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큰수원기획단은 ‘수원특례시 추진’, ‘수원시민청 조성’, ‘다자녀(셋째 자녀부터) 학자금 지원’ 등 100개 사업을 민선 7기 100대 과제로 제안했다. 더큰수원기획단은 27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민선 7기 더큰수원기획단 활동성과 보고회’를 열고, 지난 한 달여 동안 검토를 거쳐 선정한 약속 사업(공약) 77건과 희망 사업(시민제안) 23건을 보고했다. 지난 6월 21일 출범한 더큰수원기획단은 민선 7기 수원시의 비전과 시정 운영 전략을 발굴하는 역할을 했다. 지방정부분과, 활기찬 경제분과(경제·도시), 탄탄한 복지분과(복지·교육), 매력도시분과(문화·환경) 등 4개 분과(74명)로 이뤄진 기획단은 민선 7기 전략과제를 발굴하고, 약속사업을 검토했다. 지방정부분과는 수원특례시 추진을 비롯해 ▲수원시민청 조성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 ▲협치 기본조례 제정 ▲공공시설 개방 확대 등 15개 사업을, 활기찬 경제분과는 ▲수원시 신산업융합센터 기반 조성 ▲혁신기업 기술 플랫폼 구축 ▲서수원 종합병원 건립 ▲수인선 상부 공간 조성 등 수원시가 경제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힘이 될 25개 사업을 제안했다. 탄탄한 복지분과는 ▲무상급식·무상교복 실현 ▲공동체 기반 돌
수원시는 27일 장안구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집 원장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수원시는 최근 어린이집 아동학대, 통학 차량 아동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원장의 책임감을 높이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한은숙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전혜령 한국생활안전연합 전문강사 강의로 진행됐다. 전혜령 강사는 “어린이집 차량 운행을 할 때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출발 전 원아의 안전띠 착용 여부를 확인하고, 교직원은 반드시 함께 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차에서 내릴 때는 아이들이 다 내렸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23일부터 관내 모든 어린이집 통학 차량(385대)을 대상으로 차량안전 관리·운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수원시가 각 부서에서 운영하는 노후 정보통신장비(서버)를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전환한다. 수원시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고, 클라우드 구축 사업 계획을 알렸다. 사업은 ㈜유알피시스템이 수행한다.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서버, 스토리지(데이터를 전자기 형태로 저장하는 장소) 등 컴퓨팅 자원을 필요한 만큼 할당받아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말한다. 수원시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는 내구연한이 지난 기존 물리 서버 31대를 가상화 서버 5대로 교체하며, 최종적으로 80대의 서버를 15대로 구축하는게 목표다. 가상화 서버, 솔루션(프로그램 관련 문제를 처리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스토리지, 백업시스템 등을 구축하고, 시스템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이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를 구축하면 정보통신 자원을 탄력적으로 활용해 가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사용자 요구에 따라 메모리, CPU(중앙처리장치) 등을 증설할 수 있어 정보통신 자원을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 김대식 수원시 정보통신과장은 “클
염태영 수원시장은 27일 저소득 홀몸 어르신 집을 방문해 어르신의 애로사항을 듣고,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점검했다.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구운동에 사는 정OO(76) 할머니를 방문한 염 시장은 안부를 묻고 “요즘 날이 무더우니까 낮에는 되도록 외출을 하지 않는 게 좋다”면서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라”고 당부했다. 정 할머니는 “시장님이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면서 “건강 관리를 잘하겠다”고 말했다. 정 할머니는 기초연금, 장애인연금(부가 급여), 국민연금 등으로 생활하고 있다. 수원시는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폭염에서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 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수원시는 노인복지관·경로당·동주민센터 등 48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누구나 언제든지 무더위 쉼터를 찾아 쉴 수 있다. 폭염 기간에는 노인복지관(6개소)을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도 운영한다. 독거노인 생활 관리사(109명)가 저소득층 독거노인(3069명)을 주 1회 방문하고, 주 2회 안부 확인하는 ‘노인 돌봄 서비스’가 폭염 특보가 발령될 때 ‘매일 안부확인’으로 강화된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27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홀로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어려움이 없는지를 점검하고 위로했다. 구성동 직원들은 이날 건강음료 지원대상 가구인 이모 어르신(76) 등 저소득 10가구를 찾아가 유산균 음료와 녹즙 등을 전하고 건강상태를 살폈다. 이 어르신은 “무더운 여름을 하루하루 보내기 어려웠는데 집까지 방문해 위로해줘 감사하다”며 “건강음료를 마시고 더 건강해졌다”고 말했다. 구성동 관계자는 “폭염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더위에 약한 어르신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성동은 지난해 7월부터 ‘풀무원 녹즙 용인기흥북부지점’과 협약을 맺고 관내 홀로 어르신 30가구에 주3회 건강음료를 배달해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폭염피해도 예방하고 있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우석제 안성시장이 7월 27일(금) 관내 무더위 쉼터를 방문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보개면에서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풍정, 동양, 평장마을 등 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기 상태를 점검했다. 우 시장은 “안성시에서는 폭염 대응에 대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다각적으로 폭염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사전 주의를 당부했다. 안성시에서는 효과적인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월 17일 부시장 주재로 ‘폭염 대처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한 바 있으며, 7월 27일에는 대처 상황에 대한 1차 점검에 들어갔다. 시는 또 안성 1, 2, 3동 및 공도읍 등 주요 시가지 도로(누계 120km)에 살수차를 운행하며 열기를 조금이라도 식히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폭염을 대비해 안성시는 지난 6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담당공무원들이 쉼터 전수 조사를 완료했으며, 대형 전광판에서 마을 앰프까지 총 동원해 국민행동요령을 홍보 중이다. 8월호 안성시 소식지를 통해서도 폭염 예방 수칙 및 무더위 쉼터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이 길어지면서 장기적으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복지정
◦ 학교혁신의 성과 공유 및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 모색 ◦ ‘미래형 학교혁신의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의제 발제와 토론 ◦ 여주 미래학교 모델 및 의정부 혁신교육지구사업 등 혁신교육 사례 소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7월 27일 남부청사 방촌홀에서 ‘교육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학교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장학사와 교육연구사가 참석했다. 포럼은‘미래형 학교혁신의 방향 및 과제’를 주제로 ▲의제 발제, ▲지정 토론,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 의제 발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백병부 교육통계센터장이 맡아, 미래형 학교혁신 모델 중간 연구 결과를 토대로 학교혁신 운동과 혁신학교 정책, 혁신학교의 성과, 혁신학교의 위상 변화와 전략 수정 등을 소개했다. ◦ 또한, 지속적인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 요소로, 프로그램의 구조 속에 내장된 변화전략과 수단, 변화를 주도할 리더의 안정성, 신규 인력의 역량 개발을 위한 지원 등을 제안했다. ◦ 지정 토론 시간에는 여주와 의정부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
해발710m 양자산 정상에 데크전망대, 팔각정, 이정표와 안내판 설치해 등산객의 휴식과 힐링공간 마련 여주시 양자산의 생태복원작업을 통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이용과 관심을 증대시키고자 시행된 2018 양자산 등산로 정비사업이 완료됐다.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명품리 산3-1번지(양자산) 일원 약6.5km 구간에 안전시설, 산림피해 방지시설, 각종 편의시설(쉼터, 안내판, 이정표, 전망대 등) 등이 설치됐다. 이번 양자산 등산로정비는 노면정비, 주변 훼손지 복원, 안내 및 편의시설로 구분해 종합적인 정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기존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 또는 교체, 주변 산림훼손의 최소화, 자연소재 활용방안을 강구했다. 또한, 인위적인 시설물의 최소화와 건전한 숲속 휴식공간 마련, 등산객의 안전 및 편리성 등을 고려했다. 특히, 산중턱에 팔각전망대를 설치해 휴식과 힐링공간을 제공하고, 해발710m 양자산 정상에는 목재데크 전망대를 설치해 정상에서 느끼는 최고의 상쾌함과 편안함을 창출했다. 이 밖에 편안한 산행을 위해 이정표와 안내판을 설치하고 전망대 주변 경관확보를 위한 수목전정 및 제거 등도 시행됐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느티
용인시는 지난 26일 수지레스피아 홍보실에서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슬러지처리시설 운영업체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산소결핍이 우려되는 하수도시설 밀폐공간에서 작업하는 현장 근무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한국산업안전 보건공단 경기지사 김종화 부장이 밀폐공간의 안전작업 방법과 운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작업 수칙, 산소농도 측정 방법과 작업 전 환기 방법 등에 대해 집중 설명했다. 또 사고발생 시 응급처치, 비상 시 구출, 보호구 착용과 사용법 등 안전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실제 재해사례를 들어가며 강의했다. 시 관계자는 “밀폐공간 작업관리에 소홀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을 했다”며 “ 꾸준히 안전교육과 훈련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27일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11곳 어린이집에서 아나바다 운동을 펼쳐 모은 174만4150원을 저소득층 어린이를 돕는 ‘디딤씨앗통장’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에 참여한 어린이집들은 6~7월에 원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바자회를 열고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책과 문구, 의류, 장난감 등을 팔아 수익금을 모았다. 이날 공공형 어린이집 연합회 최점순 회장(PSM어린이집 원장)은“원아들이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아나바다 정신을 배우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어서 뜻 깊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사리 손들이 모은 기부금을 디딤씨앗통장 사업단에 전해 저소득층 아동의 후원금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정부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어린이집으로 용인 관내에 33곳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