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6일 동천동주민센터에서 동천1지구 지적재조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상지역은 동천동 183-3 일대 55필지 2만5,881㎡다. 구는 이날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 사업의 필요성과 지구 선정 배경, 추진철차, 측량에 따른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토지소유자 의견을 청취했다. 구는 앞으로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사업지구 승인을 받아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는 종이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바꾸는 것으로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되지 않는 지적도면의 경계를 바로 잡기 위해 실시한다. 현재 시는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1 일대 508필지 61만6448㎡와 기흥구 고매동203-2 외 357필지 32만3543㎡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수지구에서는 이번에 처음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토지 경계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정확한 조사를 실시할 것”이라며 “측량에 따른 토지소유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1동은 지난 5일 통장협의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곳에 써달라며 성금 153만2000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통장협의회 회원들이 지난달 수확한 사랑의 감자 판매 수익금이다. 통장협의회는 매년 2,300㎡ 휴경지에 직접 감자를 심고 수확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의 감자심기’행사를 펼치고 있다. 동 관계자는 “매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통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을 돕는 곳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6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18년 도농교류의 날 기념행사’에서 처인구 원삼면 학일마을 김시연 운영위원장이 도농교류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농교류의 날 행사는 도시와 농어촌간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기념일인 7월7일 전후로 열리는데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마을, 기업‧단체 등을 발굴해 표창한다. 올해는 단체‧기업 6곳과 21명의 개인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라‧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시연 위원장은 마을자원을 적극 발굴해 학일마을을 친환경 농촌체험 마을로 육성하고 된장, 떡국 떡 등 가공 상품을 생산‧판매할 수 있도록 해 마을 소득 확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학일마을은 매년 1만 2천여명이 방문하는 시의 대표적 농촌체험마을로 장 만들기, 모내기, 딸기 수확 등의 체험을 비롯해 체류형 주말농장인 ‘클라인가르텐’운영 등 체험형 관광 상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김 위원장은 “마을을 대표해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힘을 합쳐 도시민에게 농촌의 다양
김대건 신부가 사목을 했던 곳으로 천주교 신자들의 순례지인 ‘은이성지’와 등록문화재 708호인 한옥예배당 ‘고초골 공소’ 등 용인지역 천주교 유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오는 13일 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용인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관내 천주교 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확인하고 보존‧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용인지역에는 은이‧손골‧골배마실 성지 등 근대 천주교 관련 중요한 유적들이 있지만 그 가치를 조명하는 학술대회는 처음 열리는 것으로 김정신 단국대 건축학과 명예교수 등 4인의 주제발표, 최중인 초지동 성당신부 등 4명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된다. 김정신 교수는 ‘용인의 천주교 유적과 그 가치 : 은이성지, 고초골 공소를 중심으로’ 를, 이석원 수원교회사연구소 연구실장은 ‘용인지역 천주교 신앙공동체의 역사적 배경과 의미’ 를, 윤인선 카톨릭대 교수는 ‘김대건 신부의 용인지역 활동과 의미의 콘텐츠화 가능성’, 김영재 한국전통문화대 교수가 ‘용인 천주교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자는 최중인 신부를 비롯해 백신욱 수원교회사연구소 연구원, 이대성 신안
용인시는 6일 시청 파트너스룸에서 청렴시민감사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렴시민감사관들은 각종 감사에 참여하는 등 그간의 활동내용을 평가하고 시의 부패방지 시책에 대해 토론하는 등 부패 없는 용인시를 만들기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들은 지난해 처인구 4개동 종합감사를 비롯해 상수도사업소 등 감사에 대한 실무검토위원회, 주택건설감리자 업무수행실태 감사 등에 참여하는 등 모두 19회의 감사에 참여해 시정의 투명성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또 올해도 용인도시공사 등 산하기관 감사에 참여하는 등 시의 반부패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시는 시정의 투명성과 직원들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 토목·건축 등 전문분야 7명을 포함한 18명의 시민을 청렴시민감사관으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이 시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신뢰받는 용인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마레몬스 호텔(강원도 속초시 일원)에서 의원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지난 2일 개원한 제8대 화성시의회 의원들의 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의회 구현과 열심히 일하고 연구하는 의회 상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연수기간 중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초의회 의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예산결산 심사기법 등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기본소양 및 사례별 교육까지 심도 있게 진행됐다. 의원들은 의정연수를 통해 7월 16일 제174회 임시회 대비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처리하기 위한 전문적 소양과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들이 앞으로 4년간 의회를 이끌어 가기 위한 의정활동 능력이 더욱 향상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8대 화성시의회가 진정한 시민의 대변자로서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이끌어 내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의회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9일부터 문시중학교, 매홀중학교를 시작으로 오산시 관내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로학습 심화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 학생들의 진로·진학 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고자 2018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2018 오찾교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였는데 오찾교는 오산 찾아가는 교육컨설팅의 줄임말로 견우와 직녀를 연결해주는 오작교에서 착안하여 만든 프로그램명으로 학부모와 교사, 지역사회와 학교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오찾교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학습 심화캠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 및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고등학교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담임고사 진로·진학 연수』, 『지역사회 진로·진학 전문 컨설턴트 양성과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중학교 진로학습 심화캠프에서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대학교의 어느 학과와 적합한지, 본인의 학습 유형은 어떠한지를 살펴보고, 2018 오찾교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진로강사와 진로․진학 컨설팅을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중학교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선택하거나, 본인의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 원동초스포츠센터은 지난 5일 원동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와 화성동부경찰서와 함께 어린이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원동초등학교 학생, 학부모와 원동초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학교 내외, 통학로 등의 폭력 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고조하기 위하여 마련된 행사였다. 또한, 원동초스포츠센터(생활체육팀)는 지난 6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지정받아 인근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 확보 등 범죄를 예방하는 역할 등을 수행하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생활스포츠만이 아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공동체 공간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우리 공단은 지역 공동체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들의 건강실천 향상을 위하여 모바일 시민공식커뮤니티“함께 걸어요”를 운영(WALK ON)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하여 매달「걷기 왕 선발 이벤트」진행하였는데 7월 제1회 걷기 왕이 탄생하여 걷기 왕 증서와 상품을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걷기 왕 1위 대상자(오산시민 이지은, 한달 간 걸음 수 1,641,154보)는“걷기 실천으로 상품이랑 상장을 받아보는 게 처음이라 기쁘며, 걷기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고, 다른 사람이랑 순위를 겨뤄가며 경쟁도 할 수 있어서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 좋았고 앞으로도 열심히 참여하겠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오산시의 걷기 실천율은 36.9%, 비만율은 31.2%로 경기도 평균 대비 낮은 수치를 보여, 오산시 보건소에서는 걷기 실천율 및 비만율 지표를 모두 향상시키기 위해 우선 순위 사업으로 걷기 활성화 사업을 선정하고,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모바일 공식 커뮤니티(WALK ON)를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걷기 왕 선발 이벤트」는 오산시민과 오산시 직장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모바일 어플(워크온)을 다운로드 받은 후, 오산시 공식 걷기 커뮤니티 ‘함께 걸어요, 오산!’에 가입하고, 한
지난해부터 시작한 오산시티투어는 올해 4월초 첫 운영을 시작하여 6월 30일 까지 총 29회를 운영한 결과 947명이 이용하였으며, 이용객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성황리에 상반기 시티투어를 마무리 했다고 5일 밝혔다. 오산시티투어는 오산의 역사・문화・자연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긍정적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고 지속 발전하는 오산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시작하였으며, 이용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로 사전예약매진이 지속되었고 추가운행 요청이 쇄도하여 단체 25인 이상이 사전신청 할 경우 평일수시투어도 진행하였다. 오산시티투어의 대표적인 장점은 전철1호선인 오산대역을 출발지로 하여 오산시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이용객들의 교통편의성을 높여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이다. 또 다른 차별화된 특징은 단순관람에 그치지 않고 코스별 체험을 함께 진행하였다는 것이다. 백년전통의 오산오색시장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쿠폰을 발행하여 중식은 물론 시장에서의 장보기체험에도 활용 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였고 궐리사 인성학당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도체험을 추진하여 힐링과 바쁜 현대사회에서 일상의 여유를 가지기도 했다. 9월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