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회장 박용화)는 2일 광주시노인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의 날’을 맞아 나라 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헌 시장과 박현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어르신 등 1천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로 가수 최하나의 축하공연과 김홍주 한국무용단의 국악과 밸리댄스, 순심이의 노래하는 품바 공연이 이어졌다. 기념식은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등 21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광주시 경로당과 기업 간의 자매결연 운영에 참여한 업체에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 인증패 수여식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확대와 여가문화 활성화사업 등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이 공경 받는 사회,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표창 수상자 및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사업 참여업체는 다음과 같다. ▲ 도
광주시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오는 11월 3일 광주시 건강증진센터 1층(중앙로 197 소재)에서 결혼이민자, 외국인 근로자 등 관내 외국인을 위한 무료이동진료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무료이동진료는 의료소외계층인 외국인주민들의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료과목은 내과·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재활의학과 등 4개 과목이며 진료 당일에는 원활한 진료를 위해 베트남어, 캄보디아어, 중국어, 영어 등 통역 봉사자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무료진료 대상자는 오는 5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진료를 희망할 경우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광주시청 여성보육과로 방문하거나 팩스로(031-760-1413)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의료소외계층인 관내 외국인 주민이 한층 더 건강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료이동진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여성보육과로 문의(031-760-4424)하면 된다.
광주시(시장 신동헌)가 ‘2018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 18편의 우수작을 선정해 지난 1일 월례회의에서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의 문화, 명소, 축제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전,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은 광주 8경, 명소, 문화재, 축제 등 광주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영상 24작품, 사진 189작품을 출품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영상, 사진 관련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상부문은 박진서(18‧광주시)씨의 ‘경기도 광주의 랜드마크를 찾아서’가, 사진부문은 오권열(51‧안산시)씨의 ‘몽환의 경안천’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작들은 광주시청 내 작품전시를 비롯해 각종 회의 시 작품상영, SNS를 통한 홍보 등 광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신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각으로 보는 광주시의 숨은 명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의 브랜
성남문화재단(이사장 은수미)이 무대 위에서 반전과 스릴 넘치는 심리 게임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인터뷰>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6일(토)과 7일(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인터뷰>는 성남아트센터가 작품성과 대중성, 흥행성이 검증된 작품들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게 기획한 소극장 뮤지컬 시리즈의 일환이다. 소극장 뮤지컬 시리즈 세 번째 공연인 뮤지컬 <인터뷰>는 2016년 프로듀서 김수로가 처음 선보인 후 서울은 물론 일본 도쿄, 교토, 오사카를 비롯해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까지 진출하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세계화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이다. 작품은 런던을 배경으로 베스트셀러 <인형의 죽음>을 집필한 추리소설가 ‘유진 킴’의 사무실에서 시작한다. 보조작가 지망생인 ‘싱클레어 고든’이 찾아오며 시작된 그들의 인터뷰는 어느새 <인형의 죽음>을 통해 알려진 10년 전 ‘오필리어 살인범’을 찾아가는 다른 국면으로 치닫는다. 뮤지컬 <인터뷰>는 한 사람 안에 둘 이상의 각기 구별되는 정체감이나 인격 상태가 존재하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를 소재로 한
성남시는 탁재형PD를 초빙해 오는 10월 11일 오전 10시 시청 온누리에서 성남행복아카데미 열다섯번째 강연을 연다. 이 날 강연의 주제는 ‘탁PD의 여행수다’이다. 탁재형 PD는 2002년 <KBS 월드넷>을 시작으로 <도전! 지구탐험대>, <세계 테마기행> 같은 여행 다큐멘터리를 주로 제작하는 프로듀서이다. 탁PD는 TV에서 전문적으로 여행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며 그가 경험한 49개국과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뛰어들었던 과감한 해외 오지탐험의 경험을 토대로 여행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타 문화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 그리고 진정으로 여행이 주는 삶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요 저서로는 스피릿 로드(2013), 탁PD의 여행수다(2014), 비가 오지 않으면 좋겠어(2016)등이 있다. 성남행복아카데미 강연을 들으려는 시민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선착순 입실하면 된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부설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는 지난19일 삼성카드 열린나눔과 아이들과 미래재단의 후원을 받아 발달, 뇌병변 장애인과 함께 서울 코엑스와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동아리활동을 실시했다. 판교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지원이 필요한 발달, 뇌병변 성인장애인을 주간에 일시 보호하여 재활 프로그램 및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사회재활시설이다. 동아리활동은 외출의 욕구가 있으나 의사표현, 이동권 등의 제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그림판, AAC 어플리케이션 등 대체물을 통하여 1대1 의사소통 시간을 가져 하고 싶은 활동에 한 욕구를 조사하고, 이를 실현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동아리활동은 영화관 이용, 아쿠아리움 관람, 수상택시 탑승 등 서울 코엑스와 반포한강공원에서 진행되었으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장애인들이 소수의 인원으로 나누어져 충분히 원하는 만큼 즐기고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모 이용자는 “휠체어를 타고 혼자 가기 어려운 곳에 친구들과 함께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 또 이
성남행복누리센터(센터장 이종민)는 지난 2일(화) 이용인과 보호자 스트레스 해소 및 문화 시설 공간 향유를 통해 사회기술 훈련 도모하고자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동물원 관람 및 놀이기구 이용을 진행하였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지정받아 운영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로, 타인의 도움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시간동안 보호하여 가정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며 일상생활지원, 사회심리재활, 교육지원, 여가생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성남행복누리센터의 이용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복한 day” 나들이는 평소 놀이공원 이용에 대한 이용인의 높은 욕구를 반영하여 장소를 선택하였으며, 동물원관람과 놀이기구 탑승 등을 통하여 이용인 및 보호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즐거운 나들이 시간을 보냈다고 한다. 이번 “행복한 day”나들이에 참여한 신**이용인은 “평소에 놀이공원에 가고 싶었는데 가기가 어려웠어요. 좋아하는 놀이기구도 맘껏 타고 엄마랑 같이 다녀와서 더 기분 좋고 스트레스가 풀렸어요!” 라고 말하였다. 성남행복누리센터는 성남시 거주 만 18세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018 하남이성산성문화축제가 지난달 28일~29일 양일간 유니온파크 광장에서 1만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하남시민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첫째 날 오후 4시 30분 개막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태사모 예술단의 취타대 공연, 팝페라 공연, 10팀이 참석한 하남가왕대전, 폴킴의 축하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둘째 날은 무형문화재 이복수의 요고·국악 퍼포먼스, 영상·타악 퍼포먼스, 역사 뮤지컬 갈라 콘서트, 장미여관의 축하공연으로 마무리 됐다. 그 밖에도 잔디광장 주변에서 ▲ 부추를 소재로 쌈쌈거리–먹거리, ▲ 역사 체험 프로그램(백제 유물 탁본체험, 칠지도 퍼즐 만들기) ▲ 문화체험 프로그램(붓펜 캘리그라피 아트, 백제 페이스페인팅, 이성산성 팽이 만들기 등)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프로그램을 운영됐다. 올해 하남이성산성 문화축제는 (재)하남문화재단 주관으로「백제가 꿈꾼 하남! 역사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역사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 40만의 누구나 살고 싶고, 자랑스런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해 “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하남시 공예산업 활성화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난 8월 공예명장 선정을 공고하고, 하남시 1호 공예명장으로 정춘길 도예가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부시장(부시장 연제천)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및 공예분야 전문가 총 9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14일 부시장실내 소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방법은 1차 서류심사 합격자인 5명의 명장신청자들에 대한 면접방식으로 진행하고, 면접심사에서 최고점을 받은 자를 선정했다. 특히, 시의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내 최초로 도자·도판 미술관을 하남시에 세우고 싶다는 정춘길 도예가의 의견에 많은 점수가 부여됐다. 이번에 1호로 선정된 정춘길 도예가는 세계의 다양한 도자공예를 연구하면서, 도자기로 만든 판 위에 글이나 그림을 그리는 길상감기법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도서기 서각 분야의 최고 수준의 기술을 가진 예술가이다. 한편, 공예명장에게는 조례에 따라 오는 2일 만남의 날에 공예품 개발비500만원과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오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식품제조·가공업 대표, 위생책임자 및 인근 시군 공무원 18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품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학교급식으로 제공된 케이크로 인한 집단 식중독 발생 등 식품 안전성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됨에 따라,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식품제조·가공업현장의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식품안전협회, CMI종합건강검진센터 등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2019년부터 전면 개정·시행되는 식품위생법령의 운영 및 해설, 식품표시기준, 자가품질검사제도 등 식품제조가공업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에 대한 국민의 안전성 요구는 더욱 증가하고 정부에서도 식품 안전정책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 식품 안전성은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식품안전의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