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국립 후에대학교 병원 관계자들은 지난 10일 광주시보건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광주시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베트남 건강증진사업 운영 방향 및 추진전략 설정에 도움을 얻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후에현에 위치한 국립 후에대학교 병원은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제대로 된 진료를 받아보지 못하고 있는 베트남 지역주민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역사회 중심 재가 간호센터를 계획 중에 있다. 이날 국립 후에대학교 관계자들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방문건강관리와 광주시 재가 방문센터 현장 등을 견학했으며 특화 프로그램인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참관하는 등 시스템을 활용한 데이터관리에 대한 설명을 통해 광주시 우수 프로그램의 최신 동향 파악 및 관련 정보를 수집했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이번 방문으로 광주시 생애주기별 다양한 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를 알려 광주시 위상을 제고하고 우리나라와 광주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베트남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정책수립 및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돼 베트남의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는 13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광주시지역아동센터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센터 간의 원활한 유대관계와 소통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보호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위해 헌신한 종사자들과 모범아동을 표창하는 등 아동과 종사자들을 격려해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공연으로 나눠 진행되며 1부 기념식은 표창 및 감사패 전달, 축사 및 기념사, 아동권리선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2부 공연은 한우리센터의 합창공연을 시작으로 신나는센터의 방송댄스 공연, 매산제일센터의 클래식 연주, 태전소망센터 오카리나 연주, 밀목센터 난타 공연 등을 선보인다. 또한, 탄벌중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과 매직버블쇼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길수 광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종사자와 아이들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센터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 미래의 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1회 모란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2일과 13일 모란오거리 쉼터 일원에서 열린다. 모란페스티벌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유면수)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모란역 주변 100여명 상가 상인회원이 주체가 되어 만드는 대표적인 지역주민 축제이다. 행사 첫날인 오후 6시 행사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1부 행사인 개회식에 이어 2부 행사는 개그맨 이덕재의 사회로 진행하며 4인조 걸그룹 파워걸즈 공연, 가수 성국, 마술사 김해성의 특별무대 등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밤 9시 30분까지 열린다. 행사 둘째날은 오후 7시부터 개그맨 김종하의 사회로 초대가수 이진관, 이태루, 주미의 공연에 이어 지역 주민 15개 팀이 참가하는 시민노래자랑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 행운권 추첨(행사 양일)을 통해 생활용품 및 가전제품 경품추첨을 진행한다. 모란 오거리 페스티벌은 2007년부터 성남동 상가번영회 회원과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축제를 열기 시작해 주민화합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성남FC가 을지대학교 여자 축구 동아리 ‘FC HALO’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축구 클리닉을 시작했다. 지난 9월 19일(수) 첫 수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총 3달간 코치진 파견을 통해 축구 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FC HALO’는 2017년 9월 창단하여 올해로 두 돌을 맞은 을지대학교 재학생 아마추어 여자축구클럽으로 성남FC와는 올해 8월 구단과 을지대학교 간 지역사회공헌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되었다. 성남FC는 3달간의 코칭 프로그램 동안 패스, 볼 컨트롤, 드리블 및 미니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축구 실력 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FC가 20~30대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축구학개론’ 프로그램과도 연결된다. 축구를 기본기부터 정기적으로 배우고 싶었으나 마땅히 기회가 없었던 FC HALO로서는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축구학개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FC HALO 주장 송해지(스포츠아웃도어학과 14)양은 “성남FC와 좋은 인연으로 이런 코칭을 받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성남FC도 열심히 응원하고 우리도 실력을 키워서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올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2의 도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운영하고 있는 성남시사회종합정보센터가 제5회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에서 공공기관부문 매경미디어그룹회장상을 수상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조례에 의한 설립, 운영되고 있는 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는 복지분야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코리아빅데이터어워드는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빅데이터의 생태계를 조망하고, 개인정보에서 공공정보까지 데이터의 가치와 데이터 가치 활용도를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치단체 및 기업을 대상을 찾아 시상하는 행사로 매경미디어그룹과 사단법인 한국빅데이터학회에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통계청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시상식은 11일 서울힐튼호텔에서 16개 기업 및 기관이 금융, 유통, 솔루션, 경영자, 공공기관 부문별로 열렸다. 성남시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는 시민의 복지수요 증가 따라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복지 빅데이터를 활용해 종합적인 복지정보제공 채널로서 “성남복지넷”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복지소식, 복지정보, 공유복지플랫폼, 복지통계 등을 통해 맞춤형 복지플랫폼으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한 복지정보 인프라 구축를 위한 복지서비스 표준화, 분류기
성남시의회 박호근 더불어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는 10일 긴급회의를 열고 금일 제240회 정례회 제2차 성남시의회 본회의에서 자유한국당 박광순 시의원의 시정질문 발언에 대해 이를 강력 규탄하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20명의 의견으로 시의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박호근 대표는 “표현의 자유에도 정도가 있고, 최소한 넘지 말아야할 금도가 있다.”며 신성한 시의회에서 “100만 시민의 선택을 받은 민선시장에게 ‘우두머리’로 지칭하고, ‘고개 쳐박고’라는 저속한 표현을 사용했으며, 100만 시민과 시의원을 ‘개돼지’에 비유하고 2700여 성남시공무원을 ‘머슴’이라고 비하하였으며 ‘과부’ ‘홀아비’등 성남시민과 시의회 및 시의원의 품격을 스스로 떨어트린 행위로써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박호근 대표는 “시의회와 시집행부는 삼권분립의 기반위에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여 견제와 균형의 원리가 작동하는 엄중한 관계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상호 신뢰와 존중이라는 대전제를 벗어나서는 안된다. 잘못이 있을시 집행부를 엄하게 지적해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품격 있는 언행이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에 더불
신동헌 광주시장이 1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9회 ‘2018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JTBC,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 경제리더 대상은 객관적이고 시대적 트렌드에 부응하는 기준을 제시,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며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과 기관, 인물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 신 시장은 시정원칙을 시민으로 정하고 시정 슬로건도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로 정했다. 경영비전으로는 △지방분권 이끄는 자치도시 △기업생태계 살리는 생산도시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다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머물고 싶은 안전도시 등을 시정방침으로 정하고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시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 시장은 교통과 교육 등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예산 10%를 절감, 1천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조성된 1천억원은 교통과 교육부분 긴급 사업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고 교육 친화적인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
하남시(시장 김상호) 연합방위협의회(회장 최은기)는 10일 경기도 파주에서 각동 방위협의회 회원 및 예비군 지휘관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연합방위협의회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은 연합방위협의회 위원의 안보의식 제고 및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통한 연합방위 능력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제3땅굴과 도라산전망대 등 안보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최은기 회장는 “남북분단현실의 상징인 안보현장을 둘러보며 분단의 역사를 인식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워크숍이 방위협의회 위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지역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는 지난해 공관병에 대한 갑질, 공공기관 채용비리 등 공공분야의 우월적인 지위나 권한을 남용하는 갑질이 계속 발생되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 공보감사담당관을 센터장으로 하는 신고지원센터는 신고접수처리반, 감찰조사반, 협조지원반 등 3개반으로 운영된다. 갑질 피해를 당한 시민 또는 공무원은 직접 방문 또는 하남시 홈페이지(공직자부조리 신고센터), 내부 이메일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하남시에서는 신고 사항이 갑질행위로 판단될 경우 가해자에 대해서는 수사의뢰, 징계, 인사조치 등 무관용 원칙의 단호하고 적극적인 조치로 갑질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는 또한 제보자 및 제보내용 유출을 막기위해 IP추적 방지, 평문암호화 등 기술적 조치를 적용한 익명제보시스템을 2019년부터 도입·운영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공공기관의 지위와 권한을 이용한 갑질은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면서 “대시민 갑질 뿐만 아니라, 내부 직원간 갑질도 근절하여 공정하고 투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2018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개별주택 72호에 대해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고 오는 29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의 기간 중 신․증축, 분할, 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한 주택 총 72호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www.realtyprice.kr) 및 하남시청 세정과(☎790-6184)를 통해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국토교통부가 조사·산정한 아파트 등 공동주택가격도 같은 기간 내 위 홈페이지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동안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은 가격산정의 적정성, 인근 개별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관련 절차에 따라 오는 11월 27일 조정·공시한다. 또한 금번 결정·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지방세(재산세주택분) 및 국세(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