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 (구)김포교육지원청을 새롭게 단장한 김포몽실학교 개교식에 참석했다. ◦ 이날 개교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포시장, 시의회의원, 경기도의회의원, 초․중․고 학생 및 교원, 학부모, 지역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 이 자리에서 이 교육감은 “미래로 열려있는 많은 가능성을 지역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이 김포몽실학교에서 또래공동체를 만들고, 그 안에서 스스로 꿈을 찾고, 무한한 가능성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어 “교육은 미래의 희망을 만드는 것”이라며, “통일 시대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모든 분들이 힘을 모아 김포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 특히, 이 교육감은 김포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준비한 토론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통일체험교육을 강화하고, 체험학습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다가 올 통일 시대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통일 시민 교육, 남북 학생 교류, 남북 학생들이 함께 하는 통일 이야기 등을 단계적으로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7월 28일 ~ 8월 2일 4박 6일 동안 캄보디아 씨엡립 주 일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번 국제청소년자원봉사 활동은 다원(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 2기로 나눔과 공감이라는 모토로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대한민국 우리나라 문화를 나누고 상호문화를 인정하고 배려하는 교류활동을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다원 2기 자원봉사단은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 관내 고등학생 및 대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3달간 총 6회 사전모임을 통해 안전교육 및 현지 활동 프로그램을 철저히 준비하였다. 주요활동으로는 캄보디아 씨엠림 주 최대 초등학교인 트벙 초등학교 1 ~ 3학년 약 120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알리기 수업(한류문화), 초급영어, 음악, 미술, 체육수업, 실시하고 4박 6일 동안 건축봉사도 진행 할 예정이다. 그 외에 앙코르와트 사원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문화적 프로그램 진행을 통한 나눔과 공감을 실천하였고 우리나라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다.
용인시는 지난 6월1일 개설한 카카오톡을 통한 ‘용인시 지방세상담서비스’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시 세정과에서 직접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24일 현재 463명의 카카오톡 친구가 등록했고 221건의 상담이 이어졌다. 특히 정기분 재산세 부과에 따라 지난주부터는 하루 상담 문의가 10~15건씩 들어오고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재산세나 자동차세,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를 부과할 때마다 민원이 폭증해 시민들이 궁금증이 있더라도 담당자와 연결이 어렵거나 지연되는 등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도입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말이나 야간에 상담을 신청하더라도 담당자가 확인하는 즉시 처리하고 있다. 이에 카카오톡으로 지방세 상담을 받은 시민들은 전화나 방문 상담에 비해 필요할 때 즉시 문의할 수 있고, 궁금증을 빨리 풀 수 있어 훨씬 편리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는 25일 시청 썬마루에서 ‘수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 회의를 열고, 관내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한진희 수원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상담소 팀장의 발표와 지원대책 논의로 이어졌다. 한 팀장은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는 이OO(40)씨 사례를 소개했다. 이씨 남편은 아내와 자녀들에게 수년간 폭언·욕설, 신체적 폭행 등 가정 폭력을 행사했다. 이혼은 했지만 이씨는 수년간 지속된 가정폭력으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또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김미숙(수원시 여성정책과장) 지역연대 사례협의회 위원장과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위원 5명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가정폭력상담소는 가정폭력 피해자와 그 자녀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는 가정폭력 피해자 자녀들에 대한 심리·정서적 지원, 의료 지원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사례대상자에게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전문기관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사례협의회는 아동·여성보호전문기관인 경기남부해바라기센터,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수원가정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25일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두 차례에 걸쳐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 계획 수립 진행 상황 설명회’를 열고, 주민들에게 사업 현황을 알렸다.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지난 4월 팔달구 향교로3번길 현지에 ‘매산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열고, 주민·상인협의체 워크숍, 찾아가는 설명회,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며 주민과 상인의 목소리를 들었다. 현장지원센터에는 지속가능도시재단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과 코디네이터(현장활동가)가 상주하면서 도시재생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 수요에 대응한 ‘지역 거버넌스’ 구축,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이해관계자 간 이견 조율 등 업무를 수행한다.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18년부터 5년 동안 250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 국비 150억 원, 도비 30억 원, 시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수원역 동쪽 매산동 일원은 수원역에서 수원화성으로 이어지는 원도심의 ‘도시재생 축’이다. 1990년대 수원역을 중심으로 한 경기남
용인시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64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냉방비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냉방비 지원은 장기화되는 폭염 때문에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체 대비책을 세워 추진하는 것이다. 총 6400만원의 지원금은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등 이웃돕기 운동을 통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예치된 용인시 지정 성금을 활용한다. 지원대상은 수급자 또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이며, 거동불편 장애인이나 홀로어르신, 다자녀 가구 등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 냉방기 사용량이 늘어나지만 비용 때문에 부담이 많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이라며 “폭염대응 행동요령 안내와 교육을 강화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처인구 동부동은 25일 주민센터 소의실에서 저소득 홀로어르신 5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별도로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을 직접 끓였고, 주민자치위원들은 재능기부로 즉석 통기타 라이브 콘서트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동부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외로운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레스피아 공원에 있는 어린이놀이터를 자가발전 놀이기구가 설치된 ‘에너지 교육형 놀이공원’으로 리모델링하고 오는 27일 문을 연다. 시는 구갈레스피아에 지난 2012년 조성된 유아‧어린이놀이터를 환경기초시설에 적절한 에너지교육형 놀이공원으로 확충하기로 하고 지난해 10월부터 실시설계 및 리모델링 공사를 해 이달 중순 준공했다. 이 공원은 어린이들이 발전기가 내장된 놀이기구를 통해 직접 에너지 생성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곳이다. 공원은 1,800㎡ 규모로 유아‧어린이놀이터, 에너지놀이터, 광장, 무대데크 등으로 꾸며졌으며 사업비는 5억원을 들였다. 에너지놀이터는 기존 광장 일부를 활용해 158m의 모노레일, 에너지트리시소, 회전시소, 수평시소, 그네 등 5종의 자가발전 놀이기구로 꾸몄다. 기구는 페달을 밟아 전기를 만들어야 움직인다. 또 어린이들이 놀면서 만든 전기로 휴대폰 충전도 할 수 있는 배터리 충전대, 파고라, 안내판 등을 갖췄다. 시는 기존 유아‧어린이놀이터에도 바닥 고무칩을 탄성 포장재로 보수하고 시소와 흔들놀이대 등 일반놀이기구를 늘렸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놀면서 에너지의 원리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엄교섭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2)은 지난 24일 남홍숙 용인시의회 부의장, 경기도교육청, 입주자대표회, 시공사 및 남사·아곡 도시개발조합 관계자 등 10여명과 함께 남사고등학교 설립 추진방안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남사·아곡지구는 7,400여세대, 약 27,000명이 입주완료 또는 입주예정임에도 고등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학생들이 용인 내 인근 학교나 타 시로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고, 아직도 공사 중인 곳이 많아 통학시간 교통 혼잡 및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어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지구 내 고등학교 신설에 대하여 재원부담 방안 강구와 규모 적정성 검토를 이유로 교육부 심의 부결 처리된 이후 아직까지 설립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어서 주민들의 걱정이 큰 상황이다. 이에 문제의 심각성을 공감하여 각계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어느 한 쪽의 부담과 희생이 아닌 모두의 이해와 협력으로 지구 내 고등학교 설립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할 것에 대해 의견을 일치했다. 엄교섭 도의원은 "도·시의원-도교육청-용인시-시공사-조합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중요함을 강조
경기도의회 수원상담소에서 김강식 도의원(더민주 기획재정위 /수원10)은 7월 24일(화) 오전 곡반정동에 위치한 안룡초등학교 운영위원 7명과 “안룡 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건의”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학교 운영위원회 요청으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김00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들은 시 교육청 예산관련 간담회에 참석했는데 체육관 부지신청 검토 후 건축은 가능하나 수원시의 예산이 책정되었는지 먼저 체크해야하는 상황으로 이번 선거에 당선된 지역구 도의원에게 가장 먼저 면담 요청을 하였다고 밝혔다. 안룡초등학교는 1924년에 건립된 전통 깊은 학교이나 주변 택지 개발로 인해 신설학교에 비해 교육환경이 많이 열악했다. 아이들은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데 부당한 환경에서 비행기소음과 미세먼지 등 실외에서 체육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체육관 건립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김강식 도의원은 학부모들의 의견에 동감하며 경기도의회에서도 미세먼지와 노후 된 체육관 건립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체육관 건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뿐 아니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사들도 적극적인 요청이 필요함으로 학교 운영위원회, 교장, 도의원의 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