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와 법무부, 김병관 국회의원은 4월 3일 오후 성남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성남보호관찰소 정상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첫째, 성남시, 법무부, 국회의원이 법조단지 확정을 위해 금년도 말까지 함께 공동 노력하고, 진척상황을 보면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안 나올시 내년 1월 재협의하기로 했다. 둘째, 보호관찰소 측에서는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논의 진행중에는 법무부 소유 야탑동 건물에 회의실 조성을 하지 않기로 했다. 셋째, 성남시는 시청 내 임시행정사무소의 사무공간 부족 문제에 대해서 보호관찰소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추가 제공하기로 했다. 넷째, 야탑동 법무부 소유 건물을 주민편의시설로 개방하는 것에 대해서는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논의하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생현안 1호인 안양 연현마을 공영개발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른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4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안양 연현 공공주택지구 신규투자사업 추진안을 의결했다. 안양 연현 공공주택지구 공영개발사업은 수년간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문제가 된 아스콘공장이 있는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원 약 11만 7천㎡ 부지에 경기도시공사가 공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총 1,187 세대의 주택이 건설된다. 도는 전체의 50% 이상을 공공임대 및 공공분양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는 KTX·신안산선 광명역과 서해안고속도로 일직JC, 제2경인고속도로 석수IC, 2025년 개통예정인 월곶~판교선 신설역은 물론, 국도 1호선, 수도권 전철 1호선 석수역과도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다. 도는 안양 연현 공공주택지구가 인근 산업단지의 배후주거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7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취임 후 첫 민생현장 방문지로 안양 연현마을을 찾으면서 시작됐다. 연현마을 주민들은 인근 아스콘 공장에서 배출되는 각종 유해물질로 인한 고통을 호소하며 공장 이전을 요구
용인시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과 경안천 수변녹지조성 시범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강유역환경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수변녹지를 조성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안천의 수계를 보호하고 지역 주민들이 편히 이용할 수 있는 생태공간을 조성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처인구 포곡읍 영문리 102번지 일원 7만7727㎡에 오는 2022년까지 44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수변녹지인 도시숲을 조성하게 된다. 사업비는 양 기관이 50%씩 부담키로 했다. 이곳엔 수변 정화림을 비롯해 다양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습지와 휴식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설계를 완료해 내년 초에는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강유역환경청은 사업대상지 토지를 매입하고, 녹지 조성 설계·공사를 비롯 향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한다. 용인시는 토지매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설계에 반영, 공사에 참여한다. 습지 유지관리와 민원처리 등의 사후관리도 시에서 맡기로 했다. 나 청장은 “양 기관이 뜻을 합쳐 경안천의 수질을 개설하고,
용인시는 4일 수지구청 일대에서 제27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생활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안전 위험요소를 진단하는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것으로 김대정 제2부시장, 시민안전담당관 등 시관계자 4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안전수칙, 불법 주‧정차 근절 등을 알리는 피켓을 들고 수지구청 일대를 돌며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또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점검을 할 수 있도록 자율 안전점검표를 나누고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생활 속 안전위해요소 신고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캠페인을 나선 것”이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자율점검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그동안 정부에 제시한 의견이 예타 제도 개편안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면서 “경제성 조사와 종합분석 평가를 분리하고, 지역균형발전을 분석에서 제외하고, 사업 추진부서 평가항목별 효과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평가항목 비중에서 경제성 가중치를 상향한 부분은 다소 아쉽다”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가 3일 발표한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편안에 따르면 종합분석 평가항목인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중 수도권 지역의 감점 요인이었던 ‘지역균형발전 분석’을 평가항목에서 제외했다. ‘경제성’ 가중치는 35~50%에서 60~70%로 높아졌고, ‘정책성’은 30~40%로 현재와 비슷하다. 정책성 평가항목에는 정책 효과와 원인자 부담 등으로 재원이 상당 부분 확보된 사업은 특수평가항목 재원조달 위험성 평가에서 가점으로 반영된다. 광역교통시설부담금 4993억 원을 확보한 신분당선 연장(광교~호매실)사업은 정책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염태영 시장은 “아직은 신분당선 연장사업 예타 통과에 대한 유불리를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면서 “신분당선 연장사업이 예타를 통과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4월 3일(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그동안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애써 주신 제7대 정권(예가원 원장) 회장이 이임하고 제8대 김민수(수원시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 원장) 회장이 취임한 이날 행사에는 박광온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군포2) 위원장, 최종현(비례) 부위원장, 김영해(평택3) 의원, 김은주(비례) 의원,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자협회장, 이경학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안 부의장은 “경기도 장애인 복지 파수꾼의 사명을 다하고 이임하시는 정권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취임하시는 김민수 회장님은 누구보다도 장애인들의 권익보호와 인권신장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실 분이며 앞으로 연합회를 잘 이끌어 가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에는 다양한 장애인복지시설이 있다. 이 시설은 장애인에게 학교요, 놀이터요, 회사요, 집이다. 언제까지 어린아이 일 수는 없듯이 경기도는 우리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고, 모든 장애인이 사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019년 4월 3일 15시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김민수 회장)와 도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체육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고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 양 기관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주간보호시설 장애인거주시설이 연합한 단체로 총 340개 시설이 운영중이며, 종사자가 약 6,000여명으로 다양한 장애인들이 이용하는 시설 이다. .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오완석 사무처장은 “이번 mou체결로 복지시설을 거점으로 하여 장애인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며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다양한 재가 장애인들이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은 물론 체육활동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지방규제개혁 유공 정부포상(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포상은 2018년부터 추진한 규제개혁 추진 성과에 따른 것이며 성남시는 그동안 규제개혁 혁신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관제공역에서는 드론 비행을 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과감히 무너뜨리는 혁신적 드론 시험비행장 3곳을 운영토록 하였으며, 이는 세계적인 드론 선진국에서도 전례가 없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따라 성남시에 입주한 56여개 드론 업체뿐만 아니라 드론관련 사업에 생기를 불어 넣게 될 전망이다. 또한 공원으로 단절된 분당서울대병원과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연결 통로를 설치 할 수 있도록 정자근린공원 점용을 허가한 규제혁신 사례와 지식산업센터 내 임대 사업을 허용토록 추진 한 사례, 1회용 플라스틱 의료기기 폐기물 부담금 감면을 위한 관련법을 개정토록 하는 등의 규제혁신 성과를 이루는 등 기업하기 좋은 성남, 규제혁신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시민의 체감과 동떨어진 자치법규 규제 50여건을 정비 하였으며 민생규제 57건을 발굴하여 규제개선을 추진하는 등 규제개혁을 선도하고 있다. 성남시는 이러한 규제혁신 사례로 지난해 연말 “지방
은수미 성남시장과 고석주 한국빠이롯드 만년필(주)회장은 3일 오후 시청 집무실에서 성남 제1공단 부지에 남아있는 빠이롯드 공장 조사 기록에 대한 환담을 나누었다. 빠이롯드 공장 조사는 성남 제1공단 역사 기록·보존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성남시가 주도하고 한국빠이롯드가 조사연구 비용을 부담하여 무형문화유산연구원에 의뢰하여 이루어졌다. 조사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0월까지 진행되었다. 공장 건축물 3D 스캔과 VR 촬영을 통해 건물 철거 후에도 복원이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고 기계와 물품을 정리 분석하여 가치 평가 및 산업 유물을 선정하였다. 아울러 노동자와 경영자 등 공장 사람들에 대한 면담을 통한 구술조사를 실시하여 공장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삶을 기록하였다. 현지 조사를 토대로 지난 3월 발간된 『한국빠이롯드 만년필 공장의 기록』 보고서에는 자세한 설명과 사진, 동영상과 음성 QR코드를 실어 기록의 생생함을 더하였다. 은수미 시장은 변화하는 공간에 대한 기록의 필요성을 잘 알지만 신속히 대응할 수 없는 현실에서 한국빠이롯드의 적극적 협조는 성남시 역사 보존에 공헌한 바가 매우 크고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고석주 회장 역시 공장의 건물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 중소기업과 청년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 참여 대학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은 도내 대학생들에게 기업과 대학이 공동 개발ㆍ운영하는 장기 현장실습 교육을 제공한 후 채용까지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우수 기업을 발굴, 대학과 매칭하고 채용 기회를 제공하며, 사업 참여 대학은 기업과 함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 참여 대학생들은 7월부터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점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학생 1인당 전공과정 실습비를 최대 2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공과정 수료 후에는 기업에서 직접 현장실습을 제공받게 되며, 현장실습비 최대 1천만 원과 4대보험 가입을 적용받는다. 이날 협약식은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양동균 청년일자리본부장과 가천대, 수원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경대, 한국외대, 한신대 총장 및 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 브리지 사업을 통해 경기도 중소기업 인력난과 청년 실업난을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