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연수 중인 뉴질랜드 교육관계자들이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관심을 표출했다. 이들 방문단은 한국 방문 전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할 것을 특별히 요청했다. 방문단은 뉴질랜드 초·중등 교원과 교육행정 관계자 16명이다. 이번 한국 방문은 뉴질랜드 한국교육원 주관으로, 뉴질랜드 교원과 교육행정 관계자의 한국 교육 이해를 높이고 양국 학교 간 교육교류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단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도교육청 서동연 정책과장에게 경기 혁신학교와 혁신공감학교, 혁신교육지구, 꿈의학교, 꿈의대학 등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혁신교육정책을 소개받고, 혁신교육의 지역화·다양화 등 경기혁신교육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문단 중 한 명은 이날 소개를 들으며 “뉴질랜드와 한국이 거리가 매우 멀지만 소개를 통해 교육자로서 고민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경기도의 혁신교육 정책이 매우 놀랍다”고 표현했다. 다른 방문자는 경기꿈의학교와 꿈의대학에 대해 “교육청 주도로 이런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방문단은 혁신학교면서 국제교류협력학교인 수원 산의초등학교를 방문해 산의초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7일 감성안전문화 정착 및 건설고객감동을 위한 현장 감성패트롤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감성패트롤은 안전점검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기존의 지적·벌점 중심의 일방향적 점검방식에서 벗어나 CEO 안전경영메세지 전달 및 협력업체 애로사항 청취 등의 감성적 접근을 통한 현장점검 방식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감성패트롤 제도는 발주처와 시공사 간의 직접·신속한 소통을 바탕으로 17개 사업현장의 근로여건, 안전관리, 설계검토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공사는 올해 동탄(2)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51개 현장에 대한 감성패트롤을 진행해 건설고객들과 소통하고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하는 등 안전한 건설현장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건설고객과 소통하고 감성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감성패트롤을 도입했다”며, “감성패트롤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모색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17일 처인구 포곡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농축산물 원산지 비교전시회’를 열었다. 초등학생들이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고 일상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섭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시는 학생들이 이용하는 급식실 앞에 평소 많이 소비되면서 수입비중이 높은 쌀, 고춧가루, 마늘, 생강, 소․돼지고기 등 37개 품목의 농․축산물을 국산과 수입산으로 나눠 실물을 전시했다. 아울러 농축산물별 특징과 식별요령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OX퀴즈를 진행했다. 시는 오는 6월까지 지곡초등학교 등 4곳에서 추가로 전시회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에서도 찾아가는 원산지 비교 전시회를 열 것” 이라며 “학생들에게 식재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도시재생사업 시행 성과를 평가하는 ‘2019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17일 인천항 제8부두(상상플랫폼)에서 진행된 도시재생산업박람회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도시재생산업박람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은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가 첫 시상이다. 도시재생사업의 적정성, 민관 파트너쉽 형성, 도시기반 향상, 도시경제적 효과, 제도적·행정적 기반 정립 등 6개 분야를 평가한다. 수원시는 경기도청 주변과 행궁동, 매산동 등 도시재생 지역 상인회·주민단체와 파트너를 맺고, 마을르네상스 사업·도시재생대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사업을 전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상패를 전달받은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2000년 초반부터 다져온 마을만들기 사업을 기반으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도시재
신도시 건설로 가속화 되고 있는 인구 유입에 맞춰 하남위례길이 문화와 생태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7일(수) 하남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도시 건설에 따른 하남위례길 조성 추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시민 친화적 하남위례길 조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 토론회는 직접민주주의 강화 및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의원, 시의원,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함께 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추민규 경기도의원(민주, 하남2)는 “굳이 제주도 올레길을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길에는 그 도시가 오랫동안 켜켜이 쌓아온 역사와 문화, 시민들의 삶이 녹아 있다”면서 “신도시 건설에 따른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는 때에 맞추어 하남둘레길이 단순한 걷는 곳이 아니라 문화와 생태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정책토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7일‘경기교육발전협의회’임시회를 개최하고 교육현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등 5개 기관이 교육 분야 정책 수립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운영하는 협의기구다. 이번 임시회에는 5개 기관 공동위원장을 제외한 대표위원들이 참석했으며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고등학교 무상급식에 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임시회에서는 미세먼지로 인해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이 어렵다는데 공감하고, 아직 체육관을 보유하지 않은 학교 중심으로 체육관 건립에 대한 협의를 시작했다. 올해 2학기 시행 예정인 고등학교 무상급식과 관련해서는 도교육청과 경기도, 시·군 등 기초 지자체가 상호 협의를 통해 무상 급식 사업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경기교육발전협의회’위원인 경기도교육청 오문순 교육협력국장은 “5개 기관과 함께 협력해 학교현장이 필요로 하는 문제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겠다”며, “경기 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발전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7일 경은학교(남양주)에서‘소셜마켓 체험 및 모의면접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들이 소셜마켓과 모의면접, 그리고 스쿨아르바이트와 가상은행 등을 체험하면서, 장애학생들의 사회적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 윤창하 부교육감을 비롯해 경은학교와 구리 남양주 지역 특수교육 학생 290여 명이 참석하였다. 행사는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와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와 남양주일자리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 그리고 중소기업 70여 업체가 참여했다. 주요내용은 ▲소셜마켓 체험, ▲면접왕 선발, ▲스쿨아르바이트, ▲가상은행 체험 등이며, 경은학교 1층 현관로비와 2층 강당에서 진행했다. 마켓체험에서 학생들은 1인당 8개 품목 내외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다양한 소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판매 수익금은 경은학교 학생 자치회의에서 결정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행사의 자원봉사는 중소기업CEO연합회 남양주지회의 사업주와 경은학교 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진행요원으로 판매와 안내 및 물품정리 등을 맡았다. 스쿨아르바이트는 지난
김철환 도의원, 김포시 축산인들과 축사적법화 간담회 및 컨설팅 개최 김철환 경기도의원(김포3선거구/농정위)은 지난 16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축산인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적법화 대상 농가 70여명과 경기도 축산경영팀장,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소장, 환경과, 공원녹지과, 도시계획과, 건축과, 축산과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진행 되었다. 간담회는 축산인들은 적법화 진행 과정이 다양한 부서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부서별 해석이 다르고 축사적법화의 이해도가 낮은 상황에서 컨트롤타워가 없어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의견이 있어 관련 부서와 함께 한자리에서 적법화 상담과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되었다. 기존측량과 GPS측량의 차이가 발생되어 기존 자료와 다른것과 타 부지 침범에 대한 사용승낙의 어려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출하였다. 이날 축산인들은 개별 내용에 대해 자유롭게 부서별 상담을 통해 맞춤 컨설팅이 진행 되었다. 고상형 센터 소장은 추후 축산과에서 직접 축산인들과 내용을 파악하여 함께 부서별 협조사항을 챙겨 적법화가 원활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김 의원은 김포시의회와 협조하여 9월까지 적법화가 진행
용인시보건소는 일정 기간 내 목표한 만큼 걸으면 사은품을 주는 걷기 챌린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들이 평소 일상생활을 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걷기 챌린지에 참여하려면 모바일 앱 ‘워크온’을 다운받은 후 기흥구 또는 수지구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기흥구보건소는 15~21일간 10만 걸음 달성 시 마스크 팩을 제공하고 수지구보건소는 6월2일까지 1주에 3만 걸음을 걸으면 영화 할인권을 준다. 특히 기흥구 소재 로버트보쉬(주)는 22일부터 5월19일까지 직원 150명이 1500만 걸음을 걸으면 기흥구 독거노인 7명에게 보쉬 무선청소기 7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보건소는 가장 많이 걸은 직원 50명에게 폼롤러 등 운동용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앱으로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걷기를 습관화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걷기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기흥구보건소(031-324-6936), 수지구보건소(031-324-8920)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17일 수지구 성복동을 끝으로 운영을 마친 2019년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에서 모두 128건의 현장 상담을 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월11일 처인구 포곡읍을 시작으로 31개 읍·면·동을 돌며 상담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마성3리 마을안길을 비롯해 도시계획도로나 리도 등의 개설·확장, 개설방법 변경 등 전체 상담건수의 37.5%나 되는 48건의 도로 관련 의견을 제시했다. 또 남사아곡지구 통행 차량의 노선 연장 등 노선버스나 마을버스 등의 증차와 노선 신설·변경 등 교통 관련 의견도 21건이나 제시했고, 도시계획 관련 상담도 13건을 했다. 이외에도 도시가스 공급 요청이나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반대 등 생활불편 개선 등 생활밀착형 민원 상담도 다수가 들어왔다. 시는 현장에서 상담한 사안에 대해 담당부서 검토를 거쳐 현장에서 가능한 것은 당일 조치하고 예산 등이 필요한 민원에 대해선 점진적으로 해소할 예정이다. 또 유관기관 등의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선 협의상황까지 지속적으로 피드백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의견청취와 확실한 피드백으로 찾아가는 시민소통센터에 대한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