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센터장 김무웅)는 지난 5월부터 두 차례에 걸쳐 성남시 장애인 부모단체와 성남시 장애인 복지단체가 참여하는 ‘성남시 장애인 가족 권리증진 네트워크 회의’를 진행했다. 2018년 새롭게 추진된 이 회의는 성남시 장애인 부모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성남시 실정에 맞는 발달장애 당사자 및 가족지원 정책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다. 중증 발달장애인의 경우 현실적으로 성인이 된 이후에도 독립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의무교육을 마친 이후에도 낮 시간동안 활동할 수 있는 주간보호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평생교육센터를 이용하지 않으면 부모와 집 안에서 생활해야 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이러한 현실을 반영하여 8월 9일에 진행된 회의에서는 성남시 장애인 부모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성남발달장애인가족협회,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새누리연대 성남지회,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지부 대표가 모여 발달장애인의 권리증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집중적으로 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새로운 주거정책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추진전략에 대한 의견이 오고갔다. 특히 장애인 주간보호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잘 구축되어있는 성남시의 지역실정을 반영하여, 중증 발달장애인 그룹홈과 평생교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희선)가 실시한 ‘사회복지’ 슬로건 공모에 ‘함께하는 나눔하남, 성장하는 행복하남’이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17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사회복지’ 슬로건 공모 작품에 대한 심사를 진행, 총 6개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공모는 8월1일~14일 하남시청·협의회 홈페이지 공고와 하남사회복지시설·단체·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접수된 총 40개 작품에 대해 5명의 심사위원이 △목적성(하남시사회복지 내용의 함축성) △독창성(차별성, 창의성) △대중성(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친근성) 3개 지표를 기준으로 블라인드 심사를 실시했다. 최우수상(1) ‘함께하는 나눔 하남, 성장하는 행복 하남’은 3개 지표에서 고르게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1)은 ‘좋은 이웃 나눔사회 함께하는 복지하남’이, 장려상(4)은 ‘시민의 꿈을 푸르게 가꿔 줄 복지 숲, 하남’, ‘더 나누는 복지, 더 행복한 하남’, ‘발로 뛰어 가슴으로 만나는 복지 하남’, ‘함께하는 하남, 함께여는 복지세상’을 각각 선정했다. 입상작들은 오는 9월 13일 제19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하고 향후 하남의 사회복지를 대표하는 슬로건으로 사회복지
아트마켓을 즐기며 하나가 된 하남시민들 하남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욱)은 지난 8월 18일 토요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 앞에서 극장 앞 예술시장 <게릴라 아트마켓> 행사와 19일 일요일 대극장 로비에서 극장 안 예술시장 <키즈 플리마켓 - 어린이 CEO의 여름방학> 행사를 진행하였다. <게릴라 아트마켓> 8.19(토), 대극장 앞 <게릴라 아트마켓>은 8월 19일 대극장에서 진행된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에 맞추어 지역 내 예술작가들이 빈센트 반 고흐를 테마로 한 다양한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 하였다. ‘빈센트 반 고흐’ 공연을 보기 위에 하남시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430여명의 관객들은 공연장 앞에 펼쳐진 행사장에서 기존에 보아오던 평범한 공연 MD상품이 아닌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하나뿐인 빈센트 반 고흐 관련 작품들을 보며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키즈 플리마켓 - 어린이 CEO의 여름방학> 8.20(일), 대극장 로비 <키즈 플리마켓 - 어린이 CEO의 여름방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본인이 사용하던 물건들을 가지고
하남시(시장 김상호) 미사1동은 연제찬 하남부시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회 등 5개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지난 22일 미사중앙호수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사1동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클린데이로 지정해, 관내 쓰레기 수거 및 환경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박윤서 미사1동장은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미사강변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우울증 예방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아우토겐 트레이닝’을 오는 31일부터 올해 11월까지 관내 성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독일의 요한네스 슐츠박사(Dr. Johannes Schultz, 1884-1970)가 개발한 아우토겐 트레이닝(Autogenes Training, 자율훈련법)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및 러시아, 캐나다, 일본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심신의학치료법으로 자기최면, 명상과 유사하며 꾸준한 근육이완훈련을 통해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줄여 우울증을 예방하도록 돕는다. 총 10회기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이주희 이완연구소장이 직접 진행한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공의상담, 중증정신질환관리사업, 생명사랑프로젝트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전 연령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인식개선 캠페인 및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아우토겐 트레이닝을 통해 지쳐있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주택을 직접 방문해 소유자·임차인으로부터 상세주소신청서를 받는 현장방문제를 지난 7월부터 적극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원룸 및 다가구주택 등은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과 달리 하나의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고 있어, 그곳에 거주하는 임차인, 세입자 등의 경우 택배 및 우편물의 반송·분실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개별 호실에 동·층·호를 부여하여, 민원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세주소부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소유자나 임차인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관내 거주자로부터 방문서비스 접수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세주소 부여를 통해 응급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본다”며 “시민의 편의를 위해 현장방문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이 위례 롯데캐슬 아파트에 설치된 승강기가 잦은 고장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데 대해 해당 승강기를 전면 교체해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강성삼 부의장은 21일 하남도시공사, 승강기 업체, 시공사, 입주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례 롯데캐슬 아파트를 방문, 승강기 하자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았다. 입주 초기 승강기 제조사인 티센크루프에서 6개월간 유지관리 한 이후 위탁업체로 넘겨 승강기 유지관리를 해 왔으나 잦은 고장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티센크루프에서 최근 6월부터 직접 유지관리해 왔음에도 같은 상황이 반복돼 주민은 불안에 떨고 살아와야 했다. 2017년 6월부터 현재까지 승강기 중대 고장 사례는 총 341차례로 승강기 부품 교체는 128차례나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상황에도 티센크루프에서는 정확한 하자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진한 하남도시공사에서는 이런 사실을 알고도 시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하자문제를 보고 받기 위해 모인 그 시각에도 승강기 고장으로 주민이 승강기에 갇히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강성삼 부의장은 “승강기에 중대한 하자로 정
<하남시 기자협의회>는 경기도 하남의 지식산업센터 밀집을 앞두고, 빛과 그림자를 살펴보는 5부작을 기획 연재한다. 분석은 아이테코를 기준으로 삼아, 최근 오픈한 미사센텀비즈 입주 추이를 연차적으로 활용했다. 기사의 대표작성은 김영수 기자(경기도민뉴스 편집인/사회부장)가 맡았다. 하남시에 지식산업센터가 잇달아 건립되면서, 하남시가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첨단산업도시로의 발돋움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남시청, LH, 관련업체 등에 따르면 하남시에 건립 완료(2018년 8월 기준), 또는 2019년까지 건립을 앞둔 지식산업센터는 모두 10개에 이른다. 여기에 2020년까지 준공예정인 지식산업센터까지 더하면 12개 지식 산업센터가 입지, 하남시가 ‘지식산업센터의 허브’로 떠오르고 있다. 하남시의 지식산업센터는 총 12개현장 44만평 규모가 준공(2018년 8월 기준)을 기다리고 있다. 10개현장(37만여평)은 공급 중이며, 1개현장(7000여평)은 청약중이다. 하남 최초의 지식산업센터 아이테코(2011년 공급완료)는 560개 유치업체, 3000명이 상주하고 있다. 거래와 계약을 위한 방문고객까지 더하면 유동인구는 1만명 안팎이다. 하남시의 두 번째 지식산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공예산업 활성화 및 우수공예인 지원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공예분야 숙련기술자를 대상으로 공예명장 1명을 선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자격 요건은 ▲관내 주민등록이 10년 이상이고 공예산업에 15년 이상 직접 종사한 자▲같은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하였다고 인정되는 자 ▲민속공예산업 발전 또는 공예인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한 자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대한민국명장으로 선정된 경력이 없는 자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지정한 무형문화재에 지정된 경력이 없는 자로서 5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총 14일 간이며 하남시청 희망경제과에 개인이 직접 또는 기관(단체), 시민의 추천 형식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현장 확인, 3차 공예명장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면 9월 중순 최종적으로 1명의 공예명장을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명장에게는 하남시 공예명장 칭호 및 인증서가 교부되며 5백만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 공예명장 선정을 통해 공예분야에 종사하는 공예인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그 분야에 정진할 수 있기를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토지소유자의 재산권행사와 토지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이 2020년 5월 22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22일 밝혔다. 공유토지분할에 관한 특례법은 공유토지를 현재의 점유상태를 기준으로 분할할 수 있게 함으로써 토지관리제도의 적정을 도모하는 행정행위로, 분할의 대상이 되는 토지는 공유토지로서, 공유자총수의 3분의 1이상이 그 지상에 건물을 소유하는 방법으로 1년 이상 자기지분에 상당하는 토지부분을 특정하여 점유하고 있는 토지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56조제1항제4호 ▲건축법 제57조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 및 제19조 등에 명시돼있는 건폐율, 용적률, 분할제한 면적 등 분할제한 규정은 이 법에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공유물분할에 관한 판결 또는 소송이 진행되는 토지 ▲‘민법 제268조제1항 단서’에 따라 분할하지 않기로 약정한 토지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12조’의 분할제한 규정에 저촉되는 토지는 분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공유자 총수의 5분의 1 이상 또는 공유자 20인 이상의 동의를 받아 하남시청 토지정보과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