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성남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23개 기업, 청년 28명과 손을 잡았다. 두런두런은 배우고(Do learn), 도약(Do run)한다는 의미로, 성남시가 청년을 관내 사업장에 연계해 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4월 5일 오후 3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시·기업·청년 3자간 협약식을 진행했다. 은수미 성남시장, 청년 두런두런 사업 23개 기업체 대표, 청년 참여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내용 보고, 청년정책 설명, 협약서 전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각 기업 사업장에 배치한 청년 1명당 인건비 연 1920만원, 직무교육 등 을 2년간 지원한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 ‘청년스마트시티 성남’을 만들기 위해 시민, 기업, 공공이 상호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청년 스타트업, 청년 스페이스, 청년 스마트주거 등의 정책을 다각적인 시각으로 접근해 청년이 중심 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지난 4일 미양면 소재 ㈜팜스코 공장을 방문하여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료공장 방문은 고층건물로 화재 발생 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어려움이 크고 분진이 공정작업 중 불티로 인해 착화될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관서장 중심 현지 확인을 통해 개별공장 환경에 맞는 화재예방 컨설팅과 안전사각 지대 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경영자의 화재예방 관심 제고, 자위소방대 화재 및 피난대응 체계 강화 모색, 용접‧용단 작업 시 감독자 배치 관리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화재예방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1월 경 팜스코 내 화재가 발생 했던 만큼 경영자 및 관계자의 화재예방과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정귀용 서장은“공장화재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하게 연소확대 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화재예방이 중요하며, 경영자와 관계자 모두 안전관리에 각별히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3일 처인구 중앙동의 한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LED 조명을 교체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를 진행한 공사관리부 직원들은 노후한 조명설비를 고효율 LED로 바꾸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정비점검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전기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의 능력을 활용해 지역에 봉사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직원들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도시공사는 각 부서별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5일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기술교육 ‘생활 속 홈베이킹’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빵 100여개를 장애인복지시설 성가원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생활 속 홈베이킹 수강생 21명은 십시일반 재료비를 모아 직접 초코머핀과 단팥빵을 만들어 백암면에 위치한 성가원에 전달했다. 나눔 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제과제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어 직접 빵을 만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요리, 규방공예, 제빵기술, 저장식품 등 다양한 생활자원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5일 오후 2시 용인시청 대강당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창효 수도군단장, 예비군 지휘관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로 51주년을 맞는 예비군의 창설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들의 자긍심과 안보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국방부장관 격려사, 경기도의회 부의장 축사, 용인시장 축사, 결의문 선서, 축하공연,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중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는 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예비군 지휘관, 군무원, 군인 등 10여명에게 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군악대의 화려한 공연 등 작은 음악회를 준비해 축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경기도의 각 지역에 숨어있는 영웅들의 활약 및 인터뷰를 담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예비군」이라는 자체 제작 영상을 상영해 창설 51주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도 만들었다. 이화순 부지사는 “예비군은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지역 안보의 파수꾼”이라며 “남북 평화시대를 유지하기 위해 투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일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북부청사 본관동 앞에서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윤창하 부교육감 등 직원 3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다양한 학생들이 교육으로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김재현 산림청장에 의하면 숲이 둘러싸면 미세먼지 26%, 초미세먼지 40%를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면서, “북부청사 앞 광장을 숲 공원으로 조성해 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책도 읽고 커피도 마시며 소통하는 광장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에서 일어난 산불을 언급하며“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생명을 걸고 불을 끄는 소방관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본관 앞을 숲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숲 공원이 조성되면 ▲유아와 학생들의 숲 체험놀이터 및 교육 장소, ▲교육정책을 토론하고 홍보하는 소통의 장,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 ▲마을교육공동체의 쉼터나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을 진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 진화인력과 피해 주민들에게 4월 5일 1000만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보냈다.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지원한 컵라면 5000개, SPC그룹이 지원한 빵 3000개와 생수 3000개, 성남시의 남한산성 참맑은물 4600병이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산불을 빨리 진화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고성군에서 요청한 컵라면과 생수를 유관기관과 기업이 뜻을 한데 모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와 고성군은 2009년 자매결연을 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초등학생 초청 행사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용인시는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 청년기본소득 ‘청년배당’ 지급 신청을 받는다. 청년배당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재정을 분담해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에 3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관내 만24세 청년들은 분기별로 25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을 용인시 지역화폐 ‘와이페이’로 지급받는다. 와이페이는 관내 전통시장 및 매출 10억원 이하의 소상공업체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수퍼마켓,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제외된다. 1분기 대상자는 생년월일이 1994년1월2일~1995년1월1일인 청년으로 대상자는 잡아바(apply.jobaba.net)로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서․개인정보 동의서를 작성, 신청당일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업로드 해 신청하면 된다. 매 분기별 지급 기준일 당시 만24세 청년이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각 분기별 대상 여부를 확인해 신청해야 한다. 청년구직활동지원금과도 중복 지원되지 않는다. 올해 청년배당을 받을 인원은 1만2800여명으로 시․도비 포함 128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용인시는 지난해에 이어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3일 밝혔다. 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면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과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기간은 2019년 3월11일부터 2020년 3월 10일까지로 자전거를 타는 중에 사고를 당하면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담보 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시 최고 1350만원, 후유장애시 최고 1350만원, 4주 이상 치료를 요하는 진단을 받은 경우 16~48만원의 위로금 지급된다. 또 자전거 사고로 벌금 부과 시 사고당 최대 2000만원, 변호사 선임비 최대 200만원,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원이 보장된다. 사고 시 DB손해보험(주) 콜센터(1899-7751)를 통해 사고접수 및 담보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청구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이며, 후유장애가 있을 경우 후유장애 판정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상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나며 이로 인한 사고가 많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험에 재가입했다”며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을 만나 광둥성에 있는 임시정부 유적에 대한 발굴과 보존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다. 이재명 지사는 5일 오전 도청 상황실에서 마씽루이(馬興瑞) 광둥성 성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광둥성은 김원봉을 포함한 독립투사들이 중국 정부의 도움으로 훈련을 하던 역사적으로 아름다운 기록이 있는 곳”이라며 “임시정부가 한 때 광둥성으로 옮긴 역사가 있는데 유적이 남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한 발굴과 보존, 기록을 광둥성에서 함께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경기도가) 중국에 있는 항일투쟁유적지를 우리 학생들이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인데 이 사업도 함께 추진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 지사는 또, “전쟁으로 얼룩졌던 유럽이 경제공동체를 통해서 평화공동체로 성장했고, 지금은 평화와 경제, 안보가 함께하는 훌륭한 공동체로 성장했다”면서 “경기도는 중국과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이 함께하는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구성을 장기적 과제로 생각하고 있다. 이 과정에 경기도와 광둥성이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마씽루이 성장은 이 지사의 제안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는 한편 경기도의 발전에 놀라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