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수산인들의 최대 축제인 ‘제7회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지난 20일 경기도 수산업경영인 5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시 한국소리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와 평택시 및 경기남부수협 등이 후원했다. ‘풍요로운 바다와 함께 미래로!’ 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식전행사로 국악창작공연, 기념식, 해양수산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평택호에 메기 치어 10만미 방류, 수산인 및 지역주민과 화합한마당 등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진행된 수산물(건어물) 깜짝 경매와 토종 민물고기 이동전시장 등은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를 주관한 박판규 평택시 연합회장은 “환경변화로 수산자원이 날로 감소하고 수입 수산물이 계속 증가하는 등 우리 어업여건이 매우 어렵다”며, “산지에서 바로 직배송되는 싱싱한 우리 수산물을 애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소통과 협력행정으로 어업인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나라 수산업 발전을 위해 경기도 수산업경영인들께서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9일 대형 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확대를 위하여 시청 영상회의실(민원접견실)에서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와 지역 건설관련 단체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현대엔지니어링(주) 등 관내 5개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지역 건설관련 단체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평택시 협의회, 한국전기공사협회 평택협의회, 평택시 레미콘조합 관계자, 전국고용서비스협회 평택지부장 및 각 건설장비별 대표 등 11여개 지역 건설관련 단체들이 참석하여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 다양한 의견교환 및 정보를 교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지역단체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의 업체 선정은 공사 초기에 대부분 이뤄지고 있어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와의 만남의 자리가 지역업체 참여에 실질적인 큰 도움이 되어,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있는 시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규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만남의 자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관내 건설현장에서의 지역업체 참여를 지원하기 위하여 2016년 7월에 전담부서(하도급관리팀)를 설치하고 지금까지 삼성전자 2단계 공사 등 신규 건설현장관계자들과 지역건설 관련 단체들의 소통을 위한 ‘신규 건설현장 관계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건설업 기초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건설업 근로자 등 건설업 기초 안전보건 교육이 필요한 만21세 이상 만54세 이하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6회 운영하며 매회 45명씩 2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시간에는 3대 보호구인 안전모, 안전화, 안전대를 직접 착용해보며 다루는 방법을 배우며.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이동식비계와 사다리작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는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만큼 받아야 하는 필수적인 교육으로 산업안전보건공단에 등록된 전문 교육장에서 4시간의 교육을 받고 이수증을 당일 발급할 예정이다. 교육을 원하는 시민은 주민등록초본과 참여신청서 등을 구비해 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센터팀(031-8024-3552) 또는 평택일자리센터(031-646- 1004)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설현장 희망 구직자에게 취업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 프로그
- 편집위원회 구성, 제호 변경, 시민참여 공간 확대 - 평택시 소식지의 새 이름을 찾습니다 평택시에서 월 1회 타블로이드판 12면으로 발행하는 ‘평택시정신문’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소식지로의 변화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평택시정신문 발행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8월호부터는 민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정례회의를 통해 소식지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열 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에서는 소식지 기획, 편집 분야에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읽기 쉽고 재미있는 유익한 소식지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호도 변경한다. ‘평택시정신문’의 제호 변경에는 평택시 페이스북을 통해 8월 1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가 시민에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아울러 시민 참여 공간도 마련해 시민의 삶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소중한 자녀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사진, 일상생활에서 느낀 아름다운 이야기나 감동어린 사연도 게재된다. 평택시정신문에서는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평택시체육회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대의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 시장을 신임 회장에 선임했다. 평택시체육회장은 체육회 규정에 따라 시장이 당연직 회장이 되며, 총회에 참석한 의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최종 의결한다. 정 시장은 “그동안 시행착오와 어려움 속에서도 45개 종목별 통합협회가 출범하도록 많은 역할을 해주신 종목별 회장과 회원 여러분, 그리고 체육회 임원과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택시체육회장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통감하며 시민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체육인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임시총회에서는 신임회장 선임과 이사 선임권한 위임 건을 의결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한국군 역사상 처음 미8군 한측 행정부사령관으로 부임한 김태업 준장과 한미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주한미군 개관식에서 뵙고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라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김태업 장군님의 미8군 한측 행정부사령관으로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평택시와 미8군과의 관계 향상에 김태업 장군님의 가교 역할에 기대가 크다”는 인사말씀을 했다. 이에 김태업 준장은 “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 미래지향적 한미동맹을 위하여 새로운 임무를 맞게 됐으며 평택시와 미8군과의 협력강화를 위하여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다양한 한·미 구성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의 고급문화를 통해 미군들과 가족들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며, “미8군 사령부와의 의사소통 채널이 정례화 되어 미군 지휘부와 평택시의 교류 및 상호이해의 폭이 더욱 더 확대 됐으면 하며, 험프리스 기지 방문을 원하는 시민단체의 부대투어 희망시 미8군측의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김태업 준장은 “시장님의 요청사항을 미8군 사령관 및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정장선 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평화예술의 전당 자문단 및 관련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 유사규모 사례조사 및 분석, 유사시설의 사례를 분석하여, 공연장은 프로시니엄(액자, 사진틀)무대로, 객석은 콘서트, 뮤지컬, 오페라,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을 제시했다. 평택시는 평화 예술의 전당 건립을 통하여 주한미군의 평택이전으로 인한 미군과 군속가족, 평택시민들과의 문화적 교류 공간으로서 역할 수행 및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계획 용역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설계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 미군기지 이전과 함께 수많은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과 주한미군 등의 문화 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고덕국제화 도시 중앙공원 내 대단위 평화예술의 전당이 건립되면 주변 인접도시인 천안, 화성, 오산, 안성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도 공연을 관람하러 오는 수도권 남부의
수원화성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음 달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주말(오후 2시) 5회에 걸쳐 ‘우리 전통 놀이 배우기 한마당’을 운영한다. 놀이마당에서는 활쏘기, 검법 등 무예24기 전통무예를 체험하고 투호, 팽이 돌리기 등 전통놀이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다. 5회에 이어지는 프로그램 가운데 1회에 한해 신청할 수 있고 최대 5인까지 어린이를 동반해 가족 단위로 참여해도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23일부터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suwon.go.kr)에서 프로그램에 관한 상세한 사항을 확인하고, ‘박물관 통합예약시스템’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선착순(1회당 100명) 신청할 수 있다.
수원 출신 농구선수 최진수(29, 고양 오리온)가 수원시와 고양시에 총 1억 원 기부를 약속했다. 최진수 선수는 20일 수원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기부를 약속했다. 최 선수는 “수원·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지정기탁했다. 성금은 수원·고양시에 배분돼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수원시는 최 선수의 고향이고, 고양시는 소속팀 연고지다. 이번 기부로 최진수 선수는 현역 농구선수 중 처음으로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개인기부 활성화를 위해 2007년 만든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 원을 기부하거나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 최진수 선수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앞으로 기부를 통해 나눔을 이끄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 출신의 농구선수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줘 감사드린다”면서 “성금은 기부자 뜻대로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최 선수는 2006년 WBC(World Basketball challenge) 최연소 국가대표(당시 만17세) 출신으로,
김교선 신임 안전교통국장이 20일 터널 내부 굴진(굴 모양으로 파냄) 공사 중인 수원 외곽순환(북부) 도로 공사현장을 찾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사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교선 국장은 공사 관계자에게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후 이의터널에서 서호교로 이어지는 공사 구간 전체를 꼼꼼히 둘러보고,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했다. 김교선 국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야외 작업자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유의해 달라”면서,“도로가 계획대로 준공돼 시민을 비롯한 도로 이용자에게 편리한 교통망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원외곽순환(북부)도로는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과 영통구 이의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7.7km, 왕복 4차로의 자동차전용도로로, 2016년 12월 착공해 2020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되고 있다. 도로가 개통되면 수원시 도심과 광교 주변을 통과하는 도로 흐름이 원활해지고, 서수원에서 분당, 서울로 가는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