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은 난개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난개발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것과는 별도로 개발과 관련한 각종 위원회의 편성 상태를 보고토록 10일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이는 위원회가 개발지향적인 성향의 인사로만 편성돼 있을 경우 ‘사람중심’의 개발이 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원점에서 재검토해 재편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백 시장은 “지난 주 결재를 하면서 일부 위원회가 편성된 것을 봤는데 옛날 그대로다”며 “위원회 편성 자체가 잘못되면 아무 것도 안된다. 결론 다 내놓고 심의하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지적했다. 심의와 의사결정을 하는 위원회가 개발이익을 중시하는 성향의 인사들 위주로 편성됐을 경우 난개발을 막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용인시에는 개발과 관련해 도시계획위원회를 비롯해 건축위원회, 경관위원회 등의 위원회가 있고 또 각 위원회 산하에 소위원회가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 위원회의 편성 상태를 일일이 점검해 중복된 면은 없는지, 한편으로 치우친 면이 없는지 등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것이다. “위원회에 깨인 사람, 사람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한 백 시장은 “각 실국으로부터 위원회 편성에 대한 보고를 받아보
수원시는 7월 한 달 동안 초등학교를 찾아가 올바른 경제윤리와 합리적인 소비습관을 알려주는 ‘찾아가는 꿈나무 재정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10일 매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조원(11일)·효탑(16일)·원일(17일)·율현(18일)·청명(24일)초등학교에서 이어진다. 1~2학년 학생 93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만날 인형극은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소재로 한 인형극단 애기똥풀의 ‘돼지 저금통’이다. 극 속에는 지나치리만큼 돈을 아끼는 첫째 돼지와 ‘낭비쟁이’·‘쇼핑쟁이’로 불리는 둘째 돼지, 저축과 소비에 있어 균형감각을 갖춘 셋째 돼지가 등장한다. 늑대의 꾐에 빠진 둘째가 첫째의 돼지 저금통을 훔치고, 훔친 저금통을 늑대에게 빼앗길 뻔하지만 셋째의 지혜로 위기를 벗어난다는 내용이다. 적절한 곳에 돈을 쓰면서 저축도 할 줄 아는 소비습관, 친구에게 돈을 빌리고 빌려줄 때의 태도, 올바른 경제관념 등을 초등 1~2학년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줄 예정이다. 수원시는 올 4월 교육업체 선정을 시작으로 시나리오 작업, 음악·배경무대 제작 등 이번 인형극 교육을 준비해왔다. 6월에는 시 소재 9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는 10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수원 주거복지정책 동아리’ 13차 모임을 열고,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4차 산업혁명시대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추진과 사회적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김덕례 연구위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혁신적 주거복지 구현을 위한 고민을 시작해야 한다”면서 “지역주민의 주거비 부담수준과 주거수준, 개선수요 등을 파악해 주거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그에 맞는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어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주거복지지원센터는 시민의 주거복지수준을 진단해 수원시만의 주거복지프로그램을 창조해야 한다”면서 “기초지자체를 지원하는 ‘경기도형 지원체계’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연구위원은 또 “주거와 지역에 차별화된 문화를 입히는 지방자치단체가 돼야 한다”면서 ▲건강 주택 ▲문화 주택 ▲취업지원 주택 ▲의료지원 주택 ▲생애주기지원 주택 등 다양한 주택유형을 제안했다. 주거복지지원센터·수원시 지속가능과 주거복지팀 직원,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연구원 등으로 이뤄진 ‘수원 주거복지정책 동아리’는 수원시 주거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청소년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할 ‘수원시 청소년의회’가 올 하반기 출범한다. 수원시가 ‘수원시민의 정부’ 역점 실행과제 가운데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의회는 청소년이 중심이 돼 시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모의회의를 말한다. 청소년의회는 청소년 정책과 예산에 관한 의견 수렴과 토론에 참여하고, 청소년 정책·사업, 예산 편성, 입법 제안 등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청소년의회 의견은 시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실무에 반영된다. 시는 학계·시의회·청소년기관 관계자와 청소년 정책 전문가 등으로 ‘청소년의회 자문단’을 구성해 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1일부터 25일까지 수원시에 주민 등록된 청소년, 수원시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기 청소년의회’ 의원 50여 명을 선발한다. 청소년의원이 되려면 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세부 모집요강을 확인한 뒤 지원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kamdong82@korea.kr)로 보내야 한다. 시는 자기소개서·정책제안서 검토, 집단 토론 면접 등 심사를 거쳐 청소년의원을
‘2018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고, 2014~17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유공 정부 포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대통령 표창)을 3차례 받았다. 수원역환승센터가 개통됐고, 도시 곳곳 CCTV는 2배 이상 늘어났다. 창룡·버드내·호매실·광교홍재·일월·화서다산·광교푸른숲·매여울도서관등 8개 공공 도서관이 잇달아 문을 열었다.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고등법원(2019년 3월 개원 예정)을 유치했고, 수원컨벤션센터(2019년 4월 개관 예정)는 첫 삽을 떴다.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으면서 우리나라 최초로 ‘3대 사회적 약자’(아동·여성·노인) 복지 친화도시로 인증받은 지방자치단체가 됐다. ■ 지난 4년간 수원시 변화, 백서에 담아 지난 4년 동안 수원시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밖에도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수원시가 민선 6기 우수행정사례를 소개한 「가심비 높은 수원시정 125」를 펴냈다. 가심비(價心比)는 시민에게 심리적 만족을 줬다는 의미다. 「가심비 높은 수원시정 125」에
◦ 예술 기반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학생들의 창의성, 예술 감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 ◦ 뮤지컬, 난타, 필라테스, 오케스트라, 댄스, 자유발언 등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활용 ◦ 광명 하일초교와 의정부 부용고도 올해 안 학교 특색을 살린 예술공감터 개관 예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 미사중학교에서 복합문화예술공간‘미사 아티움’개관식을 진행한다. ◦ 이번 개관식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예술공간으로 바꾸어 학생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예술공감터’사업의 일환으로 광주 미사중학교에서 첫 개관을 기념하는 자리다. ◦‘미사 아티움’은 교실 두 칸 크기(134㎡)로, 도교육청과 학교 예산을 활용하여 공간 구성 단계에서부터 학생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고 전문가로부터 디자인 컨설팅을 받아 예술기반 교육과정 운영 시 예술적 상상력을 높이도록 했다. 예술공감터 아티움은 ▲국악·뮤지컬·난타·필라테스 등의 문화예술 체험활동, ▲오케스트라·댄스·보컬 등의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 ▲합창대회·팝송대회 등 공연장, ▲기타 학생들의 생각을 마음껏 이야기하는 학생 자유발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양성평등주간(7월 1일~7일)을 맞이해 ‘더불어 사는 도시 이천! Keep the Basic 기본을 지키자’를 주제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천아트홀에서 7일 열린 ‘2018년 이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는 엄태준 이천시장을 비롯해 여성단체회원, 양성평등위원(위원장 이원영)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생활체전 대상팀인 여성문화대학 싱글벙글 레크댄스반의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표창, 기념사로 진행됐다. 2부 축하공연은 서희중창단과 생동감 크루의 LED 퍼포먼스공연, 3부는 ‘세상을 바로 보는 넓은 시각’이라는 주제로 개그우먼 김미화씨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미화씨는 여성으로서 당당한 자세, 즐거운 삶의 태도, 자신의 인생에서 주체적인 마인드를 가질 것을 강조했다. 자신의 인생담을 기반으로 진솔하고 유쾌한 강의를 통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6월 22일 이천시양성평등위원회(위원장 이원영)의 심의를 거쳐 양성의 사회참여 확대부문에 박동준(백사면), 양성평등의 문화 확산부문에 김숙자(중리동)씨가 양성평등상 수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윤주(
○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새로운경기위원회'는 9일(월) 오전 10시 차세대융합기술원에 위치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조정식 상임위원장의 주재로 7차 전체회의를 개최함 ○ 인수위 및 각 분과‧특위별 추진사항을 공유 및 논의함 ● 대변인실은 오는 10일(화) 10:00 교통대책특위, 10:30 안전행정분과, 11일(수) 10:00 4차산업혁명특위, 13일(금) 10:00 교육여성분과, 10:30 문화복지분과 관련 기자브리핑을 가질 예정 ● 기획재정분과는 오늘까지 분과/특위별 추경예산안을 접수받아 인수위원장의 확인 후 집행부에 전달할 예정 ● 안전행정분과는 지난 6일(금) 경기도 재난안전 방지대책개선을 위해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0일(화) 경찰청 자치경찰 관련 간담회를 갖고 자문회의를 가질 예정 ● 노동경제환경분과는 조직재편안 관련하여 분과 내부 및 집행부와 논의 중이며 오늘 중으로 최종안 나올 예정 ● 농정건설분과는 금주 세 차례의 간담회(도시재생센터, 학교급식, 해양항만전문가/먹거리분야 단체)와 두 차례의 현장방문(경기 동북구, 광주 난개발지역/용인 영덕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수원 행궁동 도시재생/ 수계지역)을 진행할 계획임
염종현 대표의원 ”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강하지만 안정된 경기도의회를 만들어가겠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이 전반기 수석대표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의원들의 전문성 및 지역 등을 안배하여 의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고심하여 상임위를 배정했다”면서 “향후 의원님들이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정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대표실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 7.9 오후 2시 제1회의실에서 경기디지털자료실지원센터 DLS독서서평단 연수 실시 ◦ 서평 · 글쓰기의 다양한 실제를 통해 독서 정보자료 제공자로서의 전문성 향상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권우섭)은 9일 제1회의실에서 ‘DLS독서서평단 ’연수를 실시했다. ◦ DLS(Digital Library System)은 학교도서관 업무지원시스템이며, DLS독서서평단은 도내 학교도서관 담당자와 독서교육 담당자들로 학교현장에 독서정보를 제공하고자 매월 주제를 정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읽으면 유익한 좋은 책을 선정하고, 서평을 작성하여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에 소개하고 있다. ◦ 이번 연수는 서평쓰기를 통해 전문성 향상 및 서평단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교사, 사서교사, 사서 등 경기디지털자료실지원센타 DLS독서서평단 52명이 참여했다. ◦ 연수 내용은 ‘서평·글쓰기’를 주제로 ▲서평 쓰기 구조와 분석, ▲서평 예시와 실전, ▲글쓰기 기초, ▲독후감에서 서평쓰기 등이며, 작가 김민영 강사의 진행으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평쓰기의 방법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