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광교박물관이 성인 실기 문화 교육 ‘수묵 일러스트’, ‘박물관 속 도자기’ 수강생을 6일부터 모집한다. 수묵일러스트는 9월 4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박물관 속 도자기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강의는 일반반(오전 10시)과 특강반(오후 2시)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묵일러스트’는 수묵화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실습 교육이다. 선 연습, 가을국화 그리기를 하는 일반반과 ‘나만의 여행스케치’를 주제로 수묵화 화첩을 만드는 특강반이 있다. 일반반과 특강반 각 성인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일반반(10강) 10만 원, 특강반(6강) 6만 원이다. ‘박물관 속 도자기’는 선사시대부터 근대시대까지 사용한 도자기를 배우고, 만들어보는 이론·실습교육이다. 찻잔, 순백 머그컵을 만드는 일반반과 세라믹을 배우고 석고몰드를 만드는 특강반이 있다. 일반반과 특강반 각 성인 2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일반반(10강) 15만 원, 특강반(6강) 10만 원이다 교육 신청은 수원광교박물관 홈페이지(http://ggmuseum.suwon.go.kr)에서 ‘박물관통합예약시스템’ 배너를 클릭해 할 수 있다.
최근 지속된 폭염으로 하우스 재배를 하는 시설채소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의 한 상추 농가가 재배환경 개선으로 폭염 피해를 해결해 화제다. 하우스에서 상추를 재배하는 이상용(입북동)씨는 폭염으로 인한 작물의 생육부진, 양분 결핍 등 문제를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의 ‘고온기 시설채소 재배환경 개선 사업’으로 해결했다. 고온기 시설채소 재배 환경 개선 사업은 하우스에 미세 입자를 안개처럼 분무하는 저압 안개 분무시설과 환기 팬, 차광망 등을 설치해 내부 온도를 7~9℃ 낮춰 폭염에 의한 작물피해 예방하는 사업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재배 환경 개선 사업이 채소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상고온 현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은 9월 17~21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2회 한·중 청년 창업포럼’에 참가할 수원청년 창업교류단 2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와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문화교류원이 주관하는 한·중 청년 창업포럼은 수원시와 중국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창업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행사다. 수원시와 중국국제청년교류중심은 지난해 9월 수원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2017 한·중 청년 포럼’ 중 ‘한·중 청년 합의 이행 협약’을 체결하고 한·중 청년 교류 활성화를 약속한 바 있다. 창업교류단으로 선발되면 창업포럼 참가뿐 아니라 ▲중국 북경·심천 창업지역 벤치마킹 ▲창업전문가 컨설팅 ▲중국 청년 창업 기관·시설 방문 ▲창업오디션 참가 등 창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현재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19~39세 청년 중 한·중 창업교류에 관심 있는 청년이 참여할 수 있고, 창업에 관한 구체적인 포트폴리오(자료수집철·작품집)가 있는 청년은 우대한다. 서류전형, 면접(창업 의지·전문 지식·전공 분야) 심사를 거쳐 참가자를 선발해 8월 28일까지 개별 통보한다. 수원시(http://www.suwon.g
수원시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을 방해하는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을 강화하는 ‘수원시 불법 주·정차 단속 지침’을 10일부터 시행한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소화전·피난사다리 등 소방 시설이 설치된 곳으로부터 5m 이내 구역과 영화관·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 주변 주·정차금지 구역에서 중점적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할 예정이다. 지침 개정은 지난 2월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현행 주차금지 장소인 소방 관련 시설 주변이 정차 및 주차 금지구역으로 변경된다. 다중이용업소가 있는 건물 주변도 소방본부장 요청에 따라 지방경찰청장이 주차금지 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개정 지침에 따라 관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며 “불법 주·정차로 인한 화재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2일 수원남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112 순찰 차량에 비치할 자동심장충격기 23대를 전달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내 지구대·파출소에 각 1대씩 지급된다. 이번 전달은 지난 5월 수원시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가 체결한 ‘112 순찰 차량 자동심장충격기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를 총괄한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는 자동심장충격기를 112 순찰 차량에 비치하고 장비점검·운영 실태 등을 수원시와 공유한다. 수원시는 순찰대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향후 운영 실태를 점검해 관내 모든 순찰 차량에 확대보급 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 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 활동을 정상화하는 기기이다. 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초기 4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속히 사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순찰차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면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순찰대원들이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박생수 수원남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자동심장충격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한규 수원시 제1부시장이 저소득층 홀몸어르신을 집을 방문해 어르신 애로사항을 듣고,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대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한규 제1부시장은 폭염경보가 발령된 1일 오후 독거노인생활관리사와 함께 장안구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사는 원OO(79) 할머니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무더위에 건강 관리를 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제1부시장은 여름이불 1채와 수박을 전달했다. 원 할머니는 “건강이 좋지 않아 힘들 때가 많은데, 홀몸어르신 돌봄 서비스가 도움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원 할머니는 기초연금, 국민연금, 생계·주거비 지원금 등으로 생활하고 있다. 자녀가 셋 있지만, 왕래는 없고, 심장질환, 골다공증, 관절염 등을 앓고 있다. 수원시는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 노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어르신 돌봄 대책’을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는 누구나 언제든지 무더위 쉼터를 찾아 쉴 수 있도록 경로당 458개소를 비롯한 487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냉방비를 지원하고 있다. 폭염 기간에는 노인복지관(6개소)을 토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도 운영한다.
수원시는 9월부터 ‘수원수목원’ 기본·실시설계를 시작해 수목원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7월 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수원수목원 조성사업에 대한 ‘중앙 지방재정투자사업 승인 통보’를 받은 수원시는 내년 9월까지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2020년 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수목원 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12월 개방을 목표로 한다.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조성될 수원수목원은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목원이다. 축구장 14개 넓이인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심에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수목원’인 수원수목원은 누구든 편하게 찾아와 휴식을 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수목원에는 습지원·암석원·초지원·생태숲 등 생태정원, 버들정원·억새정원·수국원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정원이 들어선다. 전시온실·겨울정원·장식정원 등 교육·체험을 할 수 있는 정원과 시민참여정원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현재 공원녹지사업소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멋진 수목원을 만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
지난 1일 여주시새마을회 박찬일협의회장(회장 직무대행)과 임복순 부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회 회장단이 이항진 여주시장을 방문해 5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올해 개최된 제30회 여주도자기축제에서 관내 12개 읍면동 270여명의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이 18일 동안 향토음식 판매장을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여주시 새마을회는 매년 축제 부스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서 이항진 여주시장은 “나보다 남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라도 헌신적인 봉사를 펼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뜻깊은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폭염을 이기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 새마을회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 효도여행, 연말 고추장․김장 나눔 행사, 폐자원 수거 운동, 재난지역 대민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공동체의 건강함을 지키는 대표적인 사회단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여주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무더위를 날릴 수 있는 문화공간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주시 여주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운영, 남한강이 보이는 수변공간과 카페테리아 운영으로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을 맞이해 어린이와 노인을 동반한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등 무더위 속 여주박물관에서 즐기는 ‘박캉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여주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로 여주역사실과 류주현 문학전시실, 남한강 수석전시실, 조선왕릉실을 운영하고 있다. 기획전으로는 전통문화교육 수채화반 수강생들이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그린 수채화 작품전 ‘세종대왕 수채화전’과 여주의 역사 문화 명소를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선보이는 여주공감캘리 동호회 작품전 ‘명불허전’이 오는 8월 26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해설과 활동지를 해결하는 「여주박물관에는 무엇이 있을까?」가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 30분에 진행된다. 또한, 8월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8월 4일에는 여주의 탑에 대해 알아보고 석탑 축소모형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
여주시 김현수 부시장이 유례없이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시정 발전을 위해 주요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본격적인 현장행정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일 여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김현수 부시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행정 철학에 따라 취임식과 업무보고도 생략하고 현장방문을 통한 본격적인 시정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2일, 김 부시장은 먼저 동 지역 공공청사 공사, 경기여주 공공산후조리원, 육아종합지원센터, 노인복지관 신축 공사현장 등의 현장을 돌고 “주요사업장에 대해서는 진행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시기일실하지 않고 조기에 완공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공사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관리·감독해주길 부탁 한다.”고 당부하며, 사람중심 행복여주 구현에 견인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현장행정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어 여주 제일 시장을 방문한 김 부시장은 상인들의 고충사항을 청취하고, 사업장 방문 중간에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 천송 2통 무더위쉼터에 깜짝 방문해 에어컨과 선풍기 등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민생현장도 함께 챙겼다. 김 부시장의 현장행정은 8월 2일 노인복지회관 별관, 공공산후조리원, 육아종합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