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는 17일 강원도 고성군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710만5천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고성군은 경기도 성남시 자매결연도시로 성금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임·직원 모두가 모금하여 마련하였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고성군 산불피해 주민에게 기탁되어 긴급구호 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이와 함께 성남도시개발공사는 고성군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고성군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 검토중이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이상 5개 기관은 지난 17일 오전 10시, 경기도교육청에서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첫 임시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사무처장(광명시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 △‘2019 하반기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 △‘경기교육발전협의회 운영 규정’ 등 세 가지 안건을 두고 참여 위원들의 의견이 오갔다. 먼저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추진’에 대해서는 학령인구 감소를 감안하여 세부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반면에 효율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교육 여건의 형평성도 고려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 이에 생활형 SOC 사업과 연계방안을 강구하는 등 추가적인 정세를 고려해 로드맵을 구성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2019 하반기 고등학교 무상급식 지원’에 대해서는 시군의 참여 없이 도비와 시군 예산 비율이 산정된 것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박현철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부회장(광주시의회 의장)은 “경기도와 교육청이 사전 협의 없이 시군 비율을 책정하는 것은 예산편선의
오산시 보건소는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해 모기, 진드기 등이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위생해충에 의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등산로 및 관광지 등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필봉산 등산로 입구, 독산성 삼림욕장 입구, 오산천 시민회관 뒤, 맑음터공원 캠핑장 근처, 고인돌공원 광장에 설치·운영하여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지카바이러스감염증 등 모기진드기 매개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였으며, 추후 5곳을 더 선정하여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작동 방법은 설치된 기계의 빨간색 버튼을 누른 후 노즐의 손잡이 버튼을 누르면 기피제가 10초 동안 분사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며 1회 분사 시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의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을 이용하므로 별도의 전력 소모가 없으며, 충전식 야간 등이 부착돼 야간 등산객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사용 시 주의할 점은 얼굴에는 절대 분사하지 않으며 주로 팔, 다리 등의 피부나 옷에 뿌려서 사용해야 한다. 빙성남 오산시 보건소장은“매개체 감염병은 예방 백신이 없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모기나 진드기에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호, 이계선)는 지난 16일 소속 위원들과 함께 직접 조리한 반찬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24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는 세마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지원서비스인‘세마반지’사업을 2012년부터 세마동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마반지’사업에는 사회적기업인 잔다리 두부마을, 우현미트(대표 이해식), 남강에프디(대표 이계선), 행복한 콩박사(대표 임성택), 육고탁 세마역점(점장 유재모)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 위원들 1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조리한 돼지불고기, 주꾸미초무침, 고기버섯볶음, 단호박 맛탕 등을 용기에 담아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훈훈한 정을 전했다. 또한, 매월 1회 생필품을 담아 지원하는 ‘사랑의 꾸러미’도 이날 같이 진행되어 라면, 빨래비누, 주방세제 등을 함께 전달하였다. 반찬지원 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방문전달하면서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또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세마돋보기단’이라는 지역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6일 오산세교복지타운에서 종합사회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보훈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운영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희망복지과에서 보조금을 지급하는 시설 및 단체의 대표자와 회계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으로, 보조금의 부적정 집행 및 부정수급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하고 투명한 보조금 집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지방보조금 지원절차 ▲예산편성 원칙 ▲회계관리 ▲정산 및 반납 ▲부정수급 사례 등 실무적으로 반드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시설을 운영하고 사업을 집행하면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시간도 함께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기존 보조금운영관리 매뉴얼 및 개정된 관련법령 등을 반영하여 자체적으로“지방보조금 운영관리 매뉴얼”책자를 제작하여 보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강선규 희망복지과장은 “이번 보조금 실무교육은 사업의 효율성 제고와 사업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준비하였으며, 본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지난 16일 오산시 관내 초‧중‧고 토의‧토론지도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의‧토론수업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서로의 사례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토의‧토론사업 거점교인 오산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토론동아리 및 학교에서 토의‧토론 수업을 하고 있는 60여명의 교사들이 동아리 운영과 수업 우수사례들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산시는 2011년부터 공교육 혁신을 위한 학교 토의‧토론문화 조성을 목표로 토의‧토론수업문화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솔브릿지 국제대학과 MOU체결로 오산시만의 특화된 토론모델을 개발하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와 전국최초 국가기관과 지자체간 MOU를 체결하는 등 남다른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자발적인 교사토론연구회를 조직하여 교사 연구모임을 통한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 2019년도는 교사를 중심으로 공교육 수업 안에서 아이들의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서로 존중하는 마음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며, 모두를 위해 뜻 있는 행동을 할 수 있는 미래 민주 시민을 양성을 목표로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지대장 이규봉)는 지난 4월 16일 소자복지관 등 관내 어르신 70여명과 함께 충북 제천에서 “사랑의 효 일일나들이”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소자복지관 어르신 70명의 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오산시 새마을지회장, 오산시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장 및 대원 25명이 동참하여 어르신들의 체험활동을 보조하였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어르신들에게 청풍문화재단지 관람, 청풍호 유람선 탑승, 전통시장 방문 등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교통봉사대 오산지대 이규봉지대장은 “여러 기관·단체 및 회원들의 협조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사랑의 효 일일나들이 행사를 통해 주변의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사상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고, 남녀노소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7일 오산시청 중앙광장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오산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정성영)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이해와 관심 유도로 모두가 함께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산시시각장애인연합회 색소폰공연과 난타공연, 마림바 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축제 한마당큰잔치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장애인을 위한 복지증진에 기여한 29명의 봉사자들에게 시장 ․ 시의회의장 ․ 국회의원의 표창 수여가 진행되었고, 주요내빈의 격려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문화축제 한마당큰잔치”의 열린 화합한마당에서는 합창단 공연, 평양예술단 공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한껏 분위기가 고조되었고,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하였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능력을 제한하는 것은 장애인 차별의 근원적인 문제”라며, “시민 누구도 차별 받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손잡고 함께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이규준)은 오는 4월 23일 개관 6주년 기념 및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전몰장병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기념코인 1종을 발행한다. 이번 기념코인의 앞면에는 6·25전쟁 중 오산 죽미령 전투에 참전했던 미 제24사단 스미스 특수임무부대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2개의 유엔군 초전 기념비가 조각되어 있다. 그리고 뒷면에는 스미스 부대 소속의 연락장교로 참전했던 유일한 한국인인 윤승국 예비역 소장과 52포병대대 소속의 빌리 아벨(Billy G. Abel)의 모습이 이름, 죽미령 전투 당시 소속, 계급, 생몰연도 등과 함께 새겨져 있다. 기념코인은 앞으로 참전자 이름 알파벳 순으로 매년 발행될 예정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기념코인을 통해 스미스 부대와 죽미령 전투를 알림은 물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코인은 특별히 개관 6주년인 4월 23일(화) 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유엔군 초전기념관(031-377-1625)으로 하면 된다. 한편 2013년에 개관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6·25전쟁 당시
오산시민 햇빛발전소가 1호기에 이어 2호기가 준공됨으로써 오산시의 녹색발전 에너지사업이 가속되고 있다.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은 4월 17일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권경태 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문화예술회관 옥상에 오산시민 햇빛발전소 2호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산시민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오산시 햇빛발전사업은 도비 1억2천만원, 시비 8천만원과 주민참여 방식으로 협동조합에서 햇빛펀드로 조성한 2억원 등 총 4억원이 투입돼 진행되고 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옥상에 조성된 햇빛발전소 2호기는 200KW 용량으로, 매년 251,200KW의 전력이 생산돼 연간 109.6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로 소나무 9,000여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산시는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 100KW 용량의 햇빛발전소 1호기를 준공한 바 있다. 오산시와 오산시민 햇빛발전 사회적 협동조합은 발전소 운영을 통한 수익을 공공건물 옥상과 상수도시설 등 유휴공간 시민햇빛발전소 건립에 재투자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산시민 햇빛발전소 1호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