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감일지구 불법사육장 피학대견 66마리를 무료로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피학대견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새로운 주인을 찾을 때가지 임시보호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시의 관리 하에 보호 관리 중이며, 도사, 진도, 믹스, 스피츠 등 총 66마리이다. 피학대견 입양희망자의 자격은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과 보호의식을 가진 누구나 입양이 가능하다. 단 1인 3마리로 입양으로 제한되며 상업 목적의 입양은 금지된다. 시 관계자는 “현재 피학대견은 광견병 등 3가지 예방접종을 했고 관리수의사에게 치료를 받은 상태이며 앞으로 함께 할 새 가족에게 분양될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입양은 하남동물병원(031-793-7802)에서 사전상담 및 분양확인서를 작성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하남시 농식품위생과 동물방역팀(031-790-63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의회(박문석 의장) 시의원들은 8월 10일 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성남일보, 극단성남93, 공동체사회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8․10 광주대단지 사건 47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올해로 47주년을 맞이한 광주대단지 사건을 기념하여 ‘광주대단지와 로컬리티’를 주제로 김준기 공동체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주제발표에 앞서 박문석 의장은 성남시 탄생 배경인 광주대단지 사건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린 것에 대해 축하의 말을 전하며 “오랜 세월동안 시민들의 기억 속에 묻혀있던 광주대단지 사건을 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성남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기초가 될 것이다. 앞으로 성남시의회부터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에 더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임미리 강사(한신대 사회학과)의 ‘거부된 로컬리티로서의 광주대단지 사건’ 발표를 시작으로 강진구 교수(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의 ‘광주대단지 사건의 문화적 재현’, 모동희 성남일보 대표이사의 ‘광주대단지 사건과 지역연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김선임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송치욱 한국학중앙연구원 현대한국연구소 전임연구원, 한경훈 극단성남93 대표가
하남시 풍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경미)와 풍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관내 경로당 5곳을 찾아 어르신들께 제철 과일을 전달하며 안부 및 건강을 살폈다.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에 어려움이 없도록 냉방기 작동상태와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폭염 시의 행동요령을 설명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조수행 풍산동장은 “시원한 제철과일이 무더위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무더위 쉼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점검하여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문화재단에서는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였던 ‘변강쇠타령’을 새롭게 해석한 <변강쇠 점 찍고 옹녀>를 오는 25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무대에서 선보인다.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 입증된 스테디셀러 창극의 귀환 국립 창극단의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창극으로는 최초 '18금'을 표방한 이 작품은 2014년 초연 및 2015년 재공연 당시 2년 연속 매진을 기록 대중과 평단의 굳건한 지지를 받았으며, 지난해 프랑스 파리 테아트르 드 라 빌 대극장 무대에 올라 관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외설적이라는 이유로 지금은 더 이상 불리지 않는, 잃어버린 판소리 일곱 바탕 중 하나인 '변강쇠타령'을 생명력 넘치는 이야기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고선웅 연출은 마초 색골남 변강쇠에만 맞춰져 있던 시선에 '점'을 찍고, 박복하지만 당찬 여인 옹녀를 주인공으로 부각시켰다. 창극 최초 ‘차범석 희곡상’ 뮤지컬 극본 부문 수상! 창극 최초 프랑스파리 ‘테아트르 드 라빌’ 공식 초청작! 2016년 프랑스 파리 중심부의 극장 '테아트르 드 라 빌(Théâtre de la Ville)'의 초청을 받았다. 현대연극 및
성남시는 8월 10일 오전 10시 시청 한누리에서 ‘민선 7기 매니페스토 실천 방안’에 관한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 150여 개를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마련돼 공약담당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초빙한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매니페스토 운동과 민주주의, 착한 성장사회와 정책공약, 공약이행평가 지표 활용법, 공약 실천 우수 이행사례 등을 강연했다. 시민과 약속을 지키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공무원의 역할, 책임감, 균형감각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150여 개의 공약 사업은 시민청원제·시정위원회·공론화위원회 운영, 성남을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만들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등 6개 분야다. 성남시는 공약사업 추진보고회 수시 개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약 추진 상황과 이행률, 만족도를 확인·점검하고, 그 결과를 매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2018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가격에 대하여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별(공동)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주택가격은 2018년 1월 1일 이후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 신축 등으로 발생한 주택에 대하여 지역 내 인근 표준주택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균형을 이루도록 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친 후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 것으로, 그 대상은 개별주택 107호(수정구 37호, 중원구 21호, 분당구 49호)와 공동주택 188호(수정구 20호, 중원구 68호, 분당구 100호)이다. 주택가격은 향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28일 결정·공시되어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각종 조세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 된다. 주택소유자 및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사이트 및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주택가격 열람이 가능하며, 주택가격에 대해 의견이 있을 경우 구청 세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
광복절을 맞이하여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평화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성남시는 광복 73주년을 맞아 “광복의 기쁨, 평화의 노래” 라는 주제로 오는 14일 저녁 7시부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성남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일나무 만들기,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등의 부대행사가 당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되고, 현대무용단의 새로움을 꿈꾸는 미래와 평화를 형상화한 무대와 태권도시범단의 퍼포먼스,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알리, 정동하, 이은미 등 유명가수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하여 “광복 73주년을 기념하여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염원하는 성남시민의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이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2018 하반기 평생학습기관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 ‘역사인물 명언과 캘리그라피의 만남Ⅱ’가, 8월 22일(수) 오후4시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다. ‘역사인물 명언과 캘리그라피의 만남Ⅱ’는 작년에 이어 역사 속 인물의 어록과 문학작품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역사에 다가가는 강좌로, 특히, 올해는 3.1만세운동 99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이므로 류관순 열사의 어록을 통해 독립운동가의 역할에 주목해 본다. 김대진 원장은 “성남의 역사 인물 중 강정일당과 같은 여류문사들이나, 성남의 역사에서 조명되지 않았던 조선후기 가사문학의 거장 송강 정철과 고산 윤선도의 문학작품을 통해 선비들의 삶을 조망해 봄으로써, 우리 성남시민들이 서예예술을 통해, 역사에 쉽게 다가가서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남시민으로 역사와 캘리그라피에 관심있는 분은 누구나 무료수강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등록 기간은 2018.8.13일부터 17일, 오후5시까지며 방문 및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남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광복회 광주시지회(회장 이강세)는 광주시청사 1∼2층 로비 및 3층 행정역사관에서 ‘항일 독립운동 사진전’을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광복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하고 경기도, 독립기념관,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후원하는 이번 사진전은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시민들에게 애국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전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일 독립운동, 윤봉길 의사 등 관련 사진을 전시해 항일운동의 역사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내용을 볼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사진전은 항일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산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정신 계승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동원리더스아카데미(이천시 소재) 및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공직자 5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업무능력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청렴의식 강화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자의 자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광주시 신규공직자 교육은 직장예절 및 민원응대 기법 특강과 보고서 작성 등 향후 공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무교육과 청렴특강, 신규공직자간 화합의 시간 등 소양교육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응급상황에 대한 위기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공직자들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미래 광주시 행정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