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용호)은 지난 3일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성황리 마쳤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직원 및 오산 시민들이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올 해 세 번째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은 공단 직원 및 시민 모두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공단은 헌혈캠페인 이외에도 집수리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용호 이사장은 “공단 직원과 시민 분들이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오산시 내 중․고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30일부터 8월 3일까지 2018년 꿈꾸는다락방,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청어축제 : 청소년들이 준비한 어르신 여름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자원봉사기초교육 및 집단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의 올바른 이해와 바람직한 가치관 확립을 도모하며, 또한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노인의 특성을 이해하고 체험함을 통하여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장하는데 목적이 있다. “청어축제”는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어르신을 위한 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하였으며, 오산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비빔해초국수 체험, 다육식물심기, 냅킨부채만들기, 손 마사지, 치매예방놀이, 윷놀이와 투호놀이로 진행되는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였다. 치매예방놀이 부스팀 학생은 “성남고령친화종합체험관 견학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으며, 어르신의 치매예방을 위한 놀이를 준비하고 함께하게 되어 치매예방 활동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소감을 이야기하였다. 또한, 이번 청어축제에 참여한 어르신은 “요즘 날이 너무 더워 밖에 나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일 줄서는 식당 2020프로젝트 외식업소 종합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일반음식점 20개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컨설팅 사전설명회를 실시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본 사업은 컨설팅 대상 업소에 전문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음식의 맛과 메뉴, 상권분석, 경영진단, 홍보마케팅, 인테리어, 고객서비스, 매장기획, 매장위생 등 업소 전반을 진단하고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제시해 각 업소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시켜 오산을 대표하는 줄서서 기다리는 맛 집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산시와 컨설팅 업체, 컨설팅 대상업소 영업주들은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의 컨설팅 진행과정, 회차별 세부내용 등에 대해 의견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일부터는 오산시 외식환경 및 상권분석을 토대로 대상 업소별 사전진단을 실시로 업소별 맞춤형 종합컨설팅이 시작되며, 영업주 집합교육, 업소별 개발 메뉴 품평회, 우수업소 벤치마킹 등 다방면으로 각 업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컨설팅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맛, 스토리, 위생, 홍보, 서비스 등 가심비로 음식점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오산을 대표하는 고품격 음식점으로 육성하여 곧 오산을 재방문하는 지역 활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주최하고 중부고고학연구소(소장 김권중)·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박물관(관장 이남규)에서 실시한 “독산성 GOGO(考古)!! 고고학자와 함께하는 오산 독산성 발굴현장 견학”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독산성 발굴현장 견학 및 독산성의 역사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달 13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4회가 진행되었다. 4회에 걸친 행사에 약 150명이 참가하였으며, 참가자는 주로 오산시 관내 초등학생과 역사에 관심이 깊은 시민들이었으나 일부 다른 지역 시민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을 접하고 방문한 경우도 있었다. 프로그램은 독산성 발굴현장에서 사진과 그림 자료를 이용하여 독산성의 역사, 구조, 역사적 인물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발굴조사를 통해 출토된 유물을 손으로 직접 만져보며, 발굴조사 현장에 직접 들어가서 발굴 현장을 직접 보고 유물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시민들은 이러한 행사를 통해 그동안 알지 못했던 독산성의 역사와 고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발굴조사 현장과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직접 실견하면서 그동안 모르고 지
최근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가 술에 취한 20대 남성에게 철제 트레이로 정수리를 맞아 동맥이 파열되는 등 의료인에 대한 폭행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위급한 의료현장에서 발생하는 의료인 등에 대한 폭행 등 행위에 대해서는 최대 무기징역까지 가중처벌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 중원)은 의료 및 응급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 등 범죄행위시 처벌을 강화하는 ⌜의료법⌟ 및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과한 법률⌟을 각각 대표발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 및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은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및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협박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의료현장에서는 피해자인 의료인 등은 가해자의 보복을 우려한 나머지 확실한 처벌의사를 밝히지 못하고 처벌 또한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인명을 담보하는 의료진 등에 대한 폭행·협박 행위는 살인행위와도 마찬가지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3일 좁은 고시원이나 옥탑방 등에서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용품을 전했다. 여름용품은 쿨매트 30개, 쿨토시 100개, 손선풍기 30개 등 100만원 상당의 3종 세트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비로 마련한 것이다. 동 직원과 협의체 위원들은 고시원과 반지하, 옥탑방 등 대상가구를 찾아가 여름용품을 전하고 폭염 대응요령과 건강수칙을 안내했다. 여름용품 세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무더위가 계속 이어져 너무 고생했는데 이제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상갈동 관계자는 “폭염에 지치기 쉬운 주거취약계층 주민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잘 유지하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안중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이웃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인문학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된 「역사 속, 평화의 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평화’를 주제로 지나온 역사를 되짚어 보고 현재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다함께 생각해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다소 어렵고, 지루하기 쉬운 주제를 탐방과 함께 기획함으로써 시민들이 ‘평화’ 개념에 보다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역사학자 심용환(역사N교육연구소 소장, 성공회대학교 외래교수) 교수의 「단박에 이해하는 근현대사」를 시작으로 10월 20일에는 북한 탈북기자 강미진(데일리NK 기자)의 북한 이해하기 「이 정도는 알아야 할 북한뉴스」가 시민을 찾아간다. 9월 첫번째 강연은, 개화기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통시적으로 이해하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싸워왔던 선인들의 정신을 되새겨 봄으로써 ‘역사를 잊지 않는 것’의 가치를 깨닫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어 10월엔 ‘북한 기자가 바라본 대한민국, 우리가 모르는 북한의 생활’ 등 재미있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꾸며질 계획이다. 강연회와 함께 기획된 탐방 프
평택시청 볼링팀(감독 오용진)이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볼링교실을 열었다. 평택시청 볼링팀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평택시 세교동 소재 K2볼링장에서 관내 성육보육원과 애향아동복지센터, 드림스타트 사업 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볼링교실을 운영했다. 볼링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양육시설과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스포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시청 볼림팀에서 실시하는 재능기부 행사로 2010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95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으며(성육보육원 등 23명, 애향아동복지센터 32명, 드림스타트센터 40명), 볼링 이론과 기본자세를 배우고 실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보육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이 볼링교실에 참여하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9년째 즐거운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평택시 관계자들과 볼링팀 감독, 선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볼링교실을 운영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여가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오는 8월 6일부터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현수막, 벽보, 전단지와 같은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가져오면 일정 금액을 보상하는 제도로, 시민이 직접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참여해 도시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이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읍면동별 1명~3명씩 불법광고물 수거전담요원을 배치하던 것을 주민등록상 평택시 거주 20세이상 누구나 정비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 운영하여 불법광고물의 난립을 방지토록 했다. 현수막은 크기에 따라 500원과 1000원, 벽보는 100원과 200원, 일반전단지는 장당 50원, 명함형 전단은 30원이 지급되며, 월 최대 지급액은 개인별 30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내가 사는 마을을 깨끗이 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연일 폭염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이 8월 3일(금) 안성시 가축 푹염 피해농가를 방문하여 농민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향후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날 가축 피해농가 방문에는 염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남종섭 총괄 수석부대표(용인4), 정윤경 수석대변인(군포1)과 우석제 안성시장, 안성지역 도의원인 백승기, 양운석 의원, 안성시의원들이 함께 했다. 또한 경기도 및 안성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도 배석하여 폭염에 따른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살폈다. 폭염이 장기간 계속되면서 8월 2일(목) 현재 전국 2,257 농가에서 338만 마리의 가축들이 폐사하는 등 농가의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중이다. 경기도에서도 200 농가에서 35만 마리의 가축들이 폐사하여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도의 가축 폐사율은 전국 농가 대비 10%에 이른다. 육계 53,000마리를 키우고 있는 한경택씨는 “육계들은 폭염에 가장 취약한 가축중의 하나다. 환기 및 냉방시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또한 재해보장 보험 가입이 필요하지만 도에서 지원되는 재원은 신청자가 많아 상반기면 고갈된다. 좀 더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