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학원 무료수강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원장 103명에게 재능기부 현판을 전달했다. 학원 무료수강 재능기부 사업은 경제적 사정으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학원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수원시학원연합회,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11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수원시 학원 무료수강 재능기부 사업 ‘재능Give! 교육 나눔!’에는 수원시학원연합회 소속 103개 학원이 참여한다. 수원시는 무료수강 희망 학생을 모집해 저소득 가정 학생 433명이 수강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준다. 이날 현판전달식에서 수원시학원연합회는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에 써달라며 수원시에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부를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학원에 다니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원 무료수강을 희망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은 5일까지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메인화면에서 ‘공모·접수→2019
수원시와 WTA(세계화장실협회)는 2일(현지 시각) 캄보디아 시아누크빌(Sihanoukville)에서 ‘수원화장실’ 준공식을 열었다. 수원화장실은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인디펜던스 비치(Independence Beach)에 건립됐다. 수원시와 WTA가 함께 추진하는 ‘화장실 설치 지원사업’의 하나다. 인디펜던스 비치에 건립된 수원화장실은 전체면적 118㎡로 남·여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 등을 갖췄다. 여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5개와 세면대 4개, 유아용 변기 1개, 기저귀교환대 1개가 있다. 장애인용 화장실에는 대변기와 세면대가 각 1개씩 있다. 남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5개·소변기 4개·세면대 2개가 있다.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6개월 만에 완공했다. 캄보디아 남부에 소재한 시아누크빌은 캄보디아 최대 상업 항구이자 푸른 바다와 은빛 모래 해변이 펼쳐진 휴양도시다. 수도 프놈펜에서 남서쪽으로 164km가량 떨어져 있다. 인디펜던스 비치는 하루 평균 400명 이상 방문객이 찾는 시아누크빌의 대표 해변이지만 공중화장실이 없어 관광객들은 인근 호텔 화장실을 이용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교원 수원시 환경국장과 첸싱눈(Chhin Sen
수원시는 올 한 해 동안 19개 사업에 양성평등기금 1억 8832만 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공모에서 접수한 사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양성평등위원회를 열고, 사업의 적정성·효과성 등을 종합평가해 올해 양성평등 기금을 지원할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일·생활 균형을 위한 육아전문 매니저 양성과정(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다시 쓰는 양성평등 가족이야기(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 ▲성폭력 피해자 마음치유 프로젝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아마이심신치유연구소) 등 19개다.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와 권익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권찬호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성평등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이 함께 만드는 양성평등문화가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양성평등기금은 1998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366개의 사업에 약 23억 20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시청 의회세미나실에서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교육’ 수료식을 열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원시가 주관하고 미세먼지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이 주최한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수원시 미세먼지 파수꾼’ 4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들에게 미세먼지의 특징을 알리고 대응 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귀남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 김경환 국가전략프로젝트 팀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대기·실내 환경, 미세먼지 건강영향 등 이론교육과 미세먼지 측정 등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론과 실습 교육 후에는 미세먼지 관련 토론이 진행됐다. 강좌를 모두 수료한 수료생들에게는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수원시 초·중·고등학생 대상 미세먼지 교육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수원시 환경시민단체와 연계한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대응활동 등을 전개하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은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시민과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시민참여형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2
경기도시공사는 2일 다산신도시에 조성된 주요공원 8개소의 명칭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대상 공원은 수변공원, 체육공원, 중앙공원, 선형공원 등 진건지구 4개소와 문화공원, 생태공원, 역사공원, 근린공원 등 지금지구 4개소로 총 8개소 공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다산신도시의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참신하고 부르기 쉬운 공원 이름을 정하기 위한 것으로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의 공모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응모기간은 이달 2일부터 9일까지로, 다산신도시 주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접수는 이메일과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공사는 내․외부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등을 선정하고 최우수작 1인에게는 30만원, 우수작 2인에게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선자는 이달 22일 공사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정보마당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4월 중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항만경제전략국 소관 ▲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 ▲ 수소 생산기지구축 공모사업 참가계획 , 총무국 소관 ▲ 평택시민 50만 기념 통합행사 추진 ▲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통합 출범, 사회복지국 소관 ▲ 평택시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 ▲ 시립추모공원 운영·관리 위탁, 한미협력사업단 소관 ▲ 가칭) 제1회 한미 군(軍)문화 축제, 농업기술센터 소관 ▲ 평택 꽃나들이 축제 등 총 8건으로 각 소관 실 ‧ 국 ‧ 소장으로부터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각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권영화 의장은 “시에서 추진 중인 각종 사업에 대해서는 의회와 사전에 소통을 통해 충분히 검토하여 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특히 “이번 4월에 평택시 인구가 50만에 도달하는 만큼 오늘의 평택시가 있기까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평택시의 위상을 높이고 평택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 의원간담회 운영은 매월 1회(비회기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이하 독립운동가 웹툰 프로젝트)’ 참여작가들이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역사를 간직한 주요 전적지와 임시정부 수립지를 둘러보는 항일 유적답사를 떠났다. 4월 2일(화)부터 7일(일)과 4월 9일(화)부터 14일(일)까지 2차로 진행되는 이번 답사는 각각 5박 6일 동안 독립투사들의 만주방면 항일활동 전적지를 둘러보는 일정과 임시정부 수립지 경로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이어진다. 성남문화재단은 참여작가들이 자신의 창작 활동에 적합한 답사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4월 2일 출발하는 1차 답사는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시작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길림성 유일한 자치주로, 현재까지도 일제강점기 이주 한인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어 항일활동의 유산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답사팀은 연변대 최일 교수의 안내로 연변대 학내에 설치된 항일무명영웅기념비를 찾아, 이름 없이 스러져간 독립운동가들의 넋을 달랜 후 민족의 정기가 서려 있는 백두산 답사와 청산리대첩 80주년을 기념해 설치한 청산리항일대첩기념비를 둘러본다. 훈춘에서는 북한・중국&
전승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발의한 「경기도 학교석면 안전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월 2일 제2교육위원회에서 가결되었다. 전 의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수많은 학교 교사의 천정이 석면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석면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TO)가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2007년부터 슬레이트나 천장텍스 같은 석면시멘트 제품에 대한 제조와 수입, 사용이 전면 금지될 정도로 그 위험성이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급히 학교 건축물에서 석면이 제거되어야 한다”고 조례 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현재 각 학교에서 순차적으로 무석면 천정으로 교체 중에 있으며, 작년 겨울방학 기준 전국 총 936개 학교에서 석면 해체 및 제거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나 성급하게 추진되는 석면 해체 공사로 인하여 오히려 학교에 석면 누출사고가 발생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와 건강권이 위협받는다는 학부모의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 개정안은 중장기적으로 학교 건축물의 석면이 제거될 수 있도록 학교 석면해체 사업을 추진할 경우 재원확보 마련을 새롭게 교육감의 책무로 규정하고, 사업 추진 시 안전하게
부발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무빈)는 3월 29일 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생신잔치 사업을 시행했다.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은 저소득 독거어르신이 생신날 소외감이 들지 않도록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생신상 차림으로 지역주민의 따뜻한 관심을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이날 생신잔치에는 3월 생일을 맞은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중에서 네 분을 초대해 진행하였다. 협의체 위원과 식당종사자들은 어르신들을 위하여 축하 케이크 점화와 함께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고 선물전달과 식사를 같이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부발읍 행복한동행 사업장인 수원큰손갈비에서는 어르신 생신잔치상을 불고기 전골로 해서 맛있게 마련해주었고 가루영웅 베이커리 증포동점에서는 생신케익과 어르신들께 각각 2만원 상당의 빵을 선물했으며, 디씨푸드(주)동찬에서는 돼지고기를 지원했다. 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자식들도 찾아오지 않고, 차려준 적이 없는 생일상을 다른분들의 정성으로 이렇게 받게 되어 특별한 하루가 되었다, 이런 생일케익을 받아 본적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며 감사를 표시하였다.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무빈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생신날을 혼자 쓸쓸히 보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깨끗하고 청렴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지난 2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내용 중 시의원들이 특히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청렴도 관련 자치법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마친 의원들은 6월 임시회까지『공무국외출장 규칙』, 「행동강령 조례」등 자치법규 내 청렴도 관련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국외출장 관련 변경되는 내용을 보면 평택시의회 의원 공무출장 심사위원회 위원장은 민간위원 중 호선하는 것으로 바뀌고 현재 1/3이상인 민간위원 비율도 2/3이상으로 강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 행동강령 조례」와 「윤리강령 조례」도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사항들을 적극 반영하여 의원 또는 4촌 이내 친족이 직무관련자인 경우 의장과 소관 상임위원회 위원장에게 서면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등 의원 윤리 기준이 한층 엄격해 진다. 권영화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덕목으로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