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일 태풍으로 인한 재난대비 체제 돌입과 함께 임기 첫날을 맞았다. 이 지사는 오전 11시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대비를 위한 재난안전 대책회의를 지휘하며 “공직자의 가장 큰 책무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기에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첫 회의를 소집했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명의 피해자도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이며 확실하고 확고한 대책을 수립하자”며 “혹시라도 그동안 매너리즘에 빠지거나 관행화되어 신경 쓰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는 경기도 부지사 및 간부 공무원, 재난안전본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군 부단체장들은 화상으로 회의에 참여하는 형태로 열렸다. 이 지사는 종합적인 재난대비 상황 및 각 시군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이날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광명시 일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이 지사는 앞선 오전 10시 경 수원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이어 공정하고 희망 넘치는 새로운 경기, 도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참배는 부인 김혜경 여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이 동행한 가운데 10분 이내로 간결하게 이뤄졌다. 이 지사는 참배 후 곧장 경기도청
성남시는 북상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2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민선7기 성남시장 취임식을 취소하고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1일 오전 간부공무원 긴급대책 회의 결과를 보고 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은 시장은 민선7기 임기가 시작되는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상적천, 여수대교 하부도로, 대장택지지구 개발사업장 등을 직접 순찰하며 현장을 살폈다. ▲ 은수미 성남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대비 태세 점검을 위해 직접 순찰하며 현장을 살폈다. 이에 앞서 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태풍 북상에 따른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취임식 행사를 취소했다”며 “빠른 시일내 동별 방문 인사회를 개최하여 취임식 일정 취소로 만나 뵙지 못한 시민께 인사를 드리고 의견을 듣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성남시는 재난대응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급경사지, 대형공사장, 인명피해 우려지구 등을 점검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의 곁에 함께하며 아침과 저녁을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 시장은 2일 오전 8시 40분 현충탑을 참배하고 성남시의료원
신동헌 광주시장은 집중호우와 제7호 태풍‘쁘라삐룬’ 의 북상이 예상됨에 따라 1일 오전 광주시청 재난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재난상황에 대하여 보고를 받고 집중호우 및 태풍 사전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은 ‘태풍피해를 예방하여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사전대비와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7월 2일 예정되어 있던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태풍에 대비해 피 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 시장은 임기 첫날부터 재난대비 현장방문으로 업무를 개시했다. 1일 오후 13:30분부터 관내 돌발성 인명피해 우려지역인 세월교와 덕풍동 285번지 저지대 침수우려 지역 및 덕풍배수펌프장, 배알미동 급경사지 등 재난 대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각부서 재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 김상호 하남시장은 임기 첫날부터 현장점검을 실시하고,각 부서 재난 대응상황을 점검했다. 김 시장은 “취임식에 시민 여러분을 정중히 초대하였으나, 태풍북상에 따른 재난피해가 예상되어 취임식을 취소하고, 즉시 재난안전대비 체제에 돌입했다”며 “각 분야별 재난 대응상황을 꼼꼼히 점검하여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2일 오전 9시 현충탑 참배 후 하남복선철 2공구 지하철공사현장 및 미사지구 자족 26-2블럭 대형 건축현장을 방문하여 대응상황을 보고 받을 예정이다.
광주시(시장 조억동)와 컬쳐임팩트는 28일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 ‘솜씨마켓 판 2.0’을 개최했다. 솜씨마켓은 지난해 컬쳐임팩트가 기획한 2017 문화가 있는 날 광주시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광주시의 다양한 판매자들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만들어감으로써 생활·환경·문화를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는 종합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이날 솜씨마켓 판 2.0은 ‘맘씨 이야기’라는 주제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마켓존, 체험존, 공연존 등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공연존에서는 민요와 포크기타 등 생활예술 동호회의 공연과 광주시 청소년무용단의 공연을 선보여 많은 시민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오는 8월 31일 경기광주역과 11월 2일 경강선 역에서 각기 농업과 청년을 주제로 한 플리마켓과 공연이 계획돼 있다”며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7 문화가 있는 날 우수기획자로 선정된 컬쳐임팩트는 올 하반기, 광주시와 함께 불량콘서트, 솜씨마켓, 남한산성 문화제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민선7기 하남시 시정준비단」은 29일 기획예산담당관 소관공약 관련 회의를 마지막으로 하남시 각 부서별 업무보고 및 공약구체화 토론을 마무리 했다. 29일 회의는 시정자문단 공공갈등분야 전문위원인 이강원 위원(현 한국사회갈등센터 소장)과 간사단 및 기획예산담당관 소속 공무원이 참석해 공공갈등해결 방안 및 시스템 구축에 대한 집중토론을 펼쳤다. 이강원 전문위원은 “공공갈등에 대한 사전예방과 사후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이 중요하며, 공공갈등 의제 설정부터 해결까지 하남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고 성공적으로 운용해 전국 지자체의 표준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민선7기 하남시 시정준비단」 활동 3주차인 7월 첫 주에는 그간 이루어진 1, 2차 업무보고를 평가하고 분과별 활동보고서 작성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상호 하남시장 당선인은 29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7일부터 2박 3일간 이어진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을 마치고 하남으로 복귀, 오후부터 공약점검 및 취임사 등 본격적인 시정준비에 돌입했다. 한편 김상호 하남시장 당선인은 신임 비서실장에 박찬현(42)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정치학 박사)를 내정했다
성남시 중원구청(구청장 김옥인)은 개별적으로 개발․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11개소) 홈페이지를 디자인을 변경해 2018년 6월28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통합홈페이지(www.jungwongu.go.kr/jwdong/main/index.asp)는 개인정보보호와 보안강화, 통합메인 구축, 이용자 편의성 강화를 위한 메뉴구성, 디자인 등 내용을 개편했으며, 특히 주민자치센터별 프로그램 등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최적화해 제공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은 취미, 교양, 건강, 공예 등 다양하다. 각 동마다 어느 강좌를 시행하고 있는지는 주민자치센터 통합메인페이지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으며, 주민자치센터별 홈페이지로의 이동도 가능하다. 주민자치센터 홈페이지는 프로그램 온라인 접수기능을 포함해 각 동별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주체가 되어 각종 자치활동을 소개하고,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교육과 주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27일 제73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제1회 우리학교 양치왕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발대회는 관내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아동기의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각 학교의 양치왕과 보건교사,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 행사는 ‘광주시 2017 바른 양치 실천사업’ 설문조사 결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률이 16.1%로 낮게 조사돼 광주시 치과의사회 후원으로 기획됐다. 양치왕 선발은 학기 초에 신청한 21개 학교에 양치점검표를 배부해 4천여명의 학생들에게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을 독려하고 그 결과 가장 적극적으로 실천한 우수 양치반 18개 반과 양치왕 15명을 선발, 광주시 치과의사회장상을 수여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아동기의 치아건강 관리가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이번 행사를 계기로 평소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을 생활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양치왕 수상자는 △추서연(광남초) △오민서(광주도평초) △박채린(광주매곡초) △조율이(광주초) △김수민(광지원초) △박예랑(도곡초) △김시우(
지난 6월26일(화) 낮 12시 성남여성의전화 회의실에서 [사무실 이전 및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개소식]이 열렸다.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80여개 성남시민단체를 비롯하여 은수미 성남시장 당선자, 가족여성과 담당공무원, 한국여성의전화 전국지부, 성남여성의전화 회원 등 120명의 방문객의 축하행렬이 이어졌다. 행사는 시 낭송을 시작으로 한국여성의전화공동대표, 은수미성남시장당선자, 분당여성회대표, 주민신협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성남여성의전화의 발자취를 살펴보고 성남여성의전화 현재의 역할과 통합상담소로서의 비젼소개 및 오카리나, 우쿠렐라 연주, 지문트리만들기 등 각 단체의 축하 속에 진행 되었다. 은수미성남시장 당선자는 축사를 통해 “‘머리를 맞대고 함께 의논하고 함께 해결하는 여성소통 플랫폼이자 성평등 성남의 굳건한 기반이 되도록 응원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통합상담소 개설로 가정폭력ㆍ성폭력상담소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피해자 지원이 가능해졌고 이에 복합 피해자에게 좀 더 신속한 통합지원 및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하게 되었다 성남여성의전화 부설 가정폭력ㆍ성폭력통합상담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 운동이 성폭력을 넘어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장병화)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유해영)과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이 협력하여 제조기업의 디지털 융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 사업단을 출범한 것. 그 첫 시작으로 지난 6월 28일, 「4차산업혁명 CEO아카데미 in성남」이라는 주제로 대규모 CEO포럼을 공동주관하였으며 디지털전환 및 융합사업 발굴에 관심이 있는 서울·경기권 기업 CEO들이 대거 참석하여 성황리에 치러졌다. 4차산업혁명의 대두와 함께 디지털 대전환기를 맞이한 제조사들은 이날 포럼을 통해 혁신경영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인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신사업의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방법 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디지털 추진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는 핵심방안이기도 한 ‘융합’을 키워드로 하여 제조사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 간의 현장 네트워킹 기회를 열고 기업 맞춤형 융합 방안에 대한 전문 멘토링 및 자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재단 장병화 대표이사는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기술만 있으면 되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상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