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은 14일 “국제의료관광 행사를 산업적 차원만이 아니라 건강, 인권, 평등, 존엄이 결합한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은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광장에서 열린 ‘2018 성남시 국제의료관광컨벤션’ 개막식에 참석해 “성남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아이들, 시민들이 존엄하고 건강한 삶을 보내게 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은 시장은 “성남시는 약 1천600여개의 의료기관과 1만4천500여명이 넘는 전문 의료인력을 갖추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평가 받는 병원과 IT, BT, CT, NT가 결합된 첨단산업단지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도시”라며 “성남시가 그 어느 곳보다 의료의 첨단기지로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성남시가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을 개최하게 됐다”며 “올해를 시작으로 의료계와의 협력,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이 행사를 더욱 발전시키고 전 세계에 건강, 인권, 평등, 존엄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8 성남시 국제의료관광컨벤션’은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성남시청에서 열린다. 성남시가 보유한 우수 의료기술과 의료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국제컨퍼런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올해 하반기 활동할 민선 7기「하남시 SNS 서포터즈 4기」를 선발하고 20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하남시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를 모집했으며, 이 가운데 평소 SNS에 관심이 많고 활동의지가 명확한 21명을 선발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서포터즈와 시관계자 등이 만나 대면식을 통해 시정홍보의 활성화 등 향후 원활한 활동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교육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하남시 SNS 서포터즈 4기는 올해 12월 말까지 하남의 시책현장, 행사, 가볼만한 곳, 즐길거리, 맛집 등 지역 내 다양한 이슈와 소식을 취재 형식으로 콘텐츠를 만들어 하남시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서포터즈가 만드는 콘텐츠가 관내·외로 하남시의 매력을 더욱 잘 알릴 수 있도록 SNS를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명품도시 하남」을 실현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생들이 교사들의 성희롱 등을 폭로하는 ‘스쿨 미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광주와 하남의 중학교에서 성희롱,성추행 사건이 일어나 큰 파장이 일고 있다. 학교폭력에 대한 대응방안 등 각종 절차가 학생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교사나 교직원 등은 같은 피해를 당해도 제대로 된 조사 자체가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광주와 하남에서 비슷한 시기에 발생한 성희롱ㆍ성추행 사건의 경우 학생을 상대로 한 부적절한 성적 폄하의 발언에 대해서는 전격적이고 심도깊은 조사가 진행중이다. 그러나 교원들 간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조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교육계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현재 광주A중학교에서 학생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교사들을 학생들이 광주경찰서에 신고했고 관련 교사3명은 수업 배제등의 조치를 취한 상태이며 추가 피해학생의 범위나 피해의 정도 등에 대해 경찰 조사중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에 대한 심리상담 지원과 함께 경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성희롱 발언 지목 교사에 대해 징계를 진행할 방침이다.”밝혔다. 하남B중학교 교장의 교사에 대한 성추행 사건은 저녁식사를 겸한 회식자리에서 발생했다. 이때 부적절한 신체 접촉
김태년 국회의원이 최근 4년간 수정구 관내 파출소 3개소 개소를 통한 치안행정서비스 확충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3일 개소식을 개최한 성남위례파출소를 비롯하여 2016년 4월부터 운영 중인 단대파출소, 내년 9월 완공 예정인 고등파출소까지 확보한 국비만 약 98억에 달한다. 성남위례파출소는 김태년 국회의원이 확보한 총 사업비 45억 1,200만원을 토대로 지난 2년간의 공사 후 완공되었으며, 개소식을 시작으로 수정구 창곡동 513-4번지(호반베르디움 앞)에서 운영 중이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이에 앞서 위례신도시 치안서비스 확충을 위해 2015년 10월부터 임시초소를 운용하는 한편 2016년 11월에는 순찰차 1대를 증설하는 등 노력해 왔으며, 이번 성남위례파출소 완공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지난 2016년 4월부터 운영 중인 단대파출소는 총 사업비 22억원 전액을 국비 확보 후 개소한 바 있으며, 내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고등동 이전신축사업 또한 총 사업비 30억 9,500만원 전액 국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고등파출소는 수정구 고등동 공공주택지구내에 신축 완공될 예정이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살기 좋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 시의원들은 13일 성남시새마을회 주관으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8년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수련대회”에 참석했다. 박문석 의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위한 이날 행사를 축하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우리나라가 오늘날의 풍요로움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전환점이 새마을운동이다. 그동안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가 있었기에 성남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더불어 사는 사회를 이루는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성남시의회 시의원들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대한민국의 발전과 재도약을 위해 애쓰는 새마을 회원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 축구사랑나눔재단, 성남FC(대표이사 윤기천)가 성남 가나안근로복지관(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을 방문하여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맹 임직원과 성남FC 임직원 및 선수단 등 봉사단 50여명은 12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장애인 근로복지사업을 지원하고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수행하는 등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연맹 허정무 부총재와 최진철 경기위원장, 성남FC 윤기천 대표이사와 남기일 감독도 함께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성남FC 주장 서보민을 비롯해 김근배, 이학민, 정성민, 연제운 선수도 봉사단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은 약 3시간 동안 쇼핑백 포장 작업과 복지관 창문 닦기, 복지관 외부 환경 정화 등을 근로 장애인들과 함께 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연맹에서는 축구사랑나눔재단을 통해 가나안근로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성남FC 주장 서보민 선수는 “연고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교감하며 돕는 시간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성남FC는 성남시민들의 팀이니만큼 앞으로도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지난 12일 성남시청에서 완강기를 이용한 대피 훈련 체험을 실시했다. 완강기란 건물 외부로 로프, 감속기 등을 설치해 사용자의 체중에 의해 자동적으로 내려올 수 있는 기구다. 완강기는 3층부터 10층까지 설치해 화재 등 비상상황 시 피난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다중이용업소의 경우 특별법에 따라 2층에도 설치돼 있다. 최소 25kg 이상의 하중을 받아야 내려가고 최대 무게는 150kg까지 사용 가능하다. 사용방법은 먼저 완강기함에서 완강기를 꺼내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리를 걸고 잠근다. 둘째,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아래를 확인한 후 줄을 바닥으로 떨어뜨린다. 셋째, 안전벨트를 가슴에 착용한 후 고정링을 가슴쪽으로 당긴다. 마지막으로 벽을 짚으며 양팔을 벌리고 벽을 바라보는 자세로 안전하게 내려가면 된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고층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완강기 사용법을 몰라 뛰어내리거나 잘못 사용하다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소방안전교육 및 홈페이지 동영상 게재 등을 통해 완강기 사용법 교육·홍보를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 덕풍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서춘성)는 지난 11일 관내 독거 어르신 50명을 초청하여 생신잔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풍2동『수리골나눔모금』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사업비와 덕풍2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의 후원으로 행사를 추진했고, 덕풍어린이집어린이 20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생일 축하노래, 장미꽃 전달이 있었으며 케익 커팅식, 선물(온열매트) 전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현재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의장 등 여러 내빈이 함께해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드리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김종택 덕풍2동장은 “지역 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 및 이웃과의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겠다”며 “또한 지역 내 기관 · 단체 간 민관협력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11일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 하남경찰서, 법무부 법사랑위원 하남지구협의회, 어머니·학부모 폴리스, 패트롤맘 하남지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등 7개 기관 60여명이 참여해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대한 감시순찰, 지도단속을 했다. 이날 캠페인 활동은 ▲청소년 대상 유해 약물(주류·담배 등) 판매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주류·담배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흡연·음주·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 보호 활동 ▲청소년 아르바이트 근로 권익 보호 등 청소년 보호 전반에 대한 홍보를 했다. 또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을 보호함으로써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하남감일 B7블록 입주예정자 협의회 요청 사항인 방음터널 설치요구 문제를 관계기관 합의를 이끌어 설치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하남시청 소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하남시․한국토지주택공사(감일사업단)․ 하남감일 B7블록 입주예정자 협의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위례북측도로변 설치예정인 방음벽을 방음터널로 변경하여 시공하겠다는 합의서를 작성했다. 그 동안 하남감일 B7블록 입주예정자 협의회에서는 위례북측도로 개설시 송파구 구간은 방음터널로 시공하는 반면 하남감일 B7블록 구간은 방음벽으로 시공하는 것에 대해 형평성 등을 문제 삼아 2017년 1월부터 지속적으로 시에 집단민원을 제기하여 왔다. 이는 민선7기 김상호 시장 선거캠프에도 민원이 제기되었고, 하남감일 B7블록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 및 교육환경 조성 등을 위해서는 반드시 방음터널 설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공약사항으로 지정하여 현재까지 관리되어 왔으며,동 민원에 대하여는 이현재 국회의원, 추민규·김진일 도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모든 시의원들도 문제 해결을 촉구해온 바 있다. 시는 하남감일 B7블록 입주시(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