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방사성 물질인 라돈에 대한 실내 무료측정 서비스를 지난 3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내 라돈 권고기준(다중이용시설)은 148베크렐(Bq/m3), 신축공동주택 권고기준은 200베크렐(Bq/m3)이고, 라돈은 공기보다 무거워 집안에 쉽게 농축될 수 있으며,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실내 라돈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시민이면 누구나 하남시청 환경보호과로 방문 또는 전화(☎790-6243)로 신청 가능하고, 접수순으로 실내를 측정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3월부터 실내 미세먼지, 새집증후군 물질인 포름알데히드,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실내 공기질 무료측정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라돈은 암석과 토양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자연 방사선 기체로 폐암을 유발 시킬 수 있는 위험한 물질”이라며 “현재 실내 라돈 측정 신청 대기자가 많아 신청인이 원하는 시기에 측정이 어려울 수 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31일 미사강변 사랑으로부영아파트(31단지) 경로당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김 시장을 비롯해 김정혁 경로당 회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김진일 경기도의회 의원 및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경로당 개소를 축하했으며, 기념식, 현판식,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미사강변사랑으로부영아파트 경로당은 연면적 204㎡ 규모로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주방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신축된 지 얼마 안 된 아파트 내 경로당으로 어르신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쉼터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화합과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물품(가전제품, 가구 등) 구입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3일 오는 1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시정에 관한 질문,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4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하고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결산과 예비비 지출에 관한 종합심사를 한다. 결산안 승인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방세환 의원이 선임돼 활동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상정안건에 대해 의결하고 26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회 본연의 임무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과 함께 ‘시민중심 열린 의회’라는 의정 목표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초월읍은 지난 2일 초월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제6회 초월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초월읍 주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초월읍 유관기관 단체장, 초월읍민 등 3천여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초월읍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펼치는 다이어트댄스, 스포츠댄스 등을 선보이며 흥겨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체육대회는 축구, 줄다리기 등 5종의 경기로 진행됐으며 각 마을을 대표한 선수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종합우승은 신월리, 준우승은 쌍동리, 3위는 용수리가 차지했다. 특히, 주민화합 노래자랑에는 12명의 참가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신월리 박상국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화합 한마당 잔치의 막을 내렸다. 신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초월읍민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오늘하루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오직 광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11일부터 2019년 4월 30일까지 생후 6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2006년 1월1일∼2018년 8월31일 출생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 인플루엔자 무료지원 대상자는 기존 생후 6개월 이상 59개월 이하에서 올해부터는 만 12세 이하까지로 크게 확대됐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하는 생후 6개월에서 8세 이하 어린이는 9월 11일부터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며 이전에 2회 이상 접종 이력이 있는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1회 접종하면 된다. 접종은 주소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광주시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은 55개소이다. 접종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나 광주시청 홈페이지(www.gjcity. 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출생신고 지연, 외국인등록증 미발급자 등 개인 식별번호가 없는 대상자는 보건소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올해부터 지원대상이 확대된 만큼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 의료기관·어린이집·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 홍보를 철저히 하겠다”며 “면역력이 약한 어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1일 강원도 영월군 소재 동강시스타리조트에서 의용소방대 직무교육 및 기술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의용소방대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발전방안과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소방기술경연대회 ▲청렴 결의문 낭독 및 선서 ▲의용소방대 관련 법령 및 조직 활성화 교육 ▲외부강사 초빙 청렴 교육 ▲ 생활안전대 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기도의회 박창순 도의원과 국중범 도의원은 워크숍에 참석하여 경기도의회 도정방향과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의용소방대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박창순 도의원은 “성남시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직무교육을 통해 더욱 발전된 의용소방대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남시 수정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박선화), 가정어린이집연합회(회장:이상희)에서는 최근 어린이집 통학버스 내 어린이 갇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 환경을 강화하기 위해 어린이집 통학버스에 안전장치를 설치하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제’를 시행하고 있다.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알리미 앱을 통해 시행되고 있는 슬리핑 차일드 체크제는 통학안전관리자나 운행기사가 통학버스 맨 뒷좌석 부착되어 있는 코드를 버스 출발 시와 도착 시 어린이의 안전상태 여부를 직접 확인 후 스마트폰에 입력하게 되어 있다. 미입력 시 지속적으로 경고음을 발하고, 이런 상황이 원장 및 보육교사에게 통보되는 것으로 통학버스 내외의 사각지대를 확인할 수 있고, 통학버스 이동 경로 및 이동 승하차 정보를 웹과 스마트폰 앱으로 제공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됨으로서 어린이의 안전 확인과 미아방지를 돕는 시스템이다. 수정구청(구청장: 박준) 에서도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학버스 내 안전장치 확산을 위해 노력할 뿐만 아니라, 보육 교직원에 대한 안전교육도 실시해 우리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정신질환자의 위기에 개입해 사례 관리를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9월 3일 오후 2시 시청 율동관에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종합사회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28곳에서 근무하는 민·관 사례관리사 34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초빙한 민은희 한국사례관리 연구센터장이 맡았다. 쓸모없는 물건을 집에 가득 쌓아두는 저장 강박, 조현병 등의 정신질환, 알코올 중독 등 사례별 위기 개입 방법을 알려줬다. 질병이 가진 특성의 이해와 유형별 상담 기법, 문제 해결을 위한 단계별 목표와 과정도 소개했다. 정신질환자 상담→위험요소 제거→심리, 욕구 파악→병원 등 전문기관 연계→치료→사후관리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사례관리사들이 겪는 어려움, 문제점과 관련한 수퍼 비전을 제시했다. 김선배 성남시 사회복지과장은 “전문가 초청 교육을 정례화해 복지 행정의 최일선에서 뛰는 민·관 사례관리사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제19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한 페스티벌이 오는 9월 7일과 8일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복지페스티벌준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복지 시책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알리고 사회복지종사자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마련된다. ‘100만 시민과 함께 多누리고 多나누는 성남복지한마당’을 슬로건으로 이틀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은 행사 첫날 오후 2시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요양보호사, 조리사, 간호조무사 등 사회복지 유공자 20명이 성남시장 표창(10명), 성남시의회 의장상(5명), 사회복지협의회장상(5명)을 각각 받는다. 돌봄 정책 토론회(오전 10시. 시청 산성누리), 사회 서비스원 제도에 관한 토론회(오후 3시 30분. 시청 한누리),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세미나(오후 5시. 시의회 세미나실)도 진행된다. 둘째 날은 시청 광장에 사회 복지 서비스에 관해 알 수 있는 90개 부스가 차려진다. 장애인, 아동, 청소년, 중장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사회복지, 사회공헌, 나눔 장터 등이다.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설치·운영하며, 시각·지체 장애에 관한 체험 터가 운영된다. 광장 특설무대에선 개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지난해 채무액은 199억원으로 전년도 968억원보다 79.4%(769억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채 조기상환의 영향이 크다. 주민 1명당 채무도 확 줄어 9만9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78.8% 감소했다. 성남시는 지난 8월 31일 ‘2017년도 결산기준 지방 재정 운용 결과’를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 공시했다. 살림 규모, 자체수입, 의존 재원, 채무 등 10개 분야 59개 세부 항목에 대한 지난해 살림살이 내용을 담았다. 성남시의 지난해 살림 규모는 전년 대비 3617억원 늘어난 3조7297억원이다. 인구 50만명 이상인 15곳 유사 지자체의 재정 평균 2조5983억원보다 43.5%(1조1314억원) 큰 규모다.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전년 대비 389억원 증가한 1조3792억원으로 집계됐다. 유사 지자체의 자체수입 평균 9348억원보다 47.5%(4444억원) 많은 수준이다. 반면,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 재원은 8116억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 8809억원보다 693억원(7.9%) 적었다. 성남시 채무(199억원)는 유사 지자체 평균 채무 646억원보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