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아동수당플러스 지원 사업 시행을 보건복지부가 8월 30일 동의했다. 성남시는 지난 7월 2일 보건복지부에 협의 요청한 ‘아동수당플러스 지원사업’에 대해 이날 ‘협의완료’ 의견으로 통보받았다. 복지부는 ‘경기 성남시 사회보장 신설 변경 사업에 대한 협의 결과’를 제목으로 한 공문서를 통해 “아동수당플러스 지원 사업을 협의 원칙과 기준에 따라 검토했다” 면서 “100% 성남시 자체 재원으로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근거한 신설사업으로 사업 추진의 타당성이 있고 기존제도와 중복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사업과 지자체 사업 간 연계를 통한 보충적 관계의 사업으로, 아동에 대한 지원을 통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의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성남시 ‘아동수당플러스 지원사업’은 소득액이 아동수당의 선정기준액을 초과해 아동수당을 지급받지 못하는 아동에게 아동수당과 동일한 금액으로 별도의 수당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역화폐(체크카드)로 인센티브 1만원 포함해 매월 11만원을 지원한다. 상위 10% 제외가 아닌 성남시에 거주하는 6세 미만 아동 모두에게 아동수당 및 아동수당플러스를
30일 자유한국당협의회는 성남시가 아동수당을 체크가드로 지급하는 것은수급권자의 선택이 아니라 시장이 선택한 직권남용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는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중앙정부에서 매월 현금 10만원을 주는 아동수당을 성남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체크카드로 교환하여 4만3천개 가맹점에서만 사용하게 한 것은 7700개 기존 지류상품권 가맹점을 가지고 있는 영세한 지하상가나 전통시장, 재래시장등 골목상권의 상인들에게도 직접적인 도움이 못되고 아동수당을 현금으로 받아야할 수혜자들도 불편한 조족지혈정책이라고 비난했다. 이런 혈세낭비 정책에 자유한국당은 지난 27일 본회의장에서 강력하게 반대토론하였지만 결국 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한 다수당인 민주당에 밀려 22대13으로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하였고, 2019년부터 상위소득 10%와 1만원의 인센티브, 카드수수료 및 단말기 설치비지원 등을 성남시가 지원하게 됨에 따라 지출되지 않아도 될 시민혈세가 매년 약 114억원씩 낭비하게 되었다. 자유한국당과 협치, 상생을 주장해온 은수미 시장의 부당함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우리 자유한국당협의회는 아래 내용에 의거 길거리 서명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1. 은수미 시장
은수미 성남시장은 30일 오후 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사회적협동조합 ‘구두 만드는 풍경’ 판로지원 행사장을 찾아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수제화를 구입했다. 은 시장은 진열대에서 신발을 골라 신어본 뒤 흰색 슬립온과 검정색 구두 각 한 켤레씩 모두 두 켤레를 맞춤 주문했다. 이어 ‘구두 만드는 풍경’ 유석영 대표를 만난 은 시장은 “얼마 전 예비사회적기업이 됐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잘 되길 응원한다. 성남시에서 도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일반 시장에서 기업으로 서서 경쟁을 해보려 한다. 대기업에서 신발을 외주 줘서 만드는데 우리는 청각장애인 손을 거쳐 직접 만들고 있다”며 “품질 좋고 격조 높은 구두를 만들겠다”고 답했다. 이 행사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시청 누리홀에서 열린다. 현장에서 주문하거나 구입하면 5%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 1월 19일 ‘구두 만드는 풍경’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는 이 업체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컨설팅, 판로 지원 등을 하고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유명한 ‘구두 만드는 풍경’은 지난 20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23일부터 10월까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같이 가치 그리고 이야기’를 주제로 덕풍도서관과 연계해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행복한 다문화 가정생활과 사회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그림책을 이용함으로써 한글에 친숙해지고 노래, 동영상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좀 더 한국문화에 친숙해지길 바라고,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최근 도시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필수조건인 디자인 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및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중에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은 공적영역의 직접적인 디자인 수준향상과 함께 민간영역으로 디자인 마인드를 확산. 도시 디자인 수준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에 앞서 다음달 중순 용역이 완료되기 전, 시민의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전문가, 공무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하남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의 기본방향을 자연, 문화, 역사를 함께 공유하는 하남 공공디자인으로 정하고. 시 전체를 권역별로 계획하여 ▲ 생활문화 활성화 공공디자인 ▲ 역사 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 이웃을 배려하는 공공디자인 ▲ 자연을 가깝게 만나는 공공디자인으로 도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건축물, 공공공간, 공공시설물, 환경색채, 옥외광고물 등의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수립하여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이미지 제고로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명품도시 하남을 실현시킬 방침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광주초등학교와 곤지암 삼리초등학교에서 어린이 6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민방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을 통한 대응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인체모형을 통한 실습 및 직접체험 위주의 과정으로 진행해 참가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방위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안전교육 위주로 진행해 가족과 이웃 등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값진 기술을 습득하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학생은 물론 일반 주민들도 쉽고 즐겁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안보, 화재예방, 교통안전, 재난대비 등 교육과목을 점차 확대해 다양한 형태의 재난‧재해로부터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회장 정우경) 29일 관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 안보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분단현실을 경험할 기회가 없는 다문화가정에 전쟁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및 다문화가족 등 37명이 참석했으며 고석정을 출발해 제2땅굴, 철원평화전망대, 두루미관, 월정리역 등을 둘러보며 지역사회 적응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회장은 “다문화가족과 함께 남과 북의 분단현실을 체험하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광주시 12개단체 8천29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빨간밥차 봉사활동을 비롯해 여성권익 신장을 위한 행복충전 시민아카데미, 여성한마음체육대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에서는 오는 9월 1일(토) 부터 성남시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한『청소년 덕후생활』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덕후생활 프로그램은 NHN엔터테인먼트 사회공헌활동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여가생활 및 봉사활동을 지원하며 건설적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국 축구 알아보기, k-pop 덕후 문화 속 관심사 찾기, 프라모델 조립, 사진 촬영, 보드게임, 핸드메이드 테마 여행 등으로 구성되었다고 한다. 또한 청소년 덕후생활 프로그램 연계기관으로 단대우리 지역아동센터, 도담양지동 지역아동센터, 성남이주민센터, 에덴 지역아동센터, 우리집 그룹홈, 즐거운우리집 그룹홈(가나다 순)이 함께한다. 성남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여가시간의 불충분, 학업의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위로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자신의 삶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청소년 덕후생활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정책지원팀 담당자(☎031-729-9045)에게 문의하면 된다.
성남시 분당구(구청장 유규영)에서는 오는 9월 5일 오후 6시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 소풍』을 개최한다. 이 사업은 2016년부터 이어온 분당구의 특수시책으로 보육현장에서 업무에 지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와 조리원 등 보육교직원을 위한 힐링의 장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의 비발디의 4계 중‘여름’ 등 7곡의 아름다운 교향악을 감상하고, 성남시립합창단의 남녀 혼성‘축배의 노래’등 4곡의 아름다운 선율, 하모니를 통해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다함께 참여하는‘웃음 힐링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해소와 활력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구는 영유아의 심신을 보호하고 건전하게 교육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쉼 없이 보육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보육교직원의 정성에 보답코자 내년에도 힐링 소풍 등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원구에서는 구민이 “함께하면 행복한 중원구”의 행사테마로 오는 9월 8일 ‘제14회 중원한마당 축제’를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중원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재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프로그램 위주로 준비됐다. 성남시립국악단의 화려한 타악퍼포먼스와 성남시 홍보대사인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제3회 주민자치센터 우수문화프로그램 수상작인 상대원3동 소리친구회의 창극 특별공연 “뱃노래”와 청소년수련관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K-POP 댄스동아리 EMJ 걸스팀의 참여형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주민 참여프로그램으로는 팔씨름 및 신발컬링 게임으로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하였고, 오후 1시부터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11개동 대표의 넘치는 끼를 마음껏 펼치는 ‘구민 장기자랑’이 공연될 계획이다. 또한, 한마당 축제의 사회는 매끄러운 진행과 입담으로 유명한 가수 삼태기가 맡아 현장의 흥을 돋우며, 인기가수 우연이, 신신애, 트로트 걸그룹 세컨드등의 초청공연으로 축제의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