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제8대 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성남시의회 의장단은 7월 12일 오전 9시 태평동에 위치한 현충탑 참배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박문석 의장을 비롯해 강상태 부의장, 박호근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대표의원, 안극수 자유한국당 교섭단체대표의원, 김영발 의회운영위원장, 조정식 행정교육체육위원장, 안광환 경제환경위원장, 김선임 문화복지위원장, 마선식 도시건설위원장, 윤창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남용삼 윤리특별위원장으로 구성된 11명의 의장단은 현충탑 참배하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받아 100만 성남시민을 위한 삶의 질 향상과 365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오직 시민만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참배에 이어 의장단은 오전 10시 의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인사회에 참석하여 직원들과 한명씩 악수하며 격려했다. 박문석 의장은 직원 인사회 훈시를 통해 “365일 열린의회를 모티브로 성남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신뢰받는 소통의회를 만들기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은 물론, 연구단체 활성화 등 정책개발에 매진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의원과 함께
분당구보건소(소장 류행기)에서는 보건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주차장(53면)을 이용하도록 하고 직원들은 대중교통과 도보로 출•퇴근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현 보건소는 건물이 신축된 지 24년이 경과되어 주차장 협소로 이용 시민의 불편민원이 수시로 발생되어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직원들의 차량을 인근 탄천 운동장 주차장에 주차하도록 하고 ‘걷기’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직원들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파수꾼으로 “내가 건강해야 가족의 건강과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슬로건으로 지난 5월 2일부터 걷기 운동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직원 52명 모두 참여해 출퇴근 시간과 점심시간에 활동량계를 착용하고 걷기운동을 시작한지 3개월째로 개인별로 짬짬이 걷고 활동량계의 보행수를 전송하여 월별 보행수 결과를 측정하고 있다. 2016년도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만 19세 이상 35.5%가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중감소 시도율은 59.6%로 비만인 사람 3명 중 1명은 체중을 줄이려는 시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당구 소재 기업체 2곳(국립국제교육원, 지멘스)의 직장인들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은 사전 설문과 체성분
은수미 성남시장은 12일 성남시 공무원들에게 “아이들을 위해, 성남을 위해, 세상을 위해 꿈 꿔 달라”고 말했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민선7기 취임 후 가진 첫 직원조회에서 “대한민국을 긍정의 힘으로 만들고, 이제 태어나는 아이가 성인이 됐을 때 지금과는 다른 고민을 하고 꿈꾸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함께 해 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지금은 양극화와 불평등을 키우려는 힘과 그것을 넘어서려는 힘, 긍정과 부정이 부딪치는 거대한 변화의 시기”라며 “이런 가운데 중심을 잡고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 좀 더 평화롭고 좋은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긍정과 부정의 힘이 부딪칠 때 긍정의 힘이 더 강해지도록 여러분이 함께 시민께 헌신하고 봉사해 달라”며 “우리가 맺었던 첫 마음, 첫 약속이 세상을 바꾼다. 일도 많고 가끔 너무 힘들지라도 아이들을 위해, 우리 미래를 위해 공익을 견지하고 다시 한 번 꿈을 꿔 달라”고 주문했다. 은 시장은 또 “헌신하고 봉사하는 공무원의 명예와 존엄을 지지하고 응원할 것”이라며 “거기에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년 동안 가져갈 키워드는 공정한 인사, 청렴, 소통”이라며
은수미 성남시장은 11일 민선7기 취임 후 첫 ‘시민과의 인사회’를 갖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은 시장은 이날 오후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 주민센터에서 30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민과의 인사회’에서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했다. 이날 시민들은 ▲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 아동수당 ▲ 주차장 부족 ▲ 쓰레기 처리 ▲ 안전 관련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질문을 쏟아냈다. 은 시장은 건의사항과 질문에 대해 분야별로 모아 시민들의 이야기를 다각적으로 끌어내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특히 교통, 주차난 문제에 공감하며 “주차장을 건립하기도 하지만, 빈 주차장을 서로 활용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을 판교기업들과 함께 개발하려고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은 시장은 시정을 위해 각 부처 간 협의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은 시장은 “전문 분야가 조율과 협상”이라며 “그 동안 경험과 경력을 통해 쌓은 중앙부처, 국회, 연구기관 등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성남에 필요한 예산이나 자원을 가져오고 조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 시장은 이날 운중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6일까지 하루 1~3개 동씩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6일 성남동에 위치한 연회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취임 및 수진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임하는 김한수 수진 남성의용소방대장과 전승수 수진 남성의용소방부대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백성현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이한섭 신임 수진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임하는 대장에게는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해 경기도지사의 공로패와 성남소방서장의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연합회장 및 대장에게는 지역 사회 안전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하며 임명장과 의용소방대 기를 수여했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신임 연합회장과 수진대장을 중심으로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합심해 성남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3차전 독일전 승리의 주역인 성남FC 윤영선이 당시 입었던 유니폼을 팬에게 선물해 화제다. 7일(토)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18R’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 시작 전, 윤영선이 한 팬에게 2018 러시아월드컵 3차전 독일전에 입고 뛴 국가대표 유니폼 선물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인공은 17년차 성남의 열혈 팬인 서주훈(26)씨로 윤영선은 그 자리에서 직접 사인까지 해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월드컵에 첫 출전한 유니폼인 만큼 본인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었지만 기꺼이 팬에게 유니폼을 전달하게 된 데는 특별한 사연이 있었다. 서주훈씨는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합류한 윤영선을 응원하기 위해 월드컵 시작 전부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받아 대형 걸개를 직접 제작했고, 러시아로 향했다. 3차전이 열렸던 카잔 스타디움에 걸개를 걸어 전 세계 축구팬들에게 성남과 윤영선을 알렸고, 마침 윤영선은 이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더욱 의미가 있었다. 걸개의 응원에 힘입어 독일전 맹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 윤영선은 팬에게 어떻게 보답할까 하는 고민 끝에 구단에 유니폼을 주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윤영선은 “경기 전 경
최근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직무대행 유한기)의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생존수영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생존수영 프로그램은 수상안전교육 및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 향상과 위기 상황에서 자기 생명을 보호하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관내 수상안전사고의 취약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 커리큘럼은 △심폐소생술 익히기 △물속에서의 기본 호흡법 및 응용호흡법 익히기 △도구를 이용하여 앞․뒤로 나아가기 △발차기 익히기 △구명조끼 착용법 및 물 위에 떠 있는 방법 익히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법 위주로 짜여있다. 강습은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다양한 생존법을 반복 수업하는 형식으로 한 달 8회 운영되며, 1개월 수료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세한 내용은 스포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유한기 사장직무대행은“앞으로도 고객들이 위기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고 자신의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교육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7월 10일 오후 2시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개 상임위원회와 2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2년 동안 위원회를 이끌어 갈 위원장을 선출했다. 오늘 선출된 5개 상임위원회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발 의원, 행정교육체육위원회위원장 조정식 의원,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안광환 의원,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임 의원,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마선식 의원이 선출됐으며, 2개 특별위원회위원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창근 의원,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남용삼 의원이 선출됨에 따라 100만 성남시민을 위한 열린의정·현장의정·소통의정의 틀을 마련했다. 박문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00만 성남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365일 소통하는 열린의회를 만들기 위해 각자 맡은 분야에서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수렴하겠으며, 끊임없는 정책연구와 능동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의회 발전은 물론, 현실적인 지원정책 등을 발굴해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의회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를 넘어 훌륭한 시책에 대해서는 힘을 실어주고 정책추진에 뒷받침해주는 가장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며, 민의에 어긋난 행정은 엄중한 책임을 묻는 등 감시에 소
하남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일부터 치매환자의 기억력증진, 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 ·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하남시치매안심센터 쉼터교육실(시청 맞은편 다이소건물 5층)에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쉼터’는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전문적인 인지건강 프로그램과 돌봄을 제공하고,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본 과정은 총 2회기로 ▲ 운영시간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1시30분~4시 30분이며, ▲ 프로그램은 운동치료, 미술치료, 원예치료, 인지훈련 및 자극치료 등을 주제로 진행되며, ▲ 참여대상은 하남시에 거주하는 치매환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치매가족들은 센터에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기저귀 등) 무료제공, 치매어르신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치매안심센터(☏ 031)790-6254)로 문의하면 된다.
하남시(시장 김상호)은 취임 후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13개 동의 유관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3일간(4일, 5일, 9일) 13개 동에서 취임식 취소에 따른 주민대표 상견례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김상호 시장과 각동 유관단체 대표들은 민선 7기의 시정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하남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시장은 “소중한 의견은 초심으로 단단히 새기고 미래도시 하남의 정체성과 청사진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민선 7기의 하남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중심 명품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