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이성산성(사적 제422호)에 대한 여덟 번 째 학술조사가 한창이던 2000년 여름, 조사단은 저수지 내부의 진흙층을 조사하다가 기이한 형태를 가진 목제 유물 한 점을 발견했다. 유물의 이름을 부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 유물이 우리나라에서 출토된 사례가 없고, 사료 속의 글자와 고분벽화 안의 그림으로만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고대의 타악기, 바로 요고(腰鼓)이다. 역사도시 하남에 위치한 (재)하남문화재단 하남역사박물관은 이번 9월 20일(목)부터 11월 25일(일)까지 이성산성에서 출토된 요고를 중심으로 삼국시대의 음악을 다양한 콘텐츠로 조명한 가을특별전 <腰鼓> 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각 독창적으로 발전시켜온 당대의 소리 예술을 관람객으로 하여금 상상하며 교감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기획했다. 특별전은 선사시대를 비롯한 삼국시대 이전의 음악과 악기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1부-고구려의 악기, 2부-백제의 악사, 3부-신라의 노래, 4부-요고와 하남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고구려 무덤에 나타난 악기의 모습, 백제금동대향로에서 살펴보는 악사와 재현 악기, 당대의 소리의 예술
성남시새마을문고(회장 박인수)가 개최한 ‘제26회 경기도민 문화의 한마당’에 3천여 도민이 다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하루동안 성남 분당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채용 새마을문고중앙회 부회장, 경기도의원, 성남시의원 등 내빈과 경기도 18개 시·군 새마을문고 회원 및 도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역대 새마을문고 행사 가운데 가장 큰 성황을 이뤘다고 평가받았다. 행사는 성남시립합창단과 성남시립국악단, 난타의 식전 공연으로 가을의 풍요로움을 표현하며 축하했고, 장기자랑, 작은 정원 꾸미기, 에코백 만들기, 천연 디퓨져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정조와 정약용이 꿈꾼 새로운 조선을 다룬 선정도서 「꿈 너머의 꿈을 꾸다」와 경기도 시·군의 유래 등을 주제로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골든벨과 백일장, 오행시 짓기 등 문예활동으로 의미를 더했다. 박인수 성남시새마을문고 회장은 “경기도의 자라나는 미래세대 청소년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겸비하고 가족독서문화증진을 위한 일에 꾸준히 봉사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바쁘신 가운데에서도 행사를 기념하고 축하해주시기 위해 와주신 은수미 성남시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서울 구로구 소재 장례관련 전문업체인 (주)디셀로컴퍼니(회장 정연지)에서 9월18일에 쌀10kg 100포를 기부했다. 성남시는 이날 오후 15시 시청 복지국장실을 찾은 정연지 회장 등 4명, 후원연계 단체인 성남직능플랫폼 김대환 사무총장 등 4명과 박철현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 쌀 전달식’을 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쌀은 기부자 측 뜻에 따라 성남시 어려운 청소년가정 80세대와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전달되었다. (주)디셀로컴퍼니에서는 ‘천사나눔기부플랜’이라는 자체 기부프로그램을 만들어 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따뜻한 사회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박철현 복지국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여 주신데 감사드리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순미)은 19일 추석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해 보훈단체를 방문, 100만원 상당의 백미 30포(10㎏)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백미는 지난 10일 전국의 공무원노동조합 소속연맹 단 위 노조에서 제1대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축하하는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 위원장은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라는 시정 기조에 발 맞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제1대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의 힘찬 기운이 지역사회에 좋은 시너지 효과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기 있는 변화, 따뜻한 소통, 함께하는 노조’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제1대 광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보훈어르신 건강기원 복달임 행사, 희망 나눔 성금기탁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광주시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희·권호선)는 지난 17일 추석을 맞아 외롭게 지내는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밥상 차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남종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맛있는 밥상 차리기’는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만든 반찬을 들고 대상 홀몸어르신 집을 찾아가 밥상을 차려드리고 간단한 집안 정리를 도우며 복지체감도를 높였다. 정윤희·권호선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어 큰 보람”이라며 “지속적으로 따뜻한 온정을 베푸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지회장 박광성)는 19일 깨끗한 광주시 만들기 자정결의대회 및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회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참여 환경정비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퇴촌면새마을사무실부터 관음사거리까지 우산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행사장을 찾은 신동헌 시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이 주도적으로 지역공동체의 자주적 변화를 이끌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생활폐기물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주민참여 환경정비 사업의 정착을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비 사업을 본격화해 마을 일제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마을주민 의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는 등 마을환경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허가 등 대민업무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면책제도 혁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사 지적의 우려 등을 이유로 행해지는 소극적인 업무처리 행태를 근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함은 물론 시민을 위해 앞장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인사혁신처에서 활동 중인 박종풍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으며 적극행정 면책제도의 적극적인 활용방안과 규제개선 우수사례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행이나 규정보다는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 이웃과 함께하는 전통예절교육 및 한과 강정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고향의 정을 느끼고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는 네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여러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참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전통예절과 문화에 대해 배우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갑, 행정안전위원회)은 오늘(19일) “성남시 분당구 내 △백현동 카페거리(백현동 563번지) 공영주차장 건립 예산 7억 원 △야탑동 하탑교 내진보강공사 예산 5억 원 등 총 12억 원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병관 의원은 “‘백현동 카페거리’로 알려진 백현동 563번지(신백현초등학교 일대)는 약 3만 명의 백현동 인근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수도권 타 지역에서도 차량을 이용한 방문이 많지만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의 불편이 극심하다”며, “지하 2층, 지상 4층의 주차장 건립으로 주차난이 해소되고, 카페거리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관 의원은 “야탑동 하탑교의 경우 1993년에 준공되어 노후화가 심각할 뿐만 아니라 내진성능평가 결과 교각, 받침본체, 교각받침부 등의 내진성능이 전반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보강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하탑교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진 등 재해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철저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병관 의원은 끝으로 “안전과 생활 편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부분
수정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성갑 안나 수녀)에서는 추석을 맞아 9월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나흘간 ‘행복빚기 사랑나눔’ 송편나눔행사를 열었다. 19일(수)에는 9년째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NS홈쇼핑 임직원 봉사자 20여 명이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방문하여 직접 송편을 빚고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전달해 드리는 등 뜻깊은 행사로 이루어졌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NS홈쇼핑 직원 김지원(가명)씨는 “처음 참여하여 만들어 본 송편을 홀로 사시는 어르신께 전해드릴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행사로 성남 내 독거 및 저소득 어르신 4,400여 명에게 송편과 사과, 전통쌀과자 등으로 구성된 송편선물세트를 전달하여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조성갑 관장은 “NS홈쇼핑의 후원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해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홈쇼핑은 수정노인종합복지관과 추석행사를 포함하여 삼계탕행사, 어버이날행사 등 다양한 기획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