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시장 신동헌) 공직자들이 강원도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시는 17일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1천412만3천원의 정성을 모아 강원도 공동모금회에 동해시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도지역 중 동해시의 경우 2007년부터 광주시와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우호도시로서 531억원의 재산피해 및 10여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한, 지난 2011년 최악의 수해피해를 입은 당시 동해시가 광주시민들에게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직자들의 기부 행력이 이어졌다. 신 시장은 “2011년 광주 시내가 침수되고 많은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 전국 각지에서 많은 격려와 지원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마음을 모았으며 피해지역 주민들께서 빠른 시일 내 안정을 되찾아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더민주, 의정부4)은 지난 1월과 3월에 보행자 전용도로에 대한 범죄예방과 보행안전 확보 및 사거리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예방조치를 요청하는 민원을 접수 받고 현장확인과 함께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마침내 해결의 결실을 맺게 되었다. 민원은 의정부시 송양로 76길(우미린APT)과 94길(민락엘레트 APT) 사이 보행길에 야간에도 안심하고 보행 할 수 있도록 가로등을 설치해 달라는 내용과 민락동 송산사지 근린공원 앞 사거리에 우회전 차량보조신호등 설치를 요구하는 내용이었다. 이에 김 부의장은 현장 방문을 통해 주변을 점검하고 바로 의정부시 관련부처에 조치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는데, 지난 3~4월 두차례에 걸쳐 해당 장소에 차량보조신호등 및 보행자도로 조명(보안등) 등이 설치되어 시민 안전 환경이 대폭 개선되었다. 한편, 김원기 부의장은 “민원을 귀담아 듣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시복, 민간위원장 신한호)와 대한적십자 평택청북봉사회(회장 성수광)는 17일 청북행정복지센터에서 새봄맞이 ‘뽀송 뽀송 행복한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빨래봉사는 새봄을 맞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적십자청북봉사회,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이 직접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30가구)을 일일이 방문해 겨우내 사용한 이불을 수거해 뽀송뽀송하게 세탁해서 다시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4~10월) 마다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이불 등 빨래봉사를 펼쳐 청결하고 위생적인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시복 청북읍장은 “앞으로도 생활환경이 열악한 장애인 및 독거 어르신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대상자를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신장2동 주민자치 회의실에서 평택나눔아동센터 아동 및 지역 어르신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매직콘서트’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복화술이라는 접하기 힘든 공연예술을 문화소외계층이 접함으로써 정서를 함양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펼쳐졌다. ‘사랑의 매직콘서트’는 비둘기 마술, 링 마술, 공중부양 마술 등 일곱가지 마술이 펼쳐지자 아동들은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시선을 떼지 못하며 박수와 환성을 보냈으며, 사물 복화술, 노래 복화술, 그림 복화술 등 이어지는 복화술 무대에는 “인형이 말을 하는 게 참 신기하다”며 탄성이 이어졌다. 평택나눔아동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생활에서 소외된 지역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주며 친근하면서도 변화무쌍한 마술공연을 볼 수 있도록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해준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동장님께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오경준 신장1동장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온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의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신장1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안중읍 8개 단체(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는 17일 안중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산불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는 데에 써달라며 성금 160만원을 전달했다. 더불어 안중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 또한 성금 20여만원을 마련하여 온정의 뜻을 함께했다. 이선범 바르기살기위원회장은 “대형 산불로 하루아침에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의 슬픔을 나누고자 안중읍 8개 단체에서 뜻을 모았다”며 “피해주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지역을 떠나 국가적 상생을 몸소 실천해 주신 안중읍 8개단체 및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복구가 이뤄져 피해주민들이 다시 희망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 180여만원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업전시관을 새롭게 단장하는 리뉴얼사업을 위해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지난 16일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원 및 시민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농업전시관은 농업기술센터 내에 약 1,500㎡ 규모로 1,2층 농업기자재전시관을 비롯하여 야외 천연염색 전시관을 조성해 2002년 12월 개장했으며 그동안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오는 평택시의 명소로 오랫동안 자리매김했다. 시는 시설의 노후화와 부족한 전시공간 확충 등을 위해 사업비 10억5천만원을 투자하여 노후된 건물을 개보수하고 장애인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와 함께 농업의 역사성과 미래농업의 비전이라는 컨셉으로 전시관을 새롭게 리뉴얼하고자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전시관이 새롭게 단장되면 농업생태원과 테마식물원이 연계된 교육과 쉼이 있는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평택농업전시관은 오는 5월초 기초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6월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11월이면 완료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17일, 이천시 청암농장에서 열린 ‘2019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발대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경기농협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경기도의회 성수석, 김인영, 허원 의원을 비롯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협중앙회 남창현 경기농협본부장, 권준학 농협은행 경기본부장, 이원영 이천부시장, 홍헌표 이천시의회 의장, 이천 관내 농‧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풍년농사 지원 결의문 낭독과 풍년농사 기원 퍼포먼스, 농작업 시연 및 일손돕기 등도 함께 진행되었다. 김원기 부의장은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발대식 행사가 열리게 된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도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서는 경기도 농업정책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와 함께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19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사업 오리엔테이션’이 17일 수원화성박물관 교육장에서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10개 자원순환마을 주민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더좋은공동체가 주관한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김동현 수원환경운동센터 활동가의 ‘자원순환의 의미와 사례’ 특강을 시작으로 ▲자원순환마을에 관한 영상 상영 ▲2019 자원순환 선정마을 및 참여 주민소개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어 역량강화와 실천, 마을공동체 간 상호협력 등을 통해 경기도의 지속가능성 향상과 자원순환문화를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자원순환마을,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약속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는 퍼포먼스 등을 끝으로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마무리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특강, 영상 및 다른 마을의 사례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자원순환마을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상호 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고 우수 사례도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양선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사업에 참여하게 된 마을 주민들 간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용인시는 17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과 가족 38명이 관내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로 가족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평소 가족나들이를 가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부모님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지원을 받아 이들에게 입장권과 간식을 제공했다. 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2명을 파견해 이들의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이번에 참여한 한 가족은 “수영복이 없어 참여를 포기하려했지만 담당 관리사의 세심한 배려로 수영복을 마련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아동들에게 가족여행의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17일 남사도서관에서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정보공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엔 관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선 시 관계자가 올해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김미정 한국북큐레이터협회장이 작은도서관에서의 북큐레이션 활용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아델리움글마루도서관 관계자들이 스탬프투어, 운영시간 연장 등 작은도서관 운영 우수사례를 소개하며 노하우를 나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정보공유의 자리를 마련해 작은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