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오학동 주민센터는 지난 16일 서하어린이집(원장 배경희) 선생님과 원아들의 의미있는 기부 소식을 전했다. 지난 16일, 오학동 서하어린이집에서 이웃상랑 성금으로 41만8천원을 기탁한 것. 서하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생들이 집에서 쓰지 않는 장난감, 도서, 생활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모아 ‘부모참여수업 및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해 마련한 성금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기탁 배경을 밝혔다. 서하어린이집 배경희 원장은“아이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감으로서 모두가 행복해 질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학동 박제윤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서하어린이집 선생님과 원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학부모님들과 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만큼 관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진심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서하어린이집은 2015년부터 매년 아나바다를 통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여주시는 2018년도 FTA(자유무역협정) 임업분야 피해보전직불금 지원품목으로 선정된 도라지, 호두와 폐업 지원품목으로 선정된 호두 생산자에게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불제도’란 FTA 이행에 따른 급격한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농가 안정을 위해 가격 하락분의 일정 부분을 보전해 주는 제도이며, ‘FTA 폐업지원제도’란 협정의 이행으로 재배를 계속하는 것이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품목에 대해 폐업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피해보전직불제도’의 신청 자격은 임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에 해당하는 자, 한·중 FTA 협정 발효일(2015. 12. 20.) 이전부터 도라지, 또는 한·미FTA 협정 발효일(2012. 3. 15.) 이전부터 호두를 재배하고 있으면서 2017년도에 생산·판매하여 가격 하락 피해를 입은 자 등이며 위 조건을 모두 갖추어야 한다. 지급 단가는 도라지 63,855원/ha(잠정), 호두는 691,980원/ha(잠정)이다. 또한‘폐업지원제도’의 신청 자격은‘피해보전직불제도’의 임업인등의 자격과 한·미 FTA 협정 발효일(2012. 3. 15.) 이전부터 호두를
여주시는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분뇨악취로 인해 생활불편을 호소하며 시설개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악취 저감시설 설치와 깨끗한 농장 만들기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시는 먼저 악취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는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분뇨 악취개선 시설지원사업’과 ‘악취 저감시설 설치사업’, ‘양돈 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 농장에서 배출되는 돼지 분뇨를 밀폐형 퇴비발효기와 탈취시설을 연계해 분뇨악취의 획기적 감축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소와 닭 사육농가에 깔짚으로 쓰는 톱밥, 왕겨 등 수분조절제를 공급함으로써 농장에서 발생하는 분뇨의 신속한 처리로 악취발생 감소와 해충구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정부에서 추진 중인 ‘깨끗한 농장 인증사업’에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축산업종사자 교육에서 축산분뇨 및 환경개선을 주제로 하는 정규 교육과정을 포함시켜 축산농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병행하기로 했다. 여주시청 권병열 축산과장은 “현재로서는 축산농가에서 배출되는 악취의 완전제거가 기술적인 한계가 있다”며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악취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
하반기 더욱 풍성해진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 <오픈 더 콘서트> 한국을 대표하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세계 비보이팀 랭킹 1위 진조크루 등 참여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즐기는 문화 샤워로 무더위 날린다! 올해 상반기 누적인원 약 7,500명의 시민들이 즐기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던 <2018 오픈 더 콘서트>가 오는 8월 18일(토) <고상지 밴드‘땅고, 밀롱가의 밤’>으로 시민들을 다시 찾는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오픈 더 콘서트>는 화성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향유를 책임지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의 대표적인 기획 공연 브랜드 중 하나로 상반기 공연에서는 ‘예술무대산’, 인디밴드 ‘소란’, ‘악단광칠’, 뮤지컬 배우 홍지민 등이 출연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공연의 첫 시작은 8월 18일(토), <고상지 밴드‘땅고, 밀롱가의 밤’>이다. 국내 최정상급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이끄는 고상지 밴드의 농염하고도 매혹적인 탱고 음악과 한여름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탱고 무용수들의 정열적이고 화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 동탄아트스페이스에서는 2018년 7월 18(수)부터 8월 28일(화)까지 2018 동탄아트스페이스 여름방학 특별기획 양정욱展 <우리는 바람이 부는 날에 작은 동물원과 그리고 더 작은 미술관을 갔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정욱 작가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매번 잠들지 않고 배달되는 것들’ 시리즈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는 전시이다. ‘매번 잠들지 않고 배달되는 것들’ 시리즈는 어느 조각가가 자신의 작품을 포장하면서 생기는 뜻밖의 결과물을 다룬 흥미로운 작업이다. 작가는 여기에 오래전 바람이 부는 날, 동물원과 미술관을 가보았던 희미한 기억을 함께 버무려 독특하고 아름다운 창작 세계를 선보인다. 전시장을 휘몰아치는 바람과 가느다란 나무 막대 포장에 둘러싸인 동·식물의 오브제는 무더운 여름, 오감을 자극하는 신선한 미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양정욱 작가는 2017 <홀롱, 나는 그것이 필요해요>(게르게닉미술관, 프랑스), 2015 <은퇴한 맹인안마사 A씨는 이제 안마기기를 판다>(OCI미술관, 서울), 2015 <말이 없는 사람>(두산갤러리,
수원시도서관사업소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 교실’을 연다. 광교홍재도서관은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네 꿈을 디자인해봐’를 주제로, 대추골도서관은 8월 6~9일 ‘교과서 속 우리 것, 우리 문화’를 주제로 독서 교실을 연다. 이밖에 ‘나를 찾아 떠나는 그림책 원정대’(매여울도서관, 8월 7~10일), ‘통일 첫걸음’(버드내도서관, 8월 6~9일), ‘#책 읽기#짧은 글쓰기’(8월 7~10일), ‘책을 통해 떠나는 세계여행’(8월 7~10일)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https://www.suwonlib.go.kr).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주제의 책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달았으면 한다”면서 “여름독서 교실이 꿈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외국인이 관광자원과 같은 수원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통합홍보 웹서비스를 개설해 주면 좋겠습니다.” “외국인이 원주민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어우러질 수 있도록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 ‘수원글로벌센터’를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수원시가 13일 ‘외국인 대상 시정 홍보 방향 설정을 위한 간담회’에 참가한 외국인 주민들은 수원시에 바라는 점을 가감 없이 이야기했다. 수원시가 외국인 대상 홍보전략·정책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미국·네덜란드·우간다·엘살바도르·인도·독일·파키스탄·러시아·루마니아 등 9개국에서 온 유학생, 교사, 직장인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홍보 차별화를 위한 개선 사항’과 ‘외국인이 꼽은 수원의 매력’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 참석자는 “형식적인 정보를 제공하기보다는 외국인들의 관광 수요 등을 분석해 적절한 홍보 채널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면 좋을 것”이라며 “통합홍보 웹페이지를 만들고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외국인과 한국 원주민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수원글로벌센터’를 수원역, 영통, 인계동 등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에 만들면 외국인들에게 큰
지난 6월 ‘2018년 하반기 대학생 인턴’ 130명을 선발한 수원시가 최근 대학생 인턴 100명을 추가 선발했다. 추가 선발된 대학생 인턴은 7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시청과 4개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일하게 된다. 수원시는 더 많은 대학생에게 일할 기회를 주기 위해 참여자를 추가로 모집했다. 수원시 청년 일자리사업 중 하나인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관공서에서 일하며 업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평균 경쟁률이 20대 1에 이를 정도로 취업 준비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대학생 인턴 내년부터 600명 모집 수원시는 1년에 2차례(1·7월) 130명씩 모집하던 대학생 인턴을 2019년부터 150명씩 4차례(상반기 1·2월, 하반기 7·8월) 600명을 모집해 날로 늘어가는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수원시가 맞춤형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과 구직 청년 지원 정책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일본 IT 기업 취업 지원 과정’, ‘28청춘 청년 몰’ 조성, ‘수원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등이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공공일자리를 창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4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오산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한성대학교가 주관하는 ‘2018년도 일반고 얼리버드 프로그램’의 1학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1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 진로탐색 10개 분야(건축&인테리어, 경영, 경찰행정, 보건의료, 실용음악, 심리, IT, 영상애니메이션, 요리, 유아교육)와 진로설계 분야를 수료한 일반고 1~3학년 학생 2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각 분야의 학생들과 학부모, 그리고 분야별 이론/체험을 수업을 함께 진행한 교수 및 조교들이 지난 4개월간의 활동을 정리하고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년 1학기 얼리버드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 간 운영되었으며, 일반고 1~3학년 372명이 각 분야에 소속되어 전공 이론/실습 수업을 수강했다. 그 결과 지난 14일에는 진로탐색분야(1~2학년 대상)의 202명의 학생이 1학기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분야별로 활동 우수자 2명에게는 각각 오산시장, 한성대학교 총장상이 수여되었다. 수료식을 함께한 어수자 복지교육국장은 “지난 4개월 동안 자신의 꿈을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할 지 스스로 많은 것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3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32명의 신규 강사들을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배달강좌 런앤런 신규 강사 위촉식 및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배달강좌 런앤런(Run & Learn)은 5명 이상의 오산 시민 또는 오산시 직장인이 모여 학습을 신청하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희망 강좌를 배달하는 오산시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로 2012년 130강좌 시작으로 매년 600강좌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9천여 명의 시민들이 배달강좌 학습혜택을 받고 있다. 런앤런 신규 강사 교육은 위촉장 전달식 및 오산의 평생교육에 대한 이해, 강사의 태도·역량 및 강의소재 찾기 등 신규강사가 갖춰야할 기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한 주제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강사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신규 강사 역량 강화 교육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런앤런 강사는 배달이 가능한 분야의 강의 경력이 100시간 또는 1년 이상이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