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14일 신규공무원이 참여하는 색다른 정례간부회의를 진행했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 모란관에서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국소단장 등 간부와 신규 공무원이 함께하는 회의를 가졌다. 청년 주거안정 대책 등 청년정책을 주제로 여는 회의에 최근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로부터 청년 세대의 생각을 듣기 위해서다. 회의에 참석한 6명의 신규공무원은 임용된 지 2년이 채 안된 새내기들이다. 이 가운데는 근무한지 7개월 된 직원도 포함됐다. 이들은 같은 또래 청년들이 갖는 주거, 취업, 결혼 등에 대한 현실적 고민과 의견을 쏟아냈다. 이윤서 주무관은 “혼밥이라는 단어가 상용화될 만큼 개인주의가 강해지는 요즘, 행복주택 내 청년들 간의 커뮤니티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문창훈 주무관은 “청년들을 위해 시에서 정책적으로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것에 크게 감명 받았다”며 “주변의 친구들은 청년층을 위한 행복주택사업을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적극적 홍보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다양한 의견에 공감하며 피부에 와 닿는 청년정책을 만들기 위해 고려해야 할 시정방향 등을 논의했다. 임형곤 정책기획과장은 “간부회
하남시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후보가 오는 17일 선거펀드를 출시한다. 14일 김상호 후보는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1구좌 한도액은 130만원, 모금목표액은 9,304만원으로 설정했다. 김상호 후보는 하남시 13개동, 총면적 9,304만 평방미터를 공정하고 더불어 잘사는 시민중심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상호 펀드는 오는 17일 오전 9시에 출시되어 목표액 달성 시 종료되며, 최소 1만원부터 거주지에 상관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자는 연리 1.5%로 8월말 상환된다. 김상호 후보는 “6.13 지방선거가 정정당당한 선거,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 하남시민들과 함께 하는 축제 같은 선거가 되길 바란다.”고 펀드출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선거펀드는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2010년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며 모금한 것이 시초이며, 그 후 대선과 총선 등 각종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정치참여를 이끌어내 투명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활용되고 있다.
성남시는 5월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10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인 본상을 수상했다.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3시 시상식에 참석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본상 상장을 받았다. 다산목민대상은 정약용 선생의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정신을 시책에 투영해 시민 위한 정책을 펴는 지방자치단체에 주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류심사, 암행평가, 면접 심사 등을 거쳐 본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청렴도를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 성남시는 각 과 146명 시민소통관과 민원인이 직접 소통하는 SNS 운영 체제와 시장 집무실 CCTV 설치, 청탁 자진신고 시스템 운영 등의 시책이 큰 평가를 받았다. 시민을 위한 제도 개선을 평가하는 봉공 분야는 성남시민 순찰대 운영, 서민 빚 탕감 운동 등이 호평을 받았다. 사회적 약자 배려 제도를 평가하는 애민 분야는 청년배당, 무상 교복, 산후조리비 지원의 3대 무상복지 사업과 성남시의료원 건립 추진, 성남시민 프로축구단 창단·운영 등을 인정받았다. 이재철 성남시장 권한대행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공무원들의 시정
오늘(5월14일) 박범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당무위 권한을 위임받은 대로 은 후보를 성남시장 후보로 인준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당 최고위 논의 결과 은수미 후보의 공천이 현재로선 문제가 없고,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도 했다. 민주당의 은수미 후보 공천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다. 정치자금법 위반을 한 의혹이 있는 사람이 한 나라의 당 후보가 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이며, 이는 개인의 후보자격이나 도덕성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청와대와 집권 여당의 부실한 후보 검증 시스템을 또 한 번 확인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 은 후보는 폭력조직과 연계된 업체로부터 1년 동안 운전기사와 차량, 기름값 등을 무상 제공받은 인물로 언론에 회자되며 실정법 위반 여부를 놓고 검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또한 홍일표 청와대 정책실 선임 행정관 부인의 갑질 로비, 문재인 대통령 보좌관과 청와대 정무수석관 행정관이었던 강성권 부산 사상구청장 예비후보의 추태,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 출신인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는 모두 청와대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은수미 후보는 무엇보다 비리 없는 청렴한 공직자가 필요한 우리성남에 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자신과 형제 사이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하겠다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법을 정말 우습게 아는 집단”이라고 일갈했다. 이 예비후보는 14일 오후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통화 녹음 음성파일과 관련, “불법이라고 손해배상 판결이 났고 대법원에서도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유한국당이나 남경필 후보, 홍준표 대표 이런 분들이 법을 정말 우습게 안다”며 “(음성파일을 공개한다면) 본인들이 책임을 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예비후보는 남경필 후보가 네거티브를 하는 이유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답답하실 것이다. 링에서 정식게임을 하면 질 것 같으니 링 밖에 나가서 흙탕물 속에 들어간 다음 저보고 들어오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또 “이렇게 하면 관중들, 즉 국민들이 화내신다”며 남 예비후보의 네거티브 공세를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형님의 이권개입 시도를 막다가 갈등이 생겼고 형님은 어머니를 통해 이를 관철하려다 차마 입으로 표현하기 힘든 패륜폭언을 했다”며 “저 같으면 패륜행위를 한 가족을 야단칠 것 같다”고 남 후보의 태도를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제가 인품이 부족해 그런 일(통화하다 욕설을 한 것)이
오수봉 하남시장은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13지방선거 중대 결심에 대한 입장표명을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오수봉 하남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것이다. 오시장은 “공천을 달라는게 아니라 정당한 경선을 원했으나 채용비리자로 몰아 공천 원천 배제한 민주당의 결정을 받아 들일수 없어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경기도당에서 공천 발표 하루전까지도 하남은 경선 지역으로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일 단수로 발표한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감시원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위해 애썼으며 고령의 지원자들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살펴봐 달라는 통상적인 민원을 접수하게 되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검토 해 보라고 이야기 했을뿐 금품수수나 친인척 채용 압력 행사는 없었으므로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당당하게 밝히겠다.”고 했다. 더불어 “다시 시장이 되어도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시장의 의무와 책임이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선택을 할 것이다.반드시 당선된 후 복당하여 공정한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민주당에 입증하겠다.지난 1년간 하남시와 하남시민을 위해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4차 교통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통난 해소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차 회의 이후 각종 도로개설 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광남동 주민불편 사항으로 새롭게 건의된 신장지사거리~삼동역 구간(시도 2호선) 도로 확장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태전지구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갔다. 이와 함께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사항을 검토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노선버스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주재한 박덕순 부시장은 “대규모 공동주택의 입주를 앞두고 임시도로 우선개설 등 각종 도로개설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광주시보건소(소장 서근익)는 시민들의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광주시 워킹투게더)’을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일상이 운동이 되다’라는 슬로건의 워크온은 일상 생활 속에서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걷기 앱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민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 앱은 개인별 맞춤 걸음 수 제공, 커뮤니티를 통한 지역주민간 소통 및 동기 부여, 걷기 좋은 길 안내, 걸음 수만큼 인센티브 제공 등의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워크온은 커뮤니티를 두 가지로 구분해 광주시민을 위한 ‘광주시 워킹 투게더’와 광주시 걷기 동호회 회원을 위한 ‘경기 광주 걷기 동호회’ 등 두 가지로 나눠져 있다. 또한, 동기 부여를 위해 반기별로 개인별 및 동호회별 순위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목표걸음 달성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경기광주 챌린지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소상공인과 협조해 걸음수를 마일리지화해 할인쿠폰으로 활용하는 등의 여러 가지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 보건소장은 “걷기에 재미를 더한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많은 시민들이 걷기 생활화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지역사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및 14개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행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광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안) 및 국가 도시재생 정책방향과 관련해 관련 부서 추진사업의 연계가 가능하도록 협의해 나갈 것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행정효율 극대화를 위해 지속적인 회의 운영 및 부서 간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주민과의 소통‧협의를 전제로 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이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정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코레일 경기광주관리역은 5월 10일(목) 경강선의 역, 승 무, 건축 등 각 분야 철도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경기광주소방서의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경강선 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 화재 상황에 맞추어 소화기․소 화전 사용법부터 초기 화재진압 요령, 심폐소생술 등 실 습을 통한 실무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경기광주관리역장은 “우리 직원들은 오늘 교육을 통해 화재 및 고객 응급상황이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자신 감 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관 리역은 최고의 서비스는 ‘고객안전’이라는 자세로 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