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조억동)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시 도서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도서관 전체의 체계를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은 책 읽는 도시 인프라 구축 및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 및 발전 방향과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수원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책 읽는 광주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주시 공공도서관 자원과 독서문화 실태를 통해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오는 2023년까지의 도서관 기능 향상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제시했다. 주요과제로 ‘책 읽는 문화도시 광주’를 슬로건으로 도서관 인프라의 확충(시설·조직·장서), 국내외 도서관정책 및 환경변화에 대응, 지역사회와 도서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시민들의 독서활동에 대한 지원과 서비스 개발 등 4개를 주요과제로 선정했다. 박덕순 부시장은 “이번 용역 수립을 바탕으로 책 읽는 도시 인프라 구축 및 문화도시 조성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유한국당 홍승표 경기도 광주시장 후보는 24일 선관위 후보등록을 마치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광주 혁신교육센터 설립’ 등 학교 교육 지원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광주 혁신교육센터를 설립해 유아와 초·중·고학생들을 위한 교과 및 예체능, 인성, 예절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광주 혁신교육센터에서는 지역 내 학원 및 예체능 지도자들과 과학 및 영재 분야 전문가 등을 초빙해 학생들에게 분야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며 “학생들은 내실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고 지도자들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홍 후보는 “지역 내 50개 학교에 지원되는 교육경비 보조금을 연간 109억에서 160억원으로 늘려 무상급식과 교육환경개선, 교육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교육경비 보조금을 꾸준히 늘려 질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오는 2019년부터 중·고신입생 6,000여명에게 무상교복을 지원하기 위해 18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무상교복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에게는 광주에 살고 있다는 자긍심을 줄 수
장영하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가 24일 중원선관위에 후보등록을 마쳤다. 장영하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여 성남시를 전국 제일의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주요공약으로는 *창업천국·일자리천국의 성남밸리 조성 *모란시장 대폭확대 및 관광상품화 *1공단 스카이파크 조성 *성남-인천공항 고속철 신설 *생활비 절감, 삶의 질 향상 등 비전을 제시했다. 장영하 후보는 “성남에는 대기업을 포함해 수많은 첨단IT기업이 산재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는 등 최고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청렴하고 유능한 장영하가 시민만족을 드리겠다”고 자신했다. 장영하 후보는 1958년 전북 정읍 출생으로 숭문고,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4학년 재학중인 1981년 23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마산지법과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를 역임했으며, 성남에서 변호사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다가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성남시장에 출마하는 자유한국당 박정오 성남시장 후보는 후보등록 첫날인 24일 성남시 중원구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등록을 마친 뒤 “이제 성남은 시민을 위한 행정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행정전문가로서 성남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는 6.13 지방선거를 20일 앞둔 24일 오전 11시, 성남시 중원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은수미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성남시장은 100만 성남공동체의 봉사자이며 심부름꾼”이라면서 “시장은 자신이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며 쉼 없이 시민에게 봉사하며 시민의 부름과 요청에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시대 성남시장은 시민의 참여와 민주주의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시정의 주인이며 언제나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낼 수 있으며 100만 성남공동체의 비전과 실천을 함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은수미 후보는 “새 시대 성남시장은 시작도 끝도 시민이 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에 덧붙여 “이제 성남은 대한민국 사람이면 누구나 아는 최고의 복지 도시가 되었다”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해 복지를 넘어 삶의 질 최고 도시로 새로운 성남으로 발전해야 한다”며 비전을 제시했다. 은 후보는 “그동안 성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경기도와의 협력 부족으로 사업이 주춤거렸던 경험이 많이 있다”며 그동안의 한계를 언급하고는, “이제 문재인 정부는 물론이고 경기도와 성남이
성남시장에 도전했던 이헌욱 변호사와 지관근 성남시의원이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의 선거 사무소를 찾았다. 이헌욱 변호사는 17일, 지지자들과 함께 은수미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은 원팀”이라며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관근 성남시의원도 23일, 은수미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원팀의 정신으로 함께 하자”며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겠다”고 말하면서 힘을 보탰다. 은수미 후보는 “함께 경쟁한 두 분의 결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쟁자로서 함께 경쟁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언제나 원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와주신 지지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면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원팀 정신을 발휘해서 함께 선거에 임해주시는 두 분이 계시기에 민주당도, 성남시도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이헌욱 변호사와 지관근 성남시의원은 은수미 성남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을 맡아 이번 지방선거 필승을 위해 은 후보와 함께 할 예정이다.
성남시 중원구(구청장 김옥인)는 2018년 2분기 중원구 관내 무료경로식당 10개소의 급식재료를 대상으로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2018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선정 다소비 농산물 중 방사능 검사 중점관리 대상품목 중에서 중원구 무료경로식당 10개소에서 급식 재료로 사용되는 품목(부추, 가지, 상추)으로 총 30건의 검사시료를 수거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기관인 한국기능식품연구원에 의뢰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검사결과, 모든 식재료에서 방사능 오염도 기준인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노인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결과는 성남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로식당 급식 관계자는 “급식 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 실시 이후 어르신들이 이전보다 안심하고 식사를 할 수 있어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한 노인급식 제공을 위한 경로식당 식재료 방사능 검사는 2016년부터 분기별로 진행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선관위에 경기도지사 후보 등록을 마친 직후 노동현장부터 찾으며 첫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24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을 방문해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 윤민희 지회장 등 노동자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노동자가 인정받고 존중받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일과 생활이 양립할 수 있도록 노동시간 단축하고 노동생산성 높이는 게 바람직하다. 임금 장시간 노동 체계를 극복하는 것이 과제”라며 노동계의 목소리에 공감을 표했다. 이어 “올해로 성남시의 생활임금은 9000원”이라며 “경기도 생활임금 역시 1만원으로 조기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은 현재 직간접고용과 출자출연기관 직접고용 노동자에 한정돼 있는 경기도 생활임금 적용대상도 민간위탁, 국고보조사업 등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공공계약에 참여하는 민간기업 중 생활임금을 도입한 곳에 인센티브를 주는 등의 방법으로 민간영역에도 생활임금 도입을 확산할 계획이다. 이날 이재명 후보와 기아차노조 화성지회 노동자들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노동정책에 대한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이하 대책단)이 24일 악성댓글 등 허위 사실로 이재명 후보를 비난한 ‘댓글러’ 4명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등으로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에 고발했다. 지난 14일 이 후보가 SNS를 통해 허위사실 게시물 삭제를 요청하며 6일의 기한을 게시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이다. 대책단에 따르면 이들은 인터넷 포털 다음(daum)에서 ‘감자아빠’, ‘혜경궁김씨’, ‘facts’, ‘인간답게살자우리’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면서 이 후보에 대해 ‘어머니 폭행 때문에 욕을 했다고 하는데 선후관계도 거짓말로 넘어갈려고 하는 일베후보는 사퇴하라’, ‘노모폭행은 7월이고 그마저도 혐의없음 결론남. 욕설녹음은 6월이야. 구라치지 마라’, ‘지가 공개한 공소장에 노모폭행이 없는데 뭐 어쩌라는 거야. 공소장 공소사실에 보면 노모폭행 없잖아’ 등의 댓글을 달았다. 이들이 각각 올린 댓글만 1129회(혜경궁김씨)에서 최대 3406회(인간답게살자우리)에 이른다. 하지만 이들이 올린 댓글의 주장과는 달리 이재명 후보가 사전에 공개한 검찰 공소장에는 ‘피고인(이 후보 셋째 형)은… 같이 싸우던 이재문이 어머니인 피해자 구호명 쪽으로 피하자 그 곳에 서 있던
은수미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가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성남지역 3만5천여 장애인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는 한편, 장애인들과의 잇따른 만남을 통해 장애인과의 접촉면을 늘리고 있다. 은수미 후보가 제시한 장애인 정책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고령 장애인 및 장애 가족에 대한 시급한 지원을 약속했다. 실제로 전체 등록 장애인 중 65세 이상 비율이 약 40%대(1만3천여 명)에 이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령 장애인은 노년기를 준비할 기회 부족과 장애인 가족들의 경제적인 부담감 등으로 제대로 된 삶 자체가 힘든 처지다. 이를 위해 은수미 후보는 장애인과 장애 가족을 위해 경제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의료, 여가활동 등 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시립의료원내 전문 치료시설(치과 포함)을 마련하고, 고령 장애인에게는 전동휠체어, 장애인 차량 지원, 고가의 보조 장비 대여 등을 추진한다. 또한, 활동보조인의 바우처 사업의 투명성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서 현재 조례에 명시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설립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다. 이곳을 통해 장애인 및 가족의 여가(휴식지원)활동을 지원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