형발전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4회 균형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확정된 도 제안사업은 △백제문화 복합단지 및 체험마을 조성(공주시·부여군·청양군) △액화수소 핵심기술 기반시설 구축(보령시) △국방국가산단 기반시설 및 전력지원체계 구축(논산시) 등 11개 지구 3205억원이다. 시군 경쟁 공모 사업으로는 △금산군 아토피아 리트릿 주거 휴양 단지 조성(150억원) △서천군 서천읍 군청로 활성화 조성(150억원) △홍성군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150억원) △ 예산군 머무는 덕산으로 순환경제 만들기(150억원) 등 17개 지구 2666억원을 확정했다.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해 도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2008년부터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추진하고 있다. &n
(중부시사신문)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14일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애향공원에서 ‘충남 보부상 공문제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충청도 장꾼들의 흥겨운 장터 한마당’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옛 장터 문화와 보부상 전통이 어우러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역사문화 축제다. 장돌뱅이, 등짐장수, 보따리장수 등으로 불린 보부상은 시골의 장터를 돌아다니며 온갖 상품을 유통하던 행상이다. 보부상들은 매년 총회를 열어 우두머리인 접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사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는데, 이를 ‘공문제(公文祭)’라 불렀다. 공문제는 보부상의 고유 의례로 나라에서 보부상에 내려 준 공문서와 도장 등을 모셔 놓고 제사를 지낸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도는 2022년부터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보부상 공문제 등 지역의 무형유산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공문제에 대한 고증 연구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복원 과정에서 전승 단체 교육을 통해 사라지거나 변형된 계화자 소리, 삼현육각 연주, 제례, 전장식 절차를 옛 전통에 따라 복원하는
(중부시사신문) 홍성소방서는 9월 1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의용소방대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장 수여식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할 신규 대원들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내빈 소개와 임용장 수여 및 서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새롭게 임용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화재 예방 홍보, 재난 발생 시 현장 지원, 취약계층 안전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된다. 서장 강기원은“의용소방대는 지역 안전을 지키는 핵심 동반자이자,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봉사하는 조직”이라며 “오늘 임용된 대원들이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