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해교육사 양성 과정은 문해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해교사로서 역할과 자질을 갖춘 바른 문해교사상을 확립하기 위해 문해교육 교수방법, 문해학습자 상담과 지원 등의 내용으로 운영된다. 수강생들은 총 48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사단법인 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총 8회(48시간)차에 걸쳐 이번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지역주민이 참여해 총 24명이 수료증과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 통해 지역 주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내 전문 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시의 비문해자의 문해생활 보장과 성인 문해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추석을 맞아 마련한 청소년 행사 ‘우리 동네 예체능’이 지난 22일 청석공원 중앙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들과 가족 200여명이 참여해 한궁(다트), 빅민턴, 디스크캐쳐, 후크볼 등 뉴스포츠 활동을 즐겼으며 천연비누와 종이방향제를 만들기, 가오리연 날리기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너른 고을 청소년축제 댄스부문 고등부 수상 팀인 ‘A2K’가 열정적인 댄스공연을 펼쳐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대중가요 중등부 수상자인 양수련, 김동헌 학생(팀명 ‘양동이’)과 정민서 학생이 수준 높은 버스킹 공연을 선보여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은 “재미있는 미니게임과 공예품 만들기를 즐길 수 있고 재밌는 공연도 볼 수 있어 좋다”며 즐거움을 표했다. 이영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균형을 이뤄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9월 16일(일) 성남시(시장 은수미) 청사에서 3일간 개최된 ‘2018 성남시국제의료관광컨벤션(2018 Seongnam International Medical Tourism Convention, 이하 2018SIMTC)’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2018SIMTC는 「성남시국제의료관광전」과 「성남시의료기기산업전」이 동시에 개최되는 행사로 성남의 의료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볼 수 있는 컨벤션 행사이다. 광역 지자체가 아닌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의료관광협의회와 (재)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였으며, “의료관광 1번지, 성남을 여행하라!”라는 테마로 전시, 국제컨퍼런스, 비즈니스 미팅, 의료관광 팸투어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마련해 국내외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 첫날에는 연세대학교 진기남 교수가 좌장을 맡은 성남시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의료관광 및 메디 바이오산업의 성남시 역량을 면밀히 검토해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15일(토)인 이튿날에는 성남의 의료관광·의료기기산업을 적극적으로 홍보 및 판매할 수 있도록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에이전시와 의료기기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성남시의 의
성남시의회(의장 박문석)에서는 오늘 오전 11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제1차 성남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장과 간사를 선임하고 활동계획서 작성, 채택하여 본격적인 성남시 조례정비를 위한 활동을 시작하였다. 제1차 성남시의회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으로 조정식 위원을, 간사로 안광림 의원을 선출하고 총 11명 의원으로 구성하여, 2018년 12월말까지 활동하는 것으로 활동계획서를 작성, 채택하였다. 정비대상 성남시 조례는 총 435건으로 이중에서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거나 유명무실한 조례, 상위법령 개정으로 인해 조문이 상이한 조례, 사회환경에 비추어 볼 때 존치의 필요성이 없는 조례, 지역현실 여건과 부합되는 않는 조례 등을 선정하여 현실에 맞게 정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조정식 위원장은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의무를 부과하는 등 불합리한 조례를 정비·개정하는 활동 자체가 대단히 의미 있으며, 성남시 조례정비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의견을 함께 모아 성남시민의 입장에서 성남시민의 의견을 대변하는“정의로운 평등을 추구하는 성남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성남문화원(원장/김대진)은 단기 4351년 개천절 기념식 및 단군제 및 도당굿 문화축제(제24회)를, 오는 10월 3일 오후1시 부터 은행동 산성공원 놀이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성남시립국악단 ‘타악퍼포먼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하여 1부 기념식은 성남문화원(원장/김대진)이 개최하며 개천절 노래, 소리친구회의 ‘배띄워라, 양산도 밀양 아리랑’이 펼쳐지면서, 단군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민족의 얼을 되새기고 국가의 발전 및 성남시의 번영과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기념식에 이어 2부 도당굿 문화축제는 단군성조연합회가 주최하며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98호 경기도당굿 전수조교인 오진수의 ‘산거리’, 가수 송유나의 축하공연, 이향우 경기민요단 ‘비나리’와 ‘재담소리’, 경기소리사랑회의 '한량무’, 이숙자선생의 ‘상산거리’,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04호 새남굿 이수자 나채옥선생의 ‘대신거리’, 단군성조연합회의 ‘창부거리’ 및 송옥순 작두장군의 ‘작두거리’로 이어진다. 김대진 원장은 “올해로 4351번째를 맞는 개천절은 한민족의 역사와 민족의 화합을 다짐하고, 동시에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인간’으로서의 본래 인간다움을 회복하여 새롭게 태어나는
경기도가 포트홀 등 도로파손에 대한 신속 대응을 위해 도입한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이 올 10월부터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27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로 모니터링단’은 도내 택시운전자를 단원으로 위촉해 24시간 도로파손 신고·보수를 도모하는 민·관 협업행정 체계다. 단원들이 도로 주행 중 포트홀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해 ‘포트홀 신고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면, 이를 통보받은 관할 도로관리청이 해당 신고정보(GPS 위치 정보)를 토대로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 운영체계의 골자다. 지난 2015년 7월 도입 이래 현재(2018년 8월말 기준)까지 2015년 923건, 2016년 9,773건, 2017년 8,442건, 2018년 5,875건 등 총 25,068건을 신고·처리하는 활약을 펼쳐왔다. 도는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보다 광범위한 지역을 세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그물망식 신고 체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올해 10월부터 모니터링단의 규모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최근 3년간 도내 포트홀 발생수가 2016년 41,484건, 2017년 52,288건, 2018년(8월 기준) 45,444건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는 만큼, 보다 촘촘한 감시망을 바탕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대기환경오염 주범인 도내 고형연료(SRF) 제조 및 사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10월 중 집중 단속한다고 27일 밝혔다. 고형연료(SRF)는 플라스틱 폐기물 등 가연성 쓰레기만을 선별·파쇄 및 건조하여 석탄 등 화석연료의 대체연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으로 보통 열원을 사용하는 기업체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유류 대신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4일 민생범죄근절 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지사가 “고형연료 사용시설의 불법행위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으로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한 것에 따른 것이다. 중점 단속내용은 ▲신고된 연료 외 폐기물 불법소각 여부 ▲고형연료 제조시설의 시설기준(시설검사) 및 품질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였는지의 여부 ▲고형연료를 원료로 사용할 경우 대기오염도 검사를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고형연료 제조 및 사용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경기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오염도 검사를 병행하여 실제 오염도 초과여부를 확인하고, 고형연료의 발열량, 회분, 금속성분(수은, 카드뮴, 납, 비소) 등 품질 확인이 필요할 경우 한국환경공단에 품질검사를 의뢰하여 부적합 시 사용을 금지하도
우리나라 국민은 1인당 보험료로 연간 377만원을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보험료 지출 기준으로는 세계 5위 수준으로, 경제력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보험료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을, 정무위원회)은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세계적인 재보험사인 스위스리가 지난 7월 발간한 <시그마>보고서에 나타난 우리나라 보험료 수준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인은 2017년 기준 연간 1인당 3522달러의 보험료를 지출하여 세계 14위를 기록했다. 2017년 평균 원달러 환율 1070.5원을 적용하면 약 377만원이다. 세계 평균(650달러)의 5.4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보험종류별로는 생명보험료로 1999달러(약 214만원), 손해보험료로 1523달러(약 163만원)를 지출했다. 1인당 보험료는 연간 총보험료를 총인구수로 나눈 수치로 보험밀도(insurance density)라고도 하는 데, 조세피난처로 유명한 케이먼군도(1만2122달러), 홍콩(8313달러), 스위스(6811달러), 덴마크(5772달러) 순으로 높았다. 한국인의 보험밀도는 2012년 27
성남시 수정·중원·분당 3개구 보건소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 60세 이상 대상 ‘독감 예방 무료 접종 사업’을 편다. 무료 접종 대상 어르신은 18만57명이다. 이를 위해 사업비 37억3365만원(국·도비 14억원 포함)을 투입한다. 접종은 대기시간과 혼잡을 줄이기 위해 나이대별 날짜와 장소를 구분해 이뤄진다. 만 75세 이상(1943.12.31. 이전 출생)부터 독감 예방 접종을 한다. 오는 10월 2일부터 사업 기간 내에 전국 지정 병·의원에서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다. 만 65세~74세(1944.1.1~1953.12.31)는 오는 10월 11일부터 독감 예방 무료 접종을 한다. 전국 지정 병·의원을 찾으면 된다. 만 60세∼64세(1954.1.1~1958.12.31)도 오는 10월 11일부터 무료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장소는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와 판교보건지소, 성남시 지정 병·의원 387곳이다. 독감 예방 주사를 맞으러 갈 때는 신분증과 각 보건소가 우편 발송한 예방접종 예진표를 작성해 가지고 가야 한다. 이 외에도 올해부터 만 6개월~12세 이하(2006.1.1~2018.8.31)의 영·유아, 어린이가 독감 국가예방접종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오후 6시 시청 광장에서 ‘반려동물 페스티벌’을 연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동물 보호와 복지, 생명존중에 관한 시민 의식을 높여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행사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지역주민을 비롯한 은수미 성남시장과 동물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살아있는 개’를 도축하던 모란시장 환경정비 상황과 변모 과정을 영상으로 보여준다. 광장에는 이날 하루 나눔·참여·홍보 마당이 펼쳐진다. 나눔 마당은 동물 건강 상담, 동물의 문제행동을 교정해 주는 매너 교실, 각종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놀이터, 반려동물용품, 사료, 간식 등을 전시·판매하는 동물 관련 산업전으로 꾸며진다. 참여 마당은 허들 넘기, 계단 오르내리기, 라바콘 통과하기 등의 반려동물 행복 운동회와 펫 티켓 투어 행사가 열린다. 홍보 마당은 동물 등록제, 유기동물 입양과 후원을 안내하고, 반려동물 식용금지에 관한 캠페인을 편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행사장을 올 때는 반려동물에 목줄을 착용하고 배변 봉투를 챙겨 와야 한다. 성남시는 동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