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19년도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19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지역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바쁜 일정을 감안해 오전 7시 30분에 개최됐고 아침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원유철(자유한국당 평택갑), 유의동(바른미래당 평택을)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평택시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시에서는 주요 현안사항 11건과 더불어 내년도 국비 신청현황을 설명하고 각 사업추진에 정치권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정장선 시장은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국비 대상사업인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서해대교주변 항만친수공간 조성사업 ▲서부복지타운 건립 ▲소하천 정비사업 등 총 67개 사업에 대한 국비 3,411억원 확보 지원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선7기 시정비전인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 실현을 위한 정책 협의와 지역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평택시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해 국비 확보와 현안해결에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18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직할세관, 평택해양경찰서, 경기평택항만공사를 방문해 각 기관별 건의사항 청취 등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서는 평택항에 근로하는 6,400여 근로자들의 복리후생을 위한 ▲평택항 종합복지관 건립에 따른 국비예산 확보방안을 비롯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육상전원공급시설(AMP) 설치, 평택항 인근 교통정체에 따른 ▲38번 국도, 서평택IC 사거리 교통개선대책, 평택항 활성화를 위한 ▲평택~아산~당진간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해 상호간의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배차시간 단축 등 평택 시내권에서 출퇴근하는 관계기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담당부서 검토를 지시하기도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앞으로 평택항의 활성화를 위해 평택시~아산시~당진시(경기도~충청남도)간 협의체를 구성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감은 물론, 평택항의 발전을 위해 관련부서 확대 등 평택항 내 평택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용인국제청소년아트페스티벌을 오는 7월22일 오후 5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용인문화재단 소속의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러시아 나호트카시 문화센터 소속의 청소년무용단 ‘First Line’을 비롯하여 용인예총 연극협회 소속의 ‘리틀용인’이 어우러져 한국과 러시아가 문화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본 공연은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바람의 빛깔’, ‘Believe’, ‘구두 닦는 소년’ 등의 합창과 러시아 청소년 무용단의 ‘아다지오’, ‘포푸리’, ‘소녀의 꿈’ 등의 무용 공연 그리고 리틀용인이 보여주는 뮤지컬 ‘2등 재판’의 무대가 준비되어있으며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러시아 무용단의 합동 공연도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류행사는 용인의 청소년들과 러시아 청소년들이 우정을 나누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류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연 관람은 (재)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선착순
가평군은 주민불편해소를 위해 생활권 주변 돌발병해충 지상방제 활동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방제활동은 오는 8월말까지 계속되며, 가로수 등 공공기관 내 수목을 대상으로 방역차를 통한 연무 방역을 실시한다. 군은 이 기간 밤나무 산누에나방, 층층나무 황다리독나방, 소나무 솔나방유충 등을 집중 박멸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군은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의 원인으로 돌발해충이 주변 주택과 농작물에 극심한 피해를 주고 있어 지난달 방제적기에 맞춰 자라섬 등 약 100ha의 면적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제를 실시하여 효과를 극대화 했다. 군 관계자는 “적기에 돌발해충을 방제함으로써 농작물 및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지속적으로 방제를 확대 추진할 계 획”이라고 밝혔다.
가평군이 가평초등학교 주변에 대한 셉테드 사업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를 높여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셉테드(CPTED)란 환경설계를 위한 건축설계 기법으로, 건축물 등 도시시설을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주민과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지난 1398년 건립된 가평 최초의 교육기관인 향교가 있는 지역으로 ‘1398 가평향교길’컨셉에 각 실과소 및 관계기관이 협업해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에 가평초 정문 및 후문 등의 일원에는 도로재도색, CCTV설치, 가로등설치, 옐로우카펫, 방부목설치, 안내표지판 설치, 아트페인등, 담벼락보수 등을 통해 안심골목길을 조성키로 했다. 또 잔디·나무·꽃을 식재하고 벤치를 설치하는 등 쌈지공원도 만들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중인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9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사업비는 1억여 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경쾌하고 밝은 패턴으로 학교주변 이미지를 개선해 학부모와 어린 학생들의 범죄 불안감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휴게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 지난해 전수조사로 발굴한 저소득층 학생 153명, 지역자원과 연계한 1:1 맞춤형 후원 ○ 2016년부터 모은 후원금 1억4천여만원 장학금으로 지급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가슴에 품어봤을 명작 ‘키다리 아저씨’가 실제로 있다면 어떨까? 고아인 쥬디를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 키다리아저씨처럼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나선 어른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화성시 봉담읍은 지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복지자원들과 1:1맞춤형 후원을 연계해주는‘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시작했다. 우선 8개월간 전수조사를 펼쳐 도움이 필요한 153명의 청소년을 발굴했으며, 각 가정을 방문해 무엇이 필요한지 면밀히 조사한 후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자원을 수시로 연계해왔다. 그 결과 1년 만에 153명의 아이 모두에게 키다리아저씨 1:1 결연을 해내면서 학원 무료강습을 비롯해 의료, 생계 등 다양한 정기 후원이 약속됐다. 실제로 이번 후원으로 손자의 성적이 올랐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 한 할머니는 “가정형편 탓에 학원을 보내기 어려워 내내 마음이 쓰였는데, 키다리아저씨 덕분에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말했다
○ 21일부터 2018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대회 열려 ○ 초등부 91팀, 리틀부 163팀, 여성부 39팀 참가 아시아 최대 유소년야구장 화성드림파크에서 ‘2018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대회’가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화성시와 KBO(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화성시체육회, 경기도야구소프트볼협회, 화성시야구소프트볼협회, 한국리틀야구연맹, 한국여자야구연맹의 주관으로 이뤄진다. 163개 팀이 참가하는 리틀부는 남양황라, 입파홍암, 제암만세, 남양성지, 화성드림 5개 리그로, 91개 팀이 참가하는 초등부는 융건백설, 용주범종, 제부모세, 궁평낙조 4개 리그로 진행된다. 여성부는 39팀이 참가해 1개 리그로 운영되며, 앞서 14일과 15일 예선 경기를 치르고 오는 21일 8강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야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개회식은 21일 오후 6시 라비돌 신텍스에서 개최되며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장윤호 KBO 사무총장 등 야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한편, 화성드림파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U-12 전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대회’에 이어 2019년부터 2
○ 19일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18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채택 ○ 양질의 일자리 확산 앞장선 관내 노사 상생 우수기업 4개소에 현판 전달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19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공정한 근로문화 개선 및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철모 화성시장, 김덕수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장을 비롯해 협의회 위원 및 기업체 노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동선언문을 통해 ▲협력적 노사 파트너십 구축 ▲정규직·비정규직 차별철폐 ▲근로기회 균등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노동인권 보호와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화성상공회의소 등 각 기관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이행점검단을 통해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 시장은 “오늘 선언을 계기로 노사민정 모두가 힘을 합쳐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화성시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핸즈식스, 인알파코리아, 알피바이오, 화성도시공사 등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통해 548명의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낸
오산시 외삼미동에 소재한 위즈텍이 지난 19일 오산시 소규모 취약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LG전자 냉장고 10대(기부환산액 15,400,000원)를 기탁하였다. 위즈텍 이삼해 대표이사는 “오산시에서 어려운 여건 하에 운영되고 있는 소규모 취약 사회복지시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하는 뜻에서 냉장고 10대를 기탁하게 되었으며, 기업의 이익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의 역할이라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위즈텍은 2007년에 창립된 히터와 밸브 관련 전문 업체로써, 2012년부터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를 비롯하여 선풍기, 전자레인지, 전기포트 등 가전제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2014년에는 세월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이불 등을 후원하였으며, 2016년 겨울에는 난방비 부담으로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을 위한 전기매트 100세트와 라면 200박스를 전달하는 등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지역의 대표기업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아름다운 기부에 오산 시민들이 행복을 더해주는 나눔이 되고, 삶을 이겨내는 용기가 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물품 기탁하여 주신데 감사의 인사를 전했
오산시(위원장 곽상욱 오산시장, 공동위원장 이상주 교수)는 지난 18일에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법인‧단체 종사자, 학교 아동학대 업무담당자, 어린이집 시설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예방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강순원 한신대학교 심리‧아동학부 교수가 「아동학대가 없는 세상」으로 기조발언으로 포문을 열었고 아동학대로부터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주제로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주진관 관장,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로는 금암초등학교 주선희 교장, 아동학대 의심신고 및 처리절차로 화성동부경찰서 정성부 경장, 아동학대 정신건강의학과 케이스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홍종우 센터장, 아동복지현황과 정책방향으로 오산시청 전욱희 가족보육과장, 오산시 아동학대 사례중심으로 청호지역아동센터 이광훈 센터장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예방방안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현재 아동학대의 약 80%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고 있고 아동이 자신의 부모를 신고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훈육이라는 명분으로 이뤄지는 학대를 아동이 스스로 학대의 피해자로 인식하기도 어렵다. 따라서 아동 주변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