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장애인복지관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1천700만원을 지원받아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복지관은 폭염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245가구를 대상으로 여름이불, 쿨토시, 습기제거제, 에프킬라 등 1가구당 7만원 상당의 방서용품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대상가구는 재가장애인 70가구를 비롯해 저소득노인 민 다문화가정 각 50가구,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 각 35가구다. 한편 지난 3일 열린 시원한 여름나기 선물포장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와 부인 유동희 여사가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군민들의 소중한 성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환경증진을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군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복지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난 2010년 자라섬과 남이섬을 가기 위해 배가 아닌 하늘로 날아가는 친환경 레저시설인 ‘짚와이어’를 설치한데 이어 최근 각광받고 있는 레저스포츠 시설인 '짚라인(Zip-Line)'을 칼봉산(해발 900m)에 설치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 인해 칼봉산 일대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활성화와 또 하나의 관광레포츠 시설이 관광객 유치에 상승효과를 더해 지역경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과 ㈜짚라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상호 양해각서 체결이후 약 3년여 기간에 걸쳐 인허가 및 각종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해 말 18억원의 민자를 유치해 공사에 착수한 짚라인이 올해 4월부터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개장했다. ‘짚라인 가평’이라 명명된 이 시설은 8개 코스에 총 연장 2,418m에 달해 코스방식 짚라인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기존의 최대로 알려진 짚라인 문경보다 약 1km가 길어졌다. 특히 528m이르는 마지막 짚라인 코스는 지상으로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 시속 80km/h 속도로 비행하는 모험과 아찔함을 선사한다. 또 기존의 짚라인 코스들과는 달리 120m 규모의 출렁다리가 포함되어 있어
◦ 1기 6.8.~6.9. 2기 7.6.~7.7., 교육행정직과 자녀 기수별 60여 명 대상 연수 운영 ◦ 일․가정 균형을 통한 가족 친화적 공직문화 조성과 공동체의식 함양으로 교육행정직의 자존감 제고 ◦ 자녀교육 역량 강화, 자녀의 창의․인성․미래 교육, 부모와 자녀간의 소통 공감 프로그램 등으로 경기교육 핵심가치 공유.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연수원(원장 이범희)은 7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자녀와 함께하는 연수 2기’를 실시한다. ◦ 이번 연수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통해 가족 친화적 공직문화 조성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교육행정직의 자존감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직과 자녀 6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 ▲자녀의 창의․인성․미래교육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공감 프로그램 등이며, 부모와 자녀의 경기교육 핵심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 자녀교육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을 위한 자세와
화성종합경기타운은 지난 2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몰래카메라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경기장 이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화성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화성종합경기타운 내의 22개소 여자화장실의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전원이 꺼진 카메라도 탐지가 가능한 렌즈형 전문탐지장비를 이용해 진행되었으며, 조사 결과 몰래카메라는 발견되지 않았다. 화성종합경기타운은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여성 대상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연중 수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팔문 화성도시공사 사장은 “각종 범죄에 대한 예방 및 점검활동에 철저를 기해 화성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28일 평택시 청북읍 소재 청북공공하수처리장에서 유입수를 농업용 용수로에 방류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상황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은 피해방지 및 사고대책을 지시했고 취임식 다음날인 7월 3일 현장을 방문하여 사고원인과 대책에 대해 보고받았다. 사고원인은 하수처리과정의 분리막 여과필터의 유기물 협착으로 인하여 처리가능 용량을 초과하는 하수가 용수로로 방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수로에 이 같은 관이 매설된 사실은 LH공사의 시공 잘못으로 판단되며 즉시 관 폐쇄와 용수로 내 퇴적물을 준설하는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인근 주민의 피해가 없도록 즉시 관을 폐쇄하고 주민피해 방지 및 사고재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아울러 평택시 하수과는 분리막 세정 및 교체를 통하여 동일 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LH공사와 협의하여 방류관의 용수로 인입에 대한 원인 분석과 추가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용인시는 지난달 26일과 28일 미얀마 양곤과 태국 방콕에 중소기업 10사를 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1000만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실적을 거뒀다. 시장개척단에는 원적외선 전구를 생산하는 재경전광산업(주), 자동차 시트 히터를 생산하는 아이앤피, 원두커피 제조‧판매 기업 ㈜커피익스체인지, 유기농업자재를 생산하는 ㈜에프디파이브 등 관내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양곤 세도나호텔과 방콕 홀리데이인 방콕 스쿰빗 연회장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서 현지 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총 122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무선통신용 부품을 생산하는 ㈜GNI마이크로웨이브는 미얀마 내 위성 인터넷 서비스 회사 등과 40만달러 상당의 수출 계약을 진행 중이다. 바닥 폴리싱 기계를 제조하는 ㈜세민기공도 태국 내 바닥재 관련 업체 등과 50만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 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시장개척에 참여한 10사가 약 570만 달러 정도의 실질적인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번 시장개척단에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 행사장 임차료, 현지 바이어 섭외 등을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미얀마와 태국은 연평균 8%이상의 성장률을 보이며 풍
2018년 제5회 평택시 사회적경제 주간기념식 및 강연회가 오는 7일(토)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실에서 개최된다. 매년 7월 첫째주로 지정된 ‘사회적경제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사협), 평택시사회적기업협의회, 평택시마을기업협의회, 평택시협동조합 협의회(준), 평택시마을공동체 추진위’ 등이 공동주관 한다. 1부 기념식에서는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지음협동조합’의 식전 행사인 오케스트라 공연에 이어 기념식과 공동선언문 낭독으로 이어진다. 이어 2부 강연회는 ‘4차 혁명시대, 사회혁신과 사회적경제’ 라는 주제로 김병권 서울시 협치 자문관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시는 작년에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사회적경제기업·조직간 유기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물주들과 임대기간 보장, 임대료 상한선 준수 자체 협약 소규모 상점 밀려나는 젠트리피케이션 예방하기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일 건물주·임차인·상인회 등과 신장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임대기간을 보장하고 임대료 인상 상한선 준수에 자율적으로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젠트리피케이션 예방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상가건물 임대차 관계를 형성하여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영업활동으로, 지역경제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임대기간 동안 건물주는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유지하고, 임차인은 쾌적한 영업환경과 거리환경 조성 등 상권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신장동 지역이 미군기지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상권이 형성된 외국인 음식점과 맞춤형 양복점 등 지역자산을 살려 신장동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하여 신장동만의 도시재생 키워드인 맛과 멋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여 상권 활성화 및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종합상황실에서 신규임용 공무원 14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임용식은 민선7기 출범 후 첫 신규자 임용식으로 신규자 임용장 수여, 정장선 시장의 축하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에 대한 기대 및 공직 첫걸음에 대한 격려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통상, 신규자 임용은 정기인사에 맞춰 임용했으나, 이번 신규자 임용식은 치매안심센터 운영,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퇴직에 따른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규모 인사와 더불어 우선 실시했다. 수여식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저와 여러분은 비슷한 시기에 평택시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으며, 새로운 마음으로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하반기에는 2018년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 합격자 170여명의 신규공무원이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3일 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를 방문해 지회장 및 지회 임원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소통행보에 나섰다. 이날 정 시장은 홍장근 지회장 등과 취임인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연륜에서 묻어나오는 다양한 경험과 지혜가 이 사회를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라며 지속적인 시정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국제평화의 도시, 번영 속에 함께 잘살고, 함께 행복한 새로운 평택으로 열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자랑스러운 고향, 평택을 위해 앞으로 어르신들을 가까이에서 여쭙고 소통하는 섬김 행정을 다짐하며 백세시대에 걸맞은 노인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