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불법 간판(옥외광고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수원시 홈페이지에 등록 옥외광고사업자 정보를 게시한다. 수원시는 미등록 옥외광고사업자로 인한 광고주·등록 옥외광고사업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등록 사업자 현황을 공개하기로 했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검색창에 ‘옥외광고사업자현황’을 입력하면 등록 사업체명, 주소, 전화번호와 업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2018년 6월 말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옥외광고사업자는 290개다. 간판을 설치하려면 관할구청 건축과 광고물관리팀에 허가(신고)를 받고, 허가(신고) 필증을 받아야 한다. 돌출 간판, 길이 10m 이상 간판은 허가를 받아야 하고, 그외 간판은 신고해야 한다. 허가(신고)를 받을 수 없는 미등록 옥외광고사업자는 간판을 설치하기 전 허가(신고)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광고주에게 절차를 알리지 않고 불법으로 간판을 설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불법광고물로 적발되면 500만 원 이하 이행강제금을 내고, 새로운 간판을 설치해야 한다. 또 미등록 옥외광고사업자는 간판을 제작·설치할 때 단가를 낮추기 위해 정품을 사용하지 않거나 저가 제품을 사용
수원시가 PC 이용환경이 열악한 수원시 관내 ‘작은 도서관’에 PC를 지원하는 ‘나눔의 PC 지원 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는 공공도서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PC를 정비해 7월 말까지 나눔도서관(매탄동), 쏙쏙 꾸러기도서관(세류동) 등 관내 작은 도서관 16개소에 26대를 지원한다. PC는 신청에 따라 1개소당 1~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 예산 400만 원을 투입한다. 작은 도서관은 개인이나 법인이 설립한 소규모 사립도서관이다. 종교 시설·아파트 문화시설 등 주민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운영된다. ‘나눔의 PC 지원 사업’은 작은 도서관 이용자에게 양질의 도서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도서관에서 사용하지 않는 PC 자원을 재활용해 PC 이용 환경이 열악한 작은 도서관을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지난 5월 관내 작은 도서관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고, 지원을 원하는 도서관에 PC를 설치하고 있다. 송용주 나눔도서관(매탄동) 대표는 “나눔의 PC 지원 덕분에 도서관을 이용자들에게 양질의 다양한 정보통신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너무 좋다”면서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병익 수원시 도서관사업소장은 “올해 처음 추진
좋은시정위원회, 마을르네상스, 시민배심원제, 도시정책시민계획단, 500인 원탁토론, 광교산상생협의회, 시민감사관, 온라인 수다플랫폼…. 수원시의 대표적인 거버넌스 정책(기구)이다. 민선 5기 들어 시작된 거버넌스(민관협력)는 시정 곳곳에 스며들며 이제는 수원시가 펼치는 모든 정책의 바탕이 되고 있다. 수원시가 민선 5·6기(2010~2018년)에 추진한 거버넌스 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백서 「광장에서 소통을 말한다」를 발간했다. 「광장에서 소통을 말한다」에는 지난 8년 동안 추진한 대표적인 거버넌스 정책 30개의 추진과정, 성과 등이 담겨있다. 딱딱한 보고서 형식이 아니라 마치 이야기를 들려주듯 이해하기 쉽게 거버넌스 정책을 설명한다. ■‘수원시 거버넌스의 꽃’, 좋은시정위원회 2011년 2월 수원시가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구성한 민관협력기구인 ‘좋은시정위원회’는 거버넌스의 핵심 역할을 한다. 공약 이행 점검, 정책 제안·개발 등을 담당한다. 그동안 수원영상미디어센터 건립, 건축물 에너지 절감 사업 등 정책과제 54건을 발굴했고, 그중 37건이 시정에 도입됐다. 마을르네상스 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을 문화와 복지,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진 ‘아름
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삼성물산 임직원들과 합동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기업이 지역사회에 봉사하여 환원하는 기업정신을 제고시키고자 고덕면 관내 쓰레기취약지역에서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고덕면 직원들과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연합하여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쓰레기취약지역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 폐자재 등을 일제히 수거하여 깨끗하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총훈 고덕면장은 “삼성물산과 합동으로 실시한 환경정화활동으로 묵은 때가 말끔히 벗겨진 기분이고, 함께 동참한 삼성물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청정한 살기 좋은 지역사회을 만들기 위하여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평택시에서 4년째 시행되고 있는 ‘쓰레기와의 전쟁’의 일환인 주민자율 환경정화사업(도로입양, 클린누리, 행복홀씨)의 추진을 통하여 지역기업과 연계된 지속적인 대청소 실시와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숙, 민간위원장 박은자)는 지난 18일 진위역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복지제도 안내 리플렛과 홍보용 물티슈 등을 전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를 전개했다. 김경숙 신장1동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저소득 위기가구가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적극적인 발굴과 함께 주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를 홍보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주변의 이웃을 한번 더 살펴 따뜻한 신장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월 신장쇼핑몰, 송탄역, 진위역 등 다중집합 장소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발굴된 대상자에 대하여는 맞춤형 상담 및 지원,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립장당도서관에서는 2016년 창단한 청소년자원봉사단 <자가발전>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한다. <자가발전>은 ‘스스로 발전한다’는 의미로, 청소년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연계하여 도서관 이용문화 형성과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 <자가발전>은 송탄지역 4개학교 송탄고, 태광고, 효명고, 라온고의 청소년들로 이뤄져 있으며 그림책봉사단, 청소년 서평단 2개반으로 활동한다. 청소년들은 4차례의 서평 이론, 그림책 이론과 실제, 강의안 작성법 등 교육을 받으며 봉사활동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림책봉사단은 ‘언니네 그림책 놀이터’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여 도서관을 찾는 6,7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그림책을 직접 들려주고 간단한 독후활동을 연계해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습관 형성을 돕는다.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22일까지 8월 4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운영하며, 방학을 맞은 평택 청소년들이 책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으로 어린이들과 함께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낼 예정이다. 청소년 서평단은 본인이 추천하는 청소년도서를 읽고 작성한 서평을 도서관 소장도서 뒷면지에 붙여 독서의 달을 맞아 9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폭염 예방을 위하여 보건소 팀장을 중심으로 2개반 10명을 면·동별로 지정하여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건강한 여름나기 주제 하에 감염병 및 폭염 예방 교육을 19일 중앙동을 필두로 통·리장 회의 시 배석하여 진드기 매개감염병 현황과 예방, 폭염 등 교육을 진행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과 같이 우리나라는 4월에서 11월까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참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중후군(SFTS)/ 털진드기에 의한 쯔쯔가무시증/ 사슴진드기에 의한 라임병 등으로 감기 증상과 유사한 38℃이상고열, 구토, 설사 등이 동반하는 감염병이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책이며, 산이나 들판에서 나물, 약초, 열매를 채집하다가 진드기에 감염되는 환가가 대다수로 야외활동 시 입었던 옷과 돗자리는 잘 털어낸 뒤 반드시 세탁해 볕에 말리고 목욕을 해야 하며, 반려동물 또한 기피제를 뿌리고, 몸에서 진드기 발견 시에는 진드기 머리 부분을 족집게를 이용해 제거해야 한다. 아울러, 기상청 발표에 따른 폭염 경보로 연일 낮 기온 35℃이상 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종합상황실에서 「2018년 평택시 지속적인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기관 및 민간 전문가, 관련부서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에 앞서 분야별 추진 개요 및 방법을 검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본 사업은 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공정보와 외부 민간신용정보 데이터를 적극 수집하여, 「지방세체납 회수예측」과 「민생경제」 분야를 대상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할 예정이다. 먼저, 지방세체납 회수예측 분석을 위해 시가 보유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전산정보를 수집하고, 체납자에 대해 회수 가능성을 분석하여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회수 전략을 마련함으로써 불필요한 압류 등의 민원을 줄이고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빠른 법적 조치로 체납액 회수율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시민의 민생경제 분석을 통해 지역 및 주요 거점별 인구 이동(전출·입)현황, 연소득·소비경제활동, 부동산(지목) 변동내역 등을 파악하여 합리적인 인구정책 발굴과 복지사각지대, 도시화율 변천 등 지역별 맞춤형 공공서비스 정책수립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정상균 부시장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행정 정책의 아이템을 마련하는 계
정장선 평택시장은 18일 농업인단체 30여명과 청명정에서 상견례 겸 간담회를 갖고 농업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농촌지도자연합회 신희성 회장과 생활개선연합회 권혜정 회장을 비롯한 읍면회장, 그리고 품목농업인연구회장, 4-H회장, 슈퍼오닝농업대학동문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시장으로서 처음으로 농업인단체장들과 상견례 겸 농업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들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농업인들은 우리지역 농산물이 평택시 관내에서 전량 소비 될 수 있도록 유통체계 마련 등 현안 애로사업을 건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로컬푸드 활성화 및 미군부대 신선채소 납품 등을 통한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생명산업인 농업을 포기하지 않고 지켜주는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평택사랑상품권 도입에 대한 언론브리핑을 가졌다. 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 내 소비촉진을 통한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평택사랑상품권을 발행하기로 했으며, 내년 1월 유통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초 발행금액은 20억원에 달한다. 평택사랑상품권은 NH농협은행평택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 등 52개소에서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가맹점은 다음 달부터 상시 모집할 계획으로, 시청 일자리경제과나 관할 읍·면·동사무소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대규모점포나 대기업 직영점, 유흥업소, 사행성 업소, 외국계 프랜차이즈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가맹점 가입비는 무료이며, 별도의 계약서 작성 없이 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 심사 후 지정여부를 통보하고 지정서와 가맹점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변신철 산업환경국장은 “상품권 발행 및 가맹점 모집에 만전을 기해 2019년 1월 상품권 유통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