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는 풍덕천동 도서관입구사거리, 성복동 LG1차사거리 등 29곳에 횡단보도 LED 투광등 105개를 설치했다. 야간 보행자의 안전과 운전자의 방어운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LED투광등은 시인성이 뛰어나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기존 나트륨등 대비 70%이상의 절전효과가 있어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효율적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관내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장소 전수조사를 실시해 관할경찰서에 교통사고 지점분석을 의뢰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사업비는 8천여만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은 물론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부터 LED 투광등을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1동은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초복을 맞아 복달임 행사를 열어 저소득 어르신 90여명에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풍덕천1동 직원들은 어르신 50여분을 관내 한 음식점으로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건강 등의 이유로 청사로 나오기 힘든 어르신 40여분에게는 가정으로 삼계탕을 배달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무더운 날씨에 직접 음식을 배달해줘 고맙다”며 “삼계탕을 먹어 무더위를 잘 이겨낼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내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북 평화문화교류와 경제협력사업에 있어서, 한강하구 수로를 이용한 창의적 발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기형 경기도의회 의원(김포4)은 7월12일 방영된 OBS방송의 ‘민생돋보기’코너에 출연하여, 남북교류의 새로운 발상과 중앙정부의 독점적 남북 교류에서 벗어나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 남북교류사업이 필요하며, ‘한강하구 지역의 남북공동이용을 위한 협약’ 체결용역과 ‘한강하구 남북공동 생태조사’를 통해 남북이 조강에서 화합의 뱃길을 열고, 공동의 번영을 모색할 때임을 강조 했다. 이기형 의원은 ‘남북경협 방향과 과제는?’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토론에서 ‘경의선 철도와 도로의 연결, 개성공단 재가동’추진에 대하여 ‘북핵’ 관련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라는 걸림돌이 있지만, 이를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와 김포시가 비영리 교류와 한강하구 공동 이용 등을 통하여 돌파’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지방자치단체별 특화된 대북교류사업을 중앙정부가 지원’함으로써, 진일보한 남북 교류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또한, 남북교류의 경기도관련 기반시설로 ‘경의선’과 연결되는 ‘GTX철도’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김포-고양-파주를 연결하는 철도망 국가추진’과 ‘새
수원시는 7월 16일 자로 승진자 287명을 포함한 700여 명 규모의 민선 7기 첫인사를 단행했다. 지난 4월·7월 두 차례에 걸쳐 공포한 조직개편과 공로연수·명예퇴직 등을 반영한 이번 정기 인사의 핵심은 ‘맞춤형 인재 배치’다. 4급에서 3급으로 직급이 상향된 권선구청장·영통구청장은 현 구청장이 승진했다. 4급으로 직급이 상향된 일자리정책관·행정지원과장·도시계획과장은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이를 배치한다. 제11대 수원시의회 개원과 함께 3급으로 위상이 강화된 의회사무국장과 국·소장(4급) 9명도 새로운 얼굴로 교체했다. 민선 7기를 시작하는 수원시가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염태영 수원시장이 지난 선거에서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특례시 도입’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본청 주요 보직은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인재’를 발탁했다. 기존에는 동장(5급 사무관 승진자)에서 시작해 구청 과장을 거쳐 본청·사업소로 전보되는 보직 경로가 일반적이었다. 수원시는 이번 정기인사 후속 조치로 지난 6월 사전 의결한 5급 승진 예정자들이 교육을 수료하는 대로 부서장급 보직 결원을 충원할 예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8월 17일까지 사회혁신, 정부혁신 관련 시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열린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사회혁신과 정부혁신분야로 사회혁신 주제는 △공사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 △공사, 시민단체, 시민 등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 공동체 복원 방안 등이며, 정부혁신 주제로 △시민이 공감하는 성별, 연령, 계층별 맞춤형 서비스 아이디어 △공사 업무처리절차,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일하는 방식 혁신 아이디어 △대국민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업과 소통의 업무방식 개선 아이디어 △시민에게 유익한 공공데이터 개발 및 활용 증진방안 △공사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업구상 아이디어 등이다. 공사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아이디어를 혁신 과제로 선정하고, 혁신추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공모는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아울러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포상이 수여 된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혁신아이디어 발굴 및 실현을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7월 16일 서울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여주시에서 올해 첫 수확한 “여주햅쌀”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금년 들어 처음 선보이는 “여주햅쌀”은 모내기 이후 111일 만인 지난 7월 9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수확된 햅쌀로, 결이 단단하고 수분 함량이 높아 밥을 지어 먹으면 단맛이 풍부하다. 여주시 우만동에서 재배된 “진부”품종은 수확량은 약 1,000kg/조곡(정곡 약 700kg)으로, 계약재배를 통해 파종, 모내기, 수확, 도정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했으며 본격 출하시기 보다 약 2달여 빠르게 수확됐다.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는 7월 16일부터 한지형 포장으로 된 “여주햅쌀” 1kg을 100개 한정으로 16,800원에 판매한다. 여주햅쌀 첫 출하 행사를 마친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 분들은 전국 유일의 ‘쌀 산업 특구’에서 생산된 전 국민 1%만 먹는 여주 쌀의 또 다른 맛을 느끼실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함은 물론 소비촉진 방안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해
제2회 평택시의회 의장배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14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는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홍선의 의원, 김영주 의원, 최은영 의원, 이해금 의원, 이관우 의원과 평택시국학기공 동호회 회원 및 가족들 400여 명이 함께했다. 평택시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체육회, 평택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 동호인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으며, 11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단체전 15인 이상이 팀을 구성하여 정해진 시간 내에 공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평택시의회 권영화 의장은 “국학기공은 심신을 단련하는 전통스포츠로서 장소 도구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적합한 운동이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더 많은 시민들에게 국학기공이 알려지고,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매회 100여 명의 학부모와 100분간 우리 교육의 진단 및 따뜻한 공감 해법 논의 ◦ 학부모 행복교육을 말하다,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유치원교육 등 5개 주제로 진행 ◦ 콘서트, 학부모가 주체적으로 교육문제 말하고 교육 변화 주도한다는 점에서 의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월 17일부터 9월 18일까지 11회에 걸쳐 경기도내 유치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공감 학부모 토크콘서트’를 실시한다. ◦ 이번 학부모 토크콘서트는 도교육청과 혁신교육학부모네트워크가 함께 기획하여 추진하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자녀의 역량 강화 및 유아의 행복한 삶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위해 마련했다. 학부모 토크콘서트는 7월 17일 의정부를 시작으로 화성, 안산, 광명, 부천, 성남, 수원 등 9월까지 11회에 걸쳐 매회 100여 명의 학부모와 100분간 우리 교육을 진단하고 따뜻한 공감 해법을 논의할 계획이다. ◦ ‘행복교육, 100인 공감 학부모이야기’로 전개하는 토크콘서트는 ▲성장과 성공, 학부모 행복교육을 말하다,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유치원교육, 어떻게?, ▲꿈꾸는 아이
가평군 농촌지도자회가 휴경지 농사로 수확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는 등 농업발전과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조종면 및 북면 농촌지도자회원 40여 명은 지난 13일과 16일 2일간에 걸쳐 노동력 부족 등으로 방치된 휴경지 9,900㎡에서 들깨 공동경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도자회는 올해부터 공동경작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장학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어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또 지속적인 공동경작을 통해 회원간 친목도모 등 단체 활성화를 이뤄 가평농업의 선도적인 역할과 노령화 되어가는 농촌의 중추적인 단체로 거듭나기로 했다. 농촌지도자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힘을 모아 농사를 지으며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고 뜻깊은 일을 하기 위해 들깨를 심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개인 농사일도 바쁠텐데, 땀흘려가며 휴경지를 경작해 얻은 수익금을 학생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농촌지도자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가평군이 앞으로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등급을 지정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해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등급을 지정 공개함으로서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식중독 예방,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평가항목은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등 위생관련 사항으로 평가자의 전문성과 평가결과의 공정성 및 신뢰성 확보 등을 위해 식약처 또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평가업무를 위탁하게 된다. 평가결과에 따라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하거나 등급기준에 미달한 경우 등급보류 판정을 받는다. 등급에 따라 위생등급지정서 발급 및 표지판 제작 배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군은 올해 관내음식점 1천580여 개소 가운데 약 3%가량인 45개소를 위생등급제 추진 후, 효과 거양시 확대 지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위생등급제가 음식점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향상과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등 음식문화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외식문화의 품격을 높여 음식문화를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