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이들보다 고향 여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나이가 들수록 여주의 진면목에 흠뻑 빠져 있는 작가, 50대를 목전에 둔 여주에서 반평생을 살아온 토박이 작가 차한별의 감성 풍만한 세련된 수채화 작품들로 꾸며진 개인전이 열린다. 국내전시 및 해외초대전시를 포함하여 200여회 기획 초대 전시와 올해로 벌써 6회째 개인전을 맞이하며고향 여주에서는 처음 준비해 보는 개인전이라 그 어느 전시보다 뜻깊고 기쁘게 준비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틈틈이 여주를 주제로 작업한 미발표 작품들과 최근작들을 포함하였으며 전시 주제를‘느끼고 보아도 즐겁다’라는 의미의 –여주의 시시락락(視時樂樂)- 이라는 테마로 하여 여주의 숨어 있는아름다운 계절별 사계의 풍경 및 모습들로 작가의 개성 있는 구도와 특별한 이미지로 구현한 30여점의 작품을 여주보 한강문화관 전시실에서 선보인다. 과거 차한별 작가는 20대 젊은 대학시절 학내 분규에 앞장서기도 하고 비민주적 사회문제의 괴리에 심취해 있을 때의 작업 사고방식은 센세이션한 작품에 도취되어 암울하고 어두운 소재를 탐닉한 적도 있었지만, 30대 이후 고향 여주에 가정을 꾸려 터전을 잡고 생각의 평온과 생활이 유연해지면서 아주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7월 9일 여주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동병하치(冬病夏治)’ 신체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함소아한의원 중앙후원을 통해 전국 드림스타트에 지원됐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겨울의 병을 여름에 미리 치료한다는 뜻으로, 여름의 충만한 기운을 빌려 몸의 양기를 축적하고 신체 부위를 따뜻하게 해 감기,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질환에 효과적인 한의학적 치료법이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폐 경락을 자극하는 혈자리에 붙여 호흡기를 강화하는 삼복첩 시술과 원기를 회복하고 갈증을 해소하는 생맥차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평소 아이의 잦은 감기가 걱정이었는데 삼복첩과 생맥차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참여소감을 전했으며 여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매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는 함소아한의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고 전했다.
여주시 오학동은 지난 19일, 신륵사유원지 내 족구장에서 여주시 3개동 합동 통장회의 및 단합행사를 개최했다. 3개동 합동 통장회의는 지난 2013년 여주시 승격 이후 여주읍에서 분동된 오학동‧여흥동·중앙동 3개동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열렸으며, 올해는 오학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재붕) 주관하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3개동 74개 마을 통장을 비롯하여 이항진 여주시장,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유광국 도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해 3개 동 친선 족구대회를 열어 족구 실력을 겨루고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제윤 오학동장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들어나가는데 여주시의 중심인 3개동 통장님들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여주시 여흥동(동장 채광식)에서 지난 21일 토요일, ‘해피위크앤드’사업이 첫 선을 보였다. 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수시책으로 첫 선을 보인 ‘해피위크앤드’ 사업은 주말에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에 여흥이봉사단원이 도시락과 부식을 배달하는 서비스이다. 해피위크앤드(Happy weekand)사업은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듯이, 한 주(週)의 끝(end)이 아닌 계속(and)이라는 의미로, 주말에 결식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에 도시락배달과 안부를 전하며 말벗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영양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정서적 소외감과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말에도 이웃들을 찾게 됐다고 전했다. 여흥이봉사단장(김진숙)은 “도시락 배달을 통해 지역 이웃들과 따뜻한 공감의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피위크앤드 사업으로 매주 토요일에 도시락과 부식을 전달하고, 월1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치 등을 담가 지원하고, 10가구를 시작으로 점차 대상자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오산시 신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홀로 사는 노인 등 취약세대 30가구에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매월 1회 동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서 영양만점, 정성 가득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관내 저소득계층 30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지속적인 안부 및 어려운 부분을 확인하고 돌아보는 신장동 특화사업이다 특히 이날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더운 날씨로 반찬배달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모범을 보였다. 또한 송호욱병원에서 장조림 30인분, 신장동 착한날개 오산으로 지정된 수성궁곰탕에서 곰탕 30인분을 후원하였고, 우리동네 참기름짜는집에서는 각종 기름을 후원하여 배달봉투가 더욱 두둑해졌으며,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훈훈한 온정이 넘쳐났다. 배달봉투를 받아 본 어르신들은 “정말 고맙고, 더운데 고생이 많다며 몸이 불편해 반찬 만드는 일도 쉽지 않은데 이렇게 맛있는 반찬을 직접 가져다 주셔서 항상 감사히 잘 먹고 있다.”며 연신 고마워했다. 원순화 위원장은“사실 반찬을 가지고 가면 대부분의 어르신들이 참 고마워하시는데, 어쩌면 반찬을 전해주는 인정이 더 그리우셨던 것 같다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여름철을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 및 바닥분수를 오는 8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산 음악분수는 오산 세교 13단지 옆(수청동582)에 설치되어 있으며, 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 오후 8시부터 40분 동안 운영하여 아름다운 야간경관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바닥분수가 설치된 공원은 맑음터공원, 고현어린이공원, 청호제3어린이공원, 양산근린공원 등 총 4곳이며, 맑음터공원 바닥분수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매시간 30분씩 운영되고 30분 쉰다. 그 외 도시공원 내 바닥분수는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7시 10까지 40분씩 운영되고 20분간 쉬며, 방학기간인 8월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설점검과 저수조 청소 등을 진행하고 전문 기관을 통해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상시 물놀이형 수경시설 수질 기준치 준수, 전염병 및 피부병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무더위를 이길 수 있는 시원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16년부터 3년간 국/시비 등 사업비 39억 투입해 노후공연시설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시설 조성 - 오산문화재단(이사장 곽상욱)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환경 제공을 위해 7월초부터 8월말까지 문화예술회관에 대한 마지막 시설개선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6년부터 이어진 2018년도에 하는 3개년 시설개선공사의 마지막해로 지난 2016년에는 공연장 건축음향 및 객석바닥공사, 의자 교체 공사,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했으며, 2017년도에는 무대기계장치 성능개선공사가 진행되었다. 올해 7월부터 시작된 개선공사는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요내용으로는 노후화된 조명시스템 교체, 연습실 사용자들을 위한 휴게 공간 설치, 냉난방 공조시스템 자동화, 무대연락설비 교체, 광장배수로 보강 등 공연시설에서부터 안전시설보강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보수 및 보강을 할 예정이다. 특히 조명시스템 교체공사는 기존 노후화된 디머장치를 최신식 디머시스템으로 교체하면서 동시에 회로증설이 진행되어 다양한 공연조명연출이 원활하게 진행될 것이며, 더불어 지하 연습실 휴게 공간 조성 공사는 그동안 연습실을 이용하는 오산 시민들이 연습실 이용 시 휴게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20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무더위 취약계층에게 시원한 생수 3500병을 무료로 보급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생수 지원’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홀로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신갈동체육회와 더원병원이 500㎖ 생수 3000병을 후원하고 용인시상하수도사업소가 300㎖ 백옥수 500병을 후원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신갈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폭염대비 사례관리자들의 가정을 방문해 냉장‧냉동된 생수를 전달하고 관내 경로당과 무더위 쉼터에도 생수를 보급할 계획이다. 또 행사 기간 중 동 청사 앞 생수배부처에서 민원인과 보건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매일 오전 10시~11시에 하루 100병의 시원한 생수를 배부한다. 신갈동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특보에 주민들의 건강이 염려되어 마련한 행사”라며 “시민이 체감하고 감동하는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 말했다.
이천가정·성상담소(대표 권이금자)는 18일 분수대오거리 부근으로 이전하고 상담소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폭염특보가 내려진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가정폭력상담소협의회 경기남부권역상담소, 이천경찰서, 이천교육지원청, 지역사회유관기관 등에서 100여 명의 내빈이 방문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전 개소식을 통해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지역사회 내 가정·성폭력 전문기관으로서 이바지함과 동시에, 향후 발전방향을 알림으로써 상담소의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이천가정·성상담소 관계자는 “이전 개소식에 참석한 민·관 유관기관과의 친밀한 관계형성을 통해 상호 공조하는 관계를 조성하게 되었다”며 “후원자들을 이전 개소식에 초청함으로써 상담소에 대한 애착을 향상시키고 지속적인 관심을 일으키게 된 것에 이번 이전 개소식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02년 개소한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사랑, 믿음, 소망이라는 사훈을 바탕으로 가정폭력, 성폭력으로 인해 아픔을 겪은 내담자들에게 아가페 사랑으로, 진실된 믿음으로, 삶의 희망 주는 상담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6년 동안 이천가정·성상담소는 이천지역사회 내에서의 가정·성폭력 전문기관으로서의 자리매김 해왔으며,
이천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19일 열린 『이천시 7월 구인구직만남의 날』 채용박람회에 230여 명의 구직자가 몰렸다.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주최하고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팔도, ㈜샘표식품, ㈜뉴트리바이오텍, ㈜한국데리카후레쉬 등 이천시 관내의 우수 중소기업 등 총21개 기업이 참가해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물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131명을 모집했으며, 230여 명의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해 200여 명이 면접을 보는 등 행사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 진행된 부대행사에 대한 구직자들의 열기도 뜨거웠다. 현장면접행사에 앞서 진행된 ‘취업성공을 위한 면접 이미지 메이킹’이란 주제의 취업특강에는 40여 명의 구직자가 수강을 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천일자리센터, 이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도 비정규직원센터 등이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해 인기를 끌었다. 행사에 참가한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한 장소에서 여러 업체의 면접을 볼 수 있고, 면접관으로부터 관심분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조언까지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는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