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dy Car Airlift” 일명, “유모차 공수작전”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때는 1950년 한국전쟁, 중공군이 개입하면서 서울은 재차 위협을 받게 되었다. 상부의 퇴각명령이 내려졌고, 12월부터 연합군은 후퇴를 시작한다. 하지만, 전쟁의 폐허속인 서울엔, 여전히 1,000여 명의 고아들이 남아 있었다. 이때, 러셀로이드블레이즈델 중령과 딘 헤스 미 공군 대령은 이 같은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전쟁고아 1천여 명을 제주도로 안전하게 수송하여 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 사건이 바로 ‘유모차 공수작전’ 이고 주인공은 '전쟁고아의 아버지' 라고 불리게 된 딘헤스 장군이다. 전쟁의 폐허 속에서, 이유도 모른 채 울기만 했던 아이들은 이들의 노력으로 기적적으로 구출될 수 있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는 6.25전쟁 기념일과 7.27정전협정 기념일을 맞이하여 참전국 대표 학생들과 ‘어서와, 보훈은 처음이지?’라는 영상을 제작했다. 한국, 프랑스, 미국, 터키 학생이 출연하여 나누는 버라이어티 토크쇼인 이 영상은 1편은 보훈기념일, 2편은 전쟁영웅, 3편은 현충시설 편으로 구성되었다. 제 2편인 전쟁영웅 촬영분에서 미국 대표 학생 sabrina양의 이야기를
2018. 7. 19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 더민주, 고양10)는 어제에 이어 경기도체육회, 경기도 장애인체육회, 수원월드컵경기장 관리재단,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DMZ국제다큐영화제의 2018년 업무보고를 이어갔다. 질의에 나선 위원들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 수원월드컵경기장의 효율적인 관리” 필요성에 대하여 질의하고, “관광활성화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특히, 도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체육정책의 꼼꼼히 되짚어 보고 필요할 경우 정책의 재설계와 아울러 31개 시군까지 현안사항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달수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문화체육관광분야는 도민의 삶의 질이 결정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도민의 문화권 확보를 중점으로 삼아 도민과 함께 책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정책연구를 통하여 내실 있는 문화체육관광정책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김달수 위원장(고양10)을 비롯하여 강태형(안산6), 김봉균(수원5), 김용성(비례), 문형근(안양3), 안광률(시흥1), 양경석(평택1), 양운석(안성1
19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3기 민생실천위원회(이하 민생위)는 첫 회의를 개최하고 부위원장 김미리(남양주1, 제2교육)의원,간사 김경호(가평,기획재정)의원을 선출하였다. 제3기 민생위는 지역사회의 불공정한 갑(甲)과 을(乙) 등의 관행을 바로 잡고, 청년·여성·장애인·노인·근로환경·영세상인·비정규직 등에 대하여 지역현안 및 민원현장 방문해 민생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늘 제3기 민생위 첫 회의 주요내용은 민생위 회의 정례화, 분과 구성 및 활동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3기 민생실천위원회 위원장 서형열(구리1,건설교통)의원은“민생위원회 활동은 단순히 1회성 활동이 아닌 도민들의 삶에 밀접한 민생문제 해결을 최우선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정례회·임시회 1차 본회의 종료 후 회의를 정례화 하기로 결정했다”며 민생문제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민생위 부위원장인 김미리(남양주1, 제2교육)의원은“제3기 민생위는 지역 현안 및 민생문제 해결을 위해 분과별 담당의원제를 추진할 계획이며,민생위 위원들이 더욱 책임감을 갖고 민생문제 해결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생위 간사
용인시 수지구는 이달 말까지 커피전문점 등 1회용품 다소비업소를 대상으로 1회용컵(플라스틱) 줄이기 집중 계도‧홍보기간에 나선다. 이는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재활용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매장 내에서 1회용컵 사용을 규제하고 있지만 사용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구는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관내 300개 업소를 돌며 1회용 컵 사용 규제 안내문을 배포하고 다회용품, 개인 머그컵‧텀블러 사용을 적극 권장키로 했다. 8월부터 매장 내에서 1회용컵 사용이 적발되면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반 횟수와 매장 면적 별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식당, 목욕탕, 도소매점 등도 종이컵, 비닐식탁보,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면도기 등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고 비닐봉투도 손님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수 없다. 구는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1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직원들은 개인용 컵을 사용하고 각종 회의나 행사 민원인들에게는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환경 보호와 자원 선순환의 이중 효과가 있다”며 “다소 불편하더라도 1회용품
이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차태익, 이하 ‘공단’)은 지난 19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수확한 감자 140kg을 사랑나눔 이천 푸드마켓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은 관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었으며 공단이 기탁한 감자는 이천 푸드마켓을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공단 차태익 이사장은 “공단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매년 농업테마공원에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초청하여 수확 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행복한동행(1인 1나눔계좌 갖기)을 통해 매월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용인도시공사는 초복인 지난 17일 기흥구 신갈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 130명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김한섭 사장과 공사 나눔봉사단원, 노동조합 직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준비한 삼계탕과 수박 등을 대접했다. 공사는 다음달 16일엔 처인구무료급식소에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가로 열 예정이다. 공사는 올해 연중기획으로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정기 무료급식과 나눔기부 외에도 폭염대비 또는 월동용품 지원 등 시기별 나눔봉사를 할 계획이다. 또 운영 중인 시설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외계층 채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 평화시대의 경기도 정책 토론회, 19일 오전 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서 -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등 전문가·정책대표·도민 등 300여명 참석 ○ 남북교류·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 중심 ‘경기도’ 위한 심도 있는 발표·토론 - 새로운경기위원회, ‘경기도 평화경제 3帶3路’ 전략 제시 경기도가 남북평화협력시대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구체적 전략으로 ‘경기도 평화경제 3帶3路’가 제시됐다. 19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평화시대의 경기도 정책 토론회’에서는 각계각층의 평화분야 전문가와 정책대표, 공직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논의의 장을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이 나서 ‘한반도 평화번영시대의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이한주 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평화협력의 시대-경기도가 할 일’을 주제로 발제를 맡아 도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은 “남북-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연쇄 개최로 한반도 냉전구조 해체의 절호의 기회가 도래했다”며 “앞으로 ‘과정으로서 비핵화’가 이뤄질 경우, 단계적 대북재제 해제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종석 前 장관은 그러면서 “이에 따라 경기도를 포함한
용인시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학교와 작은도서관, 군부대 등에서‘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하반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공공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이나 구도심 등 정보소외지역에서 ▲독서낭독회 ▲저자강연회 ▲독서장려 인형극 등 3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14곳 초․중․고교와 작은도서관에서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행사는 8월~11월에 군부대와 학교, 작은도서관 등 14곳서 진행될 예정이다. 독서낭독회는 전문성우들이‘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이기주 작가의 ‘말의 품격’주요 내용을 생생한 연기와 음향효과로 전하는 것이다. 연관도서로 ‘우동 한 그릇’도 상황극 형식으로 들려준다. 청중은 책의 내용을 경청하며 느낀 점을 자유롭게 발표하거나 포스트잇에 적어서 제출한다. 낭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책을 라이브 낭독으로 들으니까 무척 몰입이 되고 내용을 깊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반기 첫 행사는 8월1일 5708부대에서 열린다. 작가강연회는 ‘올해의 한 책’어린이 부문 도서인 ‘마법에 걸린 학교’의 저자 이향안 동화작가가
안성경찰서(서장 윤치원) 에서는 ❍ 6. 26. 06:15경 안성 공도읍 마정리 38번국도 교차로 부근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0대 4명이 사망한(중상1) 사건의 차량소유주(미등록렌터카 업주) A씨(43세, 남)를 도로교통법위반(무면허운전 방조), 여객운수사업법위반,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였다. ❍ 피의자는 본인 명의의 차량과 他 렌터카 업체의 차량을 빌린 뒤 차종별로 9~12만원을 받고 면허가 없는 미성년자들에게 차를 빌려주는 방법으로 무등록 렌터카 업체를 운영하였다. ❍또한, 비영업용으로 보험 가입된 차량을 영업용으로 운행하면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보험금을 청구할 수 없음에도 개인이 운전하다가 발생한 사고인 것처럼 보험금을 청구해 25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도 확인하였다. ❍ 경찰은 피의자가 무등록 렌터카 영업을 하며 발생한 교통사고를 개인사고로 위장하여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에 대하여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지난해 전수조사로 발굴한 저소득층 학생 153명, 지역자원과 연계한 1:1 맞춤형 후원 ○ 2016년부터 모은 후원금 1억4천여만원 장학금으로 지급 어린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가슴에 품어봤을 명작 ‘키다리 아저씨’가 실제로 있다면 어떨까? 고아인 쥬디를 위해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준 키다리아저씨처럼 마을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나선 어른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화성시 봉담읍은 지난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의 꿈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복지자원들과 1:1맞춤형 후원을 연계해주는‘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시작했다. 우선 8개월간 전수조사를 펼쳐 도움이 필요한 153명의 청소년을 발굴했으며, 각 가정을 방문해 무엇이 필요한지 면밀히 조사한 후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자원을 수시로 연계해왔다. 그 결과 1년 만에 153명의 아이 모두에게 키다리아저씨 1:1 결연을 해내면서 학원 무료강습을 비롯해 의료, 생계 등 다양한 정기 후원이 약속됐다. 실제로 이번 후원으로 손자의 성적이 올랐다고 감사의 말을 전한 한 할머니는 “가정형편 탓에 학원을 보내기 어려워 내내 마음이 쓰였는데, 키다리아저씨 덕분에 마음의 짐을 덜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