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의 하나로 5월 23일~25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대상 오페라 ‘카르멘’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6개교의 9037명(301학급)이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모두 6차례에 나눠 오페라를 본다. 카르멘은 중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오페라다. 스페인 남부 세비야의 집시 여인 카르멘과 그녀의 매력에 빠져 파멸에 이르는 군인 돈 호세의 사랑을 다뤘다. 프랑스의 소설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같은 나라의 작곡가 조르주 비제가 1875년 오페라로 만든 작품이다. 성남아트센터 무대 오른 카르멘은 연출가 정갑균 씨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3시간 공연 분량을 90분 분량으로 집약했다. 무대 위 투우사의 펄럭이는 붉은 천, 집시들의 플라멩코 춤 등은 음악 수업시간에 접했던 카르멘이 내 눈앞에서 춤을 추며 노래를 부르는 듯한 현장감을 전한다. 올해 14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성남형교육 지원 사업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문화예술교육에 4억5700만원을 배정·집행 중이다. 중3 대상 오페라 관람 외에 72개교 모든 초등학교 대상 9개 장르의 문화공연, 중1 대상 미디어아트 ‘빛으로 그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시 전체 인구의 15%(11만5천여 명)를 차지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의 치매와 일자리를 책임지는 획기적인 정책을 중심으로 표심잡기에 나섰다. 촘촘한 치매 책임제로 어르신 건강 챙긴다 은 예비후보는 전체 노인 중 치매발병률 약 9.8%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환자를 위해 가족이 책임지는 것이 아닌, 지역사회가 책임지는 모범을 보이고자 문재인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뛰어넘는 치매의 예방‧진단‧돌봄 체계를 구축, 어르신과 가족의 고통을 덜어드리는 촘촘한 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은수미 예비후보가 밝히는 ‘촘촘한 치매책임제’의 첫 단계는 치매환자 조기 발견이다. 치매안심센터 소속 간호사가 각 주민센터를 찾아 수시로 치매 선별 검사, 치매 진단 검사, 치매 원인 검사 등을 진행한다. 이 때 인지저하자 발생 시 치매 진단 검사를 받도록 치매안심센터로 안내하고 등록‧관리한다. 2단계로 찾는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6월 말까지 수정‧중원구는 각 보건소에 설치·운영하며, 분당구는 정자동 한솔복지관 내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자유한국당 홍승표 경기도 광주시장 후보가 더불어 민주당 신동헌 후보에게 유권자들 앞에서 후보 간 정책을 소개하는 ‘거리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홍 후보는 23일 “더불어 민주당 신동헌 후보에게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3차례 이상 ‘거리 정책토론’을 제안했다”며 “토론은 유권자들이 많이 모이는 공개된 장소에서 서로의 선거공보물에 수록된 공약들을 상호 질문하고 답하는 방식”이라고 밝혔다. 홍 후보는 “기초단체장 선거는 상대적으로 미디어 이슈 비중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떤 후보가 어떤 공약을 가지고 나왔는지 비교할 수 있는 기회도 적다”며 “한 차례 지역 케이블 토론회가 잡혀 있기는 하지만 후보들의 정책을 비교 판단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공개 토론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 후보는 신 후보에게 “구체적인 토론일정 조정을 위해 오는 28일 오전까지 공개토론 제안에 대한 수용여부를 알려 달라”고 공식 답변을 요청했다. 홍 후보는 이날 신 후보 측에 전달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거리 공개토론 제안’을 통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서로의 유세차를 한 장소에 주차하고 음향 장치를 사용해 토론을 진행하자”며 “상대의 선거공보물에 수록된 공약들에 대해 상호
하남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위원장 최종윤)는 지난 18일 신장동 소재 신정치문화원에서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시장, 도의원, 시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 대책을 논의했다. 최종윤 위원장은 “LH가 하남시 내 공공개발을 진행하면서 여러 차례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를 한 것으로 안다.”고 지적하면서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미사 및 위례에서 벌어지고 있는 공공개발 관련 현안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하남시민에 자부심이 되는 도시로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는 “미사강변도시 북측공원 문제는 미사지구 내 균형발전 시금석”이라고 말하며, “미사·위례지구 인수 전 합동점검을 위한 실무TF팀을 구성하여, 보다 완성된 도시에서 하남시민들이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고,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미사와 위례신도시를 물려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병용 시의원 후보(미사1동, 2동)는 “북측공원을주민들의쉼터로돌려드리기위해서는주민들의다양한의견을수렴해서마스터플랜을수립하고,북측공원만의특화할수있는콘텐츠를발굴하여스토리를개발하는것이무엇보다중요하게생각한다.”고 말하면서, “북측공원의 개방을 늦추는 한이 있어도,
민중당 박우형 성남시장 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을 바꾸고 서민의 삶을 확 바꿀 150대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박우형 후보는 “성남시민이 성남시장”이라면서 “시민이 참여하고 주인되는 성남시정을 펼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성남시 행정 정책 예산을 시민이 참여하여 만들고 집행하고 평가하는 시정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말하며, “성남시 예산 3조원 시대로 시 집행부와 정무직 보좌관, 담당 공무원이 시정을 이끌어 나가기에는 성남시의 행정과 정책, 예산 규모가 너무 커졌다”며 “시민이 직접 행정, 정치, 정책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만들지 않고서는 시정이 올바르게 작동하기 쉽지 않은 거대한 성남시로 성장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중당은 노동자 서민의 정책정당 민주노동당과 박근혜 독재정권에 의해 불법적으로 강제해산 된 통합진보당이 촛불시민혁명의 과정에서 부활한 진보정치세력”이라고 주장하며, “민중당은 지역정치 활동을 통해 노동자, 청년, 여성, 청소년, 장애인 등 서민들의 삶의 질과 민생을 해결하기 위해 부단히 전진했고, 주거복지 무상의료 무상교육 정책을 제시하고 실현해 왔다”면서 “공공병원 성남시의료원 개원, 무상교복 무상급식 무상의료 무상교육, 1만세
장영하 성남시장 후보는 현재 성남의 주요 문제 중 하나는 주차문제며, 특히 구도심쪽은 상업 지역이나 주거 지역에 관계없이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장후보는 다음과 같이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였다. 첫째, 시내 주요 도로 양옆에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평행주차 구역을 ‘후방 사선주차’ 구역으로 변경하여 기존 대비 200% 주차 공간을 확보하겠습니다. 또한, 후방 사선주차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각 구역마다 관리인을 두어 안전하게 주차/출차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중원구 혹은 수정구의 대중교통요지를 선정하여 지하8층/ 지상 15층 규모, 주차면수 기준 8,000면 이상의 주차 빌딩을 신규로 건설하겠습니다. 또한 이 건물의 지상 11층 이상층에는 일반 오피스 및 남한산성 등의 조망이 가능한 시설을 설치하여 지역의 명소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대형 관광버스 주차장과 화물조업주차장을 외곽에 신설하여 도심 교통 혼잡도를 완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성남시 차원의 ‘카쉐어링’ 정책을 시행하여 출퇴근 시간대 1인 운행 자가용 승용차 운행률을 낮추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현재 주요 동마다 건설되어 운용중인 공용주
성남시립소년소녀창단은 기획연주회로 오는 6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Friendship Concert"를 연다. 수도권(성남,용인,김포)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를 통해 시민들에게 서로 다른 색깔의 합창음악을 한 자리에서 감상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향기로운 문화 도시의 공연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연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빛깔(포카혼타스 OST), Believe(이집트왕자 OST) Joyful Joyful(시스터 액트 OST), ‘Happy Together’등 재미있고 감동 넘치는 영화음악 OST곡들로 시작한다. 이어 김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Tundra’ ‘엄마야 누나야’ ‘우리가 만드는 세상’ ‘나의 노래는’등의 아름다운 가사들로 만들어진 곡들이 연주된다.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Ubi caritas’‘Salve Regina’‘진달래꽃’ ‘꿈을 노래해’등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진행한다. 파도 앙상블이 특별출연해 금관악기의 화려한 연주로 ‘오펜바흐의 오페라 천국과 지옥의 캉캉’‘The Saint hallelujah’등을 선보인다. 가족 모두가 참여해 즐길 수 있는 Friend
6.13지방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다.하남에서 나고 자라 모름지기 정치는 시민과 더불어 함께 해야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꾸준한 봉사를 이어오며 교통,일자리,복지,품격있는 부자 하남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구경서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를 만나보았다. 1)후보님이 보시는 하남의 선거분위기는 어떤가요?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가 높은 상황이고 현재 자유한국당의지지도는 3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하지만 하남은 민주당이 8년째 집권하고 있지만 비리로 얼룩져 시민들은 청렴한 후보를 원하고 있다.지역의 특성상 지방선거에서는 보수들이 결집하는 판국이라 다른 지역에 비해 격전지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 2)후보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정책공약은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한건 일자리 창출이다.현재 하남시에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시설이 건설중이고 앞으로도 20여개가 들어 설 예정이다.입주 기업이 약 4~5천개, 상주 인구가 약 5만명 이상이 될것으로 추정하는데 이중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 할 예정이다. 하남시민을 채용하는 기업에는 각종 정책 지원과 자금지원을 아끼지 않겠다.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일자리 만드는 시장,일자리 넘치는 하남’을 위해 허울뿐인 공약이
최근 성남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인 성남시줄넘기연합회, 성남시빙상경기연맹, 성남시볼링협회, 성남시국학기공협회, 성남시생활무용협회 등 단체의 일부 임원과 회원들이 해당 단체 명의로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지지선언은 다음과 같이 불법이며, 부당한 행위이므로 은수미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이 사안에 대하여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또는 수사의뢰 할 예정임을 밝힌다. 1. 공직선거법 제87조(단체의 선거운동금지) 제1항 제3호 위반: 향우회·종친회·동창회, 산악회 등 동호인회, 계모임 등 개인간의 사적모임은 그 기관·단체의 명의 또는 그 대표의 명의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2. 위 성남시체육회 산하 종목단체들은 성남시체육회를 통하여 성남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직장운동부 등 성남시 실업팀 선수를 다수 보유한 단체로서, 만약 지지하는 후보가 성남시장에 당선되었을 경우 선거 지지선언 대가로 보조금 증액 등 부당한 행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향후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제5조(부정청탁의 금지)를 위반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3. 체육인과 체육 단체는 순수한 스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난 17 광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제2회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 역동 개강식과 18일 송정동 개강식을 각각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역동과 송정동 노후주거지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기본교육 및 우리 마을 재생계획 수립하기 등 총 6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은 역동팀을, 매주 금요일에는 송정동팀이 교육을 받는다.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은 장소 중심적 도시재생 교육과정으로 이웃과 함께 지역문제를 공유하고 실직적인 마을 개선안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이뤄져있다. 특히, 단순 교육으로 끝나지 않고 향후 실제 마을개선 계획 수립과 주민의견을 공유하는 주민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참여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주민의 의견수렴과 참여를 도모하는 것이 도시재생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이 도시재생을 이해하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