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24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구운동 서호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안전 점검을 하고 냉방기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 백운석 부시장은 서호 노인복지관의 냉방기 가동 상태 등 시설 운영을 전반을 점검하고 냉방기를 전달했다. 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와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어르신들에게 “폭염 기간 외출자제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백운석 부시장은 “폭염 장기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인 폭염 피해 방지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노인복지관,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482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관내 노인복지관 5개소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평택시 신장1동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박은자)는 24일 마을 주민들과 함께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사랑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행사는 24일 시작하여 월 2회 실시 할 예정이며, 손수 코바늘로 직접 정성스럽게 짜서 만든 수세미들은 관내 소외계층에 무료로 전달 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라는 색다른 봉사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기회가 있다면 계속 참여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은자 신장1동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지역 주민들께 친환경 수세미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게 되어 뿌듯하고 보람 있다"고 말했다. 김경숙 신장1동장은 "자원봉사 활동에 항상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노력하시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중앙동 자원봉사나눔센터에서는 관내 경로당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친환경 EM 제품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나누어 드리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들이 먼저 EM 제품 만들기 체험활동을 한 후 지난 19일 일반 봉사자와 함께 EM 발효제를 이용한 EM 비누와 탈취제를 만들었으며, 21일에는 중앙동 나눔센터 위원들이 학생봉사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EM 제품을 나눠 드리고, EM 제품을 활용한 실내 청소와 경로당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병영했다. 최근 가습기 살균제로 불거진 옥시사태로 인해 화학제품을 거부하고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노케미(No-chemi)족'이 늘고 있다. 특히 설거지, 빨래 등에 늘 사용했던 합성세제에 대한 불신이 커지면서 천연 재료로 세제도 직접 만들어 쓰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에 중앙동 나눔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친환경 EM 제품 나눔 행사는 효의 실천과 함께 뜻 깊은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중앙동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작으나마 행복을 드리게 된 것 같고 나눔센터의 기본정신에 걸맞은 행사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행사를
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회문)는 [2018년 상반기 행정종합관찰제]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한 「가까이 더 가까이」사업에 전액 기부해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간 신평동 직원들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아픔을 함께 나누어, 자발적인 참여로 2018년 1월부터 매달 일정금액을 기부하고 있었으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신평동 방위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발전협의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단체들이 정기적후원에 참여하기에 이르렀다. 특히 혹서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고민을 하던 중, 2018년 상반기 행정종합관찰제 최우수 기관으로 신평동이 선정되면서 받은 포상금을 뜻깊게 사용하자는 직원들의 의견이 제시되어 전체직원의 뜻을 모으게 되었으며 그 결과 만장일치의 직원들 의견에 따라 포상금을 뜻깊게 사용하게 됐다. 이회문 신평동장은 “직원들이 받은 상금을 단합을 위한 회식비용 등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겠지만 전 직원들이 한뜻으로 모아 기부를 하겠다는 말을 듣고 매우 기뻤으며,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직원들이 소중하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후원성금은 신평동 이웃돕기 후원사업인 「가까이 더 가까이
- 편집위원회 구성, 제호 변경, 시민참여 공간 확대 - 평택시 소식지의 새 이름을 찾습니다 평택시에서 월 1회 타블로이드판 12면으로 발행하는 ‘평택시정신문’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시민과 소통하는 새로운 소식지로의 변화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평택시정신문 발행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8월호부터는 민간 전문가와 관련 공무원으로 구성된 편집위원들이 정례회의를 통해 소식지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열 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에서는 소식지 기획, 편집 분야에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해, 읽기 쉽고 재미있는 유익한 소식지로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먼저 시민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호도 변경한다. ‘평택시정신문’의 제호 변경에는 평택시 페이스북을 통해 8월 1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참가 시민에겐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도 증정된다. 아울러 시민 참여 공간도 마련해 시민의 삶에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계획이다. 소중한 자녀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사진, 일상생활에서 느낀 아름다운 이야기나 감동어린 사연도 게재된다. 평택시정신문에서는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정소식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요즘, 관심 가는 뉴스도 많고 마치 작정이나 한 듯 쏟아지는 이슈에 얼이 빠질 정도다. 올초 한.미FTA 재협상과는 별개로 미.중의 무역전쟁 비화로 등 터지는 마당에 가상화폐의 몸살을 치룬 국내경제는 최저인건비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의 소용돌이를 통과중이다. 한편으로 북한핵을 이슈로 남북이 만나고 북한과 미국이 따로 밀당을 하는 와중에 과거 국내 정치 오류의 상흔이 지방선거로 이어지면서 갈라쳐진 진영의 포용성이 요원할 것 같은 안타까움 속에서 동계올림픽과 월드컵축구대회가 지나갔다. 설레임과 긴장이 환호와 실망이 그리고 기대와 희열이 그대로 잔영이 되어 지난 일이다 싶게 흘러가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 속에 칠월이 지나고 있다. 음력으론 6월을 맞는 셈이다. 미끈유월이라 했다. 할 일을 미적대다간 한 달이 쉽게 지나 갈 것이니 복 더위에도 부지런하라는 농사속담의 조언이다. 미끈유월이 끝나면 어정칠월이다. 양력으로 팔월 상순 말이다. 말 그대로 호미 씻어 걸어 놓고 복놀이에 어영부영 대다가는 금방 또 한 달이 간다는 채근이다. 그리고는 추수기를 맞는데 여기서 다시 경고하는 게 동동팔월이다. 벽두 영농설계에서 마치 벼룩 등에 육간대청이라도 지을 것처럼 떠벌이다
가평군은 다음달 17일부터 2박 3일간 양평 미리내 캠프에서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우리는 히어로즈’를 개최한다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관내 초등학생 4~6학년 선착순 25가족으로 오는 8월 3일까지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전화(031-582-2000) 접수하면 된다. 본 캠프에서는 스마트폰 사용과 관련한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나누는 부모 및 청소년 집단상담을 비롯해 꿈꾸러기 의사소통훈련 등을 통해 스마트폰 의존문제해소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또, 부모와 자녀간 토크비법 나눔 및 물놀이 체험 등 자연친화적인 대안활동으로 가족간 친밀감과 이해를 높여 스마트폰 사용조절을 배우도록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스마트폰 과다사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과 가족간의 관계를 개선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문화정착을 유도해 나가는데 만전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3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2018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치유프로그램인 ‘가족치유캠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경기도에서는 5개 단체만이 본 사업에 선정돼 인터넷
가평군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기업 및 청년근로자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한 일자리를 찾아 청년-기업을 매칭해주고 임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관내 주소를 둔 만 18세~39세 미취업 청년 총 18명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군에 주된 사업장의 소재를 두고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강소기업 등 12개 기업을 대상으로 미취업 청년 채용시 급여의 90%를 최대 2년간 지원키로 함으로서 지역 청년유입과 중소기업 위기 극복 등 공공사회서비스 확충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이뤄 나가기로 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청년근로자는 군청 홈페이지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군 경제과 일자리팀(031-580-2951, 2957)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며 미충원시 수시 모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해 청년들에게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늘 인재가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무덥고 습한 날씨로 식중독 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각별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며 식중독예방 3대 요령으로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당부했다. 식중독은 식품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 물질에 의한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으로, 주로 발열ㆍ구역질ㆍ구토ㆍ설사ㆍ복통ㆍ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원인균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빨리 가까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신속하게 보건소에 신고해 2차 피해를 막는 것도 필요하다. 그래야 식중독 확산을 막고 피해를 줄일 수 있다. 그리고 식중독은 예방이 가능하므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식중독 3대 예방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조리전과 식사전에 손을 비누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는다. 둘째 음식물은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는다. 셋째 물은 끓여서 마신다. 이천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식중독 예방의 지름길은 음식의 선택ㆍ조리ㆍ보관 과정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냉장고를 과신하지 말고, 조리된 음식은 가능하면 즉시 먹는 것이 식중독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이천 마장도서관은 13일부터 8차시에 걸쳐, 이천시 관내 초·중·고 도서관 사서교사 및 독서지도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서토론 리더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독서토론 리더과정은 이천시 공공도서관에서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독서토론 수업방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고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간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독서토론 리더를 위한 독서법, 독서토론 진행법, 독서토론 리더를 위한 글쓰기, 독서토론 실습 및 코칭 등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마장초 이은희 사서교사는 “학교현장에서 고민하던 독서토론 수업방식에 대한 체계적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고,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간 연계 체계가 구축이 되어 상호 유대관계 조성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독서토론 리더과정 수료 교사들이 이천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독서 능력 향상 및 책 읽는 이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독서지도 교사를 위한 독서토론 리더과정」관련해서 궁금한 사항은 645-34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