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도로명주소 활성화 방안으로 도로명 유래를 소재로 한 재미있고 친근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책자를 제작하여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천시 캐릭터인 아리(쌀), 도기(도자기), 온이(온천), 홍이(복숭아)가 도로명 유래 및 구간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설명하여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제작되며, 우선 올해는 서희로와 어재연로 2개 도로구간에 대해 제작된다. 이천시는 서희선생의 일대기가 담긴 ‘서희로’ 도로구간과 어재연 장군의 일대기 및 유적지를 소재로 한‘어재연로’ 도로구간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천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도로명에 대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소책자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스토리텔링 방식의 소책자는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 영상물(애니메이션) 상영 시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시정 소식지 및 시 홈페이지, 시 블로그,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홍보될 예정이다. 이번 스토리텔링 방식의 홍보를 통해 도로명주소의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도로명에 얽힌 이천의 문화, 역사, 산업, 인물, 환경 등 이천의 다양한 참모습을 알리는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
취임 한 달을 맞은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의 선택은 시민이 주인이 되는 이천시를 만들라는 것이며 시민을 최우선에 두고 이천시 행정을 이끌며 사랑받는 공직사회,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복한 시민사회를 만들겠다.”고 다시한번 약속했다. “궁극적으로 시민주권시대에 맞는 지방자치가 이뤄지려면 정책 결정 단계부터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그것이 실제 정책에 반영돼 구현되는 단계로 이어져야 한다. 그런 구조를 만들려면 공직사회도 법과 제도에만 매달리는 관리 중심의 행정에서 탈피하고 시민을 주인으로 받들어 민생현장을 방문하며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이 주인인 이천, 시장권한의 대폭이양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엄태준 이천시장이 가장 강조한 사항 중 하나가 시장의 권한을 읍ㆍ면ㆍ동장과 리ㆍ통장, 새마을 남녀 지도자, 주민자치위원 등에게 이양해 실질적인 주민자치시대를 수행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역시 시장 참여를 제한하고 주민들이 직접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운영을 장려하고 또한 아무리 인사권이 시장의 고유권한이라도 인사와 관련해서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공정한 인사에 초점을 맞춤과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8월 첫 주말인 4일 지역 농민들과 함께 올해 벼 첫 수확을 함께 하며 구 슬땀을 흘렸다. 송석준 의원은 이날 이천시 장록동 농협 조합원 농가를 방문해 들녘 에서 직접 콤바인을 운전하며 농민들과 함께 수확의 보람을 함께 했다. 송석준 의원이 수확한 벼는 추청벼 중 시기보다 일찍 익은 개체 들을 선별하여 수년간 연구한 한 농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설 봉1호’ 조생종 이천쌀 신품종이다. 송의원은 “대한민국 첫 벼 수확을 함께 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조금만 지나면 우리 주변에서 알찬 수확 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지난 2일 18시 25분경 안성시 아양동 소재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장남성의용소방대원(박종기 지도부장)의 발 빠른 초동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최초 마트에 물건을 구입하러 들어가던 행인에 의해 목격되었고 건물 우측에 실외기 부근 가스용기(20kg)와 샌드위치패널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불씨는 외벽으로 번지고 있었다. 마침 이를 본 의용소방대원은 한치의 망설임 없이 분말소화기(5개)를 사용했으나 화재가 완전 진압되지 않자 주변 수도 호스를 이용해서 가스용기가 가열되어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하마터면 큰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정귀용 서장은“위험을 감수하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의용소방대원의 초기진화가 없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확산돼 상당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여주시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진남정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전했다. 이번 일본국 니가타현 진남정 방문은 1999년 여주시와 우호교류 체결 후 매년 격년으로 상호 도시를 번갈아가며 청소년 홈스테이를 이어오다가 올해는 여주시가 진남정을 방문하여 일본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지고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올해 홈스테이 방문단은 여주시 곽용석 안전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이원섭 교육체육과장 등 인솔단 4명과 관내 초, 중학생 15명이 참여하였으며 진남정 정사에서 상호 인사를 위한 대면식과 일본 가정식 홈스테이 체험, 관광지 견학, 문화 탐방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체험하면서 두 도시간의 우호를 증진하고 돌아왔다. 여주시 청소년 홈스테이 방문단을 맞은 진남정 쿠와바라 하루카 정장은 지난 해 진남정에서 여주시를 방문 했을 때 따뜻하게 맞아주신 여주시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여주시 인솔단장 곽용석 안전행정복지국장은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진남정과 여주시의 우호 협력관계가 한층 더 굳건해 지기를 바란다며 환대해 준 진남정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4일 홈스테이
여주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특별한 멘토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된 ‘고등또래 정서 멘토링’프로그램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여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동아리에 가입한 고등학생 10명이 멘토와 멘티로 만난 것. 멘토들은 멘티들의 자기표현과 대인관계와 사회성을 높이기 위한 놀이를 준비해 멘토들의 스스로의 자기성장 계기를 돈독히 하는 한편, 멘티들과의 교류를 통해 멘티들이 대인관계 경험을 쌓고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멘토로 참여한 상담동아리 학생은 “3일 동안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드림스타트 친구들이 성장한 만큼 우리 상담동아리 학생들 또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내면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여주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금은모래캠핑장 일원에서 자매도시 가족들을 초청해 ‘2018 여주시 자매도시 어깨동무 캠프’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여주시와 서울시 송파구, 종로구, 중구, 충남 아산시 등 5개 자매도시 10가족 총 38명이 참여했다. 시는 자매도시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주가 자랑하는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과 각종 체험과 농․특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처음으로 기획했다. 특히 금은모래캠핑장을 활용해 아빠, 엄마와 자녀들이 텐트를 치고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고 온가족이 함께 하는 가족 비전 강연 등의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이에 더해 참가자들은 황포돛배 체험, 미꾸라지 잡기와 옥수수 따기, 폰 박물관과 세종대왕역사문화관, 신륵사 등을 관람하며 아이들에게는 현장 학습과 어른들에게는 여주를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이항신 여주시장은 캠프 개소식에서 “캠프 이름처럼 자매도시와 여주시가 어깨동무를 하고 도시와 농촌이, 우리문화와 이웃의 문화가 한데 어울려 상생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오늘 이 자리에서 보는 것 같다.”며 참가자들의 여주 방문을 축하했다
여주시(시장 이항진)에서는 어르신 문화․여가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경로당을 활성화하여 더불어 행복한 여주시를 구현하기 위해 경로당 운영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2018년 7월말 노인인구 비율이 19.3%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어 노인복지 증진의 일환으로 전체 경로당 321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비를 개소별 평균 연53만원, 당초 대비 19%를 증액했다. 증액된 운영비는 지난 7월 31일 교부했으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증가되는 냉방비, 부식비 등으로 쓰여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경로당 운영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경로당 물품 지원, 여가 프로그램 확대 등 경로당 활성화를 통해 건강한 노년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를 강화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여주시가 연일 계속 되는 폭염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시가지 내 주요도로에 살수 작업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19일부터 살수차(7톤) 1대를 활용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요 시가지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했으며, 8월 2일부터는 5톤 살수차 3대를 증차해 가남읍, 오학동 등 주민이 집중 거주하는 지역의 도로 18km 구간에 대해 일 8회에 걸쳐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살수 작업을 시행함으로써 도로변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을 개선효과는 물론, 시가지 구역의 열섬효과를 완화시켜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폭염으로 도로가 솟아나는 ‘블로우 업’ 현상 등 도로변 노면 변형을 방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목할 점은 여주시 하동에 위치한 하수처리장에서 정화 처리 된 최종방류수와 가남읍 태평리에 위치한 농업용 대형관정의 농업용수 등 환경에 무해한 깨끗한 물을 살수 작업에 사용해 일반용 수돗물을 사용 할 때와 비교 했을 때 하루 약 180톤에 해당하는 상수도생산비 약30만의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시 건설과 관계자는 “폭염 해제 시까지 도로
여주시보건소는(소장 함진경) 8월 16일 부터 10월 31일 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해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의 키·몸무게를 측정하고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 제4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및 동법시행령 제2조(지역사회 건강실태조사 방법 및 내용)에 의거해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4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 조사이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성인 전체이며, 조사인원 906명을 목표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키·몸무게를 측정하고, 일대일 면접조사(설문조사는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하여 노트북으로 진행)를 실시한다. 통계적인 방법에 따라 여주시 조사대상 가구를 선정하며, 선정된 가구에는 시작 전 우편을 통해 선정통지서가 전달된다. 또한 본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건강정