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3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북부지역 사립중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이 주관하였으며, 이병배 부의장, 이윤하 운영위원장, 김승남 의원, 홍선의 의원, 김영주 의원, 곽미연 의원과 송탄지역에 위치한 은혜중학교, 라온중학교, 효명중학교, 태광중학교 교장 및 교감, 교무부장, 행정실장 등 17명이 함께한 가운데 저출산 문제로 인한 송탄중학군 학급 배정 문제에 관하여 논의했다. 평택시 북부지역 사립중학교 측에 따르면, 송탄중학군 학급 배정에 관한 관할청의 계획은 2019학년도에는 사립중학교와 공립중학교에서 각각 6학급을 감축하여 총 12학급을 감축하고 2020학년도 이후에는 공·사립학교 학급 수 불균형 해소를 전제로 신입생을 학교별로 균등 배정하는 것이다. 사립중학교 측은 저출산 문제로 인한 학생 수 감소로 학급 수를 감축해야하는데 관할청에서 공립학교 학급을 우선적으로 감축하는 기존 입장과는 달리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에 신입생을 균등 배정하려는 것에 대해 난색을 표했으며, 공립중학교를 현 수준에서 동결하고 나머지 신입생으로 사립 중학교 학급 배정 규모를 사전 조정하여 결정
◦ 25~27일, 2박 3일 일정으로 3개 권역에서 다문화교육 교사직무연수 진행 ◦ 다문화교육 인식 제고와 다문화교육 역량 향상 위해 마련 ◦ 주요 내용은 다문화교육 현장 탐방, 탈북학생에 대한 이해, CRT를 활용한 수업 등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권역별‘다문화교육 교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의 중요성 인식과 다문화교육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유·초·중등 교사 120여 명이 참석한다. ◦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3개의 대학을 연수전문기관으로 지정, 교사들의 편의성을 고려하여 북부 권역(한화리조트산정호수), 동남부 권역(이비스엠버서더수원), 서남부 권역(국립국제교육원) 등 3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40여 명을 대상으로 밀도 있는 연수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다문화사회에 따른 학교교육의 방향(북부), ▲CRT를 적용한 수업방식과 특별학급 운영(서남부), ▲탈북학생에 대한 이해(동남부), ▲다문화교육 현장탐방(공통) 등 연수기관에 따라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백군기 용인시장은 23일 포곡읍 삼계4리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역삼동 명지대사거리 등에 설치된 그늘막을 점검하면서 시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나눠줬다. 이는 현대적 기상관측시스템이 도입된 1907년 이후 가장 무더운 폭염이 계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직접 챙기기 위한 것이다. 백 시장은 이날 “최근 폭염으로 인명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만큼 수시로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폭염대응 교육을 강화하는 등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용인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지난 5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해 대응책을 펼쳐왔다. 특히 최근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잇달아 발령됨에 따라 ‘폭염대응T/F팀’을 가동해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2331명에 대해 매일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재난경보방송과 마을방송을 활용해 폭염대응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시는 앞서 무더위쉼터(경로당) 9곳에 실내온도를 4~6도 낮출 수 있도록 옥상에 쿨루프 시공을 했고, 보행량이 많은 횡단보도 및 교통섬에 그늘막 63개를 설치했다. 또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지원할 휴대용 선풍기 1700개와 폭염대비 행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기원)는 지난 23일 오색시장 내 맛집 부용식당(대표 유순주)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중앙동 후원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유순주 대표는 “저의 작은 나눔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데 큰 기쁨을 느끼며,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금처럼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소중한 동 후원금을 통해 ‘해뜰 민관협력사업’ 및 생계, 의료 등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오색시장 내 부용식당은 중앙동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해 매달 국밥쿠폰을 10개씩 후원해주며 따뜻한 정 나누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23일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신청에 의해 세교호반베르디움아파트를 제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였다. 금연아파트 지정은 공동주택 거주 세대 중 2분의 1이상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신청하면 된다. 아파트내 공동공간인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 금연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고 3개월간의 홍보와 계도를 거쳐 금연 지도 단속을 실시하게 되며, 금연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최근 공동주택 공동공간에서의 흡연으로 입주민 간 갈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을 통해 공공장소 내 금연 문화가 자연스레 정착되고 다른 아파트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보건소장(왕영애)은 “아파트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금연아파트라도 베란다, 화장실 등 실내까지 흡연을 막을 법적근거는 없는 만큼 실내에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금연을 실천해주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홍보와 캠페인 등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적으로 실시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시군구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325개(중앙 25, 시도 17, 시군구 228, 공공기관 55)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평가 ․ 현장평가 ․ 사후평가를 실시한 후, 중앙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되었다. 오산시는 이번 훈련을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 복합재난을 가상하여 소방, 경찰, 군인과 민간기업 및 시민단체 등 15개 기관․단체에서 230여명이 훈련에 참여하여 진행되었고 특히, 유해화학물질 유출로 인한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군 화생방지원대의 효과적인 제독작업을 통해 실제 상황과 같은 분위기를 조성하여 참관인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으며, 수습․복구단계에서 지휘권을 이양 받은 이후에 사태수습을 위한 통합지원본부장 주재로 실제와 같은 토론회의를 진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작년 어린이 안전대상에 이어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재난은 예방이 최선이고 시민이 행복한
오산시 보건소는 여름철(6월 ~ 8월) 기온 상승 및 국내 ․ 외 여행객 증가 등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주요 질병에 대해 안내하고 개인위생 철저 및 예방수칙을 바로 알고 지켜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당부했다. 여름철 주의해야 할 감염병 및 예방수칙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음식은 익혀서 물은 꿇여서 마시기, 위생적 조리하기), ▲진드기매개감염병 (밝은색의 긴 옷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귀가 즉시 목욕하고 옷 ·소품은 바로 세탁하기), ▲모기매개감염병(집주변에 고인 물(화분 받침, 폐타이어 등) 없애기, 모기활동이 왕성한 저녁부터 새벽까지 외출 자제하기,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등이다. 이 외에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여행 전 여행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에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입국 시 발열·설사 등 감염병 증상이 있다면 검역관에게 알리기, 귀가 후 감염병 증상이 있다면 보건소로 신고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전화하여 상담받도록 안내하였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은 지난 21일 꿈두레도서관의 오산시민오케스트라 초청으로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오산시민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를 진행했다. 이번 음악회는 인생의 회전목마, The Sound of music을 포함한 총 6곡으로 음악회에 참석한 총 200여명의 시민들이 친숙하게 느끼고 쉽게 감상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해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줌으로써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음악회에 참여한 한 가족은“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이러한 문화행사가 수시로 진행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산시민오케스트라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관하며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의 통합과 소통을 위해서 2017년 12월 9일 창단되었다. 클래식악기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더욱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가기 위해 단원을 수시로 모집 중이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강대봉 관장은 “오산시민오케스트라와 같은 지역주민 모임뿐만 아니라 주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일가정 양립과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맞벌이 가정 부모라면 독감과 같은 전염성 질환으로 보육시설이나 학교에 가지 못할 때 갑자기 돌봐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운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인데 이제 오산시민이라면 이런 걱정은 한시름 덜게 된다. 시에 따르면 오는 8월부터 관내 맞벌이 및 다자녀 가정 누구나 수족구, 감기, 눈병 등 전염성 질병에 감염되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3학년까지)에 등원하지 못하는 아동 가정에 연간50시간까지 아이돌보미를 무상으로 파견하는 「아픈아이119」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민간기관과 연계한 후원을 통해 돌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온 사례는 있었지만 시에서 직접 나서“사회보장제도”로 도입해 지원에 나선 것은 오산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서비스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해 왔으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파견된 아이돌보미는 각 가정에서 아동을 돌봐주고 통원 치료에 동행하는 등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시는
○ 동부권 주민들 불편해소 위해 동탄역 인근 생활민원실에 서비스 확대 나서 화성시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이 오는 30일부터 여권업무를 개시한다. 이에 병점동, 동탄동, 반월동 등 44만 9천여명의 동부권 주민들은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신도시 개발 등 폭발적인 인구 증가 및 민원 수요에 대응하고자 지난 5월 동탄역 인근에 동부출장소 생활민원실을 개소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외교부에 여권창구 추가 설치를 요청해 6월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전국에서 9번째로 두 개의 여권창구가 설치되는 지자체가 됐다. 박언수 동부출장소장은 “여권업무 개시로 시청이나, 멀리 오산·수원시까지 찾아가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현장민원서비스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여권창구 개설로 1일 평균 100여건의 여권발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