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기업애로에 대한 적극적 업무처리로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의 기업애로를 해결함으로써 2월 초 공장증설이 완공되어 시험가동을 거쳐 5월부터 전면 가동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은 도시락, 김밥 등 도시락류 제조업을 주 생산품으로 하여 제조하는 공장으로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층의 욕구충족 및 기업환경변화에 대처하고자 생산품목의 다변화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오산시 전 지역이 성장관리 권역에 해당되어 대기업의 공장 신설 및 증설의 제한을 받고 있어 ㈜신세계푸드의 공장 증설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오산시는 이런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실무 부서의 적극적인 검토 결과 해당 공장 인근 부지가 산업단지처럼 대기업의 증설이 가능한 부지라는 사실을 확인하여 공장 증설이 이루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신세계푸드 오산공장은 기존공장 대비 부지면적은 150%, 연면적은 475% 증가함으로써 기존 도시락류 제조업뿐만 아니라 샌드위치 등 빵류 제조업 및 기타 피자류 제조업 등을 추가할 수 있어 사업다변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증설로 인해 기존 300여명이던 직원의 두 배
(사)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유관진)는 지난 15일 오후 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녕한 오산 만들기’ 출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녕한 오산 만들기’는 전국자원봉사센터 공동 프로젝트인 ‘안녕 리액션’의 일환으로, ‘안부 묻는 사회’, ‘안전한 사회’, ‘안심하는 사회’를 위해 지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6가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부 묻는 사회’는 독거노인에게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전화·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며, ‘안전한 사회’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관찰하고 헌혈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을 시행하며, ‘안심하는 사회’는 일회용품 ZERO 캠페인 등 공동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에서 센터 주관으로 각 프로그램별 주요 협력단체와 기관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녕한 오산’을 위해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도 작성했다. 출정식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참석자들에게 “안전한 오산을 위해 자원봉사자 여러분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며 프로그램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의 말을 전했다. 유관진 이사장은 “이웃과 단절
오산지역화폐인 ‘오색전’이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4월 15일 공식 출시됐다. 오산 시민들은 이날부터 스마트폰에 오산지역화폐 앱을 다운로드하여 안내대로 해당 사항을 기입하거나, 지역 은행을 방문하여 신청하는 방식으로 오색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오색전은 카드를 통한 결제방식으로 출발한 뒤 하반기에 지류방식 발행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오산시는 밝혔다. 오산시의 올해 오색전 발행 규모는 60억원이다. 오산시는 시민들의 오색전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오색전에 현금을 충전할 경우 충전금액의 10%를 추가로 충전하는 혜택을 5월말까지 진행한다. 그 이후부터는 오색전을 사용해 물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6%를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산시는 우선 청년수당과 산후조리비, 직원들의 복지포인트 등 정책지원자금을 오색전으로 지급하고 일반 시민들의 참여를 확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색전 출시에 이어 오는 26일 공식 출시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오산시는 오색전 발행에 대비해 지난 4월 1일부터 관내 1만 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가맹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날 오색전 출시에 맞춰 오색전 시스템을 공급한 코나아이(주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이 지난 13일 구갈동 소재 힐스테이트 기흥 경로당의 개소식을 열었다. 이 경로당은 총 면적 약 152㎡에 남녀 전용공간, 주방 등 편의시설을 갖춰 어르신들의 친목도모와 취미‧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이날 개소식엔 경로당 회원, 통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며 어르신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은 지난 15일 까페 뉴욕치즈케이크 수지구청점과 관내 저소득층에 케이크를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 홀로어르신 등에 정기적으로 케이크를 나눌 방침이다. 동 관계자는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케이크를 기부해주어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후원한 케이크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의회 김운봉 의원은 16일 제2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보라동 623번지 물류창고 건축허가 백지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한보라 지역은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과 유치원, 초·중·고 등 학교 밀집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뜬금없이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21,597㎡(약 6,533평) 규모의 냉동물류창고가 들어온다고 하여 주민들이 걱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와 제9조 규정을 살펴보면 교육감은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 안의 지역에 대하여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교육환경 보호를 위하여 대기오염물을 배출하는 시설, 소음과 진동을 배출하는 시설의 입지를 제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창고시설이 아무리 택지 지역 안 공공시설 용지에 유통설비업무 시설 결정이 가능하다 해도 대규모 시민들의 주거를 중점으로 형성된 부지, 특히 아파트 정문이 코앞인 곳에는 더욱더 제한을 두어야 하는 것이 기본 상식이라고 성토했다. 또한, 용인시 도시계획 조례 제31조 제6호에는 준주거지역에서 건축할 수 없는 건축물을 규정하고 있으나 창고시설은 제외되어 있으니 준주거지역에 창고시설을 건축할 수 없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3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건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월 26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용인시의회가 지난 제227회 임시회에서 촉구한 바와 같이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라는 명칭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단순한 ‘특례시’ 지정을 넘어 그에 따른 자율성의 범위와 재정적 권한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하고 매력적인 지방정부, 튼튼하고 건전한 용인시로 내실을 다져야 하며, 의회는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과 함께 특례시의 자율권 및 재정력 확보를 위해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지방의회와 함께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5년 전 오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다. 지난 5년의 세월은 또 다른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보다 성숙한 반성의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한 일상과 행복한 삶을 위한 각종 사회적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임시회는 4월 16일부터 2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
(재)평택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이종호 부시장)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과학과 공학기술이 결합한 주말체험활동 ’움직이는 기계 넌 누구니? 오토마타’를 4월 13일(토) 오후 3시부터 청소년 10명이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오토마타에 대한 원리를 알아보고, 그 속에 숨어있는 과학 및 공학적 기술과 움직임의 원리에 대해 관련 영상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배운 내용을 중심으로 ‘오토마타 강아지 만들기’를 통해 오토마타의 원리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고,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 만들면서 어려운 부분도 있었지만 서로 도와주면서 끝까지 완성하였다. 매직, 싸인펜 등으로 색칠을 하면서 개성있고, 독특한 나만의 오토마타 강아지를 만들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5학년 강동연 학생은 “처음 알게 된 내용이 있었고, 잘 몰랐던 부분도 많았지만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서 오토마타의 원리가 적용된 다른 작품들도 알아보고, 다음에도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체험활동을 실시한 전재호 청소년지도사는 ”청소년들이 과학과 공학기술의 원리를 많이 어려워하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서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부(지회장 이상훈)은 지난 14일 관내학생 및 회원 20여명과 함께 경안천∼중대천 양방향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이들은 하천변에 버려진 스티로폼, 캔류, 페트병 등 각종 쓰레기 750리터 가량을 수거했다. 한편,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경기동부지회 광주시지부는 매달 둘째 주 일요일에 회원들과 함께 하천 정화활동, 불법엽구수거, 야생동물 먹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에스케이(SK)㈜ 씨앤씨(C&C)와 함께 오는 2024년까지 도내 중소기업 2천600개사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안정옥 SK㈜ C&C 사업대표,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은 16일 오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클라우드 서비스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권락용·최만식·임채철 도의원, 도내 스타트업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클라우드는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 컴퓨터에 저장, 방대한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든 분석·관리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반이다. 이번 협약은 이런 ‘클라우드’ 서비스를 스타트업이나 벤처기업 등에 무상 제공해 신성장산업 진입과 기업혁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에스케이(SK)㈜ 씨앤씨(C&C)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연간 20억 원 씩 5년간 총 100억 원 상당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내 중소기업 최대 2천600여 개 사에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